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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국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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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yungkookhyu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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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는 일에 정답은 없지만, 질문은 늘 존재합니다. 그 질문의 끝에 글이 있었고, 나는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글이 당신의 생각과 어긋나지 않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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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05:29: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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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등을 맞댄 사랑 - &amp;lt;020&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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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9:00:01Z</updated>
    <published>2025-10-11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을 맞댄다  숨결은 있으나 말은 없다  기억은 흐려지고 체온만 있다  사랑인지 체념인지 끝내 알 수 없다  남은 건 밤의 그림자다    ☞ 작가의 노트 사랑은 꼭 뜨겁지 않아도 된다. 때론 등을 맞댄 채, 말 없는 숨결로 이어진다. 그것이 사랑인지, 체념인지 알 수 없지만, 끝내 남는 건 함께한 시간이다. 그 시간이 희미해질수록, 삶은 더 조용히 깊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cokKMn6PHGdFp8pA6i9CqTb9q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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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서로를 느끼는 밤 - &amp;lt;019&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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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9:00:01Z</updated>
    <published>2025-10-04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스키 두 잔 말 없는 음악  스친 손끝 그게 다였고 그게 전부였다  발끝이 움직였고 눈빛은 멀리 있었지만 마음은 가까웠다.  저물어가는 인생에도 가슴을 흔들었다  잡지 않았고 놓지도 않았다  남은 건 흔들림뿐이었다   ☞ 작가의 노트 나이는 사랑을 멈추게 하지 못한다. 사랑인지 유혹인지 모호한 마음, 그 순간만이 진실일 때가 있다. 잡지도 놓지도 못한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P08ZUvwg_bB8KJcjlieDXonAg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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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서툰 아버지 - &amp;lt;018&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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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09:00:01Z</updated>
    <published>2025-09-27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귀가 닫힌 방문  지붕 하나가 사랑인 줄 알았다  기억나지 않는 생일 보지 못한 눈물  사진 속 웃음 진짜였을까  &amp;ldquo;미안하다&amp;rdquo;는 말 끝내 삼켰다  나는 아버지였다   ☞ 작가 노트 아버지란 이름은 늘 무겁지만, 정작 말은 가벼웠다. 많이 준다고 믿었지만, 중요한 건 늘 비워두었다.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그토록 어려울 줄 몰랐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U3TiqdYUDKT8JivyWnlqjiEIl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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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빈 잔 - &amp;lt;017&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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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9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늙기 전에 놀자 친구는 웃으며 잔을 채운다  젊을 땐 몰랐던 것들이 이제야 남는다  추억보다 아쉬움이 많고 마음은 아직 식지 않았다  사랑은 웃음으로 지우고 허기는 술로 달랜다  웃음 끝에 남은 건 빈 잔 하나뿐   ☞ 작가 노트 나이 들어서야 비로소 깨닫는 것들이 있다.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고, 말 없음이 더 깊다. 술잔과 웃음 뒤에 남는 것은 결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Ll4BYgK6Ar2vpFRy_eXFDtBoN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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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해외사례에서 본 한국 부동산의 미래 - &amp;lt;부동산 시장의 균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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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32:58Z</updated>
    <published>2025-09-16T0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이 확정되었습니다. 11월에 책이 나올 예정입니다. 연재는 이번 회로 마무리 하겠습니다.브런치는 내용을 약식으로 만든 것이라, 책으로 독자분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5년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균열음을 내고 있다. 그러나 이 균열은 고유한 것이 아니다. 이미 비슷한 흐름을 겪은 나라들이 존재한다. 일본, 중국, 미국. 이 세 나라는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dB_dr9JHy0o9pFqhS3zSc22km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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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죽음 - &amp;lt;광화문 뒷 골목&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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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22:00:02Z</updated>
    <published>2025-09-14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뒤, 광화문포럼 사람들은 세종문화회관 뒤 참치 집에 모였다. 메인은 참다랑어 오도로. 축하의 주인공은 논문을 통과한 서수경이었다. &amp;ldquo;서 박사님, 축하합니다.&amp;rdquo; &amp;ldquo;앞으로는 감정원에서도 일하시겠다면서요. 더 축하할 일입니다.&amp;rdquo; &amp;ldquo;감사합니다. 밥 많이 사겠습니다.&amp;rdquo; 술잔은 오갔고, 부동산 이야기는 안주처럼 씹혔다.   화제는 자연스럽게 화천시장 교통사고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jx0bSTuVI3Q8Zjbs3d6QhAY3c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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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잡히지 않는 시간 - &amp;lt;016&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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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8:00:01Z</updated>
