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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비 CLI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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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역사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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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2:56: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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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것, 잊히는 것과 기억되는 것 - 보존과 삭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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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2:13:07Z</updated>
    <published>2025-11-09T02: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부산광역시 박물관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박물관들이 모여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가을에 하는 행사인데, 나도 올해 두 번째로 참여를 했다. 내가 소속되어 있는 역사관은 재개관한 지 만 2년 차라 아직까지 인지도가 조금 낮은 편이다. 그래서 체험부스에 사람들이 적게 올까 좀 걱정이긴 했는데, 다행히도 올해는 매 회차 만석. 우리 역사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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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하기 - 내 삶을 아카이빙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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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0:56:00Z</updated>
    <published>2025-10-05T10:1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이라는 것에 대해서 자주 고민하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타인이 남긴 기록물을 가지고 공부하는 일을 하다 보니, 기록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국가적 기록에서부터 개인의 사소한 기록까지, 모든 것이 역사 공부의 자료가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아무 기록이나 역사의 재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역사학에서 제일 기본이자 기초로 꼽는 것은 사료의 객관성과 신뢰성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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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추구미, J형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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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3:03:10Z</updated>
    <published>2025-09-22T14: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들 사이에서 밈이 된 말들이 있는데, MBTI를 가지고 하는 말이다. 감성적 위로보다는 현실적 해결방안을 내놓으면 &amp;rsquo;T세요?&amp;lsquo;라거나, 낯을 가린다고 하면 &amp;lsquo;I이시군요!&amp;rsquo; 라던가. 말도 안 되는 상상력을 펼쳐놓으면 &amp;rsquo;N이시구나&amp;rsquo;, 이런 상상력에 진저리를 치면 &amp;lsquo;힘들어하는 거보니 S?&amp;lsquo; 하는 식의 농담이다. 사람의 성격이 16가지로 딱 떨어지는 것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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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 떠나는 자와 남는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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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6:51:25Z</updated>
    <published>2025-09-15T16: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전에 없이 그 어느 때보다 성실하고 규칙적으로 살고 있다. 매일의 루틴 80%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 나의 일상은 아주 평온하다. 그런데 머릿속은 시끄럽다. 왜냐하면 떠나는 자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인생에 있어서 떠남과 헤어짐은 당연한 일이고, 여태 살아오면서 나도 여러 곳을 떠나왔다. 그렇지만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떠나는 것은 다른 문제다.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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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원을 말해봐 - 소원을 빌 때의 주의사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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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20:57:48Z</updated>
    <published>2025-06-12T01: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주변의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만어사라는 사찰을 아주 좋아한다. 밀양에 있는 작은 절인데, 자주 찾아가는 절이다. 이 사찰을 아주 좋아해서 나의 브런치 연재 글 '아주 사적인 산사순례'의 첫 번째 사찰도 만어사로 썼고(사실 만어사 이후로 연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 그간 많은 사찰을 다녀와서 쓸 곳도 많이 밀려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를 핑계로 못 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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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관람 -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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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7:41:15Z</updated>
    <published>2025-05-02T09: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1일부터 연휴가 시작됐다. 노동절이 목요일이라 징검다리 연휴. 애매하다고 해서 5월 2일부터 쉬기로 했는데, 어쩌다 보니 5월 1일도 쉬기로 해서 닷새를 연달아 쉬게 됐다. 이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또남 여름비 선생이 또 남해를 갔을 텐데, 4월 30일에 쉬는 날이 확정이 되는 바람에, 남해에는 가지 못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내게 됐다.   연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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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생이 잘못을 하면 대학원을 가는 거라고요? - 대학원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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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0:01:59Z</updated>
