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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는 즐거움과 쓰는 기쁨 사이의 여백을 채워갑니다.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독자와 긴 호흡으로 마주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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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1T00:18: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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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마지막 이야기 - 다른 길, 같은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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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3-31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흘러 세 사람은 각자 행복의 길을 찾아가고 있었다. 한별은 오랜 노력 끝에 햇살이 잘 드는 아담한 주택을 마련하였다. 조그만 텃밭이 있는 마당에는 할머니가 각종 채소를 정성스레 가꾸고 있었다. 군 제대 후 공장에 취직한 한결은 주말이면 집에 찾아와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작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한별은 가끔 생각에 잠기곤 했다. &amp;ldquo;행복은 멀리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X8m_7j10qCDqilZYoyy8RxPOb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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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아홉 번째 이야기 - 삼자대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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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3-31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별은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제의 본질과 해결책을 취재한 책을 출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였으나, 아직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기후 위기 대응을 둘러싼 소송 기사를 접한 그녀는 이를 취재하고자 환경단체를 찾았고, 그곳에서 홍보 담당 송정과 마주하게 되었다. 송정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nAIz6_8wntjJb5b0Pp4eWw_ed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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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여덟 번째 이야기 - 만남을 위한 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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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3-31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별은 대학 졸업 후 출판사에서 일하게 되었다.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책과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출판사는 그에게 가장&amp;nbsp;현실적인 선택지였다. 세 가족의 서울 살이는 쉽지가 않았고, 별이는 대학 생활 내내 장학금을 받으면서&amp;nbsp;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amp;nbsp;벌어야만 했다. 그나마 분식집을 정리하고 그동안 모은 돈을 합하여 작은 평수의 전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DgJ12ExSss4-PsBPigPshGsH-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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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일곱 번째 이야기 - 자연의 벗, 추 송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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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3-27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정은 어린 시절부터 잔병치레가 잦았다. 교회 목사이신 아버지는 딸의 건강을 위해 제주도의 작은 개척교회로 옮겼다. 제주의 산과 바다를 가까이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성장한 송정은, &amp;ldquo;나보다 연약한 사람을 돕고,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이다.&amp;rdquo;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자랐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송정은 교회가 주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RIpAXx1siWL27AZGlDMo6bJA1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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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여섯 번째 이야기 &amp;ndash; 고독한 수재, 제갈 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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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3-27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번에도 전교 1등을 한 반장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amp;rdquo;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자 교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제갈명, 대한 고등학교 3학년 1반 반장.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 한 번도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수재였다. 단정한 용모에 운동까지 잘하다 보니 늘 주목을 받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냉철한 성격으로 '독불장군&amp;rsquo;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H_XjRb24rqBTWWbNvWcKhaONQ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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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다섯 번째 이야기 - 당찬 아이, 한 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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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3-27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영호와 신미진은 캠퍼스 커플이었다. 고아원에서 자란 영호와 미혼모인 엄마와 단둘이 살아온 미진은 삶의 궤적을 같이 하는 믿음의 동지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다복한 가정을 꿈꾸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영호는 사범대학에 진학하였고, 미진을 동아리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교사 임용시험에 나란히 합격하였고, 우수한 성적에도 낙도의 어느 초등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prWD11PquaumQE2VUqyGjML3B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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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네 번째 이야기 - 대리인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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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3-24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옥황상제의 집무실은 소박하고 단출하였다. 화령은 세 신이 벌인 격론과 결론을 과장 없이 있는 그대로 보고하였고, 상제는 골몰히 생각에 잠겼다. &amp;ldquo;너의 생각은 어떠하냐? 그들이 내놓은 방안이 과연 최선이라고 보느냐?&amp;rdquo; &amp;ldquo;전하, 최선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사오나, 매우 흥미로운 방안이라고 생각되옵니다. 결과만으로 단정 짓기보다는 그 과정을 함께 지켜보고 평가하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sWnPEZGMLIU1MhvD9blNCqFPy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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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세 번째 이야기 - 논쟁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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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30:32Z</updated>
