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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산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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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nha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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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따뜻함과 귀여움 그 중간의 그림과 글을 그리는 &amp;lsquo;박산하&amp;rsquo;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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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6T16:25: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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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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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5:19:39Z</updated>
    <published>2025-09-15T05: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린 어둠과 눅눅한 공기가 후드득 모든 것을 쓸어내리는 날  하나라도 잡아보고자 아주 용을 써본다.  아무리 잡아도 흘러내려 따끔하듯 아릿하게 쥐어보지만 손바닥 반원의 붉은 그림자만 남았다.  눈가에서 턱 끝까지 저리 흐르는 건 잡을 수 있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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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복치 - 그래도 죽진 않아 미칠 뿐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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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3:17:40Z</updated>
    <published>2025-08-25T13: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톡 건드렸네? 그럼 안녕.  툭 밀려져 버렸네? 그럼 안녕.  싸르르 쏟아진다고? 그럼 안녕.  아무도 이해 못 하겠지? 그래도 죽진 않아. 미칠 뿐이지.  음 죽진 않아. 안녕을 고할 뿐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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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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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2:03:56Z</updated>
    <published>2025-08-19T01:5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 끝을 문지르게 되는 새벽과 아침사이의 찌르르한 공기  귓가 너머로 햇살과 함께 흩어지는 이름 모를 새의 재잘거림  항상 같은 그 자리에서 투명한 눈으로 집을 지키는 하얀 진돗개  걷다 보면 보이는 강아지풀 손으로 살포시 쥐어보곤 아무런 이유 없이 터지는 웃음  난 이런 시골냄새들이 좋더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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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한 사람의 불확실한 기다림의 불안 -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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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5:32:15Z</updated>
    <published>2025-07-17T00: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JA%2Fimage%2FWTDU7jVH0X86lwmHma5RatpDa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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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과 우울 - 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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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9:24:06Z</updated>
    <published>2025-04-21T04: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바르게 산다는 것 돈 걱정없이 산다는 것 외롭지 않게 산다는 것  한 웅덩이로 불규칙하게 뭉쳐진다.  손부터 내 심장까지 터뜨릴 듯이 쾅쾅쾅쾅  한꺼풀 막 위로 느껴지는 미칠듯한 박동 속에서 너무 고통스럽다.  이리저리 무의 공간을 찾지만 고통은 그 찰나의 시간도 허락하지 않는다.  미치도록, 간절히 바라건데 그냥 무로 돌아가고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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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철 요리사 - 봄에 꼭 먹어야하는 봄나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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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14:37:31Z</updated>
    <published>2025-03-19T10: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JA%2Fimage%2FUU505WfmbAlX8_alURhwHSf4c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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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 - 에서 더 자유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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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1:20:22Z</updated>
    <published>2025-02-10T14: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나누는 대화 같은 곳에서 반복적으로 만나는 사람 그 앞에서 나는 또 무의식적으로 입꼬리를 올린다.  눈꼬리를 더 휘고 어색한 입모양은 손으로 가린다.  멕히는 마음을 가만히 서 있어도 나를 그냥 지나쳐갈 그 공간에 떨어뜨린다.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는다.  아. 이제 좀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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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 -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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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4:56:56Z</updated>
    <published>2024-11-04T01: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쌉싸르하게 몸을 스치는 공기가 달콤하게 느껴지는 나날사이  분내음이 섞인 꽃향기를 뿌리며 콩콩 걷는다  큼큼 목소리를 가다듬어도 떨리는 어색한 공간사이  모두 다 사랑스럽다  덜 자란 솜털들이 살랑이는 기분 좋은 날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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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일기] 술게임 아파트 우리는 이렇게 안 한다구 - 블랙핑크 로제 &amp;lsquo;AP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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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12:00:10Z</updated>
    <published>2024-10-30T09: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블랙핑크 로제 신곡인 'APT'가 인기이다. 그래서 나도 들어봤는데 '음. 술게임으로 노래를 만들었구나.'하고 지나갔었고 크게 의문점이 들지 않았는데  친구들 및 다른 SNS에서 사투리 아파트 술게임 버전과 일반 표준어 버전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왜 의문점을 가지지 못했지?'라고 생각을 해보니 사투리버전과 노래버전을 둘 다 사용하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JA%2Fimage%2FohcnTj5q4G3oJZOnahXbNaf0Nq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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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살 - 시린 회색 추, 철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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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5T05:36:51Z</updated>
    <published>2024-10-24T01: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은 종잇장이 누르는 시린 회색 추를 이끌고 삐걱 철문을 나선다  천천히 희뿌연 막을 씌우고 실에 매달려 걷는다  눈썹 그 구불거리는 안으로 높은 음파가 종을 울리고 눈에서 귀까지 빠르게 퍼져나간다  살색 도화지의 붉은 그림자는 점차 진해지고 손마디의 실은 점점 풀어진다  시린 회색 추는 신발바닥이 끈적이듯 늘어진다  눈을 천천히 깜박거리다 안간힘을 모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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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일기]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 일차원적인 해소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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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15:10:44Z</updated>
