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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직 기자로 근무하며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써 왔습니다. 이제는 다정하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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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1T14:18: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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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롯데자이언츠와 육아 - [엄마로운 하루 ⑨ - 내가 좋아했던 것들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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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5:44:33Z</updated>
    <published>2025-07-16T05: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을 하고 독립을 하면서 자유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좋아하는 것들을 간섭받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은 꽤 달콤했다. 그중에서도 내 일상에 은은하게 스며들었던 취미가 있다. 바로 야구다. 내가 생각해도 좀 과한 것 같긴 하지만 일 년의 절반 정도는 야구를 보느라 바쁘다.   처음부터 야구를 좋아했던 건 아니다. 9회 말까지 경기를 해야 하는 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ML7v14w1Wgopsch5q5VFO2O3V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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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놓치면 큰일 나요! 어서 눌러요!&amp;quot; - [엄마로운 하루 ⑧ - '중심'잡고 육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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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10:26:28Z</updated>
    <published>2025-06-27T01: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개월 아기 이거 놓치면 큰일 나요!&amp;quot;  얼마 전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봤던 제목이다. 놓치면 큰일 난다는데 얼른 눌러봐야 할 것만 같은 게시물이었다. 나는 안다. 그 게시물 속에 획기적인 내용이 없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큰일 난다'라고 하니 혹시 내가 모르는 것이 있나 하는 노파심에 서둘러 게시물을 확인했다.  역시나였다. 물론 정말 필요한 정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LX5kgE-pl58uhM6o9PZ6tqTGc6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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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남편의 육아가 불편하다 - [엄마로운 하루 ⑦ - 남편과의 육아 동상이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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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19:20:40Z</updated>
    <published>2025-06-18T02: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반대가 끌린다고 했다.   나도 그랬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남편과의 첫 만남은 신선했다. 외향적인 남편은 온종일 집에서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작은 일에도 마음이 동하는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반면 나는 온전한 휴식을 위해서라면 집에서 쉬는 걸 선호하고 무계획한 행동을 부담스러워했다.   연애와 결혼은 생각보다 달랐다. 그래도 즉흥적인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sSgP6fxnyYRrVHQElfFNUYJ0c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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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라지고 엄마만 남았네 - [엄마로운 하루 ⑥ - 'T' 엄마에게도 우울감이 찾아올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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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3:09:28Z</updated>
    <published>2025-06-06T02: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를 전적으로 믿지는 않지만, 검사를 하면 T 성향이 우세한 사람으로 나왔다. 간혹 F가 나올 때도 있었지만 만들어진 F형 인간이랄까. 드라마나 영화를 보아도 흔해 빠진 진부한 신파극은 좋아하지 않았고 감정에 휩쓸리는 사람과는 맞지 않았다.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우울감과 슬픔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압도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애썼다. 담백하게 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Rr6gXslCloVGZFQx5qsJowc5A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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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만 대면 깨네? - [엄마로운 하루 ⑤ -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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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4:44:10Z</updated>
    <published>2025-06-04T06: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만 대면 잔다.'  보통 몹시 피곤하면 눕자마자 곤히 잠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반대의 경우도 있다. 바로 아기의 수면이다. 오죽하면 등센서라는 말도 나왔을까. 세상으로 나온 지 얼마 안 된 아이에게 주변 환경은 아직 낯설기만 하다. 포근하고 아늑했던 뱃속 환경은 더 이상 없다. 그렇기에 아이가 칭얼거릴 때면 더 많이 안아주고 달래줬다.   하지만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BhqAUYx8rII3DiqONInc476qR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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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님, 저도 부모입니다 - [엄마로운 하루 ④ - 육아 간섭 말고 소통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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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0:47:47Z</updated>
    <published>2025-05-20T02: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확연하게 변한 것은 양가와의 만남이 더 활발해졌다는 사실이다. 누군가 내 아이를 아끼고 보살펴 주는 것은 감사해야 할 일이다.   친정 엄마와 시어머님은 육아에 있어 나보다 훨씬 베테랑이시다. 그만큼 경험도 많고 아는 정보도 많으실 터였다. 처음 부모가 되어 보는 내 어설픈 행동은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조언으로 이어졌다. 육아 초보인 내게 어른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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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애 응애 응애 - [엄마로운 하루 3 - 울음이라는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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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1:48:39Z</updated>
