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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도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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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eedog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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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이도공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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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17:09: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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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utro - 나에게 사랑을 주던 길의 완성될 조짐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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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8:14:28Z</updated>
    <published>2025-11-06T08: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피는 늘 쉬웠고 행복만 바라보니 일이 잘 안 풀린다고 남 탓으로 돌리며 계속 아프다고만 생각만 했지 실제로는 진짜 나의 상처들을 바라보는 것이야 말로 정말 엄청난 고통이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별로 안 아플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아팠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상처가 나도 그냥 못 본 척 지나갔던 이유가 있었던 거 같다. 보면 더 아프니까. 그래도 다시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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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 7. 좋은 하루 보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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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5:27:15Z</updated>
    <published>2025-11-05T08: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생각이라는 걸 할 수 있고 겨우 걸어 다닐 수 있었던 나이에 부모님은 작은 식당을 하나 운영하고 계셨다. 식당 문 앞에는 '어서 오십시오'가 세겨져있는 짙은 녹색 발판이 항상 놓여져 있었는데 잘 걸어가던 나를 매번 미끄러지게 하기 일쑤였다. 그땐 왜 '어서 오십시오'만 있고 '안녕히 가세요'라는 문구는 없을까를 생각하며 날 미끄러지게 한 그 발판을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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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 6. 성공의 조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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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3:21:11Z</updated>
    <published>2025-11-04T10: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공? 성공이란 뭐지? 사전적 의미로는 목적하는 바를 이룸을 뜻하고 사회적으로는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는 직업이나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이룬다. 이 말은 즉,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삶이란 말과도 같게 들린다. 그렇다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성공했다고 생각한 순간은 언제일까?   초등학교 6학년이 되기 직전 겨울방학 때 그동안 모아 두었던 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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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 5. 현실과의 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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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5:20:27Z</updated>
    <published>2025-11-03T08: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실은 늘 상상과 다르다. 상상은 늘 깨끗하고 단정하지만 현실은 늘 더럽고 찝찝한 기분이다. 아무리 먹어도 외로우면 배가 고픈 것처럼 아무리 씻어도 마음이 찝찝하면 더러운 것이다. 내가 생각해 왔던 돈을 버는 삶과 현실적으로 돈 버는 삶은 이질적이었다. 내가 사회로 나와서 가장 먼저 본 현실은 시꺼먼 속내가 숨겨져 있었고 어린 나이에 봐서는 안 될 현실이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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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 4. 칭찬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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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8:02:51Z</updated>
    <published>2025-11-02T06: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잘하네~!&amp;rdquo;   내가 현실에서 들었던 칭찬은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amp;quot;내가 하지 않은 걸 네가 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그러니 앞으로도 네가 해줬으면 좋겠어&amp;quot;의 누군가는 하면 좋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대한 뜻을 가지고 있는 칭찬. 그런데 문제는 원래 그 일은 내 할 일이 아니었음에도 그 칭찬 한 번에 그 일을 진짜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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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 3.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 당연시가 되지 않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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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5:27:58Z</updated>
