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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out va bi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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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기까지는 괜찮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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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1T21:20: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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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닿을 수 없는 것을 향한 맹목적 갈망 - 욕망의 모호한 대상-피에르 루이스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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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6:48: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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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욕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이미 가진 것을 향한 욕망과,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을 향한 욕망. 피에르 루이스의 소설 『욕망의 모호한 대상』이 다루는 것은 오직 후자다. 도저히 가 닿을 수 없는 미지의 세계, 이해 불가의 영역인 타인의 내부를 향한 맹목적인 갈망. 이 한 문장이 이 소설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898년 출판되어 여러 차례 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41eW0pXios68ij8ASgREFR27x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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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과 욕망, 슬픔과 긍지를 담은 프랑스 문학의 정수 -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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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6:33:57Z</updated>
    <published>2026-05-02T06: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레트의 작품은 순수한 관능이다. 그의 유일한 주제는 감각의 개화이자 본능의 발휘다. &amp;mdash; 귀스타브 랑송  콜레트 작품 중 르 몽드 신문이 선정한 세기의 책 100선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작품. 그녀가 비로소 자유롭고 독립적인 작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던 단편 소설집.『슬픔의 긍지』는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단편소설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NJh4VrvXvRLsAlurKTC8phkyv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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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마르트르의 붉은 성녀 루이즈 미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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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8:18:08Z</updated>
    <published>2026-04-28T02: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이즈 미셸(Louise Michel, 1830~1905)은 교사이자 혁명가, 그리고 작가였다. 1871년 파리 코뮌의 영웅적 인물로, 1873년 뉴칼레도니아로 유형을 떠났다가 1880년 파리로 귀환하고 이후 런던에 정착하여 무정부주의, 여성의 권리, 그리고 억압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지칠 줄 모르는 활동가이자 강연자로 살았다. 소설, 시, 희곡, 민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ktW7sKLof5X8iX4XTuYOcaEXU2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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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의 화가가 쓴 가장 어두운 소설 - 펠릭스 발로통 &amp;lt;유해한 남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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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2:24:45Z</updated>
    <published>2026-04-28T02: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자의 화가가 쓴 가장 어두운 소설  화가로 기억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어떤 화가들은 붓만으로는 담을 수 없는 것들을 언어로 쏟아낸다. 펠릭스 발로통(F&amp;eacute;lix Vallotton, 1865~1925)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스위스에서 태어나 결혼 후 프랑스로 귀화한 화가로, 나비(Nabi)파에 합류해 전통적 기법을 버리고 보다 장식적인 화풍을 선보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qe44YBGCBfVNdYqAoGJwCRSRD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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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죄 현장 속의 고백 - 펠릭스 발로통의 『유해한 남자 (La Vie meurtri&amp;egrave;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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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2:25:36Z</updated>
    <published>2026-04-27T04: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도 예상치 못한 소설 펠릭스 발로통(F&amp;eacute;lix Vallotton, 1865~1925)은 주로 화가이자 판화가로 기억된다. 목판화에 신랄한 위트를 담아내고, 누드와 실내 풍경을 불안하리만큼 차갑고 고요하게 그려낸 스위스 출신의 나비파 화가. 그가 소설가이기도 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며, 『유해한 남자』는 그 숨겨진 재능을 증명하는 가장 빛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RRwTnJdPJYAQPlrvTbhtskq0D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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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과 밤-조르주 브라크 화가 수첩 - 입체주의 창시자 조르주 브라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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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3:33:05Z</updated>
    <published>2026-04-27T03: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큐비즘의 거장이 평생에 걸쳐 적어 내려간 사유의 기록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가이자 조각가로, 파블로 피카소와 함께 큐비즘(Cubism, 입체주의)을 발전시키며 20세기 현대 미술에 깊은 영향을 미친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 1882~1963)의 예술적 사유와 철학적 깊이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책 『낮과 밤.브라크라는 이름은 흔히 피카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TlYAWv-rjI2ByFvz4sM27mCep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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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천 년의 혐오, 그 기원을 묻다 - 호모포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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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08:52Z</updated>