    <published>2025-05-13T08: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언제 눈물을 흘릴까. 감정적인 측면에서 슬프거나 큰 감동을 받았을 때처럼 극적인 상황에서 눈물이 나온다. 크게 눈물이 많지 않던 나는 성인이 되면서 울음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졌다. 그랬던 내가 요즘은 울음을 일상처럼 듣고 있다. 바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울음소리로 인해서다.   출산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꼽으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n7idzGplKCMpjVRfuZvRCBEbn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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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와 죄책감 그 사이 어딘가 - [엄마로운 하루 ② - 모유를 먹이려고 했습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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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3:41:14Z</updated>
    <published>2025-05-06T06: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난 계획한 만큼 모유수유를 하지 못했다.   임신을 확인했을 때부터 당연히 나는 모유수유를 할 줄만 알았다. 역시나 행동보다 쉬운 건 말이었다. 출산을 하고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하면서 나의 결심은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시작은 병원에서부터다.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한 지 2~3일 차 되던 날 밤 가슴 통증이 시작되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젖몸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IB1MdtotLnj64LShwAHpAmOxC8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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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분만 할 건데요 - [엄마로운 하루 - ① 283일 만에 나타난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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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8:21:11Z</updated>
    <published>2025-04-29T08: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물처럼 찾아온 임신 소식. 소중한 아이를 열 달가량 품으며 만날 날을 고대했다. 육아용품 마련부터 아이 방 꾸미기까지 예정일에 맞춰 아이를 만날 준비도 했다. 하지만 예정일은 정말 예정일일 뿐이었다. 뱃속에 있는 아이는 나올 기미가 없었다.   자연분만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고민 끝에 유도분만 날짜를 잡게 됐다. 초산 유도분만은 거의 실패할 확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RJgVRBrU4o9WjP5wI5JMVDnO7V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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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엄마가 됩니다 - [Prologue- 엄마로운 하루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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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2:20:41Z</updated>
    <published>2025-04-25T08: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험해보지 못한 일은 언제나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더 쉽게 말하고 간단히 넘겨짚을 수 있다. 내겐 육아가 그랬다.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어왔지만 내 마음에 깊이 와닿지는 않았다. 어떻게든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결실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에서 마주한 육아는 상상과 확연히 달랐다. 책과 미디어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Qykx2RyC4sGz1EtSV42zO0KkpQ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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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발 뻗고 잠을 잔다는 것 - 잠적하고 싶은날 Epilogue -나는 초콜릿을 좋아했고 음악을 즐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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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1:12:17Z</updated>
    <published>2025-01-02T09:2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일까.  돌이켜보면 몇몇 순간들이 떠오르지만 과연 내가 그때 진정으로 행복했는지 되묻는다면 단번에 대답하기는 어렵다. 생각이 많은 나는 언제나 '주입식 행복'에 익숙해져 있었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 순간에도 나의 걱정과 불안은 현재 진행형이었을 것이다. 마음을 현재에 두는 것은 언제나 어려웠기 때문이다.  정말 온전히 행복을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1CWgz8sI6zHMgh3gbRNbRx1bF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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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래 - 잠적하고 싶은 날 ⑨ - 모진 말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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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5T00:16:34Z</updated>
    <published>2024-12-24T08:3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말은 왜 했을까.  타인의 문장을 곱씹는 것은 버릇이 됐다. 회사에서 동료나 상사가 내뱉은 말도, 친구가 내게 건넨 말들도 모두 오랜 고민으로 이어졌다. 추리 소설 작가가 된 마냥 말투와 표정, 그날의 온도와 습도까지 연관 지어 문장을 해석하고자 했다.  친구를 만나 노는 것은 너무 즐겁고 좋았지만 집에 돌아오면 항상 그로기 상태였다. 친구의 모든 문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fbaBDVsJ31IfuO7lXJylM7oyE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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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미래에 있으면 불안하다 - 잠적하고 싶은 날 ⑧ - 언제나 좋은 일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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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12:55:20Z</updated>
    <published>2024-12-20T08: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를 만끽하는 것은 언제나 힘들었다. 원하는 바를 이루더라도 마음은 미래로 가기 바빴다. 지금 이 순간을 일군 만큼 미래에 대해서도 어서 빨리 대비해야 한다는 마음에서였을까. 행복한 현재도 언제나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오염됐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짧은 병가를&amp;nbsp;낸 적이 있다. 처음 며칠간은&amp;nbsp;그동안의 지친 일상을 잊고 행복했지만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를수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kVxZuSdCvJxS6rxTkwDdgFz1t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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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유독 못나 보일 때면 - 잠적하고 싶은 날 ⑦ - 비교는 불행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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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12:47:17Z</updated>
