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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시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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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을 진심으로 키우고자 하는 15년차 직장인이자, 두 남자아이의 파워 워킹 맘입니다. 육아의 과정에서 성장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사소하고 소박한 하루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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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2T00:15: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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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은 선물이야 - 어디선가 오늘도 애쓰고 있는 너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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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7:55:35Z</updated>
    <published>2026-01-05T15: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집에서 멀지 않은 서점에 갔어. 무심하게 주머니에 손을 넣고 돌아다니던 중, 심리, 에세이 베스트 코너에 유독 &amp;lsquo;불안&amp;rsquo;을 주제로 한 책들이 꽤나 즐비하게 놓여 있다는 걸 깨달았어.  불안 세대,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불안이 습관이 되지 않게&amp;hellip;  2025년은 유달리 &amp;lsquo;불안&amp;rsquo;이 주인공인 한 해였던 것 같다는 생각에   이상하게도 안도가 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4cTZgup_2CSYan8U6vPS4QydqC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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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맞설 수 있는 힘.  - 도전이 두려워진 어른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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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8:32:12Z</updated>
    <published>2026-01-02T03: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남편과 &amp;lsquo;회복 탄력성&amp;rsquo;이라는 단어에 꽂혀 한참을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많은 화두가 되었던 회복 탄력성. 과연 이것은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의지일까. 아니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강한 마음일까.  회복 탄력성이라는 단어 안에는 분명 이 두 의미가 모두 담겨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성향을 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erQa2WtG7OlLqgqcB-UmJ8pph7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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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신해주지 않기로 했다 - 내버려 둘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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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4:47:19Z</updated>
    <published>2025-12-17T14: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에 평이 썩 좋지 않은 팀 동료가 하나 있다. 눈치가 없어서, 혹은 엉뚱한 면이 있어서 그의 크고 작은 해프닝들이 누군가에겐 안줏거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뒷담화의 중심에 올려놓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일을 고민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 보니, 결국 그 일과 책임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가되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업무 분장이 바뀐 지 2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SSk1pyFmAJby2aZ8w-Fi3l9dF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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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는 아이 vs 버티는 아이 - 영화 &amp;lt;승부&amp;gt;를 보며, 육아 철학을 되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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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4:49:50Z</updated>
    <published>2025-06-21T08: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승부》를 보는 내내, 조훈현의 어린 제자 이창호의 떨림없는 눈빛은 시종일관 내 마음을 흔들었다.  말수가 적고, 감정이 드러나지 않던 꼭 바둑과 같다고 생각든 주인공의 캐릭터. 하지만 누구보다 깊고, 단단하고, 자신만의 고독함을 품어낸 이창호 였다.  그의 앞엔 하늘 같은 스승인 조훈현이 있었다.   ⸻  &amp;ldquo;배우려 하지 말고 이길 궁리를 해봐&amp;rdquo;  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wpdK6I7TdFaZ3tejuUoDrTL1g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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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자랑스러운 일일까? - 아이들이 묻는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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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23:54:18Z</updated>
    <published>2025-06-16T08: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 상위 5%. 자랑스럽게도, 우리 한국의 15세 학생 들이 일궈낸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udent assesment) 시험의 성취도 이야기다. 매 3년마다 80개국을 대상으로 치뤄지는 이 국제 수학능력 평가 시험에서, south korea의 실력은 단연 늘 상위권. 수학, 과학, 읽기 능력 모두에서, 세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qSlLJs55TKA8AS139W7NrEmL4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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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저 주는 삶을 주고 싶지 않았다.  - 모두가 다른 기준을 가지기에, 더욱 빛날 수 있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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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9:12:25Z</updated>
    <published>2025-06-07T03: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저 얻는 삶을 살게 하고 싶지 않다. 아이들에게 줄게 많아서가 아니다.  무언가를 얻게 되는 과정에서 오는 깨달음과, 기어코 이뤄냈을 때 가질 수 있는 그 소중함과 기쁨을 알려주고 싶어서다.  아이들과 스티커 다 붙이면 선물주기 미션을 주게 된 건 사실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 부터다.  그저 등원 준비를 시간 내 마치는 것만으로도, 혹은 양치를 아주 야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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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엄마는 멋진 사람이에요. - 미안하단 말보단 고맙다는 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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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08:42:44Z</updated>
