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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마드 이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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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omad-i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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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도 나는 읽고 쓰려고 한다. 10년 혹은 20년 후에 만나게 될 나를 위해&amp;hellip;</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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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16:28: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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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이트 찾아 삼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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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07:20:01Z</updated>
    <published>2025-01-07T07:2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이트  인사이트 찾아 삼만리...&amp;nbsp;마케터의 숙명입니다. 마케터로 20년 넘게 일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amp;quot;인사이트가 약하다&amp;quot;, &amp;quot;인사이트를 더 찾아봐&amp;quot;. 처음에는 이 말이 참 듣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사이트(Insight). 사전적 의미로는 '통찰'입니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Aluq6y-uL7ltQ5F0rRDbOCK7I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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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는 습관이 가져다준 변화 - 8개월 동안 50여 권의 책을 읽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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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23:12:09Z</updated>
    <published>2023-09-05T02: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나 자신과 약속을 한 것이 있었다. &amp;lsquo;올 한 해 무슨 일이 있어도 책 50권 이상을 읽자&amp;rsquo;라는 약속이었다. 처음에는 버거운 숙제처럼 느껴지면서 좀 힘들었지만 틈나는 대로 계속 읽다 보니 어느새 50권을 채우게 되었다. 8월 말일자로 이제까지 읽었던 책 목록을 열어서 확인해 보니 목표로 했던 50권을 넘어 58권을 읽었다. 이 정도 페이스면 올해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Ek_VnKx42N_7VpsuS3euuPmd-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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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 유목민 생활 속으로의 초대 - 영화 '노매드랜드'를 다시 보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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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5:34:54Z</updated>
    <published>2023-08-21T02: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현대인의 유목 생활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낸 영화 '노매드랜드'를 다시 한번 보게 됐다.   Chlo&amp;eacute; Zhao 감독의 오스카상 수상 영화 '노매드랜드'에서 우리는 현대 유목 생활에 내재된 고독감에 대한 감독의 심도 깊은 탐구를 엿볼 수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길 위의 삶을 선택한 이들이 겪는 깊은 고립감을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px68cF8Nk2TLS2eVjEtRrUyse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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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겁한 방관자가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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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9T02:45:03Z</updated>
    <published>2023-08-04T02: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를 보는 게 겁나는 세상이다. 나만 그런 걸까? 나만 느끼는 절망감, 상실감, 무기력감인 건가?  폭우에 40명 가까운 사망사고가 나고 수해 복구도 안된 상태인데 이제는 폭염 때문에 또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다.   묻지 마 칼부림 사건으로 온 나라가 난리였던 게 몇 주 전 일인데, 또다시 시내 한복판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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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팅은 생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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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11:33:55Z</updated>
    <published>2023-07-24T02: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전에 서점을 방문했을 때 제 눈을 확 사로잡은 책 제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amp;ldquo;마케팅은 생존이다&amp;rdquo;라는 책이었습니다. 궁금해서 한 번 쓱 들춰 보긴 했는데 구매해서  읽고 싶을 만큼 새로운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다시 꽂아 놓았습니다. 솔직히 누가 쓴 책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직도 그 책 제목은 잊히지가 않습니다. 너무 나갔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p5PHbyf1VKpPA7Tu-NeaHnR77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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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이런 유형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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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18:14:10Z</updated>
    <published>2023-07-17T01: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에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을 골라보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고 먼지가 잔뜩 쌓여 있는 책장을 정리했습니다. 책을 정리하다 보니 예전에 제가 사용했던 다이어리 몇 권이 문득 눈에 들어왔습니다. 10년도 훌쩍 넘은 업무용 다이어리였는데 갑자기 옛 추억에 잠겨 이곳저곳 페이지를 들춰보니 그 당시 개인적으로 또는 업무적으로 만났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dQsZXFZamUnPvVfMkaAK1E6-j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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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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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5T07:31:56Z</updated>
