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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덴덴마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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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12년 후쿠오카에 빠져 후쿠오카를 다니기 위해 부산으로 이사. 후쿠오카에 다닌 시간의 흔적을 기록하기 위해 기록을 시작. 2026년. 알맹이 채우기 시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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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15:42: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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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 칸다 산마로(三馬路) - 80년을 건너온 한 그릇, 기대와 다른 만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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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2:22:58Z</updated>
    <published>2026-04-06T02:2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카타 돈코츠 라멘의 시작점  1941년, 하카타에서 처음 중화소바를 팔기 시작한 야타이가 등장했다. 이름은&amp;nbsp;산마로(三馬路). 창업자 모리 켄타로(森堅太郎)는 타마야 백화점, 지금의 게이츠 빌딩(GATE'S) 옆에 자리를 잡고 상하이에서 배워온 라미엔을 귀국 후 팔기 시작했다. 돼지뼈에서 핏물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채소와 함께 우려낸 맑은 국물에 납작한 면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C%2Fimage%2FQvriVABAfNqCJjZKbID0UP9IS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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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로피의 기만 - 시상식 이면의 정치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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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1:21:08Z</updated>
    <published>2026-01-21T11: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위의 탈을 쓴 인기투표  팝 음악에 심취했던 시절, 매년 말 열리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연초의 그래미 어워드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행사였다. 한 해 동안 나온 음악들 중 엄선된 '좋은 음악'들을 확인하는 자리로서의 상징성이 무엇보다 컸다. 소울 트레인이라든지 BET라든지 각종 시상식은 음악에 관한 나의 안목이 옳았음을 증명해 주는 자리이기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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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이라는 이름의 요행 - '운'의 실체와 노력의 배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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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7:02:15Z</updated>
    <published>2026-01-12T16: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규격 외 성공의 제1 요소  서점 매대에 깔린 성공학 서적들은 경제적 풍파가 몰아칠 때마다 주기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재생산된다. 마치 성공하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인 것처럼 독자를 가스라이팅하는 서문을 지나면, 저자들은 규격 외의 성공을 거둔 이들의 사례를 들며 그것이 유일한 길인 양 설파한다.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문구는 책을 팔아야 하는 세일즈맨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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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의 종말 - 구독경제가 앗아간 무게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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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6:45:46Z</updated>
    <published>2026-01-11T16: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집의 도파민이 사라진 자리  음악을 듣기 시작한 이래로 물리적 매체에 집착해 왔다. 중고 음반점 구석에 나란히 늘어선 CD들의 타이틀을 훑으며, 각 음반에 얽힌 기억을 반추하는 것은 그 자체로 '도파민'이 솟구치는 순간이었다. 이 집착은 CD와 LP를 넘어 MD, LD 같은 비주류 매체들로, 때로는 음원 파일 수집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금도 여행지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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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암흑기의 전조 - 하드디스크가 금값이 된 시대, 지워지는 우리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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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0:53:18Z</updated>
    <published>2026-01-06T19:4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장 하드라는 현실적인 저주  매년 어느 쇼핑몰의 할인 기간 알림이 오면 습관적으로 외장 하드를 한두 개씩 샀다. 과거 사용하던 2테라짜리 외장하드에 문제가 생기면서 파일이 날아갔던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어 지금의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게 대단했던 파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작은 파일이 더 이상 복구할 수 없고, 구할 수 없게 됐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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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코츠 라멘의 품격있는 일탈 - 라멘 우나리 키요카와점(ラーメン海鳴 清川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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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48Z</updated>
    <published>2025-09-26T20: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칼피스 사와 한 잔에 취기를 느꼈다면 과장이겠지만, 큰길로 나와 마주한 와타나베도리의 밤거리는 오랜만인 만큼 깊숙이 내게 스며들고 있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버스를 탄 채 스쳐 지나가던 거리, 야쿠인으로 향하는 길목의 정류장이었을 뿐인 곳이었다. 이런 밤에 이곳에 있을 이유는 거의 없었다. 오래전, 공연을 보고 나와 라멘 한 그릇을 비웠던 그날 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C%2Fimage%2FFTvqKY4n4NaDF1VvPGI0ioWEr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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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쿠인, 혼자가 편한 밤 - 야쿠인 야키토리 야시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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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3:40:15Z</updated>