    <published>2025-09-13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여유가 올 줄 알았다 매일은 바람처럼 흘렀다  스물은 지나갔고 서른은 희미했다 마흔의 헛기침은 철학 같았다  언덕 위에서 뒤돌아본 순간은 늘 늦었다  어제는 후회였고 내일은 걱정이었다  오늘을 살라 하지만 오늘이 어떤 날인지 알 수 없다  착각도 후회도 모두 내 것이었으니  이 순간 무너져 서 있는 나 또한 내 것이다    ☞ 작가 노트 살다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GGBA_qvanAmB9EU2i8HnDKoOk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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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죽음을 품은 노년의 길 - &amp;lt;죽을 뻔하고 철학에 빠졌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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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8:00:00Z</updated>
    <published>2025-09-12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년(老年)이란 죽음을 품에 안고 사는 시간이다. 젊은 나이에도 병은 찾아오지만, 늙음에는 병이 운명처럼 기다리고 있다. 체력은 떨어지고, 육체의 피곤함은 늘어난다.  나이 든 남자는 고개 숙인 남자가 된다. 나이 든 여자는 요실금의 위험에 상당수가 노출된다.  노인은 헛된 환영을 기대하지 않는다. 세상의 허무와 덧없음을 알기에, 원하는 것은 단 하나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EFESc21vfk2u26-yRLYCN3dUR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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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늙음의 지성과 성장 - &amp;lt;죽을 뻔하고 철학에 빠졌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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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8:00:00Z</updated>
    <published>2025-09-11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성(知性)의 힘은 의지에 따라 발전하고 확장된다. 흔히 사람은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성은 육체라는 물질적 존재 속에 있으며, 뇌 어딘가에 자리한다.  타고난 능력이 전부는 아니다. 지성은 절대 불변의 대상이 아니며, 경험과 학습에 따라 달라진다. 지식은 유아 시절부터 쌓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kdpR2Q43-lpSEHbsWG78FPWYn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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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늙음의 지각과 인생무상 - &amp;lt;죽을 뻔하고 첳학에 빠졌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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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8:00:01Z</updated>
    <published>2025-09-10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화려한 인생은 없다는 것을 알았으니, 남은 인생의 씨줄과 날줄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살아야 한다.  늙었으면 경험(經驗)이 있고, 그 경험 속에서 얻은 지각(知覺)이 있어야 한다. 지성이 지식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면, 지각은 경험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다.  지각이 없는 자는 젊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MNbOxN97uYTNS-4tMn0Er9upy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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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지방 소멸 - &amp;lt;부동산의 끝&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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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32:58Z</updated>
    <published>2025-09-08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방은 지금 소멸하고 있다. 그리고 그 소멸의 중심에는 인구의 붕괴와 함께 비어 있는 부동산의 환상이 존재한다. 2024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113곳이 '지방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는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이며, 그 중에서도 경북, 전북, 전남, 강원, 충북 등은 10년 안에 행정구역 자체의 존립이 어려워질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SGohXolN5D6T5zF6d9_z6aN48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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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포럼 - &amp;lt;이구동성&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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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22:00:02Z</updated>
    <published>2025-09-07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업의 규모가 커지자, 태현에게는 이제 &amp;lsquo;사업가&amp;rsquo;보다 &amp;lsquo;기업가&amp;rsquo;라는 말이 더 어울렸다. 물속의 물고기가 뭍으로 올라와 다른 호흡법을 배우는 것처럼,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진 것이다. 개발사업은 사방에서 터져 나왔고, 총알은 쌓여갔다. 총알이 있으면, 그것을 쏠 꼭두각시가 필요했다.   롯데호텔 지하 바. 다섯 명의 부동산 박사들이 모였다. 웃을 때는 애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truE3IveP0io_IuT4Qv2k2auT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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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다 가진 줄 알았지 - &amp;lt;015&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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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4:00:00Z</updated>
    <published>2025-09-06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벽에 정장은 낡았고 구두는 빛을 잃었다  서랍 속 명함엔 이름만 남아 있었다  다 가진 줄 알았지  어느 날은 아무 말도 못했다  사람은 오지 않았다  책상 위 종이 한 장  창밖엔 또 어제가 지나갔더라  그땐 정말 몰랐다   ☞ 작가 노트 가진 줄 알았다. 그래서 묻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날, 말이 멈추고 사람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내가 남아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r0GIOOjshRiJyTds-Dw_RygA3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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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 현재라는 영원의 조각 - &amp;lt;죽을 뻔하고 철학에 빠졌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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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8:00:01Z</updated>