    <published>2025-11-01T04: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세상에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수없이 존재한다.  물론 우리가 정해놓은 법들조차도 다수의 편의와 안정을 위해 정해 놓은 울타리일 뿐,  당연한 건 이 세상에 없다. 그냥 당연하다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그러니 세상에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들의 당연이라는 주문은 내 안에 당연하지 않은 걸 만들려고 한다. 보이지 않았음에도 그들은 이미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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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 2. 내가 가는 길도 깃발처럼 일직선이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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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5:05:28Z</updated>
    <published>2025-10-31T08: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늘 돌고 돌아 또 도는 거 같다. 그만 돌고 일직선으로 꽂아지면 정말 좋을 텐데, 왜 목적지는 꼭 내 눈앞에 있어가지고, 다가가려면 점점 멀어지고 그 주변을 뺑글뺑글 맴돌며 날 계속 어지럽게만 만드는 걸까? 그럴 거면 보이지나 말던가. 마치 누군가가 도달할 수 없게끔 일부러 약 올리듯, 그러면 더 다가올 거라는 걸 마치 아는 듯. 정말 재수 없기 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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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 1.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없는 사람들의 갈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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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5:03:05Z</updated>
    <published>2025-10-30T08: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거에만 미친 듯이 몰두하기에는  사람들은 해야만 하는 과제들이 너무 많았고 계속된 유혹에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다.   &amp;ldquo;건강하게만 자라다오&amp;rdquo;라는 부모들의 바람은  &amp;ldquo;할 건 하면서 놀아라&amp;rdquo;라는 잔소리가 되었고 남은 건 이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유를 갈망하는 일 밖에 없었다.    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내가 좋아하는 건 무엇인지를 알아가기에도 벅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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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 0. 크고 작은 건 내가 결정하는 게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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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4:18:03Z</updated>
    <published>2025-10-29T09:1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사는 혈육과 별 일 아닌 일로 투닥거리거나 심각한 토론을 벌이고 있으면 아빠는 슬그머니 방 안으로 들어오셔선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 들으시고는 늘 하시는 말씀이 &amp;quot;이 녀석들아! 이렇게 사소한 거에 쩔쩔매면 나중에 큰 일은 어쩌려고 그래! &amp;quot;라는 말로 우리들의 주제를 바로 단정 지으신다. '사소하다니! 지금까지 이거 때문에 일이 커졌는데!' 원래 큰 불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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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7. 가장 쉬웠던 모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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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7:03:35Z</updated>
    <published>2025-10-28T12: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해.  라는 말은 어떤 글꼴을 입혀놔도 사랑스러운 단어 같다.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해서 그런 걸까? 가끔은 너무 충분해서 쉽게 말을 못 할 때도 있다. 이 감정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끝을 맺어야 나의 감정이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여백의 시간. 이때는 감정을 추스르다가도 다시 증폭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그때 느꼈던 감정으로 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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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6. 가장 추운 겨울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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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4:59:50Z</updated>
    <published>2025-10-27T12: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젠 정말 혼자다.  친구도 이성도 모두가 나를 떠나갔다. 내가 의도를 했든 안 했든 왜 난 늘 이맘때가 되면 혼자가 되는 것일까? 이 정도면 원인은 모두 나에게만 있는 거겠지? 난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해줬어야 했던 걸까? &amp;quot;안녕, 난 이제 겨울잠을 자러 가기 위해 당분간 연락이 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당분간 연락하지 말아 줄래? &amp;quot;라고 미리 말을 해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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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5. 아무것도 아닌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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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7:11:05Z</updated>
    <published>2025-10-27T12: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사랑과 다른 사람.   사랑의 시작이 다르듯  사랑의 도착도 달랐다.   해가 뜨면 설레었고  해가 지면 보고 싶었다.  달이 뜨면 애틋했지만  달이 지면 마주했었다.   서로의 감정이 다르듯  서로의 생각도 달랐다.    *  말 한마디로 끝날 수도 있던 일이  말을 안 해서 너와 끝내고 싶다는 걸  알게 되었다.    *  나만 놓으면 끝인 관계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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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4. 미풍(微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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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4:56:47Z</updated>
