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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레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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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바닥을 씁니다. 몸을 씁니다. 마음을 씁니다.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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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2T22:34: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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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화입마에 빠지다 - 초보 노가더 일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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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01:03:31Z</updated>
    <published>2025-02-04T07: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허벌판에 하수구 배관을 묻는 공사를 한 달째 나가고 있던 어느 밤이었습니다. 선잠에서 눈을 뜰 찰나, 갑자기 왼쪽 허벅지가 무언가에 옥죄는 통증이 느껴지며 온몸이 제멋대로 굽었습니다. 몸을 가눌 수 없어서 바닥을 연신 두드리는 꼴이 꼭 니바(상대의 다리를 꺾는 격투기 기술)를 당해 항복을 선언하는 격투기 선수 모양이었지만 작은 원룸 안에는 시합 종료를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jb%2Fimage%2FAaHl_g1bQeyPvIezh8VLS4jBpA4.png" width="45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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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인이신가요 - 초보 노가더 일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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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3:42:15Z</updated>
    <published>2025-01-19T10: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가다판은 빌런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처음 노가다판에 발을 들인 신참은 대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새벽의 노곤함을 번쩍 깨게 만드는 악의에 찬 눈빛과 말투들. 어떤 때는 차라리 악의가 기꺼울 만큼 무섭고 무심한 대우나 처사들. 앞서 쓴 저의 글들에서 묘사한 노가다판의 정은 뭐냐고요? 교전 중에 전쟁터에 막 도착한 신병의 눈에 그런 것들이 보일 리가 있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jb%2Fimage%2F8P9lPWXfGDKKSVHz4aLZW5spr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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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가다 캐럴 - 초보 노가더 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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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0:09:34Z</updated>
    <published>2025-01-05T01: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제 곧 찬 바람 분다.&amp;quot;  예전에 다녔던 인력소 소장이 제게 했던 말입니다. 반복되는 신호수 배정에 불만을 털어놓자 소장이 제게 으름장을 놓은 것입니다. 한마디로 &amp;ldquo;윈터 이즈 커밍!&amp;rdquo;이라고 한 것이죠. 그 후로도 늦가을쯤 되면 어디선가 &amp;ldquo;슬슬 찬 바람 분다.&amp;rdquo;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는 걸 보면 노가다 판의 관용어쯤 되는 것 같습니다.  겨울은 노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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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과 대가리 - 초보 노가더 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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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09:20:09Z</updated>
    <published>2024-12-19T08: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시국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갑자기 비상계엄이다, 내란이다, 나라가 시끄러워지는 통에 한동안 글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엄중한 시기에 한가하게 잡설이나 풀고 있을 순 없지요. 그렇다고 여의도로 달려갈 수도 없었습니다. 직장인 시절엔 광화문에 더러 나가긴 했었지요. 지금은 묵묵히 하루 한 대가리(공수) 채워 나가는 초보 노가더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jb%2Fimage%2FOCL5trDbGpRFTvg5QKUW0OVPO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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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늑대와 개의 시간 - 초보 노가더 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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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7:15:39Z</updated>
    <published>2024-11-29T07: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설 현장에서 가장 싼 일당을 받는 일이 신호수일 겁니다. 일반 잡부 일당보다 1~2만 원 적게 받으니까요. 인력소 소장도 배정하는 일이 신호수일 때는 미리 분명한 언급을 주는 편입니다. 배정받은 당사자는 안도와 불만이 교차합니다. 다른 일에 비해 근력이 필요 없는 쉬운 일이라는 안도. 만만치 않은 체력이 필요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일당에 대한 불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jb%2Fimage%2FeDk2xkPGDtfIFpqLS_Dd2khQB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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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은 망한 거 같다. 그렇다면? - 초보 노가더 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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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7:00:54Z</updated>
    <published>2024-11-27T01: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코로나&amp;rsquo;라는 한마디가 모든 시련의 대명사이던 시절이 있었죠. 저도 &amp;lsquo;코로나&amp;rsquo; 직후 다니던 직장에서 나와야 했습니다. 재취업은 막연하기만 하고 하루이틀 실업급여만 까먹던 시한부의 나날도 어느덧 만료되고 말았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야금야금 헐기 시작한 마통도 어느새 텅 빈 텅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생은 망했구나, 하고 생각한 순간, 어디선가 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jb%2Fimage%2FTEbzyo6QUALpknza0pGSlJzWG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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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마 맞은 날엔 - 초보 노가더 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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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7:00:04Z</updated>
    <published>2024-11-19T07:4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브런치스토리에 첫 글을 올린다면 그날은 아마 &amp;lsquo;대마 맞은 날&amp;rsquo;일 거라는 저의 예상은 나름 적중했습니다. 무려 1년은 족히 걸린 적중입니다. 그동안 대마를 맞은 여러 날들을 떠올려보면, 저는 줄곧 첫 글쓰기를 미루고 또 미루었단 말이지요. &amp;lsquo;첫&amp;rsquo;이라는 벽을 이제라도 넘어서려는 제가 나름 대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선 &amp;lsquo;대마 맞다&amp;rsquo;라는 말의 뜻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jb%2Fimage%2Fw3ZZZps3Yq1CEtR0Y4XzPk83F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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