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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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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rliebobb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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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니 근데 잠깐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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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09:01: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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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사 히마스, 깅크 선언(GINK Manifesto) - Green inclinations, no ki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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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21:14:04Z</updated>
    <published>2025-01-27T21: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grist.org/article/2010-03-30-gink-manifesto-say-it-loud-im-childfree-and-im-proud/   1969년, 졸업반이던&amp;nbsp;스테파니 밀스는 다가오는 생태 재앙을 맞아 재생산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을 담은 졸업 연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다. 그녀는 &amp;quot;제게 주어진 가장 인도적인 선택이 아이를 낳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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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디아 랭킨, 『시민』(10) - Claudia Rankine, 『Citizen』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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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09:32:32Z</updated>
    <published>2025-01-10T05: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IV.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때로 당신은 사슴처럼 신음한다. 때로는 한숨을 쉰다. 세상이 멈추라고 한다. 한 번 더 한숨. 한 번 더 멈춰. 신음은 웃음을 부르고, 한숨은 기분 나쁘게 한다. 어쩌면 각각의 한숨이 존재하는 이유는 잡아당기기 위해, 아래로 잡아당기기 위해, 누가 알겠냐만, 사실은, 당신을 한숨쉬게 하는 것만큼이나 당신의 한숨도 통제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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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디아 랭킨, 『시민』(9) - Claudia Rankine, 『Citizen』(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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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23:48:03Z</updated>
    <published>2024-11-23T02: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당신이 있는 공간에서 누군가가 철학자 주디스 버틀러에게 언어를 아프게 하는 게 뭐냐고 묻는다. 모두가 귀를 기울이는 것이 느껴진다. 존재 자체가 우리를 타인의 호명에 노출시킵니다, 하고 그녀가 대답한다. 우리는 호명 가능성을 앓고 있습니다. 호명 가능성이 심리적 개방을 업고 다니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언어가 그 길을 터줍니다.  당신은 너무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eq%2Fimage%2FDmQtrdN2sjvudeUOxYfPsrdLODM.png" width="4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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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디아 랭킨, 『시민』(8) - Claudia Rankine, 『Citizen』(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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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05:16:30Z</updated>
    <published>2024-11-22T20:4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III.  당신은 산타 모니카의 외딴 동네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당신이 그녀를 향하자 친구는 말한다, 너 늦었어, 폭탄머리야*. 방금 뭐라고 했어? 당신이 묻는다, 단어를 전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당신 앞에서 당신을 이렇게 부른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런 방식으로 언어를 구사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방금 뭐라고 했어? 그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eq%2Fimage%2FLEGGIeyctlM7dPRVGdc0dBWv3rg.png" width="44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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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디아 랭킨, 『시민』(7) - Claudia Rankine, 『Citizen』(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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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20:30:22Z</updated>
    <published>2024-10-16T20:1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공적인 흑인 아티스트가 되는 법 영상을 업로드하기 전, 헤네시 영맨은 유투브에 성공적인 아티스트가 되는 법을 먼저 올렸다.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백인이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그는, 주석처럼, &amp;ldquo;니거가 꽃을 그리면 그것은 노예의 꽃, 아미스타드호*의 꽃이 되기&amp;rdquo;에 흑인에게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 결국 백인 관중과 흑인 예술가 사이의 관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eq%2Fimage%2FNgxAWG8aowY76zBmwZZXiiDKUNg.png" width="48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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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디아 랭킨, 『시민』(6) - Claudia Rankine, 『Citizen』(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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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19:16:00Z</updated>
