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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빈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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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양한 글을 접해보고, 써보기도 하며 초라하게 약한 자아를 기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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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7T21:52: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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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시작들에 대하여 - 모든 건 마음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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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0:56:50Z</updated>
    <published>2026-05-03T00: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01.23  세상에 태어났다. 내던져진 것이라 칭하기엔 사랑, 고통, 희망, 놀라움등이 담겨있다.  나의 태어남은 내 의지였던가.  모든 이들이 아닐 것이다.  한순간 결정되는 환경으로부터 시작해 나는 성장해 왔고, 그렇게 살아왔다.  당신들은 시작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가벼운 도전, 새로운 출발, 용기와 끈기 다양한 답변이 나올 것 같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xwao6-nj-m2TGYRAMfZHgegQCN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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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계발이 하고프다 - 뚫린 항아리에 물 붓기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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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1:43:22Z</updated>
    <published>2026-04-24T11: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갈 하려고 꿈틀대지만, 가속도가 붙기까지의 노력은 하지 않고  한계가 명확한 인내심으로는  나를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없는 현재이다.  거대해지고, 위대해지고 늘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가도  세상이 무너져도 끝까지 나를 지키며 처절히 박살 나고 싶다.  나를 알아가고 나를 지키는 건, 수련을 통해서일까 경험이 누적된 연륜일까  아직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V-usGYsp-2l8hWQr-gJU4sAowo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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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대 가기 전 최후의 글 - 씁쓸달디한 날날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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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6:54:28Z</updated>
    <published>2026-02-28T16: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불안하고 위태로운 나날들이었다. 친구와 만나며, 릴스를 보며, 노래를 들으며 애써 감춰온 불안함들은  새로운 형상으로 날 맞이하게 될 것이다.  군대는 어차피 가야 한다. 지금 입대하는 것은 나에게 적기다. 그래도, 사회와 단절되어 강제로 복무를 해야 한다는 반감을 쉽게 진정시킬 수 없는 듯하다.  군입대가 나를 더욱 성장시키게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77PNMIYdCg61Fi9aElHXWNBfvj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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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있을 때 - 사람이 좋지만 혼자도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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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9:56:57Z</updated>
    <published>2026-02-18T09: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찾아온 지 얼마 안 된 하늘은 푸르다. 별이길 굳게 바라는 인공위성들은 반짝이는구나  내가 빛나고 싶은 욕심도 푸르른가, 성장으로 감싸둔 실패들이 아프게도 반짝이는구나  사람 사이에서 나는 반짝일 수 있다. 끝없는 비교와 연민과 아량으로  나는 더욱 빛날 수 있다.  하지만, 처량하게 어두운 밤 속 내비치는 불빛에 나의 사악한 그림자는 점차 커지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DDOE3ZQ3L3lmiDO-PEBhDrutt-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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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을 이기는 훈련 - 불안함을 포용해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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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0:27:04Z</updated>
    <published>2026-02-12T00:2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안 쓴 지가 좀 됐다.  그 이유는 나를 짓누르는 모든 압박들이 사라진 까닭일 것이다.   대학교 방학 시즌. 많은 친구들이 술을 마시자며 나를 불러댔고, 술자리를 좋아하며, 사람을 좋아하는 나는 모든 술자리에 참석하였다.  술은 핑계로 내가 그리웠던 이들과 함께 공간을 머물고 싶었던 것이 컸을 것이다.  한 번의 자리를 가지고 다시 각자의 삶으로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yb26FMvC5-A0ZT44_mkbG1CmPT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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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머신 - 열심히 달려도 제자리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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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8:17:04Z</updated>
    <published>2026-01-22T08: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의 구심력을 이겨내고  모두가 달리는 사이로 들어가, 나도 달릴 준비를 한다.  흘러내리는 땀을 연신 닦아내는 아저씨 언제부터 달렸을까.  경보 자세로 열심히 걷는 아줌마 얼마나 걸었을까.  한껏 심박수를 끌어올려 쉭쉭 소리가 나도록 뛰어본다.  눈을 뜨고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계속 뛴다.  정적인 장소에서 연신 달려본다.  5분만 더 달려볼까&amp;hellip;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eSA5wNcnpVWnuwba4Obo6qk5Yd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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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쥐의 서울 구경 일기 - 나도 저 빛들이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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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9:38:26Z</updated>
