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온우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Hru" />
  <author>
    <name>1229b29f0357402</name>
  </author>
  <subtitle>오늘도 간절한 하루.잘 했던 것, 좋아했던 것들을 되찾아가는 중입니다.당분간은 형식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남겨보려고 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fHru</id>
  <updated>2023-07-23T12:03:10Z</updated>
  <entry>
    <title>[시]지렁이 - 2023.06.06의 기억 파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Hru/4" />
    <id>https://brunch.co.kr/@@fHru/4</id>
    <updated>2024-10-30T09:37:33Z</updated>
    <published>2024-10-27T13:4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한 것에도 눈물이 흐르는 나날 힘겨운 발걸음 내딛다 마주친 지렁이   흠칫 놀라 옆으로 피하며 다시 본 너는 아직 말라붙지 않고 조금씩 꿈틀대며 살아있었다 몇 번을 휘감아 둘러진 몸길이를 보자면 어쩌면 너는 나보다 긴 너의 시간을 살아냈겠구나 어쩌면 너는 나보다 많은 눈물을 흘려왔겠구나   어릴 적 안락한 정원의 울타리 안에서 자라며 공기가 축축한 날이</summary>
  </entry>
  <entry>
    <title>[시] 조약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Hru/3" />
    <id>https://brunch.co.kr/@@fHru/3</id>
    <updated>2024-10-27T13:38:56Z</updated>
    <published>2024-10-27T13: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을 던진다  조각난 마음 한 덩이씩 빚어낸 조그만 조약돌  하늘에도 던져보고 들판에도 던져보고 물가에도 던져본다  하늘 높이 던졌던 조약돌은 되돌아와 내 가슴을 때리고선 튕겨져 두 손에 사뿐히 안겼다  들판 멀리 던졌던 조약돌은 한 개 두 개 쌓이더니  조그마한 소원 돌탑이 되었다  물가 깊숙이 던졌던 조약돌은 여기저기 처박히나 싶더니 어리한 징검다리가</summary>
  </entry>
  <entry>
    <title>자꾸만 글이 막히는 이유 - 지울지도 모르는 글이지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Hru/2" />
    <id>https://brunch.co.kr/@@fHru/2</id>
    <updated>2024-10-27T16:40:46Z</updated>
    <published>2024-10-27T11:3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강력범죄 생존자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상대로부터 수년동안, 갖가지 종류에 해당하는 큼지막한 범죄를 당했다. 조금이라도 구체적인 혐의내용을 언급하는 것조차 혹시나 그 어떤 나비효과가 있을까 나열하지는 못하겠다.    수사 중에도 계속 저지른 추가범죄 때문에 재판이 1건으로 마무리될 수 없어 아직도 진행 중이고, 내용이 심각하여 수백 명의 탄원서를</summary>
  </entry>
  <entry>
    <title>괜찮아지기를. - 지금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곧 괜찮아지기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Hru/1" />
    <id>https://brunch.co.kr/@@fHru/1</id>
    <updated>2024-10-18T00:11:46Z</updated>
    <published>2024-10-17T19: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십 대 중반 즈음까지, 힘들 때 되뇌던 말버릇 중 하나는 &amp;quot;난 괜찮아&amp;quot;였다.  어쩌다 보니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매체의 인물들이 고난이 닥칠 때마다 가장 많이 하는 대사가 그러했고, 자연스럽게 흡수된 그 말을 되뇌다 보면  정말로 괜찮은 게 맞는 것처럼 느껴져 바람직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으로 잘 살고 있는 것 같았다.   만약 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