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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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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utyhe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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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자유기고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 온라인에서 독자를 만나고 소통하고자 합니다. 저서 '자유기고가로 먹고 살기' 등</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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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13:29: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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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처음 빰대기 맞은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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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6-21T10: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뺨을 맞아본 적이 없다. 아빠는 막내딸인 나를 가장 예뻐했고, 한 번도 손찌검을 하지 않았다. 어릴 때 엄마에게 빗자루로 맞아 본 것이 전부다. 아주 어릴 때 엄마에게 맞는 것을 피해 밖으로 도망쳤는데, 엄마가 빗자루를 들고 나를 쫓아온 적이 있다. 나는 열나게 뛰면서 &amp;lsquo;내 친엄마 맞아?&amp;rsquo; 의심했던 기억이 있다. 이런 내가 생애 처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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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사랑해 보고 잃는 것이 차라리 낫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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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6-19T01: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5년 2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전선에 나섰다. 1995년은 부지런히 입사서류 내고 돌아다녔다. 직장에 정착하려고 분주했던 1995년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1996년 나는 서울 명동에 있는 회사에 다녔다. 그 때 우연히 동갑내기 동료에게 2년 전 첫사랑에게 편지를 보내고 못 나갔다고 말했다. 동료는 지금이라도 다시 편지를 보내보라고 했다. 나는 용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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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은 기억 속에 묻어 두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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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6-19T00: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년은 개울가 징검다리에 앉아 물장난을 하는 소녀를 처음 만난다. 소녀는 세수를 하다 말고 물속에서 조약돌 하나를 집어 &amp;ldquo;이 바보!&amp;rdquo; 하고 던진 후, 갈밭 속으로 사라진다. 소년은 소녀가 던진 조약돌을 주워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다음날 소년은 개울가로 나와 보았으나 소녀는 보이지 않는다. 그날부터 소년은 소녀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에 사로잡힌다.   중학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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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살, 공장 시다 알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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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6-19T00:5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태어나서 처음 돈을 벌었던 일은, 공장의 시다 일이었다.  1987년, 중학교 3학년 막바지에 &amp;lsquo;연합고사&amp;rsquo;를 보고 난 후, 겨울방학을 맞았다. 중학생의 마지막 방학을 보내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에 있었다. 어느 날 혜숙언니를 만났는데 &amp;ldquo;너 아르바이트 할래?&amp;rdquo; 한다.  &amp;lsquo;16살도 일을 할 수 있는 건가?&amp;rsquo;  무슨 일을 하는 건지 몰랐지만, 내 손으로 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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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애 첫 친구, 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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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5:53:40Z</updated>
    <published>2024-06-19T00:5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나나, 한은나, 한세나, 한보름.  네 자매는 작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우리 집 바로 앞에 살았다. 쌍문동 시절, 가장 잊지 못하는 친구가 &amp;lsquo;은나&amp;rsquo;다. 은나는 생애 첫 친구다. 은나네가 우리 집 바로 앞에 살다 보니,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신기한 게 은나는 1973년 생으로 나보다 한 살 어리다. 당연히 학년도 1년 아래다. 그런데 우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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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이름, 쌍문동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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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6-19T00: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애 처음으로 기억하는 사회적 사건은 1979년에 일어났다.  내가 입학했던 8살, 동네 전체가 초상집처럼 느낀 최초의 기억, 그것은 &amp;lsquo;박정희 대통령 피살 사건&amp;rsquo;이었다. 대한민국의 현직 대통령을 그 부하가 총살한, 이 역대급 사건은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 때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이면 총을 몇 방 쐈느니, 가슴과 머리에 맞았느니 하면서 수군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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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은 기와지붕을 타고 주저앉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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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5:53:40Z</updated>
