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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고루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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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아고루포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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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5:10: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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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이 없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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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5:45:57Z</updated>
    <published>2025-06-13T02: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것이 없는 세상  그것이 없는 세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개념도 없을 때라 무어라고 설명할 수도 있을 리도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그것이 없는 세상이었으니까요.  그렇기에 모든 것들은 모두에게 자유롭게 공유되었습니다.&amp;nbsp;모든 것은&amp;nbsp;&amp;nbsp;원하는 대로 수정을 할 수 있어서 다양한 결과물들이 존재했습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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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에는 주인이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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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8:04:05Z</updated>
    <published>2025-06-09T06: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에는 주인이 있습니다. 나의 주인이 나이고, 너의 주인이 너이듯 세상 모든 것은 각각의 주인이 있습니다. 이것은 그 어떤 예외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주인이 있는 것이고, 저 멀리 내다보이는 창문과 그 옆의 화분에도, 그리고 발 주변에 채이는 담배꽁초조차 제 주인이 있는 법입니다.  주인이라는 사실은 그 물건에 착 달라붙어 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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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도 초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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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07:19:47Z</updated>
    <published>2025-01-01T0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한도초과&amp;gt;  우리 집에는 한도가 초과된 물건이 두 개 있습니다. 카드 한도가 초과했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가 아닙니다.&amp;nbsp;사랑이 초과 했다거나 행복이 한도를 초과했다는 그런 허무맹랑한 망상도 아닙니다. 걱정하지 말고 들어주세요.  그 두 개의 물건 사이에는 그 어떠한 접점도 없는 완전히 상관없는 물건들입니다. 구입시기도 제각각인 데다가, 애초에 제작된 목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9O%2Fimage%2FZBV8cdSrKRknvtUNn6UlP-phd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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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가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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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7T02:00:30Z</updated>
    <published>2024-12-27T0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전문가 부부&amp;gt;  어느 분야에나 전문가가 있습니다. 화가는 그림을, 선생님은 교육을, 목수는 목공일을 전문으로 하죠. 집안일도 예외일 순 없습니다. 빨래, 설거지, 청소 등등 모든 분야에 전문가가 존재합니다. 우리 부부의 경우는 설거지는 아내가, 청소는 내가 전문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내 전문이 아닌 설거지를 할 때엔 어느 정도 각오가 필요하다는 의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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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려하는 것을 염려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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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9:20:53Z</updated>
    <published>2024-12-24T05: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염려하는 것을 염려하지 마세요&amp;gt;  건강염려증이라는 것은 매우 지독한 증상입니다.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 없는 고질병이죠. 알려진 치료법 또한 전무합니다. 게다가 대대로 대물림되기도 합니다. 저의 아버지와 제 경우처럼 말이죠.  저희 아버지는 건강을 지나치게 염려하십니다.&amp;nbsp;특히 전염성이 높은 질환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네. 감기를 말하는 겁니다. 아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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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스틴비버는 안 되는 겁니다(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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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03:00:02Z</updated>
    <published>2024-12-23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저스틴비버는 안 되는 겁니다(2)&amp;gt;  제 아내는 별명을 지어 줄 요소가 넘쳐나는 사람입니다. 누구보다 가깝고 잘 알기 때문일까요? 같이 생활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개씩 떠오르는 별명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내에게 별명을 지어 줄 때에는 좀 더 조심하게 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평온한 결혼생활이 심각해질지도 모르니까요.  저는 아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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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스틴비버는 안 되는 겁니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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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05:26:33Z</updated>
    <published>2024-12-20T03: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저스틴비버는 안 되는 겁니다(1)&amp;gt;  사람은 누구나 하나 정도는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없으시다고요? 그럴 리가요! 분명히 있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그것이 설령 남들보다 못한다 해도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하며 그만 인 것이죠. 저의 경우는 별명짓기가 이에 해당합니다. 별명짓기 대회라던가 채점 매뉴얼 같은 게 있지 않는 이상 객관적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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