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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꼼빠뇽금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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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함께할때  행복합니다.그 행복을 '글' 이란 것에 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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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9T07:01: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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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그리고 여름을 보내며 다시 가을을 맞이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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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0:17:15Z</updated>
    <published>2024-09-05T08:1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글을 쓴다는 것은 곧 나를 들어내는 일이다. 그렇기에 나는 8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노트북을 한 번도 열지 못했다. 내가 나를 들여다볼 여유도 없었고 그런 나를 드러내 보이기도 싫은 것이 이유라면 이유일 것이다. 한 계절을 보내고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할 때면 괜찮아졌겠지! 하며 내가 취할 행동에 용기를 내어보았지만 결국은.... 뒷걸음치며 회피하기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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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날들은 잊어버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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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07:36:44Z</updated>
    <published>2024-01-02T05: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을 보내며~ 과거라는 추억 속으로 2023년을 보낸다. 2023. 그 해는 돌이켜 보면 크고 작은 일로 희로애락이란 감정에&amp;nbsp;꽤 충실했던 해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 분노라는 감정에 참으로 진심이었다. 지나고 나면 그럴 일이 아니었는데, 왜 그때 그 순간은 그래야만 했었는지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다. 그래서 말인데 난 그저 '감정에 충실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8OnKGrJttE1npEGJEz_FcNd2M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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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옥에서 '스페인을- 입다' - ( 문화의 대이동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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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2T10:40:58Z</updated>
    <published>2023-12-22T09: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1월 11일 몹시도 추웠던 그날, 지인의 초대로 한국의 멋을 자랑하는 전통 한옥에서 한국의 춤이 아닌 열정과 정열이 숨 쉬는 스페인의 전통 춤 &amp;quot;플라멩코&amp;quot;를 만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난, 플라멩코를 그저 화려한 옷을 입고 열정적으로 추는 스페인이라는 나라의 춤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단지 춤뿐만이 아닌 악기(기타, 캐스터네츠)를 사용해 연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9ULWYE-qlQY9bcqlDobcNLdT-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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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요리하며 견디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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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20:16:38Z</updated>
    <published>2023-12-22T08: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남편은 출근한다고 이른 아침에 나가고,&amp;nbsp;아들은 다 자라 성인이 되었다고&amp;nbsp;엄마 옆에 붙어있는 날이 한 달 해 봤자 몇 번 되지 않는다. 물론 그것이 불만이란 건 아니다. 남들과 같이 눈 뜨면 일어나 출근할 곳이 있는 남편의 일상에 감사하고, 운둔생활 하는 청년도 많다는 요즘 할 일을 찾아 바쁘게 생활하는 아들이 기특해 그저 감사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baFplFlp3oLfiOT9Q8VSq_RZe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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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내야 하는데 아직 보내지 못한 오빠. - 2023.11.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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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13:35:21Z</updated>
    <published>2023-11-28T11: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저녁 초대를 받고 우리 세 식구가 향한 곳은 지인의 결혼식장이었다. 일반 결혼식과는 사뭇 다르게 모이는 시각부터 분위기가 평범치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녀노소의  '노'가 빠진 이색적인 결혼식장의 분위기는 왠지 나를 더 젊은 나로 착각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약속된 시간이 되자 코스요리를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로 'up' 시키더니 신랑신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DC31S3_wbiT9EtzfvqCAkTOyU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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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날이  나에게도.... 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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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18:08:01Z</updated>
    <published>2023-11-14T14:4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오래전 나를 찾아온 '루마티스 루프스'가 내 몸 마디마디를 또 공격하기 시작했다. 밤이 되면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다. 갱년기와 불면증 때문에 밤 잠설치는 것도 모자라 지병으로 인한 피곤이 있는 대로 쌓여 컨디션이 최악이다. 며칠 전부터는 왼쪽 팔의 통증이 극도로 심해져 옷 갈아입기도 힘들어졌다. 그로 인한 우울감으로 만만한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qOu-PjNgvHCnob7TB5gZVviWo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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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악한 고양이가 되어가고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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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23:32:44Z</updated>