    <published>2024-10-16T19: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뒤, 2011년 9월 11일, 세레나는 미국 오픈 결승에서 호주의 샘 스토서와 경기를 하고 있다. 그녀가 이길 것이라고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전날 저녁의 준결승에서 1위 선수인 덴마크의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를 이겼으므로. 어떤 이들은 이번 그랜드 슬램이 쌍둥이 빌딩 붕괴 10주년이기 때문에 특별히 더 이기고 싶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녀가 이김으로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eq%2Fimage%2FnJP0G0lAYQBYiLIAWZ-a-a02E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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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디아 랭킨, 『시민』(5) - Claudia Rankine, 『Citizen』(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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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1T04:03:57Z</updated>
    <published>2024-10-01T04: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레나의 험담꾼 중에서 가장 악명높은 이는 유명한 테니스 심판인 마리아나 알베스의 모양을 하고 있다. 알베스는 2004년 세레나가 같은 미국인인 제니퍼 카프리아티를 상대로 한 준결승 경기에서 세레나를 향해 다섯 개의 오심을 내린 뒤 미국 오픈의 마지막 날 나머지 경기의 심판 자리에서 제외되었다. 알베스가 아웃이라고 판단한 서브와 리턴은, 놀랍게도 카프리아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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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디아 랭킨, 『시민』(4) - Claudia Rankine, 『Citizen』(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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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2:26:28Z</updated>
    <published>2024-08-05T08:1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II.  &amp;lsquo;예술 생각&amp;rsquo;이라는 튜토리얼을 유투브에 올리는, 제이슨 머슨으로도 알려진 헤네시 영맨은 구독자들에게 동시대 예술 이슈에 대해 알려준다. 수많은 영상 중 하나에서 그는 성공적인 흑인 아티스트가 되는 방법을 다루며 흑인의 분노는 시장가치가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비꼬듯 한다. 흑인 아티스트가 되려면 일하면서 로드니 킹 영상 같은 것을 보며 &amp;ldquo;분노한 니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eq%2Fimage%2FPd_nwoSQR9yooVEJOPOowcsRS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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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디아 랭킨, 『시민』(3) - Claudia Rankine, 『Citizen』(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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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06:12:54Z</updated>
    <published>2024-06-10T06: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과 당신의 파트너는 영화 &amp;lt;우리가 사는 집&amp;gt;을 보러 간다. 당신은 친구에게 아이를 학교에서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전화가 울린다. 험악하게 생긴 흑인 남성이 당신과 자신의 집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는 걸 창문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당신의 이웃이 말한다. 남자가 앞뒤로 걸으며 혼잣말을 하고 있으며 정신이 나간 것 같다고 한다.  당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eq%2Fimage%2FUgsipfjyLioR9NxRi_QQkfXJV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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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디아 랭킨, 『시민』(2) - Claudia Rankine, 『Citizen』(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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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14:26:49Z</updated>
    <published>2024-05-21T14: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내리는 비는 지붕의 물받이를 따라 쏟아지고 거기 빼고는 전부 나무 속으로 사라진다. 의구심은 피할 수 없기에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내려면 안경이 필요하고, 당신은 안경을 쓴다. 나무들, 그것의 껍질, 나뭇잎, 심지어는 죽은 잎까지도 젖어 있을 때 더 싱그럽다. 맞아, 그리고 비가 온다. 모든 순간이 이렇다&amp;mdash;그것을 알게 되기 전에, 다른 무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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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디아 랭킨, 『시민』(1) - Claudia Rankine, 『Citizen』(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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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15:39:41Z</updated>
    <published>2024-05-15T15: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I.  전자기기 하나 켤 힘도 없이 혼자일 때, 당신은 쌓인 베개 가운데서 과거에 머물러 본다. 당신은 대체로 이불로 몸을 감싸고 있고 집은 비어 있다. 때로는 달이 없고 창 밖으로 보이는 낮은 잿빛 하늘이 닿을 듯해 보인다. 구름의 밀도에 따라 어두운 빛은 더 어두워지고 당신은 메타포로 재구성된 무언가 속으로 몸을 던진다.  통로는 대체로 연상을 통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eq%2Fimage%2Fq8q1dA1D94jgwKaIJPV4_vOhY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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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순60] 여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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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05:38:44Z</updated>
    <published>2024-03-11T05: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려대학교 여성주의 교지 석순石筍 60집에 그럴연이라는 필명으로 실은 글입니다. 석순은 캠퍼스 곳곳에 오프라인으로 배포됩니다.  아니, 근데, 그리고 잠깐만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글을 쓰고 글을 읽고 글에 대해 이야기하던 숱한 밤들을 기억합니다. 그 자리에는 늘, 따로 또는 같이, 아니, 근데, 그리고 잠깐만이 함께했습니다.  (겨우겨우 한 문장을 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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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순61] 모순을 끌어안고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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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07:02:30Z</updated>
