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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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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nnylee021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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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불안을 극복한 나름의 방법을 글로 씁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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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7T11:14: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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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불안을 극복하는 법, 두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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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12:51:02Z</updated>
    <published>2023-08-23T01: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자아(自我)를 찾아서 인도로 여행을 가는 것이 유행이었다. 매체에서는 인도 여행과 관련된 콘텐츠가 쏟아졌다. 그다음은 자아가 아이슬란드로 이동했고, 지금은&amp;nbsp;어디로 자아를 찾으러 가야 할까? 인도에 가면 나의 자아가 있을까? 아이슬란드에 가서 오로라를 보면 자아를 발견하게 되는 것일까? 자아는 인도에도 아이슬란드에도 없다. 길에서 주울 수도 없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YW%2Fimage%2F6VFOGSdEa0zI_TDL0B2ygkXuF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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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 정리로 불안을 극복하는 법 - 불안을 극복하는 법, 첫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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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1T13:49:03Z</updated>
    <published>2023-08-14T02:3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본디 물건이 이리저리 뒤엉켜 어질러진 책상을 보고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으며, 침대 위에 가득 쌓인 옷가지를 보고도 한쪽으로 슥슥 밀어 넣고 잠을 자는 정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부재로 처음 마주하게 된 불안은 왠지 모르게 정리되지 않은 공간에서 활력을 얻는 것만 같았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명확했다.&amp;nbsp;'공간을 정리하는 것'&amp;nbsp;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YW%2Fimage%2FFrXQoPkYOiiQ1s20F6DvTzxvb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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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소나무의 푸르름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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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7:11:17Z</updated>
    <published>2023-08-07T03:1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독한 겨울을 버텨낸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푸른 새싹들이 새롭게 돋아나는 봄을 지나 마침내 매미가 울어대는 여름이 오면 겨울 내내 푸른빛을 뽐내던 소나무도 녹음(綠陰) 속에 묻힌다. 아버지는 그런 소나무를 보며 사람들이 여름에는 소나무의 푸르름을 모른다고 늘 말씀하셨다.  나의 짙은 눈썹과 휘어져 올라가는 눈꼬리는 아버지를 닮았다. 하얗지만 연약한 피부도&amp;nbsp;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YW%2Fimage%2FDK-WcwS1rjtvNJRHQodF2EVN2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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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50g의 고양이가 바꾼 나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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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7T17:50:58Z</updated>
    <published>2023-08-03T05: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11월, 650g의 작은 고양이가 나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어떤 연유인지 엄마가 없이 혼자 있던 새끼 고양이를 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하는 센터장님이 발견하여 데려오셨고 정성으로 보살펴 주셨다고 한다. 그때의 나는&amp;nbsp;동물보호시설의 공고글이나 네이버 밴드에 올라온 고양이들의 사연을 보며 운명 같은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고양이를 키워본 적은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YW%2Fimage%2Fr-99FwTHGnLT5SHA21G2oMYKU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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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를 가야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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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8T12:29:35Z</updated>
    <published>2023-07-27T00:5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이란 무엇인가? 누군가는 그저 부동산으로 생각하고, 누군가는 잠만 자는 곳, 누군가는 안락하고 따뜻한 공간을 떠올릴 거라 생각한다. 나에게 집은 보금자리 곧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아버지의 긴 투병생활은 병원과 집에서 계속되었다. 우리 집은 큰 사건이나 사고 없이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이었는데 아버지가 아프시고 난 뒤로 집안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YW%2Fimage%2FzI7LrTAuf5xyyzzqTTLOHEhq2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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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력서 취미와 특기란에 '청소'라고 적어도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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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9T23:46:16Z</updated>
    <published>2023-07-25T02:3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력서의 취미와 특기란에 보통 '운동', '음악감상', '독서' 등을 적어서 제출하지 않던가. 나는 진심으로 '청소', '정리정돈'이라고 적고 싶었다. 진심이었다. 진심. 기업에서 면접 질문으로 스트레스 관리 요령을 물어봤을 때 나는 '청소'라고 답변했다. (실제로 스트레스받으면 청소를 한다.) 깨끗해진 집을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는데 누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YW%2Fimage%2FGiJViNQ9GNc_1KUMGAUJ1Big1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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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 DNA의 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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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5T03:00:15Z</updated>
    <published>2023-07-25T02: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찍 찍 찍 찍' 아버지는 스카치테이프(투명 박스테이프)로 장판에 붙은 먼지나 머리카락을 떼어내셨다.  '찌이이익-' 한 바퀴 둘러놓은 테이프에 먼지가 가득 붙으면 둘둘 감고, 테이프를 쭉 뜯어내어 다시 한 바퀴를 두른 후에 같은 일을 여러 번 반복하셨다.  우리 집에서 청소 담당은 아버지였다. 부엌은 어머니의 영역, 나는 모든 영역을 어지럽히는 방해꾼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YW%2Fimage%2FnHsJuKLWGX4DZKOJ_2Rd_3BjU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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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자정리(會者定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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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7:10:02Z</updated>
    <published>2023-07-25T02: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였을까? 아버지는 작은 동물조차 집에 들이는 걸 꺼려하셨다. 초등학생 때&amp;nbsp;친구가 햄스터를 키운다는 말에 부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던 나는 그동안 열심히 모은 용돈을 털어서 햄스터 한 마리를 집으로 데려왔다. 퇴근 후 지친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온 아버지는 케이지 안에서 쉬고 있는 햄스터를 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YW%2Fimage%2Fh3kuHnCcae-e7sr5UW2eqHOHJ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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