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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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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공은 디자인. 디자이너와 마케터, PM으로 다양하게 일했다. 지금은 스타트업 전략기획실에서 여행 관련 신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업무와 일상을 소재로 글쓰기를 꾸준히 실천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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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2T10:50: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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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시간을 달려 도착한 코펜하겐 - 6월 5일 오르후스 - 코펜하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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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0T09:07:58Z</updated>
    <published>2024-11-15T14:2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역시나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일찍 잠들어서 인지 배가 많이 고파서 마트에서 사놓은 요거트를 급하게 흡입했다. 오늘부터는 친구와 함께 코펜하겐으로 2박 3일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다. 친구는 아침 일찍부터 기차에서 먹을 김밥을 싸고, 나는 서둘러 씻고 여행 채비를 했다. 친구가 만들어준 덴마크식 아침식사도 먹었는데, 죽도 밥도 아닌 게 맛이 정말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CXciYg7RR9Owj4aVrLiZhuucH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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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도 모르던 도시,&amp;nbsp;오르후스가 좋아지다 - 6월 4일 오르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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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23:53:58Z</updated>
    <published>2024-11-02T13: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너무 일찍 떠서 7시가 되니 눈이 저절로 떠졌다. 아침부터 건조해서인지 감기기운인지 목이 아파왔다. 여행 중에 감기에 걸리면 꽤나 골치가 아프기 때문에, 물을 끓이고 평소에는 안 먹던 따뜻한 차를 홀짝였다. 식탁에 앉아&amp;nbsp;한국에서 벌려둔 일을 조금씩 마무리했다.&amp;nbsp;8,000km 떨어진 오르후스에서 일을 하고 있다니, 어쩌면 꿈꾸던 디지털 노마드를 이룬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rc3p_-Ic1mTDgaxGUjWBVDAUds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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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에 온 것 같은 완벽한 하루 - 6월 3일 오르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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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6:43:32Z</updated>
    <published>2024-10-20T14: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매트가 살짝 딱딱했는지 몸은 뻐근하고 아침 일곱 시쯤 일찍 눈이 떠졌다. 그래도 추운 곳에서 한참을 걸은 터라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감기는 걸리지 않았다. 가만히 누워서 핸드폰을 하는데 카톡이 울렸다. 바로 옆 방에 있던 친구가 보낸 아침거리를 사자는 카톡이었다. 모자를 눌러쓰고 마트로 향했다.   집 앞에는 두 개의 마트가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LD3dulkZzugXFCWXKBIhVdLU9g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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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르후스와 사랑에 빠지다 - 6월 2일 - 런던 - 오르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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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7:31:41Z</updated>
    <published>2024-10-11T13:0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맥주까지 마시느라 늦게 자는 바람에 3시간 밖에 못 잤고, 친구는 미안하게도 내 코골이 때문에 제대로 잠을 못 잤다고 했다. 게다가 이래저래 생각보다 시간이 약간 늦어져서 서둘러 짐을 싸서 스탠스테드공항으로 향했다. 다행히 걸어서 5분 정도 되는 가까운 곳이었다.   유럽 저가 항공의 대명사인 라이언에어를 탈 예정이라 수화물 무게를 줄여야 했다. 옷을 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wQ8Huz1rhrkDCdDzPxLsOjVPP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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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 6월 1일 런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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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11:29:36Z</updated>
    <published>2024-10-04T09: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분주했다. 체크아웃을 위해 짐부터 싸야 했다. 혹시나 한식이 그리울까 열심히 소분해 온 컵라면은 아직 반도 먹지 않아서 아침으로 해치우기로 했다. 호스텔 로비로 내려가 냄새가 너무 날까 주변 눈치를 보며 작은 컵라면을 먹고는 방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짐을 꾸렸다. 그 사이 콘센트가 없는 화장실은 익숙해졌고, 드라이기도&amp;nbsp;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eS-6eEPCra_az80K54MxKygGAk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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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한복판에서 친구를 잃어버리다 - 5월 31일 런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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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09:18:11Z</updated>
    <published>2024-08-10T08: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 같이 런던에서 여행하면 재밌겠다!  이번 유럽 여행은&amp;nbsp;대학교 친구 도희를 만나기 위한 여행이다. 영국에서 석사, 핀란드에서 박사를 마친, 가방끈이 가장 긴 이 친구는&amp;nbsp;핀란드인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고 지금은 덴마크 오르후스에 살고 있었다.&amp;nbsp;오르후스까지 가는 비행기가 싼 곳이 런던, 로마, 프랑크푸르트여서 그중 가장 가고 싶던 런던을 선택한 거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F-m0BXS1GDhJt6cqY9nuVAb87H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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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왜 러닝에 환장할까요? - 러닝, 그게 대체 뭔데 꽤 재밌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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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14:20:07Z</updated>
