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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ndsbir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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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작아작 가랑비 내리는 런던에서 바람 같이 자유로운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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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13:17: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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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절미 크림치즈 타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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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0:32:21Z</updated>
    <published>2026-03-10T23:5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서 오래 살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한국 전통 음식이 미친 듯이 당길 때가 있다. 이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유독 인절미가 먹고 싶었다. 하지만 런던 한밤중에 인절미를 구할 방법은 없었다. 결국 직접 만드는 수밖에.  마침 만드는 김에, 익숙한 그 맛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 전통적인 형태 그대로가 아니라, 더 가볍고 세련된 디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to_KcVfqyIo5dHSeMFqJUcg6M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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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키가 납작해지는 이유와 해결 방법 총정리 - 홈베이커라면 알아야 할 베이킹 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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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2:19:26Z</updated>
    <published>2026-02-23T02: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키를 정성껏 만들었는데 오븐에서 꺼내보니 납작하게 퍼져 있다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반죽의 구조 자체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는 신호다. 쿠키가 퍼지는 이유는 대부분 지방(버터)이 녹는 속도와 반죽이 구조를 잡는 타이밍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아래 원인을 하나씩 점검해 보면 문제를 꽤 정확하게 잡을 수 있다.  1. 버터와 설탕 크리밍이 부족한 경우 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zd45sjQF0QAO9XsoLe7Rc_wvs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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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빅토리아 케이크 사브레 쿠키 샌드위치 - 클래식한 영국 스펀지 케이크에서 영감 받은, 부드러운 스브레 비스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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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2:15:14Z</updated>
    <published>2026-02-21T02: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폭신한 마시멜로를 올리고 초콜릿으로 코팅한 티케이크를 만들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탈리안 머랭이 &amp;nbsp;제대로 휘핑이 되지 않았고,&amp;nbsp;몇 번을 다시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조금은 묽은 마시멜로를 쿠키 위에 짜 올린 후 딸기잼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렇게 영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케이크인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를 닮은 앙증맞은 쿠키가 탄생했다.  버터 향이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dGEBwGx2tZbVb64gBzkPuekI8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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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저녁을 따스하게 감싸준, 롤카베츠 - 런던, 오늘의 식탁 - 10월 2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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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0:01:42Z</updated>
    <published>2025-10-21T10: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투브에서 보고 첫눈에 반한 일본 가정식, 롤카베츠.  양배추(Cabbage) 롤이란 뜻의 이 메뉴는 넷플릭스 시리즈 '심야식당'에서도 등장할 만큼 일본에선 인기있는 메뉴라고 한다. 다진 고기를 양배추 잎에 싸서 따듯한 국물에 끓여 먹는 요리인데, 양도 푸짐한데다가 국물까지 있어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먹기 제격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소스로 토마토 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DgQ7wR9RmBIBOgAUkiYVjSRS0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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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행복을 담은, 프로피테롤 - 런던, 오늘의 식탁 - 10월 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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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3:22:53Z</updated>
    <published>2025-10-03T13: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스터드나 크림을 가득 채운 뒤 초콜릿을 입힌 프로피테롤.  어릴 적 엄마가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꼭 한 박스를 사오곤 했다. 그날 저녁엔 온 가족이 식사를 마친 뒤, 디저트로 나눠 먹으며 웃고 떠들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핟. 그 달콤한 순간들이, 내겐 프로피테롤의 맛보다 더 진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혼자 살게 되면서, 프로피테롤은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tkIBVTWCUL2VtNXmRu_-dak4B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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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꿈꾸기는 멈추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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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4:58:37Z</updated>
    <published>2025-09-15T14: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어릴 땐 이 질문을 들을 때마다 반짝이는 눈으로 내 미래를 상상하곤 했다.  함께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는 작가님들이 오늘 올리신 '지난 10년', 그리고 '지금부터 10년 후의 인생'에 대한 글을 읽으며, 나 역시 10년 후 계획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됐다. 막연하게 '더 큰 집에 살고 싶다', '돈 많이 벌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zqoxNosaWwHYIjfGtL9EnjYQA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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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다진 고기로 시작된 터키식 피자&amp;nbsp; - 런던, 오늘의 식탁 - 9월 4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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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6:02:01Z</updated>
