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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ven to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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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골프 러이프 에디터골프를 기술이 아닌 삶의 리듬으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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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10:36: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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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스트레스를 고르는 연습 - 골프와 글쓰기를 잘하기보단 오래 하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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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3:00:01Z</updated>
    <published>2026-02-27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시간이 많아지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각종 플랫폼의 콘텐츠를 자주 보게 되었다. 나는 슴슴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유는 단순하다. 드라마나 시리즈물을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려 종종 새벽까지 밤을 새우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라리 유튜브나 인터뷰, 과학 다큐처럼 단편으로 끊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찾게 된다.  그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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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을 단 두개만 쳤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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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4:00:11Z</updated>
    <published>2026-02-13T04: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전 있었던 일이다. 우리 골프장은 비가 많이 오면 9번에서 10번으로 넘어가는 다리를 건널 수 없게 되는 구조다. 해마다 몇 번씩은 반복되는 일이라고 한다.  그날도 비 예보가 있었다. 하지만 아침엔 잠깐,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질 거라는 예보였고 나는 혹시 몰라 비옷 자켓과 바지까지 모두 챙겨 골프장으로 향했다.  연습을 조금 하고 티샷을 준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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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골프는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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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4:00:10Z</updated>
    <published>2026-02-13T0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쓰는 건 참 낭만적인 일이다. 오늘도 일을 가지 않았다. 돈은 분명 쪼이고 있는데, 골프는 쳤다. 이미 등록해둔 컴페티션이 있어서 2만 원만 내면 하루를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건 사치일까, 선택일까.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오늘은 친구에게 내 자리를 양보했다. 휴가 시즌이라 예약이 꽉 찼고, 친구는 우리 구장에서 공을 치고 싶어 했다. 그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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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라이스가 ob가 될 때쯤에야, 스윙을 고치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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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2:00:17Z</updated>
    <published>2026-02-06T0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부터 문제가 시작됐는지 알 수 없었다. 페이드를 쳐도 거리는 충분했고, 공은 아웃으로 나가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슬라이스를 굳이 고치려 애쓰지 않았고, 가까이 가서 숏게임으로 버티는 골프를 택했다.  그런데 아무리 숏게임을 잘해도 스코어는 9개, 10개 언저리에서 더 줄어들지 않았다. 이게 내 한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리도 문제였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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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처음 쓰는 글 - 흔하지 않은 골퍼의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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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2:00:17Z</updated>
    <published>2026-01-30T0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라고 해서 인생이 확 바뀌길, 역전하듯 한 방을 노리듯 뭔가 달라지길 바라지 않는다. 처음으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무언가 새로운 목표가 생기기보다, 내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것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 더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목표로 삼는다. 나이가 드나보다.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단,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목표 몇 가지를 세우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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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는 소중함을 관리하는 게임 - 무슨 일이든 거리 유지가 필요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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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2:00:22Z</updated>