    <published>2024-06-18T00: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쌍문동 우리 집에는 쥐들이 같이 살고 있었다. 기와지붕 아래 천장 위, 부엌 구석과 하수구에 살면서 찍찍 소리를 내곤 했다. 가장 놀란 적은, 아침에 세수하러 수돗가에 가면 쥐들이 낌새를 채고 도망가는 모습이다. 나는 &amp;lsquo;악&amp;rsquo; 소리를 지르고 대충 씻고 나오곤 했다. 내가 쥐띠인데, 정말 쥐는 가까이 할 수 없는 동물이었다. 실제 쥐를 맞닥뜨리면 나는 질색하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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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아이들은 '변소'를 알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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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5:53:40Z</updated>
    <published>2024-06-18T00:4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어릴 때, 우연히 언니의 친구 집에 따라간 적이 있다. 그런데 어린 내 눈에 비친 그 집은, 우리 집보다도 좁고 초라해 보였다. 취학 전이었는데 그 때 이미 나는 &amp;lsquo;가난&amp;rsquo;이라는 단어를 알았나 보다. 어느 날, 그 언니가 우리 집에 놀러왔는데 문득 그 언니 집이 생각났다. 나는 &amp;ldquo;이 언니네 가난해&amp;rdquo;라고 말을 뱉었다. 그 언니 얼굴과 내 언니들 얼굴이 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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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왜 나만 돌 사진 안 찍었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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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5:53:39Z</updated>
    <published>2024-06-18T00: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식구(食口)&amp;rsquo;라는 말은 한자 뜻 그대로 &amp;lsquo;먹는 입&amp;rsquo;이다.  식구가 여덟 명이라는 것은, 한 집에 먹는 입이 8개라는 뜻이다. 한참 성장기에 얼마나 먹고 싶은 것이 많고 배불리 먹고 싶었을까. 어린 시절 생각하면 어려운 형편임에도, 한 번도 끼니를 거른 적이 없다. 또 식량이 부족해 양껏 먹지 못 한 적도 없다. 내 체구에 맞게 엄마가 해주는 밥을 양껏,</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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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82년 쌍문초 4학년 11반 김영림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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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5:53:40Z</updated>
    <published>2024-06-18T00: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10대였던 1980년대, 학교는 아이 인생에 전부였다. 학교에 가지 않거나, 이유 없이 결석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 때는 도덕과 예의범절, 반공 교육을 많이 했다. 우리 집에서 쌍문초등학교는 5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다. 내가 초등학교 6년간 유일하게 지각한 날이 있다. 4학년이 되고 얼마 안 되었을 때다.  지금은 상상이 안 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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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기, 꿈을 키운 2층 침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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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5:53:40Z</updated>
    <published>2024-06-18T00: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가재도구를 조사할 때, 나는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다.  &amp;lsquo;선생님, 우리 집에 2층 침대도 있어요. 2층 침대 있는 건 우리 집 밖에 없을 거예요&amp;rsquo; 라고.  내가 7살 무렵 우리 집에 커다란 2층 침대가 들어왔다. 천장에 닿을 듯한, 높고 거대한 침대가 쌍문동 작은 골목, 작은 단층집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진한 갈색의 나무 침대가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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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등으로 TV 들여 놓은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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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5:53:40Z</updated>
    <published>2024-06-18T00:3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쌍문초등학교 2학년 교실은 70여 명의 아이들로 바글거린다. 학기 초 어느 날, 선생님이 호구조사를 한다.  &amp;ldquo;자녀가 한 명인 사람 손들어 보세요.&amp;rdquo; 가뭄에 콩 나듯, 몇 명이 손을 든다. 외동딸, 외동아들, 내가 가장 부러워한 애들이다. &amp;ldquo;형제가 두 명인 사람?&amp;rdquo; 많은 아이들이 손을 든다. &amp;ldquo;세 명?&amp;rdquo; 손 든 애들이 많다. &amp;ldquo;네 명?&amp;rdquo; 숫자가 점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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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주희의 人 인터뷰 20.&amp;nbsp;한복 연구가 박술녀&amp;nbsp; - &amp;lsquo;한복&amp;rsquo;&amp;nbsp;외길 걸어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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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08:21:15Z</updated>
    <published>2023-09-27T04: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스타&amp;rsquo;는 동경의 대상이다. 스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대중들은 울고 웃는다. 말 그대로 밤하늘에 빛나는 별 같은 존재가 &amp;lsquo;스타&amp;rsquo;다. 수많은 스타들의 한복을 담당하며, 스타를 빛내는 또 다른 스타, &amp;lsquo;한복 대통령&amp;rsquo;이라는 칭호를 가진 이. 바로 한복 연구가 박술녀다. 근 40년간 오로지 우리 옷 &amp;lsquo;한복&amp;rsquo;을 지으면서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박술녀 선생을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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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주희의 人 인터뷰 19. 이재무 시인 - 시(詩)는, 신이 주신 고귀한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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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14:13:18Z</updated>