    <published>2026-04-21T02: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성애 혐오는 단순한 개인의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수천 년에 걸쳐 사회가 조직적으로 만들어낸 구조다. 이 책은 그 구조의 뿌리를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추적한다.  '호모포비' &amp;mdash; '동성애 혐오의 기원과 역사.' 이 작고 단단한 책은 170쪽이라는 소박한 분량에 담긴 내용의 밀도가 압도적이다.  프랑스의 법학자이자 사회학자인 다니엘 보릴로와 카롤린 메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m7lkJsldgVGfuQF52M7sosjYq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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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의 존재가 스크린 위에서 되살아나는 방식에 대하여 - 뱀파이어, 이미지에 관한 생각-어둠의 존재가 스크린 위로 올라오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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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5:40:44Z</updated>
    <published>2026-04-19T15: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뱀파이어는 단순한 공포의 괴물이 아니다.  그것은 영화 자체다 &amp;mdash; 실체 없이 이미지로만 존재하지만, 어둠 속 스크린이라는 무대를 만나는 순간 우리의 현실이 되어버리는.  뱀파이어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밤에만 활동하는 창백한 귀족, 망토를 두른 채 피를 갈구하는 존재, 혹은 트와일라잇이나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등장하는 로맨틱하고 치명적인 그 얼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i1D9lC2vT0njAQrZdAzCQ7NM59A"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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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세기 기이한 상상력, 피에르 루이스 - 불란서책방_욕망의 모호한 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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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36:38Z</updated>
    <published>2026-04-10T11: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에르 루이스(Pierre Louis)는 사람들이 자기의 이름을 부르면서 마지막 철자 's'를 발음할 때면 분노에 휩싸였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결국 성을 갈아치우기로 한다. 그래서 루이스를 루이로만 발음하게끔 철자 i 를 y로 바꾸고 그 위에 점까지 두 개를 찍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루이스라 부른다. (Pierre Lou&amp;yuml;s)  피에르는 감각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vTdDsRtiYWVdvMyxtohDML4qG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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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이즈 미셀 회고록 - 초판본 편집자 서문 / 루이즈 미셀 연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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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11:26Z</updated>
    <published>2026-04-10T11:1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이름들은 그 울림과 명성이 워낙 자자해서 대중에게 저자를 &amp;nbsp;소개할 필요도 없이 책 표지에 그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 다. 그렇지만 나는 이 회고록에 짧은 머리말을 덧붙이는 것도 필요하 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1871년의 유형수이자, 클레르몽 교도소의 수감자이며, 마 침내 생-라자르에서 풀려난 죄수 루이즈 미셸을 알고 있거나, 혹은 알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hXLRPBJP72393BbJ0UoauNnW3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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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족관에서 - Shohei Imamura의 『우나기』-Thierry Jous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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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9:41:11Z</updated>
    <published>2026-04-10T09: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쿠로 야마시타의 이발소 안에 하나의 수족관이 자리잡고 있다. 그 안에는 한 마리의 뱀장어가 살고 있는데, 주술적이며 신비한 동물이자 인간에게 길들여진 수호천사인 이 뱀장어가 바로 imamura 최신작의 제목이다. 감옥의 혼란스러운 기원을 가진 이 뱀장어에 대해서 우리는 그것이 자신의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한 광기의 밤 이후로 작은 물고기조차도 마구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_dKcD-tcOWtb7iVbjpG9jC6Tc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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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이즈 미셸 회고록-나의 삶은 고단했으나 - 루이즈 미셸이 말하는 루이즈 미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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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4T02: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8830년 브롱쿠르 성의 하녀 마리안느 미셸과 성주의 아들 로랑 드마히 사이의 사생아로 태어났지만 성주 조부모 밑에서 자라 사랑받으며 계몽주의 세례를 받은 교육을 받고 독학으로 교사가 되었다. 세간에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지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두 분은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한 사이였다. 나는 모든 종류의 글을 썼다. 시,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2fFuBEBRogTzw5Fcdbfg14H6H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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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 투게더 왕가위 -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마지막 탱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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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6:08:56Z</updated>