    <published>2024-10-23T13: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억울하고 스트레스받는 일들이 많았다. 그래서 단순히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부모님 혹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는 마음이 풀리지가 않아서  일기와 노래방까지 야무지게 하고 나선 머리가 맑아졌다.  그러고 나니 스트레스를 너무 일차워적으로 푸는 것은 아닌지 살짝 의구심이 들었는데  아직 이것 말고는 스트레스를 개운하게 푸는 방법을 찾지는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JA%2Fimage%2FtgQ3QQ3Nn9kQ3R1TyU7FhGW7z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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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시래기 - 콕콕, 꼭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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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4:57:05Z</updated>
    <published>2024-10-23T05:1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혼 없는 표정아래 자그마한 가시래기가 생겼다.  어느 방향인지는 몰라도 툭 만져졌다.  가시래기는  콕콕 나의 마음을 계속 건드렸다.  낮에 보았던 그 오만한 얼굴 때문일까?  아니면, 무례한 억압자가 내뱉는 배설물 때문일까?  아니면, 그 아래 수긍만이 선택지이던 답지 때문일까?  가시래기가 점점 커진다. 꼭꼭 잠궈뒀던 심해가 커진다.  얼른 잘라내야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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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 나의 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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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16:51:09Z</updated>
    <published>2024-10-22T13: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샤. 내가 항상 걷는 길 모퉁이에 작은 살랑임을 뽐내는 들꽃.  산하. 나를 숨겨주고 대범하게 만드는 또 다른 대변자.  공주. 애정을 담아 작은 존재를 부르는 어느 부모의 마음.  의미를 담은 소리는 단어가 되고 소리는 존재의 탄생이 되어 하나의 별로 떠오른다.  별은 수없이 많지만 그 모두가 암흑 속에서  눈부신 떨림을 내고 있기에 뭐 하나 특별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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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한 것 - 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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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2:43:16Z</updated>
    <published>2024-10-21T15: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그마한 따스함을 사랑했다 키가 작고 볼품없는 연약한 들꽃 순진무구한 눈망울을 가진 털뭉치 손수 고른 부드럽고 바스락거리는 버터색 이불을.  나는 눈물냄새의 바늘을 사랑했다 어느 누군가의 축축한 이야기 내가 처절히 실패한 노력들 째깍거리는 적막한 시곗소리만 들리던 그 공간을.  나는 무중력 한 우주를 사랑했다 사각거리는 검은 선 사이 다른 세계의 꿈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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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스러운 아침의 침입자. - 우리의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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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14:32:47Z</updated>
    <published>2024-10-18T01:1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끈한 요람 속에서  아스라이  익숙한 음률이 귓가를 맴돈다.  소리가 점차 커질 무렵 애정 서린 낯의 포근한 침입자가 나에게 말을 건다.  불규칙하게 뛰는 심장은 침입자의 존재를 깨닫곤 다시 원래의 속도로 뛰며 잠잠해진다.  선선하고 상쾌한 공기가 콧속을 간지럽히다 그 사이로 꼬숩고 따뜻한 냄새가 뱃속으로 들어온다.  더 이상은 버틸 재간이 없이 따끈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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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오후의 밀크티 - 연갈색빛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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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0:29:17Z</updated>
    <published>2024-10-16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필을 들기 전 몽글몽글 모여있는 하얀거품을 메마른 가슴에 묻힌다.  언뜻 비치는 미지근한 햇살을 눈가에 아롱지게 맺히고선.  찰랑이는 연갈색빛 바다를 내려다보며 깊은 달큰함 속에 헤엄쳐본다.  무르익은 바닷 속은 내 몸을 보드랍게 감싸고 점차 힘이 빠진다.  그 찰나의 시간에 나는 바다가 되고 거품이 된다.  한참 그러고 있자면 세상 모든 실타래들이 바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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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일기] 나이를 먹었다고 생각이 드는 것들! - 입맛, 체력,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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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14:51:50Z</updated>
    <published>2024-10-16T01: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중년층은 아니지만 청소년시기와 청년기를 달려가고 있는 와중에 점점 내가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완전한 아이 입맛이었던 내가 요즘은 한식을 더 찾고 그게 속이 훨씬 편안하다. 당이 너무나도 떨어질 때 핫초코나 초콜릿이 당길 때는 있지만, 평소에는 밀크티 혹은 애플민트, 혹은 캐모마일, 얼그레이 등등 차종류를 마신다.  채소도 정말로 강경반대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JA%2Fimage%2FhOsK9SqzGCSM-YEBiycHSpS7s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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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원 - 그 공간에 갇히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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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0:31:10Z</updated>
    <published>2024-10-14T13: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이 혼미하게 아주 푸르고 깨끗한 하늘을 시간이 멈춘듯 바라본다.  멍하니 바라보면서  눈에 맺힌 옅은 빛을 서서히 지운다.  흰 도화지에 검은 점조차 남기지 않으려 찬란한 색이 오기 전 새까만 눈동자를 감아버린다.  완전한 암흑 속에 움크려 고개를 파묻고 태초의 안정감을 찾으려 애쓴다.  어느 누구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채 아주 고요히.  울컥울컥 올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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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의 시선이 무섭다는 것 - 평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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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0:28:22Z</updated>
    <published>2024-10-11T12:4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항상 평범하고자 한다.  그 평범이라는 선에서 위로 올라가는 것은 성공이라고 부르고 밑으로 내려간다면 실패라고 다들 부른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평범이라는 선을 지키거나, 그 밑을 내려가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평범이라는 선은 매우 까다로워서 시간의 여유를 주지 않고 각각의 미션을 쉴 틈 없이 주며 챗바퀴처럼 내달리도록 만든다.  여기서 조금이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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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고동소리 - 울렁울렁 콩콩 콩닥콩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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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0:30:43Z</updated>
    <published>2024-10-07T13:5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어떤 것에 가슴이 울렁울렁 거리는 가.  누군가를 콩콩  기분 좋은 설레임을 느끼며 기다릴 때  너무나도 감동적인 무언가를 발견하고 받아드릴 때  예상치 못한 슬픈 일이 갑자기 찾아왔을 때  가슴이 막 벅차오를 때  우리는 이럴 때 두근두근 쿵쿵 콩닥콩닥 심장의 고동소리를 몸으로 느낀다.  평소에는 알아채지 못하다가 가끔씩 오감각으로 자신의 존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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