    <published>2024-08-04T14: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다음은 러닝인 거 아시죠?  회사의 러닝 채널 멤버이자, 마라톤 유 경험자인 호야는 러닝의 장점과 효용성을 얘기하며 틈만 나면 러닝의 세계로 우리를 끌어들이려고 했다. 안 그래도 러닝이 대중화되고, TV프로그램에서 아름다운 마라톤 완주 에피소드가 나오며 주변 친구들이 러닝 인증샷을 많이 올려대서 도대체 러닝이 뭐길래 궁금해하던 참이었다. 하지만 그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C7St9sAN9zB95fbPSV_FVEjdM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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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보니 뮤지컬을 좋아했던 건에 대하여 - 5월 30일 런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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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09:17:28Z</updated>
    <published>2024-08-03T08: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에 왔으니 뮤지컬은 한 번 봐야겠다 싶었다. 유튜브에서 취소티켓 재판매인 데이시트를 통해 뮤지컬을 저렴하게 볼 수 있다고 한 게 떠올랐다. 2층 침대에 한참을 누워 블로그 여기저기를 검색해 봤다. Todaytix라는 어플을 설치하고 원하는 뮤지컬의 데이시트 티켓을 10시에 맞춰 광클하면 된다고 했다. 무려 29.5파운드, 한국돈으로 5만 원 정도 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nx8XxPWmYZ5VhrcveoPtSviyes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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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책을 쓰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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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15:10:40Z</updated>
    <published>2024-07-28T15: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나는 회사를 1년이 조금 넘게 다니면, 이직을 해 왔다. 이번 회사는 그래도 1년을 지나 꽤 오랜 기간을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곧 떠나야 할 때가 왔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지나친 개인 성장 지향적인 회사의 분위기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느껴지는 기업문화가 계속 아쉬웠다. 무엇보다 업무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좋은 평가도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PKfyOHLRWX3O3FdnfcgKLHkU38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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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에서 하는 야장이라니? - 5월 29일 런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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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09:17:00Z</updated>
    <published>2024-07-26T15:3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간버스를 타고 도착한 빅토리아 터미널. 도착하니 배가 고팠는데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연 곳이 많이 없었다. 다행히 바로 옆에 꽤 큰 빅토리아 역에 일찍 연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이 있었다. 와사비와 Pret, KFC 등 몇몇 곳을 기웃거렸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한 끼에 거의 만원이 되는 돈. 돈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그 돈 주고 간단한 아침으로 먹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AXZ3HGPmiUSahhrlFPwcAPRJ97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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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건 다 해봤던 그때 - 열심히 한다고 뭐 더 주는 것도 없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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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7T23:27:26Z</updated>
    <published>2024-07-25T15: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청소 용품을 안 샀네!  한창 신규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던 때였다. 매장 오픈하기 직전 몇 주는 정말 바빴다.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비해 두고, 사이니지나 디자인물도 미리 제작해놔야 하고, 부피가 큰 경우 오픈 일정에 맞춰서 매장에 배송되도록 해두어야 했다. 대부분의 일은 가장 오래된 직원이었던 메뉴개발팀장인 제이가 담당했는데, 그녀는 지독한 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XmxTxVTViim9G9NXO-_mSOgY6-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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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이든, 반바지 입고 왔어? - 안내를 안 받았는데 어떻게 알아서 하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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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11:23:30Z</updated>
    <published>2024-07-17T14: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되는 첫 출근날. 자취방이던 홍대에서 강남까지는 거의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그래도 2호선으로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다행히 앉아서 갈 수 있었다. 회사는 처음 면접을 본 매장과 같은 건물 9층에 위치한 복층 오피스텔. 닉네임을 사용한다고 해 한글 이름과 유사한 제이든이라는 영어 닉네임도 새롭게 만들어 전달해 두었다.   제이든, 반바지 입고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KAnFsgD230Pa0GQkCIqGvBDBN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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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을 버리고 떠난 상하이 - 저도 스포츠몬스터 한 번 꼭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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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3T08:51:25Z</updated>
    <published>2024-07-14T08: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저 그때 상하이 가는데...  요가 원데이클래스가 끝나고, 다음 모임으로 스포츠 몬스터를 가자는 얘기가 나왔다. 안 그래도 요즘 핫해 보여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을 맞추고 보니 새해맞이 상하이 여행을 가는 날 간다고 했다. 이미 비행기표를 끊어둔 터라 &amp;quot;시차도 거의 없으니 영상통화라도 해줘요&amp;quot;라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팬데믹이 끝나가던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Jd9uDZTOHd3_GOxsKBjqtZto3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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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나이에 야간 버스라니 - 5월 28일 에든버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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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09:16:34Z</updated>
