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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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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소설을 편식합니다. 언젠가 어떤 이의 편식이 될 글을 쓰고싶습니다. 현재는 주로 일기를 쓰고, 가끔은 지어낸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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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1T14:27: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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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란다적 생활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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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2:20:01Z</updated>
    <published>2024-08-08T02:2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란다가 있는 집에 살려면 베란다가 있는 10평짜리 빌라에 산지 벌써 5년이 넘어간다. 서울에 자취를 하고 있는 또래들의 집에 비해 크기는 더 여유롭다. 이 집은 전세로 7천만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인데, 이 돈으로 서울에서 비슷한 상태의 집을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이다. 서울에서 친구들은 7천만원의 1.5배에서 2배 가량의 돈을 들여 이 집의 대략 1/2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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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프지 않았던 날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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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15:59:47Z</updated>
    <published>2024-05-29T14: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언니에게서 혹시 모르니 준비를 하라는 카톡을 받은지 두 시간이 채 안 됐을 때였다. 언니로부터 전화가 왔고 언니는 우느라 말도 제대로 못했다. 우리 자매는 서로가 울면 같이 우는 병에 걸린지 꽤 오래됐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내 코가 덩달아 시큰해졌지만 나는  애써 참으며 의연하게 너스레를 떨어보였다. '언니, 울 일도 아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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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어낸 이야기 | 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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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9T00:24:20Z</updated>
    <published>2024-05-16T02: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는 경기도의 한 도시에 사는 서른두 살 소새미씨의 이야기이다. 새미씨는 자기의 이야기가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읽히게 될 것이라고, 진실로 단 한순간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인생이 언제나 한 번 생각한 대로 흘러간 적이 있던가.   어떤 아침에 눈을 뜬 새미씨는 기필코 오늘은 꼭, 이것을 갖다 버려야겠다고 다짐했다. 새미씨는 혹시라도 누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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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케이트 타듯 걷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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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9T00:23:42Z</updated>
    <published>2024-05-15T09: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걸을 때 늘 뒤꿈치를 쿵 쿵 내려찍으며 걸었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살던 대신연립 3층에서는 아빠가 건물에 들어왔음을 건물에 울려 퍼지는 소리만 듣고도 알 수 있었다. 둔탁한 발걸음이 연립의 계단을 지나 현관문을 지나면 더 커다란 울림이 내가 누운 이부자리에 퍼지곤 했다. 쿵쿵 내려 찍는 소리의 정도를 통해 아빠의 그날 기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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