    <published>2026-01-14T19: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대 다니는 친구와 함께 아무런 계획 없이 서울 구경에 나섰다.   괜찮다, 우리에겐 서울시 동작구에서 자취하고 있는 중앙대 친구가 있기에 든든하다.  KTX는 너무 비싸서 무궁화호에 몸을 싣고 떠났다. 우리 지역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정도 타고 가면 됐다.  그렇게 많은 역들을 거치며 6시쯤 한강을 지나갔다.  노을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서울의 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1vJSL8zjhTNsna5jKipvrc79Dh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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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든 탑 - 위태위태하게 쌓아 올린 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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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1:31:09Z</updated>
    <published>2026-01-13T01: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난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꿈을 꾸었다. 꿈이라서 정말 다행이었다.   그건 나를 사막의 모래알처럼 아주 자그맣게 만들었다 200만원을 들여 새 눈을 얻은 라섹과 내가 12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니고 있는 지식과 우리 가족에 관한 기억들을 다 잃어버린 채  어느 골목길을 서성이고 있었다. 한 발 한 발 내딛기가 정말 무섭고 망설여졌지만,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QY8F1IDKUFOj92B3McTMonMFfY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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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리아리랑 술이술이랑 - 왜 난 자꾸만 술을 마시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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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3:52:49Z</updated>
    <published>2026-01-07T03: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중학교 동창들과 모여 인당 3병을 마셨다. 나의 간은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나의 주량은 한 병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오늘은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려 한다. 일단 나는 엊그저께와 어제도 술을 마시고 내일도 술을 마실 예정이다.   그.. 내가 술을 미치도록 사랑해서가 아니라, 여러 친구들을 만나고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LtzVPS_GbbLLCHXI6_cP4lnHkj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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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흡연금지구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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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6:23:31Z</updated>
    <published>2025-12-28T16: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공백 위에 글자를 새겨 박는다. 공기 사이 연기는 잘 보인다.  여기는 흡연금지구역, 자꾸만 자욱해지는 연기들에 의해 더욱 어지러워지는 공간이다.   공허함을 채우려 담뱃불을 붙이면 혼란해지기만 할 뿐 연기는 차마 공간의 부피를 채우진 못 한다.  우주 속 달 또한 모든 걸 밝힐 순 없듯이 채울 수 없는 공간은 필연적인 듯싶다. ​ 허무하고도 허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AW-xt8anU171iDT2LvQnwZ0b5U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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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라질 용기 - 중력의 이끌림을 이겨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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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4:40:03Z</updated>
    <published>2025-12-10T14: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축 쳐지는 하루들을 살아가고 있음을 앎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없는 오락거리들로 내 시간들을 소비하고 있다. 자려고 누운 순간 다시금 나를 일깨우기 위해 이 글을 써내리는 이유는 구심력을 이겨내어 밖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진짜 시간이 너무나 가볍게 느껴지는 순간이라, 선택의 무게도 가벼이 여겨져 후회할만할 선택들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운동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eyYRtMDxilVHj_HktHgWKy9oQY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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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쟈 - 죄와 벌과 사회와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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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4:44:04Z</updated>
    <published>2025-12-08T07: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 가난함에 쫓기는 그에게 가족이란 한 줄기 빛은 너무나 눈부시지 않았을까  그가 정의한 비범한 권리는 선과 악의 짓대로 평가할 수 없다  본능에 따른 삶으로 행한 결과가 판단의 짓대에 따라 정의가 되기도 하며, 범죄가 되기도 하는 모호한 이기적인 사회의 성질을 제대로 꼬집은 그는  돈과 나라와 가족과 인연들에 의해 삶을 배운다 그것은 분명 불편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0tEROkm0FhsTHCPnnmp4EfIx0q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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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사냥 - 가자 떠나자 고래 잡으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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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5:56:41Z</updated>
    <published>2025-12-06T15: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고전영화 [바보들의 행진], [고래사냥]을 즐겨 보았다. 그 영화들은 청춘의 방황과 이상을 그리는 학생들을 그리고 있다.   나만의 고래는 뭘까. 분명 올해 초기에는 직장을 가지고 안정된 가정을 꾸리는 것이었고, 중반기에는 명문대에 다니고 있는 그 흐릿한 무언가였고, 현재는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무언가이다.  여러 가지 고래들이 존재하며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FVhH4fOKePJAznEbNX5HFzVlyl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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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브이로그를 찍어보았고 인터뷰도 해보았어. - 막연함에 허덕이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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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5:27:09Z</updated>