    <published>2024-03-11T05: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려대학교 여성주의 교지 석순石筍 61집에 총총이라는 필명으로 실은 글입니다. 석순은 캠퍼스 곳곳에 오프라인으로 배포됩니다. 2023년 2월 3일. 반차를 내고 혜화역으로 간다. 내리자마자 휠체어가 잔뜩. 전장연[1] 활동가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다. 피켓을 받아 들고 아는 얼굴들과 눈인사를 나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빛이 따갑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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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순61] 여자들이 자꾸 죽는다, 죽임을 당한다 - 특집: 살아남기-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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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0T13:06:54Z</updated>
    <published>2023-12-20T09: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려대학교 여성주의 교지 석순石筍 61집에 총총이라는 필명으로 실은 글입니다. 석순은 캠퍼스 곳곳에 오프라인으로 배포됩니다. 여자들이 자꾸 죽는다. 죽임을 당한다. 작년 9월에 발생했던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인 사건 이후 여자들은 분노하고 절망하고 변화를 부르짖었음에도 지난 8월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한 여성이 대낮에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강간과 살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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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순61] 소설 | 판다의 옷장 - 특집: 살아남기-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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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7:32:28Z</updated>
    <published>2023-12-11T05: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려대학교 여성주의 교지 석순石筍 61집에 총총이라는 필명으로 실은 글입니다. 석순은 캠퍼스 곳곳에 오프라인으로 배포됩니다. 글과 방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방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다고 울프가 말했던가. 그렇다면 내게는 방이 없어 글이 없는가. 하지만 글이 없어 방이 없다. 글이 없어 방이 없어 글이 없어 방이 없어&amp;hellip;&amp;hellip;. 글이 없는 나는 방랑한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eq%2Fimage%2Fdb8Qs9ZW42rGaRYUzgoMqo9BcFc.png" width="41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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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순61] 특집&amp;nbsp;여는글 - 특집: 살아남기-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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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7:36:04Z</updated>
    <published>2023-12-11T04: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려대학교 여성주의 교지 석순石筍 61집에 총총이라는 필명으로 실은 글입니다. 석순은 캠퍼스 곳곳에 오프라인으로 배포됩니다. 며칠 전 당신이 죽었습니다. 내가 연필을 쥔 지도 어느새 며칠이 지났으나 당신은 여전히 며칠 전에 죽었습니다. 분명 당신은 지난달에도 죽었습니다. 작년에도 어느 날 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며칠 전에 죽었습니다. 어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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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피 루이스, 『가족을 폐지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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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9:55:38Z</updated>
    <published>2023-08-29T05: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장담하건대 당신은 (특정한 계급에 속한) 한 명, 두 명, 세 명, 또는 네 명의 개인에게 임의로 신생아를 떨어뜨리는 복권 시스템보다 더 나은 무언가를 상상할 수 있다. 그들에게 아기를 삶에서 가장 중요한 20여 년 동안 (아기 자신의 동의도 없이) 맡겨놓고, 아기가 자신의 육체적 생존, 법적인 존재 상태, 경제적 정체성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만들고,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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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인 갤럽, 『퀴어 시간성에 관하여』 - 섹슈얼리티, 장애, 나이 듦의 교차성 (김미연 역, 현실문화,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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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4:02:52Z</updated>
    <published>2023-08-08T16: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남성은 팔루스를 갖고자 하고 여성은 팔루스가 되고자 한다.&amp;rdquo;  제인 갤럽은 낡고 (그의 말을 빌리자면) &amp;ldquo;불쾌하&amp;rdquo;기까지 한 팔루스적 접근을 가져와 자신의 후발 장애 경험과 결합한다. 작가가 재정의하는 퀴어 팔루스적 시간성에 의하면, 규범적 시간성 개념에서 장애(혹은 노화)와 팔루스의 상실(거세)을 동일하고 영원불변한 것으로 바라보는 인식에서 벗어나 반복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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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지혜,『가족각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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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05:57:08Z</updated>
    <published>2023-07-19T07: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쓴 김지혜 교수의 신간이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제목을 모르겠다. 어디에 찾아보면『가족각본』이라고 나와서 그런가 보다 했더니 창비 인스타에서도 언니단 뉴스레터에서도 『OO각본』이라고만 소개되어 있고, 그건 출간 이전 퀴즈 때문이겠거니 했는데  서평단에 선정되어 받아본 가제본의 표지에도『OO각본』이라 인쇄되어 있다. (가족각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eq%2Fimage%2FcazDT9HIaNC3kxPXtEUzT-bbcA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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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괄호가 많은 후기: 엘리멘탈(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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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4:03:09Z</updated>
    <published>2023-07-15T08: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멘탈을 두 번 봤다. 스포 잔뜩이니 볼 사람들은 절대 읽지 마시길. (재밌게 본 사람도 안 읽는 게 좋을지도...&amp;nbsp;영화를 물고 뜯고 씹기 때문)  사실 1차 때는 우느라 정신이 없었고&amp;nbsp;두 번째 볼 때는 쿨쿨 잤으나 음악소리 때문에 깨서 또 울었다. (깼기 때문에 울었다는 게 아니라 깬 후 음악 때문에 울었다는 뜻.) 자긴 했지만 짧은 간격을 두고 두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eq%2Fimage%2FOit_0CIqdYaCjeQlHe8pOIGpg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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