    <published>2026-03-20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는 인간 세상의 구석구석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천국 수정궁의 영상 홀이다. 수백 개의 수정 거울 화면이 분주히 돌아가며, 한마디의 명령어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이 바뀌었다. 세 신은 말없이 화면을 시청하였다.  1.&amp;nbsp;'한국'의 수도 서울의 어느 가정 다섯 식구가 밥상에 둘러앉아 맛있게 식사하고 있다.&amp;nbsp;큰 집도 아니고 진수성찬도 아니지만,&amp;nbsp;가족들은 웃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nfho9S1hLId-b0bwidnDn8Zpz8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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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두 번째 이야기 - 행복의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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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29:36Z</updated>
    <published>2026-03-20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신은 옥황상제를 의식하며, 각자의 주장을 펼쳐 나갔다. &amp;ldquo;말이 좋아 학습이니 환경이지. 몸이 편치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 아니오?&amp;rdquo; &amp;ldquo;인간은 의식주 문제를 해결한 후에 비로소 학문과 예술, 철학과 과학을 통해 문명을 &amp;nbsp;발전시켰고,&amp;nbsp;이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amp;nbsp;행복이 근원이라고 생각하오.&amp;rdquo; &amp;ldquo;그렇다면 인간이 지혜롭지 않았다면 학문을 어떻게 후세에게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XNXUBNRadBpGGGmRTOMHyAXrO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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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첫 번째 이야기 - 천상계 회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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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28:37Z</updated>
    <published>2026-03-13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상계의 중심, 금궐궁(金闕宮)은 구름 위 끝없는 공간에 웅장하게 펼쳐져 있었다. 오늘도 옥황상제(玉皇上帝)의 휘하에서 행정을 담당하는 천관(天官), 상제를 보필하는 선녀(仙女), 하늘나라의 대소사를 관장하는 선관(仙官) 등 수많은 이들이 분주히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날 역시 금궐궁은 평소와 다름없이 장엄했으나, 옥황상제는 요즘 인간 세상에서 벌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yTZ045CzmA36Pb-A83Hd_uZLw3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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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amp;quot;세 사람이 찾아가는 행복의 교차점&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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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24:10Z</updated>
    <published>2026-03-13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행복 : &amp;nbsp;다른 길, 같은 곳&amp;rdquo;은 서로 다른 삶의 길을 걷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amp;nbsp;통해 인간이 찾고자&amp;nbsp;하는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는 글이다.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 글에서 세 사람의 여정을 지켜보는&amp;nbsp;세 신&amp;nbsp;(神)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삶을 성찰하고, 서로 다른 가치관 속에서 고민을 하던 세 사람은 결국 깨닫게 된다.  행복은 하나의 정답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SH%2Fimage%2F0SXlT3cccQAe4n3m7oVg3ot2e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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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하지만 그냥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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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1:00:04Z</updated>
    <published>2024-10-23T04:4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 3. 합리적인 꼰대가 되자.  최근 무조건 상대방을 꼰대로 치부하고 소통을 거부하는 &amp;ldquo;역 꼰대&amp;rdquo;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amp;ldquo;꼰대&amp;rdquo;란 본래 나이 드신 어르신이나 선생님 즉 권위주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비하하는 일종의 멸칭(薎稱)이다. 꼰대의 유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번데기를 의미하는 꼰데기의 변형으로 번데기같이 이마에 주름이 많은 나이 든 사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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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하지만 그냥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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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4:42:18Z</updated>
    <published>2024-10-23T04: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2. 졸업과 출발  며칠 전&amp;nbsp;따스한 햇살 아래 어느 공원 벤치에서 골몰히 생각에 잠겨 있던 중 몇몇 무거운 가방을 둘러 맨 여학생들의 거리낌 없는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중간고사, 선생님, 성적, 학원 등등 일상사를 주고받더니 갑자기 취업률, 실업률 급기야 자살률까지 흔치 않은 대화가 오가기 시작했다. 학창 시절을 수줍게 간직하고 싶은 작은 소망보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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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4:41:41Z</updated>
    <published>2024-10-23T04: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 1. 친구 그리고 술  엊그제 오래된 친구들을 만났다. 며칠이 멀다 하고 만나서 술을 마시던 예전과 달리 요새는 석 달만의 만남인데도 그리 낯설지가 않다. 본시 &amp;ldquo;친구&amp;rdquo;는 가깝다는 의미의 &amp;ldquo;친(親)&amp;rdquo;과 오래됨을 뜻하는 &amp;ldquo;구(舊)&amp;rdquo;가 합해진 단어이다. 순수 우리말로는 늘 같이 어울리는 사람이란 의미의 &amp;ldquo;동무&amp;rdquo;와 터놓고 함께 한다는 뜻의 &amp;ldquo;벗&amp;rdquo;이 있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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