    <published>2023-07-06T01: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우리가 일주일 동안 접하는 지식 및 정보의 양은 18세기를 살던 사람이 일생동안 접하는 정보의 양에 버금간다  지난주에 &amp;lsquo;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amp;rsquo;라는 온라인 강좌를 듣게 되었는데 그 강좌에서 강사가 언급한 말이다. 이런 주장의 근거나 소스에 대한 별도의 설명은 없었지만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지는 주장이긴 하다. 지금 우리가 매일같이 접하는 정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cHWCPTBk9OcoXcMHOeGunhXsk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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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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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1:02Z</updated>
    <published>2023-06-30T05: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amp;lsquo;패완얼&amp;rsquo;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MZ세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자주 쓰는 말입니다. &amp;lsquo;패완얼&amp;rsquo;은 &amp;lsquo;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amp;rsquo;의 줄임말입니다. 물론 언뜻 동의하기에는 어려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amp;lsquo;사완의&amp;rsquo;란 말은 뭘 뜻하는 말일까요? 당연히 모르실 겁니다. &amp;lsquo;사회생활의 완성은 의사소통 능력이다&amp;rsquo;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zS5cS4jm0kcbRsQUcl_UhAyOU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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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상대가 진정 원하는 게 뭔지 &amp;lsquo;를 안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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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6T09:47:11Z</updated>
    <published>2023-06-27T02: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에 몇 날 며칠을 영혼이 탈탈 털릴 정도로 빠져들어서 읽었던 웹소설이 하나 있다. &amp;lsquo;운명을 보는 회사원&amp;rsquo;이라는 네이버 웹소설이다. 사주와 관상으로 사람들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남자 주인공이 젊은 나이에 어마어마한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만화 같은 이야기였다. 2020년 말경에 완결된 웹소설로 조회수가 무려 1,852만 회(완독 한 구독자 수는 아닌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F8FQlCc2xSRPFPt5V_Q5MHnUm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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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Magic Momen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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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6T09:47:22Z</updated>
    <published>2023-06-20T03: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꽉 막힌 한남대교 남단 구간을 통과하여 동작대교 남단 즈음에 다다르자 서서히 속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주말 늦은 오후 시간에 올림픽대로를 통과한다는 게 고행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긴 하지만 오늘은 좀 심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점차 정체가 풀리고 속도를 내기 시작했을 때 눈앞에 드러나는 풍경이 순식간에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석양이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6ZA2frxUIVknlLHDW_gkedNW0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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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훔치고 싶은 성장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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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6T09:47:28Z</updated>
    <published>2023-06-14T02: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훔치고 싶은 성장 목표는 &amp;lsquo;공부해서 남 주자&amp;rsquo;이다.  &amp;lsquo;언바운드&amp;rsquo;(Unbound) 저자인 조용민 작가가 밝힌 그의 성장 목표이다. &amp;lsquo;언바운드&amp;rsquo; 책 뒷부분에 그런 문구가 나오는데, 그 문구를 보는 순간 방망이로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줄 지식을 자기 것으로 확실하게 습득하기 위해, 이른바 '완전히 씹어서 삼키는'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em-TT9fOKXv22VQL6e5IwSquW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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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 문제는 더 이상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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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41Z</updated>
    <published>2023-06-10T04: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60대 초 중반쯤으로 보이는 아저씨의 전화 통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들으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자연스럽게 통화 내용이 들려왔고, 저도 모르게 귀가 솔깃해져서 듣게 되었습니다. 딸과 통화하는 내용이었는데, 딸이 따로 떨어져 살고 계신 친할머니 댁에 혼자 방문했던 모양이고, 할머니와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D4d5N_D-ZvYkF8e6EAZ4zojXa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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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호갱&amp;rsquo; 구하기에 진심인 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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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3T16:02:31Z</updated>
    <published>2023-06-07T08: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운수 좋은 날이다.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우연히 만나게 된 &amp;lsquo;호갱구조대&amp;rsquo;라는 유튜버 영상 한 꼭지 시청하고 무려 16만 원을 20분도 채 걸리지 않은 시간에 득템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내가 본 영상은 &amp;ldquo;나 빼고 다 찾아가고 있다는 숨겨진 돈, 얼른 찾아가세요&amp;rdquo;라는 영상이었다. 즉, 내가 무슨 특별한 일을 해서 돈을 번 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숨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DP9UYLgcDiLy3flbYZlnIgR50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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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가 사무치도록 그리워지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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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3T16:00:39Z</updated>