    <published>2023-09-27T03: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봄날의 하교 길, 흐드러지게 피어 난 목련꽃을 바라보며 감수성을 키우던 소녀 시절. 문학의 꿈을 남몰래 간직한 소녀는 장차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amp;lsquo;시인&amp;rsquo;을 꿈꾸었다. 막연히 시(詩)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비록 &amp;lsquo;시인&amp;rsquo;은 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를 읽으며 감동과 위로를 받아왔다. 어쩌면 &amp;lsquo;시인&amp;rsquo;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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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주희의 人 인터뷰 18.&amp;nbsp;고정욱 동화작가 - 아동문학에 &amp;lsquo;장애&amp;rsquo;를 접목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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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05:56:30Z</updated>
    <published>2023-09-26T03: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아주 특별한 우리 형&amp;gt;, &amp;lt;가방 들어주는 아이&amp;gt;, &amp;lt;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amp;gt;...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동화 제목이다. 이 동화를 비롯해 그동안 수많은 동화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동화작가가 바로 고정욱 작가다.&amp;nbsp;&amp;nbsp;북한산 세 개의 봉우리가 통창 너머에 우뚝 솟아있는 고즈넉한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를 마신다.&amp;nbsp;어느 해 늦가을,&amp;nbsp;서울 강북구 수유동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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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주희의 人 인터뷰 17.&amp;nbsp;건축가 최시영 - 장례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꾼 '호텔 납골당' 설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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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05:37:50Z</updated>
    <published>2023-09-26T03: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면, 누구나 감탄을 하게 된다. 저 건물은 누가 지었을까. 이것이 과연 인간이 만든 것인가? 건축가는 어떤 마음과 철학으로 건축물을 완성하는가. 어느 해 겨울, 건축가 최시영 대표를 만났다. 우리가 꿈꾸고 상상하던 건축, 삶과 죽음까지 연결하는 건축, 그 이상의 것을 발견하였다. ​  번잡한 도심 한 가운데를 걷다가, 혹은 한적한 외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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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주희의 人 인터뷰 16.&amp;lsquo;김영모 과자점&amp;rsquo; 김영모 대표 - &amp;ldquo;나는 빵을 만들었지만, 빵은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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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5T09:30:00Z</updated>
    <published>2023-09-25T05: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이따금 배고프고 서러웠던 시절의 &amp;lsquo;눈물 젖은 빵&amp;rsquo;을 이야기 한다. 진정 &amp;lsquo;눈물 젖은 빵&amp;rsquo;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amp;rsquo;고 했던가. 평생을 한 우물 파며 빵을 만들어 온 김영모 대표. 그는 빵은 만들고, 빵은 오늘의 그를 만들었다. 빵 하나로, 타워팰리스를 정복한 최고의 빵 명장, 빵 굽는 CEO, 김영모 대표를 만났다.  한국의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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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주희의 人 인터뷰 15.강남 북쌔즈 이승한 회장 - 누구나 꿈꾸고 영감을 주는 공간 '북쌔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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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5T08:43:17Z</updated>
    <published>2023-09-25T05: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 &amp;lsquo;Chaiman(체어맨)&amp;rsquo;은 큰 기업의 &amp;lsquo;회장&amp;rsquo;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amp;lsquo;의자에 앉아 지시하고 기획하는 체어맨&amp;rsquo;에서 지금은 &amp;lsquo;의자를 나르는 사람(체어맨)&amp;rsquo;이 됐다는 이가 있다.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의 최장수 CEO 이자, 회장을 지낸 이승한 회장이 주인공이다. 거대 유통회사 회장에서 복합문화공간 &amp;lsquo;북쌔즈(Book Says)&amp;rsquo;의 주인장으로 변신한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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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주희의 人 인터뷰 14.&amp;nbsp;정지선 셰프 - &amp;ldquo;나는 여성 셰프 아닌, 중식 전문 셰프입니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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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2T08:30:48Z</updated>
    <published>2023-09-21T07: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활활 타오르는 불 앞에 커다란 무쇠 손잡이를 한 손으로 휘휘 흔드는 모습. 힘 센 남자가 하기에도 버거운, 중식 요리를 여자가 한다면 어떨까? 중식 요리계에 여성 셰프가 떴다. 서울 동교동 중식당 &amp;lsquo;중화복춘 골드&amp;rsquo;의 총괄 세프로 있는 정지선 셰프를 만났다.   언제부턴가 &amp;lsquo;쿡방(요리방송)&amp;rsquo;이 방송계에 대세로 떠오르며 &amp;lsquo;요리사&amp;rsquo;로 불리던 &amp;lsquo;셰프&amp;rsquo;도 인기 직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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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주희의 人 인터뷰 13. 김영훈 명장 - 제과 종주국 프랑스가 공인한, 한국인 &amp;lsquo;제과 명장&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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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2:22:49Z</updated>
    <published>2023-09-21T07: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30대 한국인 명장이 탄생했다. 제과 제빵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제과 제빵 분야에서 프랑스 국민도 따기가 매우 어렵다는 &amp;lsquo;명장&amp;rsquo; 타이틀을, 당시 서른 여덟 살 한국인이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인공은 김영모과자점의 실장으로 있는 김영훈 명장이다.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30대 젊은 명장의 탄생은 전무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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