    <published>2025-05-11T11: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달이 채 안되는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했다. 다시 쉴 틈 없이 돌아가는 회사&amp;amp;집의 챗바퀴 같은 패턴 속에서, 나는 언제 쉬어봤냐는 듯 그 간에 쌓아둔 에너지를 단 숨에 잃고야 말았다.  집에 돌아오면 소파에 옷 입은 채로 퍽 하고 쓰러지기 일쑤였고, 자잘한 플라스틱 통에 담긴 배달 음식들이 저녁 식탁 위에 하나 둘 켜켜이 쌓여갔다.  나를 향한 회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nORgsXVr92G3uOe8j_xM7eRD1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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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하루는 충분히 생산적이었습니다.  - 공백이 아니라, 여백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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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0:22:30Z</updated>
    <published>2025-04-16T13: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시작부터 수 틀린 날이었다.   좋았어야 할 아침 몸 상태가 영 시원찮았다. 기지개를 여러 번 피고, 스트레칭을 해 보았지만 두통까지 나를 콕콕 괴롭혔다.  &amp;lsquo;데일리 노트&amp;rsquo; 앱의 체크리스트을 서둘러 살펴본다.  계획되지 않은 동네 산부인과를 찾아 나의 두통의 근본 원인 - &amp;lsquo;빈혈&amp;rsquo;을 제발 좀 고쳐달라 의사선생님께 애원할 생각을 하니 벌써 힘이 축 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rKbwAY2jfZrOIQqzzuV-WY2_6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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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내가 틀렸어.  - &amp;lsquo;똑똑한 정보 전달자&amp;rsquo;와 &amp;lsquo;뛰어난 공감가&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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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12:33:13Z</updated>
    <published>2025-04-15T07: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가 틀린 것 같아. &amp;rdquo;  둥 -.   아이의 나지막한 한마디가 내 귓 속에 치명적인 소리를 울리며 두통을 남겼다.   &amp;ldquo; .. 왜? 내가 왜 틀려? &amp;rdquo; &amp;ldquo; 엄마가 잘못 한거야. &amp;rdquo; &amp;ldquo; 뭐..라고? &amp;rdquo;   나의 외마디의 짧디 짧은 거친 숨을, 그리고 그 속에 숨기고 싶었던 무언가를, 아마도 아이는 눈치채지는 못했었을 것이다. 다만 그날의 아이 앞에 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RIcJY47DQLE-a4Nn9pR0iBRQYp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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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amp;hellip; 억척스럽다니요?  - 장점이 단점으로 변하는 순간이 오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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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8:35:10Z</updated>
    <published>2025-04-13T04: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 제가 &amp;hellip; 억척스럽다니요? &amp;gt;  &amp;ldquo;이야~ 듣고 보니, 갑자기 남자애 둘 엄마의 &amp;lsquo;억척스러움&amp;rsquo;, 그 프레임이 딱 씌워지는데요?&amp;rdquo;  동네 동호회 모임을 하던 중, 대각선에 앉아 있던 지인이 내게 스친 듯 뱉어낸 말이었다.  한창 신나게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나는, 순간 &amp;ldquo;그래요? 하하&amp;hellip;&amp;rdquo; 거리며 마지못한 웃음을 지어 보이고는, 이내 하려던 말을 멈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Rn3ipuYE78D6cDg4UvvX8OqVQ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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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지 않을 &amp;lsquo;용기&amp;rsquo; - 작은 슈퍼마리오의 첫 퀘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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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4:29:41Z</updated>
    <published>2025-04-10T07: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퍽 건장해 보이는 8명 남짓의 남자 아이들이 발길질로 일으켜 낸 거센 모래바람. 그 휘연 먼지들이 나와 아이의 시야마저 허옇게 휘감는 중 이었다.  &amp;rdquo; 켁켁 - 윤.. ! 엣취 ! &amp;ldquo; 뿌옇다 못해 매케한 모래바람들은, 결국 윤이를 찾아내려 하는 외마디 목소리 마저 막아 버렸다. 잠시 뒤 아이가 그 뿌연 사이를 뚫고 나타났다. 눈 시울은 붉게, 눈물은 그렁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WtPNpW1epeGKaNeISlRTct14r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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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마터면 같이 씻겨 갈 뻔했다. - 아이들의 모든 질문을 귀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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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4:34:53Z</updated>
    <published>2025-04-08T08: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엄마, 왜 뚫어뻥이야? &amp;rdquo;  아이는 가끔 앞 뒤를 알 수 없는 맥락에서의 질문을 내 던지곤 한다. 설거지로 한 창 허리가 아파오던 중의 나는 궁금하지도 않다는 말투로, 신경질 적이거나 또는 아무 영혼 없는 자동적인 대답을 먼저 건넸다.   &amp;ldquo; 후&amp;hellip;. 윤아, 그게 무슨 말이지? &amp;rdquo; &amp;ldquo; 아니~ 왜 뚫어뻥이냐고, 왜!   &amp;ldquo; &amp;hellip; 엄마 지금 바빠. &amp;rdquo;   &amp;ls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Dyk79uutepQ49BYuOisprgQhy0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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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들여다 보아만 줘도 되요.  - 어설픈 텃밭 가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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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0:20:32Z</updated>
    <published>2025-04-07T03: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람은 모두 저마다의 시간에 꽃이 핀다. 누군가는 벚꽃처럼 일찍, 누군가는 국화처럼 늦게.&amp;rdquo;                                       - 이외수 -    얼마 전의 일이다.  우리가족이 처음으로 분양받은 아파트 1평 남짓의 어설픈 텃밭에, 이름 모를 작은 새싹이 처음으로 무거운 흙돌을 기어코 비집고 나와 빼꼼히 인사를 하던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69FMvht9IQdgPhnyRBKe8g2NR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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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일도 아니었다. - 너와 내가 처음으로 불편을 받아들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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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8:50:27Z</updated>
    <published>2025-04-07T03:0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일이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안된 첫째 아이가, 처음으로 학교 등굣길에 신발주머니를 집에 놓고 가는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그날 따라 유난히 준비도 척척, 칭찬도 한가득 받은 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걷던 아이와 우리 (아이와 유치원생 동생, 그리고 나)는 거의 후문에 다다라서야 그 사실을 인지했는데, 생각보다 깜짝 놀라 어쩔 줄 몰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7uV%2Fimage%2F13fnekartpeLJqoYd0LK-JAds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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