    <published>2025-04-11T15:5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펭수 TV에서 인문대 대학원 생의 삶이 콘텐츠로 나왔다. 성균관대 사학과 대학원이었는데, 사실 몇 달 전에 성균관대 사학과 대학원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영상이 이슈가 되면서 펭수 TV와 콜라보를 한 것 같았다. 성균관대 사학과에서 만든 영상이 더 리얼해서, 나는 그게 더 재밌었다. 보면서 라떼 대학원 시절도 생각나고, 또 내가 있던 연구실과 성균관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z36mmstAq7ZLI6rIWwFc30LfO-w.pn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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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면 미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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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00:39:38Z</updated>
    <published>2025-03-12T06: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겨울, 너무 추웠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이번 겨울은 유독 추운 겨울이었다. 오른 난방비에 대응하느라 보일러 켜는 횟수를 가능한 한 줄이려고 했지만, 그 노력을 비웃기나 하듯, 가스 요금은 더 나왔다. 그래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나와서 다행이었다. 이렇게나 추운 날씨에 따뜻한 소식을 전해도 추위가 가실까 말까 한데, 12월에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CyEoWpWY52R1feTKYJrR_pzXM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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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울 땐 고맙다고 말하기 - 말로 천 냥 빚 갚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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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03:39:12Z</updated>
    <published>2025-02-19T13:2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말로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잘 표현을 못한다기보다는 표현할 순간을 찾지 못한다고나 할까. 낯을 가리기는 성향이기도 하지만, 말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느라 의도치 않게 말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그중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생각하고 고르는 동안 대화의 주제가 넘어가는 경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AqreTGsDoZz2aEDUwyPy_UQHs7w.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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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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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13:35:04Z</updated>
    <published>2025-02-12T06: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라는 단어를 들을 때면 떠오르는 장면이 하나 있다. 예전에 &amp;lt;미생&amp;gt;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회사생활을 아주 정확하게 그려내면서도 판타지를 보여준 드라마여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드라마였다. 그 드라마의 주인공인 장그래는 경력도, 학력도, 학벌도 좋지 않은 신입직원인데, 팀에서도, 동기들 사이에서도 겉도는 존재다. 그렇다 보니 늘 주눅이 들어있는데,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YoGVczUI-IvS33obV_xIjbh5z68.JPG" width="4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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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평범'인가요? - 평범하게 산다는 것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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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0:02:08Z</updated>
    <published>2025-02-04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지났다. 드디어 2025년이 실감이 나는 듯도 하다. 작년 12월을 너무 정신없이 보내서 연말 기분을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보내서 새해의 감흥을 느끼지 못했는데, 긴 연휴를 보내고 나니 새해가 온 듯도 하다. 그런데 오래 살다 보니 이런 특별한 날에 대한 감흥이 점점 사라진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특별한 날에 대한 설렘이 없는 건 좀 아쉽지만,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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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 있어도 여전히 좋은 것들 - 남해 여행 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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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14:26:13Z</updated>
    <published>2025-02-04T07: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해 여행 이야기 1 남해 여행 이야기 2 남해 여행 이야기 3 이전까지의 남해 이야기     남해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마지막 날은 이제 해야 할 일들이 없으니 여유로운 아침이었다. 전날 새벽에 보리암에 다녀온 덕분에 많이 여유로웠다. 전날 아침에 춥다고 안 갔으면 마지막 날 아침에도 굉장히 오랫동안 갈등을 하며 나를 자책했을 거다. &amp;lsquo;아 어제 갈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SNXdummrFKdLXAf6x3SPcoyO4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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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해에서 친구 사귀기 - 남해 여행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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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14:22:05Z</updated>
    <published>2025-01-27T11: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해 여행 이야기 1  남해 여행 이야기 2  내가 돌창고에서 강의 준비도 하고 글도 쓰면서 한낮의 일정을 보내는 동안, 부산에서 또 남해 여행을 온 사람이 있었다. 나에게 자신의 남해 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온 친구 G. 남해 친구 있으면 좋겠다고, 남해 친구 있는 사람들 너무 부럽다고 노래 불렀더니 자신의 남해의 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한다.아.. 저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WS7DE-ab1YNHUAL61JgQ5SSeH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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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면 끓이기의 어려움이란.. - 라면 끓이기 연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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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07:15:39Z</updated>
