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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은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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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포근한 집과 아름다운 공간(空間)에 대하여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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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1T08:10: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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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은 한 사람의 역사를 보여준다. - 집꾸미기의 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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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10T07:0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의 완성은 ○○이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에 따라서 인테리어를 완성시키는 요소는 무궁무진하다. 향을 좋아하는 섬세한 사람에게는 정리된 집에서 피우는 인센스 스틱이 타들어가는 순간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허공을 채우는 음악이 될 수도 있다. 2주마다 들이는 싱싱한 꽃 다발이 인테리어의 완성인 사람도 있을테고, 누군가는 레몬빛과 주황빛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jGn7B0iQ7cMqXqu0mkrQKKWyn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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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후변화와 집 - 안식처의 소중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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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7:23:19Z</updated>
    <published>2023-09-16T03: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NCEP)는 2023년 7월 4일 지구 평균기온이 17.18도에 달해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학자들은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 7월 4일이 지난 12만 5,000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1)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3년 7월 27일 미국 뉴욕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Ba9qHz4DgGXv7_FhlDXk5NtfL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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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림에 대하여 - 집을 꾸미는 것, 그리고 집안일을 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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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8Z</updated>
    <published>2023-09-15T05: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텔 로비에서 방을 배정받고 올라와 룸카드를 문에 댄다. 지잉-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린다. 주름 하나 지지 않은 하얗고 무거운 거위털 이불이 높은 매트 위에 깔려 있고, 각종 어메니티가 가지런하게 놓여 있다. 헤어드라이어는 벨벳 재질의 작은 주머니에 전선이 돌돌 말린 채로 들어 있다. 커피 포트의 전선도 둘둘 말아 정돈되어 있고, 그 옆으로는 각종 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8SKUekNGp2ZFHK8qyLg3J4hu9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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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자개장과 다섯 살 아이가 그린 그림 - 집꾸미기의 정수: 시간이 묻어나는 것, 내 손으로 만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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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13:29:06Z</updated>
    <published>2023-09-13T05:4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 재료에는 각종 가구와 소품들, 식물에서 수집품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런데 개중에서 집꾸미기의 정수가 되는 재료라고 하면 어쩐지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이 묻어난 것들,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물건인 것 같다. 일단 집을 꾸민다는 것은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맞게 집 안을 설계한다는 것'인데, 그 사람이 직접 만든 가구가 있다면 그게 곧 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YqcJmvKL5ai2xb7n5he025Eh4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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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즘의 허구 - 진짜로 미니멀하게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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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7:23:19Z</updated>
    <published>2023-09-12T02: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리즘이란 2차 세계대전 이후 시작된 예술 사조로, 순수미술과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나타났다. 회화에 있어서는 선과 단순한 형태를 강조한 2차원의 묘사 형태로, 조각에 있어서는 금속, 콘크리트, 플라스틱, 유리섬유(Fiberglass)와 같은 산업 재료를 활용한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로 특징지어진다.   건축에 있어서의 미니멀리즘 역시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1PLihdaUqTltp4Nm9wadqIpuE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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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꾸미기의 또 다른 영역, 수집 - 깨진 유리조각과 작은 돌을 모으는 새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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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7:23:19Z</updated>
    <published>2023-09-08T01: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집을 한다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대상은 우표, 동전, 스티커, 엽서와&amp;nbsp;같은 것들이기 마련이다. 그런데 수집이라고 해서 이렇게 서랍 안에 고이 넣어두거나 컬렉팅북에 붙여 놓을 수 있는 작은 것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색연필, 냄비, 스타벅스 시티컵, 각종 전동공구와 장비, 스피커, 아스띠에 드 빌라트의 세라믹, 알바알토의 가구까지 우리가 수집할 수 있는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gsEensjrEgNhFPqZruSFIWjLU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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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 저렴하고 진정성 있는 인테리어 재료 - 집이 허전하다면 식물을 키워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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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7:23:19Z</updated>
    <published>2023-09-05T09: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선 글에서 취향과 자본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무래도 자본을 많이 보유할수록 스스로의 취향을 '더 힘을 들이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현실화할 수 있다. 1) 인테리어와 집 꾸미기는 기본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취미에 속한다. 가구 하나의 값은 일주일의 해외여행 비용과 맞먹기도 한다. 말이 나온 김에, 저렴하지만 인테리어 효과는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식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3dRev7MR0MxEidLBKzFSWarTu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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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리단길스러운 곳, 행리단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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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09:21:10Z</updated>
    <published>2023-09-01T01:1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리단길에서 시작되어 이름 붙여진 전국의 ○리단길.  서울에만 해도 망리단길(망원), 연리단길(연남동), 송리단길(송파), 비수도권 지역에도 황리단길(경주), 해리단길(해운대), 양리단길(양양), 객리단길(전주) 등 수없이 많은 ○리단길들이 있다.  대부분 2030대의 한참 트렌드에 예민한 청년들이 갈 법한 소위 '핫플레이스'를 ○리단길이라고 부르는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NwAiSqc5o6v8yfR15aJwiFXrW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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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은 자본에 비례하는가. - 경제적 제약으로 취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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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1:37:23Z</updated>