    <published>2026-01-23T0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의 롱 홀리데이는 길다. 매년 12월 20일 즈음부터 2주일, 길면 3주까지.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새해, 아이들 방학까지 이어지는 2~3주의 시간이다.  아이도 없고, 휴가철엔 일도 멈추는 내게 이 시간은 늘 애매했다. 법적으로 일할 수 없는 날도 많고, 직원들과 하청팀 모두 쉬길 원한다. 하고 싶다고 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다.  그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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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의 성취감은? - 수정과 반복후 내 모습을 보며 느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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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1:00:03Z</updated>
    <published>2026-01-16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오랜만에 골프 연습을 했다. 라운딩 컴페티션이 가능했던 날이었지만, 나는 하루를 쉬기로 했다. 오전 시간은 집을 쓸고 닦고, 보바와 산책하며, 맛있는 점심도 해먹고, 러닝도 5km 뛰며 꽉 채워 보냈다. 그냥 흘려보내는 건 내 적성에 맞지 않으니, 좋아하는 책 『삼체』를 읽으며 마음을 채웠다.  연습을 하고자 한 마음은 공이 마음대로 가지 않아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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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의 잘못인가, 아니면 환경의 잘못인가 - 골프장은 사회의 축소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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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4:00:01Z</updated>
    <published>2026-01-09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혐오의 시대에 살고 있다. 호주에서 2025년의 마지막 , 12월을 보내던 어느 날, 유대인의 행사가 열리고 있던 본다이 비치에서는 끔찍한 혐오 범죄가 발생했다. 16명이 사망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이민자가 많아지면서 이슬람, 혹은 그에 반하는 소수민족을 향한 혐오는 이제 말이 아닌 물리적 폭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총기사고가 상대적으로 적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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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라는 렌즈로 보는 내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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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8:00:13Z</updated>
    <published>2026-01-02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4월 7일.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날이다. 벌써 8개월쯤 지났다.  글쓰기는 사실 훨씬 전부터 해오고 있었다. 2015년, 블로그에 처음 글을 올렸다. 일기처럼 글을 쓰고, 내가 좋아하던 사진을 함께 올리는 일이 신기했다. 누군가는 댓글을 달아주고 응원을 해주고 궁금한 걸 묻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보다 좋았던 건 글과 사진을 저장해두고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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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벼락치기 12월의 삶, 그리고 골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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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6:31:51Z</updated>
    <published>2025-12-26T06: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의 마지막 달, 12월. 나는 유독 이 달이 오면 후회와 번민, 설명하기 어려운 두려움으로 마음이 가득 찬다. 새해를 앞두고 설레야 할 시기인데, 이번 12월은 마치 숙제를 미뤄둔 채 맞이한 기분이었다.  사실 돌아보면 이룬 것이 더 많다. 그토록 기다리던 엄마와의 여행도 있었고, 목표했던 금액도 달성했다. 골프는 꽤 안정권에 들어왔고, 러닝은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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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는 예고없는 순간에 선물을 안겨준다 - 이맛에 골프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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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9:00:03Z</updated>
    <published>2025-12-18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프는 개인 스포츠다. 자기 스스로 잘 치면 되고, 자기만 변수를 견뎌내면 된다. 그래서 나는 늘 골프를 &amp;lsquo;철저히 개인전&amp;rsquo;이라고 생각해왔다.  근데 1년에 몇 번 없는 4 Ball Ambrose 게임만큼은 예외다. 네 명이 티샷을 하고, 그중 가장 좋은 공을 골라 같은 자리에서 네 명이 다시 치는 방식. 결국 팀전이다. 유럽과 미국이 2년마다 맞붙는 팀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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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의 골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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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23:00:46Z</updated>
    <published>2025-12-10T23: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호주에 온 건 무려 6년 만이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6일. 일도 바쁘고, 해야 할 일도 끝이 없었지만, 시드니에 딸 둘이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amp;lsquo;일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amp;rsquo;는 엄마의 마음을 우리는 알고 있었다.  우리는 20대 대부분을 불안하게 버티며 살아냈고, 이제야 조금의 여유가 생겼다. 그 여유가 생기자마자 가장 먼저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UC%2Fimage%2FaRnHYAggTGWYn1SRHaV0grX1U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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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만의 포옹, 그리고 우리 모녀의 골프 이야기 - 골프도 삶도 더 빛나는 일주일이 될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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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9:47:43Z</updated>