    <published>2025-01-21T21: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에 '라면 끓이기란...' 글을 썼었다.    이 글에서 내가 얼마나 라면을 못 끓이는가에 대해서 썼다. 이 글을 읽은 지인들은 다들 내가 라면을 못 끓이는 것이 안타까웠는지, 댓글이나 카톡으로 라면 끓이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다들 라면 끓이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응원을 주셨다. 그 글을 쓸 때까지만 해도 '라면은 별로 맛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mN4D6xI_w5vVUEYlCP1H2sk9i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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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것은 늘 멀리 있다 - 남해 여행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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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10:49:14Z</updated>
    <published>2025-01-17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해 여행 이야기 1 (1편에 이어서)  나는 보리암 일출을 보러 갈 수 있을까?  이날 아침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5분쯤. 숙소에서 보리암까지 차로는 30분 거리였지만,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거리까지 하면 넉넉잡아 1시간. 또 추운 겨울이라 길이 얼어있을지도 모르니까 천천히 가는 거 생각하면 1시간 조금 더 걸린다고 생각하면 6시 정도에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Nc3IV3goEuQOJJjNU3Ng6t2_e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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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른 언어생활 - 생각하고 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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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23:35:46Z</updated>
    <published>2025-01-17T07: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어린이들의 방학 기간이라 방학맞이 역사특강 수업을 하고 있다. 수업의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사이의 어린이이다. 어린이이다 보니 혼자 오는 경우는 없고 대개 보호자들과 함께 오는데, 주로 어린이들의 어머니, 간혹 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다. 그래서 별생각 없이 어린이들의 보호자로 오시는 여성을 &amp;lsquo;어머님&amp;rsquo;, 남성을 &amp;rsquo;아버님&amp;lsquo;이라고 호칭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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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었지만 이른 휴가 - 남해 여행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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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06:52:22Z</updated>
    <published>2025-01-14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휴가를 다녀왔다.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내내 강의로 바빴다. 연휴가 있을라치면 그 연휴 기간 이후로 강의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명절 연휴에도, 여름휴가철에도 강의 준비와 강의로 시간을 보내느라 장거리 여행, 휴가는 갈 수 없었다. 역마살 가득한 내가 장거리 여행을 한 번도 못했다고 생각하니 조금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론 1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q1VVdvXIQhmaKMoYCtizz7qVj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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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손이 한 일을 남의 손도 알게 하라 - 좋은 일은 같이 하면 더 좋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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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16:22:41Z</updated>
    <published>2025-01-08T01: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집으로 한 통의 편지가 왔다. 거기엔 편지와 함께 기부금영수증이 들어있었다. 벌써 연말정산할 시즌인가 보다. 연말 기분을 느낄 새도 없이 12월이 지나버려서 연말에 해야할 것들을 놓쳤는데, 편지를 받고서야 1월이 되었음을 실감한다. 그나저나 요즘엔 대개 국세청에서 바로바로 집계가 되는데, 지금 기부하고 있는 곳 한 곳은 바로 연계가 되지 않나 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9GZlzHY_3K9gy7KW5qweCnGY8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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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면 끓이기란.. - 맛없는 음식 먹기 챌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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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07:35:20Z</updated>
    <published>2025-01-03T01: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에 라면이 꽤 많이 쌓여있다. 좀 전에 살펴보니까 몇 개는 소비기한도 지난 것 같다. 안 먹는 라면을 왜 이렇게 사재기하는 것인가.. 이게 약간 나의 고질병이거나 결핍에서 온 행동일 수도 있는데, 집에 먹을 게 없으면 마음이 불안하다. 냉장고가 비어있으면 마음이 허하다. 그래서 먹지 않으면서도 왠지 있어야 할 법한 음식들로 냉장고를 꽉 채운다. 좋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jGjdanpGaE6IVphesT0Zd3ZZ_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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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철 간식 - 정과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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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4Z</updated>
    <published>2024-12-31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여름, 가을, 겨울. 이 사계절을 다 좋아한다. 물론 요즘 온난화로 인해서 여름이 조금 버티기 힘들긴 하지만, 사계절을 다 좋아한다. 그래도 조금 편애하는 계절이 있긴 한데, 바로 겨울이다. 쌀쌀한 날씨라서 따뜻한 이불속에 누워있는 것도, 귀여운 겨울 아이템- 예를 들자면 뜨개 한 목도리, 귀마개, 장갑, 털모자 등등- 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겨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8%2Fimage%2FZRmeyAnTncManB_43szv9f3ps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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