    <published>2026-04-04T01: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의 20분이 지난 후 Fai는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려한다. 흑백에서 칼라로 갑작스럽게 이어지며 영화는 제로에서 다시 재출발하는 것이다. 제로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완전한 변화를 원하는 것이며, 관계를 더욱 잘 유지하기 위하여, 관계가 '완료'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미완성은 어느 정도 왕가위 스타일의 주춧돌이다. 우리가 발견하는 것처럼 Hap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H5aw_0qaAjmL7QSgjVhuEBJRx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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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뱀파이어, 이미지에 관한 생각 - 책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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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3:20:26Z</updated>
    <published>2026-04-02T13: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성태 저자의 『뱀파이어, 이미지에 관한 생각』(불란서책방, 2024)은 뱀파이어와 영화가 '이중적 질료성'이라는 공통 속성을 지닌다는 독창적 시각으로, 공포와 매혹의 존재인 뱀파이어를 통해 영화 이미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탐구합니다. &amp;quot;이중적 질료성&amp;quot;은 김성태의 책에서 핵심 개념입니다. 쉽게 말하면, 뱀파이어와 영화는 둘 다 &amp;quot;실체가 없지만, 특정 조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wvCpv13h89c0jk5hMiyeST32P7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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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 속에 있지만 언제나 혼자인 그녀 - 제리 / 김혜나 장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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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6:08:48Z</updated>
    <published>2026-04-01T17:1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과 담배, 섹스의 강박이 집요하게 펼쳐지는 이 소설을 읽는 내내 한 여자를 떠올렸다. 사당동 산동네 꼭대기에 살았던 그녀. 가끔 그녀와 술을 마시고 클럽에 갔다. 산동네 지하 방에서 음악을 듣고, 밤거리를 새벽까지 쏘다녔다. 별 볼일 없는 나날로 휩쓸려가던 그 때. 남자 친구가 있지만 채팅으로 여러 남자를 만나 자유로를 질주하며 섹스를 한다. 그녀는 줄곧</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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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그 이름을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그녀 - 루이즈 미셸 회고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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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0:54:01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날까지도 1871년 파리 코뮌 당시 '붉은 처녀'로서 명성을 얻은 루이즈 미셸은 프랑스 좌파의 영웅으로 남아 있다. 카를 마르크스가 대영박물관에 앉아 팜플렛을 쓰고 있을 때, 미셸은 파리의 바리케이드 너머에서 프랑스 정부군과 맞서고 있었다. 그녀의 동시대 인물들이 이제 막 식민주의를 비난하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뉴칼레도니아의 죄수 신분으로 1878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5PPSBypcDhQnwvQxBezyQaqb-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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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소매치기&amp;gt; 단상 - 로베르 브레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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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4:49:49Z</updated>
    <published>2026-03-30T14:4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영화는 탐정영화가 아니다. 작가는 이미지와 소리로써, 스스로의 나약함 때문에 소매치기의 유혹에 빠져 좌절해 가는 한 청년의 악몽을 그리고 있다. 오직 낯선 통로를 통한 이러한 행위가 결코 서로를 알지도 못했을 두 영혼을 맺어줄 것이다.&amp;rdquo;  표면에서 내면으로  영화의 시작과 함께 떠오르는 자막이다. 이미 명백하게 밝히듯 이 영화에는 탐정영화가 가지는 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la9mcmHhSFdvq38HZ05ONrN0IL0.jp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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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도를 기다리며 - 어떤 작위의 세계 / 정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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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squo;익살스런 라마&amp;rsquo;를 닮아간다는 소설의 화자. 나는 익살스러운 라마를 본 적 없으니 소설 표지 뒷면의 작가 사진을 보며 &amp;lsquo;어두운 과거를 떠올릴 때의 어떤 동물의 눈&amp;rsquo;으로 &amp;lsquo;평생 혼란을 떨치지 못하는&amp;rsquo; 시선을 지닌 익살스러운 라마를 상상했고 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나를 상상했다. 이 사진 속의 남자와 그가 구축한 &amp;lsquo;어떤 작위의 세계&amp;rsquo; 속 상상하는 화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kdToDNOZqyqQf7d1L70UXcjx4vY.jfif" width="2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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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의 영화 읽기 - 강정 /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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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7T1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시적인 영화 에세이, 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영화적인 시집.  시인 강정이, 세상의 빛보다 어둠에서 더 선명하게 타오르는 영화들의 초상을 써 내려간다. 영화가 남긴 진동과 침묵을 붙잡는 시인에게 영화의 모든 장면은 몸으로 기록된다. 꿈처럼, 혹은 고백처럼. 그에게 영화란 체험에 가깝다.  &amp;ldquo;영화는 망상의 거울이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3dPdIKgvTmEPJXGkxPTXeDSnpG4.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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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기억해야 할 단 한 명의 프랑스 여성&amp;nbsp; - 루이즈 미셸 회고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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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6:17:26Z</updated>
    <published>2026-03-27T16: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이즈 미셸 Louise Michel, (1830-1905))  19세기 프랑스의 교사, 시인, 작가, 아나키스트, 혁명가. 1871년 파리 코뮌의 상징적인 인물이자 프랑스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에 속한다.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여성이며, 지하철역, 거리, 학교, 문화센터 등에 그녀의 이름이 붙을 정도로 프랑스 국민의 사랑을 받는다. &amp;lsquo;몽마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bTU1Ea9HXFJO2i_G5ebYEKVY6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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