    <published>2025-12-01T15:2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알바가 고달파서일까, 오늘 아침 늦게 눈을 떴더라, 아침 11시쯤이었던가.  일어나 어제 알바하며 머릿속으로 그려보았던 콘텐츠대로 촬영하면 좋겠다 싶어서 막연하게 씻고 나서 집 밖을 나갔지. 나가서 처음으로 삼각대를 들고 다니며, 혼자서 말도 해보고 풍경도 찍어보고 낯선 이와의 대화도 남겼지. 아마, 영상각을 위해 찍는다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B-FjhWyCc1-gM6RkLnWvsM7fmI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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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한함에 압도된 우리에게 묻는 말. - 창백하게도 푸른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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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22:00:23Z</updated>
    <published>2025-11-23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표 사진 속 자그마한 점이 보이는가? 그것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크기이다. 이 사진이 주는 울림이 있기에 한번 게시해 보았다.  삶이 헛헛하고, 덧없고 의미를 갈구해야만 하는 시기에, 당신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철학적 지식, 과학적 지식, 진리적 지혜 잡히지 않는 것들에 의미를 두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이 시기에 생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불행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DuXdI-5RycRbKi6PTf-fdiF2C9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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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락의 시작.  - -선악의 명확치 않은 경계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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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22:00:10Z</updated>
    <published>2025-11-21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직된 채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C-011과 B-783과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프레임 밖 넘어, 인간의 모습.  그 장엄함과, 거대한 물리적 형태를 직면한 나는 코끼리를 마주한 개미가 된 듯 한층 압도됨을 느낄 수 있었다.  선택의 장에 오른 B-783이 상기된 목소리로 자그마하게 속삭였다. &amp;ldquo;저, 인간의 선택으로 인해 우리의 수년간의 노력과 인내가 결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YKRDDeIXje_s9P6nS2ANXMJkS4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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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다본 도시는 - 휘황찬란하기만 한 밤도시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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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2:45:45Z</updated>
    <published>2025-11-20T12: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속 삶에 치여 덜컹이는 진동도 잔잔한 물결의 흐름으로 느껴지는,  치열하게 돌아가는 대병원의 전등 또한 한낱, 도시를 밝히는 불빛으로 느껴지는  현실과 거리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이곳에서 초월자가 된 듯한 우스운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 간다  조그마한 점들은 그 어떤 의미가 있기에 치열하게도 움직이는가.  이 고고한 높이에선 원자의 진동으로밖에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IPSI4Pu4ZaKxMWHgVgsGHdmOrh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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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져버린 상의 앎 - 거울과 너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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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22:00:24Z</updated>
    <published>2025-11-19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알겠어 나만 알고 있는 어둡고도 드리우기 싫은, 그러한 모습들을  누가 알겠어 나만 알고 있는 선하고도 소심한 누가 알아줬음직한, 이러한 모습들을  다면적인 내 모습들은 조각난 거울과 같아서 잠시 눈 돌리면 다른 형상으로 보일텐데  누가 알겠어 거울에 담긴 본 모습을  무지개색 드리우는 빛들과 잘개 쪼개어진 형상이 완벽하지는 않아서, 누가 알겠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eUMGaTBVuevJHmUUDmxi9q3kmC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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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사여, 일어나소서 - -규제를 깨부수는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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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5:57:23Z</updated>
    <published>2025-11-17T05: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끌시끌한 소리)  누가 선택될까.  나는 늘 그렇듯 가볍게 기지개를 켜고 세안을 한 뒤, 가슴을 뛰게 만드는 &amp;lsquo;용사의 갑옷&amp;rsquo;을 입어본다. 이제 곧 이름이 불릴지도 모른다는 설렘이, 몸 안에서 작은 불씨처럼 타오른다.  &amp;ldquo;이번 마법사는 무조건 B-783이다.&amp;rdquo; &amp;ldquo;전사는 B-762 아니면 C-011이지!&amp;rdquo;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수많은 목소리 중, 유독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4qOxO2DPK4Ha0WisrfpNt-T7E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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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자꾸 - 어린 나에게 전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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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5:53:40Z</updated>
    <published>2025-11-17T05: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자꾸  난 어려질까 이렇지 않고 싶은데 왜 한층 더 어려질까.  혼자서 나대다 민망해하고 별 뜻 없는 행동 하나하나에 뜻을 찾아떠나고, 자꾸 내가 멀게만 느껴지네  나를 보여주고자 했던 행동들이 땡깡을 부리고 있다는 것임을  인정하기가 힘들어, 난 또 한번 어려지나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PNC5SzePLoZPgpEQaw_6MV_JpC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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