    <published>2023-08-30T07: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싼 물건에 대하여  취향을 찾아 헤매다 보면 어째 점점 더 고가의 물건들이 눈에 아른거리기 마련이다. 디자이너 A의 가구를 알게 되면 얼마 뒤 세간에서 그보다 더 뛰어난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B의 가구가 눈에 들어온다. 평범한&amp;nbsp;실크 벽지만으로 만족하는 정도였지만, 실크 벽지 위에 내가 좋아하는 문양이 프린트된 벽지를 찾다 보니, 이제는 아예 벽화처럼 주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b8d8oz8pqtw0wEMzeNEDRLMjo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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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을 발견하고 싶다면, - 내 취향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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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7:23:19Z</updated>
    <published>2023-08-29T08: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은 천천히 완성되는 것이다. 아니, 정확히는 집은 천천히 나와 더 어울리는 공간으로 변하는 과정을 겪는 것이다. 집이 꾸며지고 보금자리로 역할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인내심이 필요하고, 내 취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탐색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런데 취향이라는 것은 한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의 취향에 민감한, 어찌 말하면 더 섬세하고 예민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k9E7Own9IcGoinbZZXMhwg1XW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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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은 한 번에 완성되지 않는다. - 집은 물리적 형태를 한 인생의 퇴적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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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9Z</updated>
    <published>2023-08-28T01: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는 유행은 6개월을 넘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체감상  패션의 순환 주기가 6개월보다는 길다고 느끼지만, 확실한 것은 해마다 주목을 받는 아이템은 바뀌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요즈음 K-pop으로 통칭되는 대중가요의 유행은 그보다 호흡이 빨라서, 아무리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다고 하더라도 6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bZg0-CQUIeOE4F7XDNPh4iRo0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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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파라는 커다란 숙제 - 집에서 즐겁게 머무르기 위한 두 번째 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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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7:23:19Z</updated>
    <published>2023-08-27T03:2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파의 방향을 달리 하고 거실 배치를 바꾸니, 내 집이 조금씩 더 내 집으로 느껴지는 순간들이 많아졌다. 통창을 향해 있는 소파에 앉아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을 때면 비로소 '쉼의 시간'을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불편함이 남아 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데에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그래봤자 2주 남짓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1PpStV6HvWE2lWz-XUOEH39XH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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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라의 화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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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0T03:01:05Z</updated>
    <published>2023-08-27T01: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말에서 7월 초에 이르는 시기. 벽에는 능소화가, 그리고 화단에는 주황색 원추리꽃이 피어 있었다. 능소화는 젊은 이들에게 SNS 인증사진으로 유명한 꽃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한강 변의 능소화 길을 찾아 나섰을 것이다. 능소화가 소위 말하는 핫플레이스에 가서 볼 수 있는 꽃이라면 원추리는 그 반대이다. 아파트 화단의 조경수로 인기 있는 식물이기에, 슬리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nZhjLYhlY4s2JFgZQyrP4jJxd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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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실을 최대한으로 즐기기 - 집에서 즐겁게 머무르기 위한 첫 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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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7:23:19Z</updated>
    <published>2023-08-25T10: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집을 잘 즐기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부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 내게&amp;nbsp;일종의 영감을 주었던 카페를 나와, 집에 도착하자마자 거실 유리창을 통해 동네 전경을 내려다보았다. 흔하다고 하면 흔할 수도 있지만, 이런 뷰를 가진 집을 막상 찾자면 또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내 발아래로는 4~5층의 낮은 건물들이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csLgtU0wVINP6g-ZuGWvZiLs8_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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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을 꾸미기 시작한 계기 - 나는 내 집을 충분히 즐기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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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9Z</updated>
    <published>2023-08-21T03: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어렸을 적부터 나는 집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장롱 한 구석에 있던 엄마의 인테리어 서적 세 권 때문일 수도 있다. 책자 속의 사진이 어떤 광경을 묘사하는 것인지 인지하게 되었을 때부터 나는 그 책 안의 예쁜 집과 방 사진들을 종이장이 닳도록 넘겨보았다. 어린 나는 책자 속의 그런 멋있는 집에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ASSZPhCGpmkuXDRlScWifeE4_T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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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아파트의 구조와 인테리어 - 우리는 아파트라는 형태의 건물 안에서 어떻게 집을 꾸미고 있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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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10Z</updated>
    <published>2023-08-16T07: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회차의 글에서 우리나라에서 집을 꾸미는 행위를 한다면 아파트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다면 아파트라는 주택의 특성은 어떻게 되고, 실제로 집을 꾸미는 데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https://brunch.co.kr/@sirigo/3   특징 1. 일률적인 평면  우리나라 아파트의 평면도가 일률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y4zcX8ChzqjhjN0Uwy7TRjmEU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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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주거, 공동주택 - 한국에서 집을 꾸민다면 짚어야 할 이야기, 아파트라는 공간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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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9:54:03Z</updated>
    <published>2023-08-10T04: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의 거주형태는 크게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그리고 그 외의 비주거용 건물 내 주택, 오피스텔 등으로 구분된다. 공동주택은 다시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으로 나뉜다. 공동주택의 거주 비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반면, 단독주택의 거주비율은 하락하고 있다. 2020년 기준 2,093만 일반 가구 중 52%인 1,078만 가구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weP-UJlUWP-yRxwTrPQH9DSWd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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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그리고 사물이 주는 행복 - 인간의 본성과 욕구 - 아늑한 집과 사물의 관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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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3T16:55:26Z</updated>
    <published>2023-08-02T01: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나는 유난히 절약정신이 투철했다. 편의점에서 1+1 행사가를 적용 중인 음료를 사서 마셨고, 다이소에서 생필품을 고를 때에도 가장 저렴한 상품을 집어 들곤 했다. 그때의 나에게 돈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하는 사물들의 선택 기준은 '얼마나 저렴한가'였다. 품질이 너무 좋지 않아서 금방 버리게 되어 버릴 정도가 아니라면 저렴한 것이 우선이었고, &amp;nbsp;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4i%2Fimage%2FxunO5RVYhGqZiMLaUESZjesXdC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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