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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똥별라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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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별똥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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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1T08:51: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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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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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6:03:08Z</updated>
    <published>2025-08-07T06:0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우린 결국 물리적인 한계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값 비싼 스피커로 연주를 들을 수도 있지만 길 가다 우연히 듣게 되는 라이브 음악에 귀를 더 귀 기울일 것이고, 가상현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눈으로 직접 마주 보고 이야기하고 싶어 질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매일같이 택배로 물건을 사도 내가 맡아볼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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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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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6:06:15Z</updated>
    <published>2025-08-01T06: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반짝반짝 빛난다. 무심하게 툭, 어려워 보이는 일들을 쉬워 보이게 하는 것을 보면 경이롭다. 그런 재능조차 상상할 수 없는 노력을 해서 이룬 것인걸 알지만, 대게는 그런 노력을 해도 근처도 못 간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셨기 때문에 동네에 있는 모든 학원을 소위 뺑뺑이 돌았던 기억이 있다. 공부를 하는 학원들이 아니었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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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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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8:26:22Z</updated>
    <published>2025-07-27T04: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작가의 모든 걸 다 내놔야 명작이 되는 걸까.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의 밑바닥까지 다 보이고,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을 담아서 예술적 허용이란 명목으로 세상에 내놓는 게 맞나 싶다.  보고 나서 한 동안 찝찝한 기분과 충격적인 장면만 남긴 채 딱히 나에게 생각할만한 거리는 주지 못한 영화가 여러 상을 받고 티비에서 재방에 재방이 되어 또 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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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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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6:06:48Z</updated>
    <published>2025-07-25T15:1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을 막 배우기 시작한 딸이 &amp;quot;수영장 바닥에서 점프해서 올라오는 걸 배웠어요! 이것 보세요!&amp;quot; 하며 겁도 없이 자기 키 보다 높은 물에 들어가서 바닥에 발이 닿을때 까지 가라 앉은 다음 바닥에 발이 닿는 순간 힘을 주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제대로 된 수영기법은 하나도 할 줄 모르지만 그래, 이런건 잘 배웠네 싶었다.   나도 자주 수면 밑으로 가라 앉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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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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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01:07:40Z</updated>
    <published>2025-07-09T01: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막에 다녀왔다. 어떤 비유 같은게 아니라 진짜 사막 한 가운데에 다녀왔다.  매 마른 땅엔 도마뱀 같은 것들이 기어간 흔적이 보였고 그 흔적 위로 또 다른 동물이 지나간 흔적이 보였다.  무슨 동물인지는 알 길이 없다. 아마 내가 도마뱀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도 도마뱀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렇게 알 수 없는 흔적을 따라가다 보니 이름모를 풀들도 자라고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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