    <published>2023-06-03T04:4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자욱한 안갯속에서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으로 안개가 조금이라도 거치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아득한 풍광처럼 가끔씩 내 머릿속에 문득 떠오르는 아버지의 모습이 있다.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밟으시면서 뒤에 타고 있는 막둥이가 괜찮은 지 슬쩍슬쩍 뒤돌아보는 아버지의 모습. 바지 주머니를 뒤져 동전을 찾아 막둥이 손에 쥐어 주며 슬며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yYcq8TrLNFjnm4NoBWDCOb2ry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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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환점을 돌아서니 끝이 보인다_Ep.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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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04:57:14Z</updated>
    <published>2023-06-01T02: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10월 15일, 아침 바람이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는 맑고 화창한 가을날이었다. 난생처음으로 가게 된 법정행이라 그런지 집을 나서면서 다소 긴장이 되었다. 오전 11시 정각, 서울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제4별관 9호 법정 안으로 들어섰다. 개인회생 신청자들이 모여 있었고, 참석여부를 확인하는 명부에서 내 이름을 찾아서 옆 빈칸에 사인을 하고 법정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MfBKs9Z9i80kAN4R5lwEZQHlu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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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회생 개시 결정이 나오기까지_Ep.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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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24Z</updated>
    <published>2023-05-30T01:5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무사와의 상담 후 며칠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봐도 답이 보이지가 않았다. 20년 넘게 해온 일이 광고 홍보기획, 영상제작 일이었는데 코로나 위기를 맞아 처참하게 실패한 그 분야 일을 다시 알아보고 새로운 직장을 구해서 시작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었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 직장이나 알아보고 날 뽑아줄 회사를 찾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_VGe0Bta0ZJ6bawP9cl6B2IuZ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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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회생? 변제계획은 있고?_Ep.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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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3T15:19:09Z</updated>
    <published>2023-05-26T01: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셋째 형은 거의 25년째 경기도 안산, 안양 지역에서 문구 도소매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문구업도 예전 같지 않아서 온라인 쇼핑몰 경쟁도 심하고, 오프라인 시장의 경우 &amp;lsquo;다이소&amp;rsquo; 매장이 워낙 많이 생긴 여파로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사업 분야이다. 형 회사도 갈수록 매출 규모도 줄고, 치열한 가격경쟁 여파로 수익률도 많이 떨어져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w5GFU0FpsvZWyBbmU4DoAYUto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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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를 정리하기로 결심하고_Ep.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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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5-24T01: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가 코로나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그저 모든 걸 내려놓고 기다리는 거 말고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매일같이 망연자실 뉴스만 바라보며 세상을 원망하는 일 밖에는 정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회사일은 내팽개친 채 거의 보름 가까이 폐인처럼 집에만 틀어박혀 머리만 싸매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L15F1-v2eTLS8PBw2SrWZGrm7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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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여 년을 꾸려온 회사가 &amp;nbsp;위기를 맞다_ Ep.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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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5-22T02: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1월 마지막주 일요일, 설연휴인데도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만 2년도 채 되지 않아서, 이번 설에도 어머니를 모셔 둔 납골당에서 형제들 모두 모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찬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질 정도로 파란 하늘이 눈부신 날이었다. 다행히 차가 많이 밀리지 않아서 약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TExzW5d5kCnDGrb076QAf-wPm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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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회생 3년 차입니다_Ep.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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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1T01:03:47Z</updated>
    <published>2023-05-18T01: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폰 벨소리에 놀라 눈을 떠보니 아침 6시 반이었다. 거래하는 인쇄소 담당 부장의 다급한 전화였다. 오늘 오전에 납품 예정되어 있던 공무원 수험서 문제집이 제본작업 도중에 문제가 생겨서 오늘 납품이 어렵겠다는 당혹스러운 전화였다.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전화를 받다가 깜짝 놀라 정신이 번쩍 들었다.  도대체 어떤 문제인지 물었더니, 작업자의 실수로 예상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7f%2Fimage%2F4jis8JjUMiH5U5FUibvEizdmA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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