    <published>2023-11-06T06:0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면증이 있어 한 주에 4~5일을 새벽녘이 돼서야 간신히 잠이 들곤 한다. 그래서 난,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참 쉽지 않다. 몇 시간 안 잤는데 벌써 해가 뜨고 있다. '이불속에서 뒹굴거릴까?' 하는 고민을 잠시 할 때도 있지만 용납할 수 없기에 얼른 이불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하루의 시작은 개운하지도 상쾌하지도 않다. 그저 몸과 맘이 예전스럽지 않게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HlSob0jTaF5dAt89OXaFH5fdg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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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50세가 된 날. -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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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23:32:24Z</updated>
    <published>2023-10-26T19: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도는 본의 아니게 50세의 생일을 두 번 축하받게 된 해이다.&amp;nbsp;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왜? 50세의 생일을 두 번 맞이하게 되었는지 다 알 것이다. 윤석열대통령 시대를 살고 있다는 이유로 만 나이를 적용받아 얼마 전 만 해도 앞자리가 40으로 바뀌어 좋았는데, 이제는 누구 시대든 상관없다. 한 살을 더 먹어 이제부터는 무조건 50대의 중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AKp2FjnUsL908aQgrZgPrntwO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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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파티는 시작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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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23:35:52Z</updated>
    <published>2023-10-18T18: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화요일은 '모두의 글방'에서 파티가 열리는 날이다. 한 주 동안 일어난 우리 삶의 이야기는 레드카펫이 되고, 느낀 감정들은 주인공이 되어 레드카펫 위를 걷는다. 함께 모인 이들은 주인공들의 열성 팬이 되어 그의 감정을 세심하게 어루만져 주기도 하지만, 때론 냉철한 기자처럼 주인공들의 난해한 감정들을 깔끔하게 정돈해 주기도 한다. 그렇게 모인 우리는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bxiWzlCcd9FhZmXe-qVdBQ418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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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이거 피클, 맞아요?&amp;quot;  &amp;quot;네.. 그럼요!&amp;quot; - ( 저장용 음식 6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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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23:42:31Z</updated>
    <published>2023-10-16T16:3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주변 사람들은 내가 뭐든 잘 만들고, 이것저것 다 만들어 봤을 거라고 생각해 준다.&amp;nbsp;참 감사할 일이다. 하지만 난, 아직 만들어보지 못한 것이 많다. 그중 하나가 '김치'인데, 내가 김치를 안 해 봤다 하면 다들 헉~하고 놀래시며 믿질 않는다. ㅎㅎ~ 그러나 사실이다. 물론 어머님과 엄마를 도와해 본 적은 많다.&amp;nbsp;때론 김장철에지인의 집에 가서 돕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K3NzFaFrtSzk99EL10IkTNBjl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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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웬일이니 웬일이니, 주객이 전도되었어! - ( 저장용 음식 5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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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0:30:55Z</updated>
    <published>2023-10-16T06: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저곳을 가도 각자의 색을 뽐내기라도 하듯 과일이며 채소들, 그리고 거리의 단풍들까지 한껏 색 자랑에 빠진 듯하다. 그렇지만 인위적이지도 않고 누구 하나 튀지도 않는다. 하나하나의 색은 강한데 함께 있으면 그렇게 조화로울 수가 없다. 이런 게 자연의 힘인가 싶을 정도로...   난, 가을이 되면 부쩍 시장구경을 즐겨한다. 시장에 가면 왜 그런지 모르게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2dOfzGdSWQjej6ttLEuehn5JG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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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울방울 터지는 소화제 - ( 저장용 음식 4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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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08:31:56Z</updated>
    <published>2023-10-12T07: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피어오르는 한 여름으로 기억된다. 교회카페 책임자로 있었기에 재철에&amp;nbsp;나오는 먹거리로 메뉴를 개발하고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너무도 당연했던 그때였다. 어느 날 교회 여자장로님 한분이 내게 다가오시더니 &amp;quot;매실청을 많이 담아 여유가 있는데&amp;nbsp;혹시 카페에서 필요할까?&amp;quot; 하시며 다정하게 물어 봐 주시기에 나는 &amp;quot;주시면 너무 감사하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wh8_OKpNgqR-ME9HE4sGXGLP4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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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말린 밤, 나는 보늬밤 - (저장용 음식 3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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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20:16:49Z</updated>
    <published>2023-10-11T19: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마트나 길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먹거리 중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 고르라면&amp;nbsp;나는 그것을 '밤'이라 읽고 '보약'이라 쓰고 싶다. 이 재료로&amp;nbsp;&amp;nbsp;말할 것 같으면&amp;nbsp;비타민 C를 포함한 각종 비타민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amp;nbsp;&amp;nbsp;5대 영양소를 다 갖추고 있는 그야말로 영양만점 간식이기 때문이다.  결혼 전엔 엄마가 밤을 사 와 삶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34OL2sWrcGHINba36Ce7R-CSt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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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바람이 불면 나도 슬슬~~  - ( 저장용 음식 2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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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13:42:44Z</updated>