    <published>2025-10-27T06: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가장 뜨거워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러닝으로 비유를 하자면 같은 날씨 속에서도 뛸 때 보단 걷거나 멈출 때가 더 많은 열과 땀이 난다. 왜 그때 더 많은 열이 날까? 뛰는 순간에는 피부가 근육으로 집중되면서 열과 땀이 거의 나오지 않지만 걷거나 멈추는 순간에 근육으로 집중되었던 피부가 다시 돌아가면서 열이 나고 땀이 나는데 그때 계속 불어오던 잔잔한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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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3. 대체품을 찾지 않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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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5:52:48Z</updated>
    <published>2025-10-25T19: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로는 만족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모든 걸 하나에만 다 걸고 살아야만 했던 세상에서  하나에 모든 걸 걸기엔 내 불확실한 인생이 그걸 언제 가져갈지 몰라 투잡, 부업, 내가 아닌 다른 나를 만들어가야 살 수 있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내가 쓰러져도 내 안에 있던 내가 다시 잡아줄 것이라 믿으며 결국 우리는 나를 믿지 않으면서 또 동시에 나를 믿고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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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2. 네가 그 향을 다른 곳에 뿌린다 하여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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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6:53:28Z</updated>
    <published>2025-10-25T19: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그 사람이 좋아서 글을 쓴 건 아니었다.  글을 쓰다 보니 그 사람이 좋아졌고  그 사람을 보다 보니 글을 쓰고 있었다.  먼 훗날 그 글자들이 싫어질지언정,  나는 그 사람이 좋았다.    편지를 쓸 때   시각, 촉각, 미각이 후각을 대신하여 나를 상대의 앞으로 데려다 놓을 수 있게끔 온 감각을 동원해 그 사람에게 보냈었다. 그런데 이 향이 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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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1. 사랑 아닌, 사람이란 증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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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3:46:57Z</updated>
    <published>2025-10-25T17: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 누군가를 정말 좋아한다는 건 나 자신을 잃어가면서까지  상대를 좋아하는 거 같다.   상대의 말투나 행동이 내가 되고  사소한 습관이 비로소 내가 되었을 때  상대는 더 이상 상대가 아니게 되는.   그만큼  자신도 못 알아차릴 만큼  상대에게 모든 신경이 가 있다는 증거 같다.    * 둘이 하나로 물들어만 가다가  얼룩이 생겼다는 건  다른 하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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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 - 7. 그냥 하고 있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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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6:52:11Z</updated>
    <published>2025-10-25T17:4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은 쉽다. 늘 말은 쉬웠고 행동이 어려웠다. 아침에 일어나니 주말이었다. 뭘 해야 할까? 뭐를 하긴 해야 할까? 생각조차도 힘이 없어서 아무것도 아닌 주말이었다. 이래서 주말이 더 싫었다. 집순이라 쉬고 싶고 쉬어야 하는 날도 있어야 한다는 걸 그 누구보다 잘 알지만 한 번 쉬게 되면 생산적인 나를 다시 찾는데 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누구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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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 - 6. 난 오늘도 나의 운명을 읽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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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2:05:37Z</updated>
    <published>2025-10-25T11: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행하는 건 꼭 따라 하지 않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 소위 말해 홍대병. 많은 사람들이 유행을 들어내느라 그런 사람들이 잘 안 보이는 것이지 생각보다 꽤 많이 존재한다. 놀랍게도 그중 한 명이 나다. 가끔은 따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굳이 나서서 하지는 않는다. 주변에서는 오히려 이상하다고 뭐라 한 적도 있고 재미없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내심 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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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  - 5. 가짜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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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2:06:20Z</updated>
    <published>2025-10-25T11:2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 시절에 여드름으로 고민이던 친구들이 나에게 물은 적이 있다. &amp;quot;넌 여드름 안 나? &amp;quot; 그럼 난 이렇게 말했다. &amp;quot;맨날 씻어서 안 나. &amp;quot; 친구들이 착했으니 망정이었지 안 그랬으면 난 그때 이미 한 대 맞았을 것이다. 근데 정말 내가 여드름이 안 났을까? 여드름이 났지만 맨날 씻고 그냥 봐주기만 했더니 금방 사라질 수 있었던 것이다.  여드름은 많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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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 - 4. 너의 고민은 나의 고민보다 더 크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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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5:54:49Z</updated>
    <published>2025-10-25T11: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하는 일이 아니면 모든 쉽게 바라보고 쉬운 답을 얻는 거 같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나 뭐라나, 쨋든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나온 답인 거겠지. 그래서 주관적으로 바라봤던 나는 그 답에서 대게 상처를 받는 거고 그동안 내가 해왔던 일들은 전부 틀렸던 거를 인정해야 하니, 부정에 휩싸인 나는 결국 기어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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