    <published>2025-09-05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만이 내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나이에 맞게 살아야 한다.  백혈병에 걸린 뒤, 제주에서 치유의 과정을 거쳤다. 50대라는 시간을 제주에서 보내고, 이제 경주에서 60대를 시작한다.  나는 시간을 앞질러 갈 수 없다. 내일 일어날 일은 내일 일어나는 것이지, 오늘 일어날 수 없다. 그런데 나는 늘 어제의 일에 매달리거나, 다가올 내일을 허겁지겁 쫓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v7oCnAyP-b1qC6ZvRobXiocx5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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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인생 무상 허무를 넘어서 지혜 - &amp;lt;죽을 뻔하고 철학에 빠졌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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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4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상(無常)은 모든 것이 덧없음을 말하는 불교 철학이다. 우리가 인생에 속는 까닭은 언제나 반대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기 때문이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기 때문에 착각이 생긴다.  행복은 곧 불행을 부른다. 좋은 친구란 언제든 배신할 수 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 사랑한다면 언젠가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믿음은 배신의 가능성을 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7D-HWeSW3GIkJd3sTRVvkRJH5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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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운명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amp;lt;죽을 뻔하고 철학에 빠졌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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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7:00:00Z</updated>
    <published>2025-09-03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運)이 좋은 인생은 축복이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 중 하나가, 세상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amp;lsquo;운&amp;rsquo;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너무 많이 겪으며 살아간다. 그래서 '운명(運命)'이라 부른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애써도 늘 제자리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충 한량처럼 살아도 인생길이 술술 풀리는 사람이 있다. 운명과 우연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N1ZZq1Wd5JsCnvh91QL3KuhVj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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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도시는 누구의 것이 되는가? - &amp;lt;도시의 붕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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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32:58Z</updated>
    <published>2025-09-01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의 도시는 지금 거대한 전환점에 있다. 그것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가 아니라, 도시의 소유권과 정체성이 근본적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한때 삶의 터전이자 공동체의 중심이었던 도시는 점차 자본의 상품으로 변했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도시를 빼앗기고, 관계는 해체되며, 공동체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은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fTFf12haCeVK-0t9fuAm-8noC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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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총알 - &amp;lt;그들만의 총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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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22:00:06Z</updated>
    <published>2025-08-31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롯데호텔 23층 일식당. 박호영은 윤 의원과 마주 앉아 있었다. 윤 의원은 서울대 선배였다. 학창 시절, 군사독재 타도를 외치던 운동권의 중심. 마이크를 잡으면 군계일학이었고, 두루마기를 휘날리며 연단에 서면 청춘들의 분노가 불길처럼 터져 나왔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엔 교차점이 없었다. 젊은 윤 의원은 학생 운동에 전념하다 감옥에 갔고, 복학 후 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B97LdhpjaaXkU4OhVdWJqE_mg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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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그 때의 나에게 - &amp;lt;014&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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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4:00:01Z</updated>
    <published>2025-08-30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받고 싶었다 존경받고 싶었다  이름이 아니라 사람이고 싶었다  이제 와 조금 늦은 것 같지만  나는 그때의 나에게  처음으로 말을 건다    ☞ 작가 노트 아들로 살며 눈치를 봤고, 남편이 되어서도 사랑을 확인받지 못했다. 아버지가 되자 나는 점점 뒤로 밀렸고, 내 이름은 점점 역할 속에 묻혀갔다. 가족을 위해 산다고 믿었지만, 정작 나는 나에게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4LlQmG652RqOqMs6MHzHuTaW0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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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차가운 말, 뜨거운 시대 - &amp;lt;죽을 뻔하고 철학에 빠졌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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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7:00:01Z</updated>
    <published>2025-08-29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격한 감정을 말이나 글로 드러내는 일은 무익하고 위험하다. 분노와 미움은 감정 속에서 해소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증폭된다. 그래서 그것은 말이 아닌 침묵 속에 가라앉혀야 한다. 감정의 소용돌이가 상대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차가운 머리가 더 깊고 무서운 독을 품고 있는 것이다.  인생을 오래 산 사람들 중에는 말을 아끼는 이들이 있다. 백 마디 쓸모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x%2Fimage%2FDX0_apJuPEp1fBfuO1LWpnUqI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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