    <published>2024-12-17T09:0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자신이 철저하게 초라해 보일 때가 있다. 바로 다른 사람과 비교를 시작한 순간이다. 내 삶을 타인의 삶과 동일선상에 두는 순간부터 우리는 고달파진다.   그저 하루하루를 즐겼던 중, 고등학생 시절까지 누군가와 비교를 해 괴로움에 빠졌던 일은 드물었다. 하지만 개인의 역량과 주변 환경 등으로 삶의 격차가 생길 수 있는 성인이 되고부터는 자연스럽게 비교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v91zIfmkMgETYidR8tid2KyhT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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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잘 보이려 애쓰지 않겠다 - 잠적하고 싶은 날 ⑥ -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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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3:00:14Z</updated>
    <published>2024-12-13T08: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  나는 언제나 타인의 시선에 민감했다. 늘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 신경 썼다. 정작 그들은 관심도 없는데 말이다. 갈등이 싫었던 난 문제를 일으키기 싫었고 나보다는 타인의 감정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편했다.  하지만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는 것은 생각보다 피곤했다. 직장 동료와 지인들과의 소통은 즐거운 면도 있지만 대부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t2lhQY3gEb4fPAC1aJ3bc3WqR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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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과연 약일까 - 잠적하고 싶은 날 ⑤ - 상황은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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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0T13:49:53Z</updated>
    <published>2024-12-10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약이다.  흔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무시할 수도 없는 말이다.&amp;nbsp;이런 일 저런 일로 힘들 때면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그저 지친 나를 위한 임기응변적 위로라고 여겼다. 하지만 아예 말이 안 되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상황도 흐르고 슬픔은 옅어졌다.  엄마는 내게 곧잘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을 1년 뒤에도 똑같이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JQxw7Vd2lYLpf2vNdAdAwOUue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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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너만 만나고 오면 기분이 찝찝할까 - 잠적하고 싶은 날 ④ - 내 중심을 잘 잡아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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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2:26:12Z</updated>
    <published>2024-12-06T08: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그거 별로라던데, 내가 알기로는~'  꽤 오랫동안 친했던 친구가 내게 자주 했던 말들이다. 그 친구와 직접 만나거나 메신저로 대화를 하고 날 때면 왠지 모를 찝찝함이 느껴졌다. 친구와 대화를 하는 즐거움 한편에는 언제는 미묘한 복잡함이 존재했다. 처음엔 나는 그 감정이 무엇인지 몰랐다.  그 친구는 나보다 먼저 취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때마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6jWLAWl7jzYhdRXLoAFkSIwts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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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될 일은 그렇게 된다 - 잠적하고 싶은 날 -&amp;nbsp;③&amp;nbsp;그 순간 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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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08:15:05Z</updated>
    <published>2024-12-03T08: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은 곧잘 과거에 살곤 했다.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는 식사 후 먹는 디저트처럼 습관이었다. 그래서 항상 괴로웠다. 과거에 집착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에 대해 이렇게 할 걸, 저렇게 할 걸 하고 생각하는 것은 나의 정신을 축내는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음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Tz9Lmxl0gf31Gcd_TJoWY60jX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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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한 사람이 세상을 사는 법 - 잠적하고 싶은 날 - ② 파랑새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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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4:43:11Z</updated>
    <published>2024-11-29T11: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롭게 구직 활동을 하며 운 좋게 몇 개의 회사에서 근무할 수 있었다. 그 중에는 사기업도 있고 공공 분야도 있다. 또,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일도 있고 평소 편해 보인다고 생각한 분야도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하고 싶은 일이 직업이 되면 그저 행복하기만 할 것 같았는데 감정은 내 맘같지 않았다. 그동안 내가 가져온 환상은 너무 컸고 매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tz8pr7AG3wRsGnOMh6mrBBGyH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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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출근이 고통스러운가 - 잠적하고 싶은 날 - ⓛ 단지 잘하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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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5:47:18Z</updated>
    <published>2024-11-26T09: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살얼음판이었던 구직 시장 속에서 탈락이라는 글자를 거듭하며 드디어 나도 직장인이 되었다. 인생의 큰 산을 넘은 기분이었다. 가족들, 친구들과 취업 축하 파티를 하며 무지갯빛 미래를 상상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출근을 하며 나도 이제 온전한 성인이 된 것 같은 행복한 기분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입사 초반만 해도 일상에 큰 변화는 없었다. 미세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Dp%2Fimage%2FI7ZXhZXYPq17Oy2R8ym1YkM2t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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