    <published>2025-12-04T0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한국 땅을 떠난 지 8년하고 3개월. 그 사이 나는 한 번도 한국에 발을 디디지 못했다. 비행기 한 번 타는 게 사치라고 느껴질 만큼, 비즈니스를 막 시작한 나는 목표 금액을 향해 뛰었고, 시간과 여유를 모두 일에 쏟아부었다.  그런 나를 보며 &amp;lsquo;이 아이가 한국에 올 생각이 없나?&amp;rsquo; 하고 느꼈던 걸까. 내가 호주에 온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부모님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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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라 연습하던 나는 안되고, 오늘의 나는 됐다. - 누적된 시간의 보상, 4개월만에 다시 만난 싱글스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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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0:00:03Z</updated>
    <published>2025-11-27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즐겁고 허무하기도 한 날이었다. 호주의 여름, 흐리고 비 올 듯 말 듯한 날씨는 골프 치기 최고다. 한 달 내내 주중 5일을 12시간씩 일하며 고단한 나날을 보냈고, 주말에는 골프 치고 푹 쉬는 것이 나의 유일한 루틴이었다.  새로운 코스를 내 홈코스로 등록한 지도 어느덧 4개월. 적응이 안 돼서인지, 공략을 몰라서인지, 아니면 전 코스가 정말 쉬웠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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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하는 이유가 골프는 아니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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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4:36:01Z</updated>
    <published>2025-11-21T04: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프가 너무 좋아서 오전만 일하다가 틈만 나면 냅다 튀듯 골프장으로 향했던 3개월. 그동안 발전도 있었지만 스트레스도 컸다. 연습만큼 결과가 안 나오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져서.  그런데 요 3주 동안은 너무 바빠서 평일엔 골프 생각조차 못 했고, 주말에도 겨우 시간을 짜서 한 라운드 치고 오면 지인들과 밥 한 끼 먹을 힘도 없을 만큼 피곤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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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계, 골프의 사계 - 따뜻함과 뜨거움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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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7:00:09Z</updated>
    <published>2025-11-13T07: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프는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계속된다. 봄이면 나비나 날아다니는 꽃내음을 맡으며, 호주의 벚꽃이라 불리는 자카란다 꽃잎을 보며 골프를 친다. 여름이면 서머타임 덕분에 일 끝나고 9홀을 돌 수 있는 호사를 누리고, 가을이면 나뭇잎 떨어지는 청량한 하늘 아래에서, 겨울엔 한낮의 살랑거리는 햇살을 느끼며 공을 친다.  계절이 바뀔 무렵엔 공기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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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린 위에 서지 못한 주말. - 발목이 나를 멈추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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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6:00:02Z</updated>
    <published>2025-11-06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말은, 내가 골프를 친 2년 반 동안 처음으로 &amp;lsquo;자의로&amp;rsquo; 골프를 치지 않은 날이다. 일이 있어서 못 친 적은 많았지만, 내 의지로 쉬기로 한 건 처음이었다. 날씨는 완벽했다. 구름 한 점 없는 봄날이었으니, 안 나가려야 안 나갈 수 없는 그런 날이었다.  어깨가 아파도 나갔고, 손목이 아파도 나갔고, 감기에 걸려도 이틀 연속 쉰 적은 없었다. 그런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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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골프치기 싫은사람. - 나만 그들이 불편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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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8:00:03Z</updated>
    <published>2025-10-30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어떤 사람과 골프치기 싫은지 곰곰이 생각해본다. 나는 꽤 까다로운 편이고, 사람에 대한 기준이 높다. 그래서인지 누군가를 평가할 때도, 나 자신을 평가할 때도 늘 가혹하다. 말을 아끼려 하고, 옳은 말이라도 꾹 참고, 누가 먼저 흉을 볼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제야 같은 생각이 있으면 슬쩍 보탠다. 그러곤 후회한다. &amp;ldquo;그냥 말하지 말걸.&amp;rdquo;  이런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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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골프치기 싫은사람. - 나만 그들이 불편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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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어떤 사람과 골프치기 싫은지 곰곰이 생각해본다. 나는 꽤 까다로운 편이고, 사람에 대한 기준이 높다. 그래서인지 누군가를 평가할 때도, 나 자신을 평가할 때도 늘 가혹하다. 말을 아끼려 하고, 옳은 말이라도 꾹 참고, 누가 먼저 흉을 볼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제야 같은 생각이 있으면 슬쩍 보탠다. 그러곤 후회한다. &amp;ldquo;그냥 말하지 말걸.&amp;rdquo;  이런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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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동안 골프가 즐겁지 않았던 이유 - 내가 골프를 치며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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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6:05: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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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건 현타가 온 건지, 잘 모르겠다. 골프라는 게 내 실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게임 방식을 이해하고 상황을 읽어야 하는 종목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자꾸 기술적으로만 접근하고 정석대로만 하려 한다.  플레이할 때는 손목이 어떻고, 인아웃 궤도가 어쩌고, 숏게임에서는 스핀을 먹이고 줄이고 굴리고, 내리막 라이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고&amp;hellip; 머릿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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