    <published>2024-07-13T05: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캡슐형 침대라 그런지, 이동을 많이 해서 지쳤는지 말 그대로 꿀잠을 잤다. 7시쯤 일어나 대충 단장을 하고는 어제 미리 지도에 표시해 둔 숙소 근처 커피 맛집을 찾았다. The Milkman이라는 작은 카페인데, 한 블로거에 따르면 오트밀로 변경한 라떼가 맛있다고 했다.   말 그대로 오픈런. 8시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가게 안팎으로 손님이 꽉 차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aFN1uL1hVfkdw5ERt-rCjlkE0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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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기업입니다. 면접 원해요~ - 이거 혹시 스팸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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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21:40:22Z</updated>
    <published>2024-07-09T14: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를 다니며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했다. 전공이 디자인이다 보니 당연히 이미지를 만드는 일을 했는데, 군대에서도 SNS 이미지를 만들었다 보니, 관련된 일을 주로 하게 됐다. 전역 후 휴학을 하고 잠시 인턴을 하고 싶어졌다. 알바몬에 설레는 마음으로 이력서를 올려 두었다.    미국기업입니다. 면접 원해요~ 휴학을 하고 인턴을 찾기 위해 올려놓은 알바몬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w8KbMqObwE6GgQsCAQP01QBQp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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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부동산 공부를 하는 이유 - 딴짓하는 직장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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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0T12:54:35Z</updated>
    <published>2024-07-07T00: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4월, 4년간 살고 있던 전셋집의 계약이 끝났다. 서초구에 있는 15년 된 오래된 빌라. 계단 없는 5층에 장판은 얼룩덜룩했지만, 생애 첫 분리형 원룸인 데다 넓은 테라스가 있어 옥탑의 로망을 실현시켜 준 집이기도 했다. 조금 더 살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쌓여가는 물건들과 먼지들, 새로 바뀐 집주인과의 트러블에 골치가 아팠다. 이제 변화가 필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N9I6QPo1e-vGf97IALp_uRBz1K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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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에서의 첫날 밤 - 5월 27일 런던 - 에든버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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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09:16:16Z</updated>
    <published>2024-07-05T13:3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의 맛을 제대로 맛보고는 킹스크로스 역으로 향했다. 피카딜리라는 지하철을 타면 한 번에 갈 수 있는 역. 하지만&amp;nbsp;하필이면 오늘&amp;nbsp;운행을 안 한다고 했다. 영국은 지하철 파업도 잦고, 운행을 안 할 때도 종종 있다던데, 소문이 실감 나는 순간이다. 안내원에게 물어보니 패딩턴 역에서 아무거나 갈아타면 킹스크로스역에 간다고 했다.   패딩턴역에 거의 다 왔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xUgHHc9mX-t1OWGsQChqtTm2ZF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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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amp;nbsp;어째서 내가 전략기획실에 오게 됐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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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22:49:47Z</updated>
    <published>2024-07-02T15: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근속을 두 달 남기고 사직서를 던졌다. 매출은 매년 상승하고, 곧 상장도 앞두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뛰쳐나온 것이다.&amp;nbsp;게다가 다음 스텝은 신사업 기획과 팀문화 빌딩이라는 다소 뜬금없는 선택이었다.  디자이너로 3년, 마케터로 2년, PM으로 1년을 일했다.&amp;nbsp;회사를 네 번이나 옮긴 프로이직러이기도 했다. 중소기업에서는 대기업을 동경했고, 대기업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AZAgqM_VtdaPQ_J-gG4Oa9tT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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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이래서 요가를 하는구나 -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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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1Z</updated>
    <published>2024-06-29T10: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버 켜서 하타요가안 검색하고 1회권 끊으세요.   관심은 있었지만, 진짜 요가 원데이 클래스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예약하는 과정까지 지켜볼 줄은 더더욱 몰랐다. 하지만 그 덕분에 요가 클래스를 등록할 수 있었다. 하타, 아쉬탕가 등 요가에도 종류가 많던데, 효리누나가 하는 하타요가랬다.  첫 체험은 단 돈 15,000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twtS4ld8Wj4hLs-SQdSvdxvGu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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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 5월 27일 방콕 - 런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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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39Z</updated>
    <published>2024-06-28T09: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찾은 방콕은 역시나 더웠다. 공항은 좀 시원할 법도 하건만, 습하고 더운 기운이 공항 안까지 스며들었다. 이번 방콕 경유 여행의 목적은 갈비 국수와 마사지샵, 둘 다 지난 가족여행 때 주변의 추천을 받았지만 못 간 곳이다. 말하자면 한풀이 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시내로 나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구글맵을 검색하니 목적지 바로 근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wm%2Fimage%2Fqi-biDIqFh1IdJpku4Jg982uwP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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