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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영과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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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려움을 존경하면서도 소멸하기를 바란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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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6T11:48: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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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모든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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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18:34:03Z</updated>
    <published>2024-01-01T11: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쁘게 숨을 내뱉으며 지하철 역을 향해 빠르게 걷고 있다. 오로지 앞만 바라보고 곧 도착하는 열차를 향한다. 나의 발걸음은 앞에 있는 사람 모두를 지나쳐 버릴 만큼 빠르다. 그러나 최대한 뛰려고는 하지 않는다. 이미 빠른 걸음으로도 오늘 신은 구두가 발에 상처를 낼 만큼 단단하기 때문이다. 좀 더 길들여진 구두를 신을걸 후회한다. 휴대폰으로 지하철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CW%2Fimage%2FjxQpE1vfGKHl5G1A86VTv_ylL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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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운 겨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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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5T14:10:52Z</updated>
    <published>2023-12-25T12: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서는 물방울들이 추워진 날씨를 버티지 못하고 하얀 결정이 되어 떨어지고 있다. 오랜만에 외출을 한 나는 달라진 사람들의 옷차림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변화를 느낄 새도 없이 추워진 날씨에 적응도 하지 못한 채 나는 추위에 떠는 꼴이 되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따뜻한 무언가를 강하게 원했다.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입김을 바라보며 걷는다. 매년 추운 겨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CW%2Fimage%2Fpze6dT9oLGXVjhUoazSp9jrIn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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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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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7:37Z</updated>
    <published>2023-09-06T10: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에 샀던 펜이 벌써 지겨워졌다. 더 이상 흥미가 없어졌나 보다. 흥미가 떨어지고 손이 가지 않는 것들은 나에게 잠시동안의 반짝임을 주고 금세 잊힌다.  많은 사람들도 나도 소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합리적인 소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정보들이 쏟아질 정도로 많다. 쓰는 방법은 모두 다르겠지만 핵심은 같다고 생각한다. 본인에게 소비만큼의 가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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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픔을 사랑하기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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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15:03:13Z</updated>
    <published>2023-08-15T11: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적당히 아프게 맞았더라면 좋았을 텐데&amp;rsquo;. 그러나 이미 상처가 나버린 후였다. 몸이 멍들고 피가 나고 상처투성이가 된 것이 아니었다. 나는 마음에 크고 짙은 멍이 들었다. 나를 좋아한다던 상대는 제대로 된 이유도 없이 나를 피했고, 결국은 문제의 해답도 듣지 못한 채 나는 관계를 포기해야 했다. 그것은 틀림없는 아픔이었다.   처음 보는 사람과의 대화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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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워질 모든 순간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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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6:42:21Z</updated>
    <published>2023-08-14T08:4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을 수십 번 뒤척여도 잠이 오지 않는 날이다. 눈을 감고 빠르게 달콤한 잠에 빠져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쉽게 잠에 들지 못하고 있었더니 과거가 되어버린 모든 순간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몇 년 전에 아빠와 단둘이 갔었던 해외여행에서 피곤한 일정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와 깔깔거리면서 했던 게임, 저번 달에 친구들과 먹었던 햄버거, 오늘 만난 친구와 했던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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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꽃이 꺾인다 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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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7:38Z</updated>
    <published>2023-08-11T11: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툭&amp;rsquo; 결국 떨어졌다, 그 꽃이. 씨앗부터 남 달랐던 그 꽃은 튼튼하고 빛이 났다. 그리고 금세 정원 속 수많은 꽃들 사이에서 가장 아름답고 크게 만개했다. 엄청나게 비가 내렸던 날도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날도 유일하게 버텨내던 꽃이었다. 그랬던 그 꽃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정원 속 자랑이었던 그 꽃을 떨어뜨린 건 비도 바람도 아니었다.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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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경의 소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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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5T15:17:04Z</updated>
    <published>2023-08-05T11: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불행을 존경합니다. 타오르는 고통을 존경합니다.  그것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저는 불행했던 적도 타올랐던 적도 없지만 종종 불행하거나, 타오르는 고통을 느끼게 해 줍니다.  존재만으로 고통을 주는 불행 불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존재만으로 타오른 적도 없던 내게 주는 뜨거움 뜨겁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타오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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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두려움 앞에 바보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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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7:37Z</updated>
    <published>2023-08-04T12: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앞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는 빨간 떡볶이가 내가 먹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했다. 그렇지만 나의 눈은 이미 반쯤 풀린 채로 머릿속 미궁을 파해치고 있었다. 풀리지 않는 미궁을 떠돌며 나는 나의 모든 욕구들마저 잃어버렸다. 생존에 필요한 식욕부터 수면욕까지도. 나는 배고픔이라는 감각을 잊은 채 떡볶이를 보고도 쉽사리 그것을 먹을 수 없었다. 나의 생각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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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운 내가 참는 수밖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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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7:37Z</updated>
    <published>2023-08-03T11: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대하기 싫다. 이제는 이런 걸로 화를 내기도 싫다. 나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 생각들이 들었던 적이 있다. 나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수도 없이 겪었다. 나는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개성이 있고 고유의 성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 사이의 틈들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 틈들은 사이가 벌어지듯 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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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시간이 행복으로 차오른다면 좋을 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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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7:38Z</updated>
    <published>2023-07-30T09: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을 보면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화와 소통을 좋아한다. 말하기를 통해 그것들을 실현하려고 한다. 그리고 내가 그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는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내가 주도적으로 말을 한다고 느낀다. 그럼에도 우리의 대화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이유는 내가 주도하는 말하기 속에서 상대방인 친구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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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인 생각이 당신을 괴롭히고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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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0T15:51:19Z</updated>
    <published>2023-07-20T12: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생각이 많은 편이다. 한번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을 알 수 없이 생각하고는 한다. 그런데 이 많은 생각들에는 큰 단점이 있다. 생각이 많은 만큼 걱정도 불안도 고민도 똑같이 많다는 점이다. 한번 무언가를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고민하면 끝이 없다. 이러한 생각들은 내 기분과 몸을 망치고 결론적으로 나를 망친다. 또 내 기분으로 하여금 내 주변에도 나쁜 영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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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라는 말을 나를 위해서 사용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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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7:38Z</updated>
    <published>2023-07-19T09:1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회에 속하게 된다. 태어남과 동시에 유아기와 유년기로써 가족이라는 작은 사회를 시작으로 어린이집에 들어가고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각기 다른 사회 속에서 살아온 타인들과 또 다른 사회를 이룬다. 그리고 우리 삶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교라는 곳에 가게 된다. 우리 모두는 이를 똑같이 경험한다. 이 경험에서 누군가는 미래 도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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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할 수 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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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7:38Z</updated>
    <published>2023-07-18T11:3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사람은 정말 사소한 것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 같다. 사소함이 눈에 띄게 되면 그것은 더 이상 사소한 것이 아닌 커다란 자신이 된다. 어렵지 않은 사소한 것들이 나를 만든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하지는 않는 것들로 사람은 크게 달라 보인다.    누구나 하지 못하는 것을 하는 사람은 전문가라고 부른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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