    <published>2025-09-08T14: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롤카베츠를 만들어 먹고 다진 쇠고기 500g이 남았다. 이걸로 뭘 할까? 미트볼? 칠리 콘 카니? 짝궁과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나누다가, 번쩍이는 제안이 나왔다.  &amp;ldquo;터키식 피자 어때?&amp;rdquo;  얼마 전 동네 월드푸드 마트에서 우연히 사 먹고 반했던 메뉴였다. 얇고 바삭한 도우에 치즈 대신 향신료 가득한 다진 고기가 듬뿍 올라간 그 맛. 한입 베어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oVtd05tWFWsclm3UZ-lsKOGju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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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두고 먹는 건강 반찬, 꿀마늘절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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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1:03:51Z</updated>
    <published>2025-07-23T14: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살다보니 냉장고에 반찬은 거의 없다. 영국 런던에 한국 반찬가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 혼자 먹겠다고 일일이 다양한 반찬을 만들기엔 솔직히 버겁다. 이런 나 같은 사람에겐 한 번 많이 만들어두고 오래오래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딱이다.  2월에 만들어둔 꿀마늘은 아직까지 그런 효자 반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향이 강하지 않고 달짝지근한 꿀마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8aocmDSy6GPFC_jghgxNdmZyP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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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판단하는 가장 조용한 기준, &amp;lsquo;말&amp;rsquo;&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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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3:06:28Z</updated>
    <published>2025-07-22T10: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럴 때마다 '이 세상엔 참 별의별 사람이 다 있구나' 싶다. 일을 터무니없이 못하는 사람, 비열한 사람, 겁 많고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 거짓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들까지.  협업할 때마다 마치 지뢰를 밟는 기분이다. 나만 유난히 운이 없는 건가 싶다가도, 이제는 이 경험들 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VXBGsmLxI2ildBuqVd91DGFh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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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풍쟁이, 이렇게 알아보고 이렇게 대응하자 - 프리랜서라면 꼭 알아야 할 현실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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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23:56:44Z</updated>
    <published>2025-07-18T13: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내가 이번에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파트너는, 겉으로는 '믿을 만한 사람'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실망스러운 협업 상대였다.  처음 만났을 땐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스스로를 미디어 업계의 풍부한 경험자이자, 넓은 인맥을 가진 사람으로 소개했고 여러 방송 프로젝트를 맡아왔다는 말에 '이 사람이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oTpmyKy1AnsbIzaIey9MH9igX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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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보 크리에이터가 며칠안에 몇십만 조회수 넘기는 법 - 딸기 크림 파스타 영상, 왜 틱톡에서만 &amp;lsquo;떡상&amp;rsquo;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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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8:41:33Z</updated>
    <published>2025-07-14T14:0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올린 딸기 크림 파스타 영상이 틱톡에서만 유독 대박을 쳤다. 영상을 올린지 3일이 지난 현재, 영상은 31만 뷰를 넘어섰고 10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반면 같은 영상을 유튜브와&amp;nbsp;인스타그램에도 올렸는데, 조회수는 평상시 내가 유지하던 조회수 평군을 유지할 뿐, 댓글도 거의 없고, 팔로워 증가도 미미했다. 같은 영상인데 왜 이렇게 반응이 다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SfUIYbBpHoBzrjEKdZHel8T64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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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란드의 여름이 담긴 딸기 크림 파스타&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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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13:16:51Z</updated>
    <published>2025-07-10T11: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에선 딸기&amp;nbsp;파스타가 화제다. 며칠전 윔블턴 테니스 대회에 참석한 이가 시비엍텍(Iga Świątek) 선수가 3회전 승리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름 메뉴로 '딸기 파스타'를 꼽았기 때문이다.  딸기와 크림,&amp;nbsp;파스타라는 생소한 조합에 영국인들은 의아해 했지만 사실 딸기 파스타는 여름철에 폴란드에서 많이 먹는 가정식이라고 한다. 특히 학교 급식이나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6HqrPwSeKV3suV9CFpDt0h7Rf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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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쌈장 하나로 완성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집밥 - 혼밥족을 위한 간편 고단백 저탄수 레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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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10:46:12Z</updated>
    <published>2025-07-07T14: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밥족을 위한 간편 고단백 저탄수 반찬 레시피 한국 음식의 매력은 적은 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데 있다.  쌈에 싸 먹어도, 생야채에 찍어 먹어도, 대충 밥에 비벼 계란 후라이 하나 얹어 먹어도 어울리는 매콤짭짤한 구수한 한국의 맛의 주인공 - 바로 쌈장이다.  냉장고에 별 게 없어도 괜찮다. 고추장, 된장만 있어도 구색이 갖추어지는 쌈장 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R0iYqlxlJ8FM0f0YuftW5pwc6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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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답하라, 나의 1988 -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부작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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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9:16:44Z</updated>