    <published>2025-07-30T13: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저물기를 기다리며 호텔에서 쉬고 있었다.&amp;nbsp;후쿠오카에 도착한 후 미션을 수행하듯 먹고 또 먹었던 하루. 뱃속은 더 이상은 무리라는 신호를 계속 보냈고, 입맛도 이제는 사라져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할까 생각도 들었다. 두어 시간 눈을 붙여 체력이 회복되고, 캬베진의 효과로 속이 편해지고서야 다음 목적지를 향해 나설 수 있었다.  하카타역에서 나나쿠마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C%2Fimage%2FhUys12tB0KCky0U78CNOg92Rl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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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카타로 온 고쿠라의 맛 - 스케상우동 하카타치요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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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8:31:04Z</updated>
    <published>2025-07-29T18: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카타 지역을 하루쯤 벗어나 여행할 때, 가장 자주 향했던 곳은 고쿠라였다. 역을 중심으로 갈 곳도 많았고, 역에서 이어지는 상점가 '우오마치 긴텐가이(魚町銀天街)'에 갈만한 식당도 많았다. 그중에는 하카타의 '웨스(ウエスト)'처럼 지역민들의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든 '스케상우동(資さんうどん)' 우오마치점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고쿠라에 갔을 때, 스케상우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C%2Fimage%2FLgIl6ojvDHlAMgDmPp4KKsx20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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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오카의 화혼양재(和魂洋才) - 풀풀 하카타의 멘타이 프랑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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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4:11:01Z</updated>
    <published>2025-07-28T16: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널시티 하카타 지하 1층에는 반다이 남코 크로스 스토어가 넓게 펼쳐져 있다. 확률형 아이템을 파는 게임에는 별 흥미가 없지만, 실물 '가챠'에는 열광하는 편이다. 원하는 것이 나올 때까지 뽑다 보면 몇천 엔이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나와주기만 한다면 그 돈이 아깝지 않다. 반대로 돈을 들이고도 나오지 않는 날은 아깝다는 생각뿐이다. 도박에는 취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C%2Fimage%2F5bLLBZf5MIVqGvWuS48a8vIkO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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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의 공간에서 마주한 충동 - 가와바타 상점가의 간소 라멘 나가하마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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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6:30:12Z</updated>
    <published>2025-07-25T16: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가타빵에서 돌아오는 길, 하코자키선을 타고 자연스럽게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내렸다. 다른 길로 갈까 잠시 고민했지만, 오랜만에 가와바타 상점가도 둘러보고, 반대편 끝에 있는 캐널시티 하카타 입구로 들어갈 생각이었다.  처음 후쿠오카에 왔을 때, 이 근처의 한인 게스트하우스 '한국관'에 묵었던 것이 가와바타 상점가와 가까워진 계기였다.&amp;nbsp;지리에 익숙지 않아 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C%2Fimage%2FA4jVkQSsJK7Ixm9LrYI8Qpzr_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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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트로의 가면, 최전선의 빵집 - 나가타빵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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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21:40:56Z</updated>
    <published>2025-07-24T13: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키요에서 기분 좋은 첫 식사를 마치고, 가려던 곳들의 목록을 다시 열었다. 텐진이나 하카타 중심부에서 벗어나 따로 시간을 내서 가는 곳이 우선순위였기에, 다음 목적지는 망설임 없이 '나가타빵'으로 정해졌다. 다른 목적지들은 대부분 중심가에 있었지만, 유일하게 하코자키미야마에역까지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곳이 바로 나가타빵이었다.  과거 장사를 위해 새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C%2Fimage%2F07dYnhS04TBmiSyKkz6PN0z-d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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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길이 가리키던 곳으로 - 첫 만남의 오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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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4:44:42Z</updated>
    <published>2025-07-23T13: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때문에 후쿠오카를 드나들던 초기, 텐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숙소를 이용했다. 당시 숙소 주인을 비롯한 동네 주민들은 그들이 자주 가는 식당들을 종종 알려주었지만, 일에 쫓기던 나는 대부분의 이야기를 한 귀로 듣고 흘렸다.  &amp;quot;저쪽 시장회관에 괜찮은 집 많아요.&amp;quot;  어느 날, 숙소 주인이 넌지시 건넨 말에 마침 아침 시간이 비어 시장회관으로 향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C%2Fimage%2FxdhPEoAqOvswjMTk2Bc4kF8J0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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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함의 끝에서 시작된 설렘 - 여정이 끝나며 시작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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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20:57:14Z</updated>
    <published>2025-07-22T16:2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7월 6일  출발 전 계획했던 마지막 장소는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였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도착했지만, 토요이치에서 먹고 싶었던 카이센동은 이미 품절이었다. 직접 담은 스시 두 접시로 마음을 달래고 '절반의 성공'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언젠가 다시 와서 아쉬움을 풀고 싶었지만, '여기 또 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남긴 채 베이사이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C%2Fimage%2F6PQpF_oLZuFgzVxgNVllHDx9s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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