    <published>2023-10-05T07:2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네 엄마들은 저장 음식을 준비하신다고 몇 날 며칠을 허리 숙여 일 만&amp;nbsp;&amp;nbsp;하시곤 하셨다. 나물을 말리신다고 갖가지 야채를 가져와 하루종일 썰어 널으시고, 장아찌에, 젓갈에 장까지도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해 놓으신다. 나도 한때는 엄마가 시켜서, 썰어놓은 무를 바늘로 찔러&amp;nbsp;실에 길게 꿰어 엮을 때도 있었고, 온종일 물에 담긴 마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O4GizB7zurJn8_CIjjuPbKXKi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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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마야, 왜 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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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3T16:26:05Z</updated>
    <published>2023-10-01T18: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amp;nbsp;저녁쯤 되었을까! 산책을 하러 나간 우리는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우리가&amp;nbsp;가는 길 쪽으로 엄마와 아들 같아 보이는&amp;nbsp;두 모자가 걸어오고 있었다. 이런 상황은 너무도 있을법한 상황이라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쳐 가는데, 바로 앞 상가 앞에 꼬마 한 명이 쭈그려 앉아 있었다. 나는 순간 넘어져 있는 줄 알고 일으켜 주러 옆으로 갔다.  &amp;quot;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L6EelkgFigt2_ifgMDZWQwrat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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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님들, 보세요? 양쪽 다 손해 볼 거 없잖아요! - 며느리도 기분 좋고, 어머님도 대접받으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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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13:40:09Z</updated>
    <published>2023-09-30T07: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09.29. 드디어 2023년도의 추석이란 명절이 지나갔다. 경제도 어렵고 물가 또한 너무 올라 장을 봐 음식을 준비하려니 예산이 만만치 않았다. 고민을 하다가 어머님께 제안을 했다. &amp;quot;어머님 이번 명절은 외식을 하고, 식구들과 여유 시간을 갖는 게 어떻겠어요?&amp;quot; 다행히 어머님도 이제는&amp;nbsp;본인 몸이 힘드니 아무것도 하기 싫다시며 편하게 나가 사 먹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Tu_y5HXY_wi5GGsAxKlrTLhyb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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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어봐. 이걸 참을 수 있겠는지! - ( 저장용 음식 1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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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08:31:56Z</updated>
    <published>2023-09-27T17: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배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 일 년 중에 두서너 달 밖에는 만날 수 없는 무화과를 나는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제철에 라도 많이 구입해 먹으려 애를 쓰지만 그것만으로는 만남의 기쁨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한 시간이다. 또 무화과를 좋아한다 해도 매 끼니를 무화과로 해결할 수는 없기에 건너 건너 먹다 보면 어느새 재배철이 끝나 무화과를 볼 수 없게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bYXgkL7bbNiELZuvnKUQU8otr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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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땐 그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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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08:31:56Z</updated>
    <published>2023-09-22T18: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이 다가온다. 이 쯤되면 며느리란 이름을 가진 우리는 신경이 곤두서고 짜증도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할 때다. 그도 그럴 것이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때에 맞춰 며느리란 위치로 하는 일이었기에 &amp;nbsp;그런 것이 아니었나 싶다.  나도 기억해 보면 결혼 후 17년 정도 까진 명절이 아니어도 정말 도망가고 싶었다. 하지만 명절을 예로 들면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9lNd3Ern01lfPkk1Str84xQ_W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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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을 만든 값</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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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08:31:56Z</updated>
    <published>2023-09-21T14: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증치료를 하시는 아빠를 모시고 병원에 가는 일이 많아져 밖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일도 잦아졌다. 아빠는 식이요법 때문에 밖에서 드시는 음식을 좋아라 하지는 않으시나 이번 기회에 나는 아빠와의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 한 끼라도 대충 때우고 싶진 않았다. 그러나, 검사결과가 나오면 진료를 바로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아쉽지만 간단히 해결하기로 하고 주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AlwWSsEsTTta0EbIaBs4TYtiy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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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탱글한 면발 인생이 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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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1:01:28Z</updated>
    <published>2023-09-21T14: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드득 빗방울이 굵어졌다. 창가에 기대어 한참을 빗소리에 빠져 있다 보니 뜨끈한 국물생각에 발길은 저절로 주방을 향하고 손은 재빠르게 조리도구와 식재료들을 꺼내고 있었다. 아무 말 안 해도 메뉴는 이미 잔치국수로 당첨! 역시 비 오는 날은 진한 육수국물과 함께 후루룩 요란한 소리를 더 할 국수 메뉴가 찐이 아닌가 싶었다.  가스에 두 개의 냄비를 올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G0%2Fimage%2FLCgnIXxuG87KVV6vVIk7uQG5l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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