    <published>2025-06-23T13: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보기 시작했다. 워낙 취향이 까다로와 드라마를 시작해도 꾸준히 보지 못하고&amp;nbsp;마음에 안들면 금세 다른 걸로&amp;nbsp;갈아타곤 하는데 '응답하라 1988'은 첫 회부터 내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amp;nbsp;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살아 숨 쉬고, 억지스럽지 않은 유머가 자연스럽게 아든 장면들이 어울려 잘 버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gfOndXn00-i9jmwd2k8I-WUPF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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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amp;nbsp;쓰게&amp;nbsp;하는&amp;nbsp;나의&amp;nbsp;원동력이 뭐냐는 질문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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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2:03:10Z</updated>
    <published>2025-06-17T13: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amp;nbsp;쓰게&amp;nbsp;하는&amp;nbsp;나의&amp;nbsp;원동력이 뭐냐는 질문에 대해 난 쉽게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amp;nbsp;2023년 말부터 매일글쓰기모임에 쭉 참여해 놓고도, 글을 쓰게 하는 나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얼마 전 지인의 북토크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교의 교수이신 이 분은 이번에&amp;nbsp;시집을 출판하셨는데, 그전엔 소설책, 동화책을 내시고 노래 가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a2-To2H73JyIsdCxqjcqOE68m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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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디오 테이프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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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13:04:01Z</updated>
    <published>2025-06-04T13: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 도착해 우리 가족이 처음 정착한 지역은 해로우(Harrow)란 지역이였다. 유난히 인도 계열 사람들이 많이 사는 이 곳은 템즈강 북쪽에 위치해 한인들 사이에선 장난스럽게 '강북'지역으로 불리곤 했었다. 구지 강북으로 불렀던 이유는 한인 타운인 뉴몰든이 템즈강 남쪽, 즉 '강남'에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한국 슈퍼를 어디 가나 쉽게 찾아 볼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JQh4Z5FnW1ZX87cM9fmNP8x-W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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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아기 여우를 발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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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21:00:43Z</updated>
    <published>2025-05-26T13: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산책을 하다가 죽은 아기 여우를 발견했다. 먼 발치에서 치와와 한마리가 햇빛을 즐기며 누워있는 줄 알았는데 다가가보니 죽은지 얼마 안된 여우의 시체였다.  태어난지 몇 주, 길어야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아 보이는 자그마한 여우의 배엔 구멍이 나있었고, 구멍사이 드러난 아기 주먹만한 장기위론 파리때가 모여 앉아 있었다. 병든 흔적도, 사고를 당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txJRgpOZScHvHEbcY4Gcy0xtx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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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것 때문에 죽지 않을것&amp;rsquo;이란 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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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6:10:08Z</updated>
    <published>2025-05-23T13:1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주변에서 용감하단 말을 종종 듣곤 한다.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중국어를 배울꺼라면서 무턱대고 가방 싸매고 홍콩으로 이사했을때도 그랬고, 막 중국 국경을 넘어 탈북하는 탈북자들을 밀착 취재하러 갈때도 그랬다.  사실 난 뼛속 깊이 두려워 하는게 한 가지 있다. 바로 남들의 판단이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남들이 날 &amp;lsquo;일 못하는 사람&amp;rsquo;으로 생각하는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TSf7olTR4b70BrTvspFL7kOoC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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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 두 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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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3:31:03Z</updated>
    <published>2025-05-21T14: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층 강아지를 돌봐주기로 했다.&amp;nbsp;한 살 채 되지 않은 귀염둥이 코카푸 '피파'는 우리집에 오자마자 신나서 여기저기 킁킁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녔는데 우리집 강아지 뿌뿌는 피피를 쫒아다니며 자기 물건에 손을 대지 말라고 심술을 부리기 시작했다.&amp;nbsp;애교 많은 뿌뿌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피파를 견제하며 그르렁 거리기를 몇 시간째. 처음 보는 뿌뿌의 공격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eEgj5lzqVXGYE0hoP6LGbOFOo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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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품이 아니더라도 - 나의 위탁아동 'O' 이야기 - 1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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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22:03:23Z</updated>
    <published>2025-05-12T12:3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O가 나와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며 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마냥 설레고 기쁘기만 했던 내 마음은 훅 혼란에 빠져들었다. 깊은 서운함을 겨우 감춘채, 내쪽으로 걸어나온 아이를 끌어안았다. 아이는 내품에 와닥 안기는게 아니라 그냥 마지 못해 몸을 내어주는 정도였다.  허리까지 오는 아이의 긴 생머리는 단정하게 빗질이 되어, 양갈래로 야무지게 묶여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U%2Fimage%2F3UUNQQW2LTYkQMI7GNVz8ugZf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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