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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레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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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luecitru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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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술, 축구, 게임 좋아하는 사람의 알코올성 치매인지 기억력이 안 좋아서 나중에 기억하려고 쓰는 일기성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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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7:34: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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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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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5:00:02Z</updated>
    <published>2025-12-10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상 서른은 한참 전에 지났는데 요즘에서야 서른 즈음에 노래가 이렇게 와닿을 수가 없다. 서른이 됐을 때는 드디어 이십 대를 지났다는 홀가분함이 더 컸다. 이십대라는 빛나는 청춘에 이것도 해봐야 될 것 같고, 저것도 해봐야 될 것 같고, 해야 될 것도 많은데 항상 반짝반짝 빛이 나야 될 것 같고, 쉬면 안 될 것 같은 초조함과 압박감을 드디어 내려놓게 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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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이 없는 연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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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8:36:09Z</updated>
    <published>2025-12-03T08: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쯤 쓴 일기를 봤더니 온통 술 얘기만 적혀있다. 아마 응원하는 축구팀이 강등위기에 놓인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연말 분위기가 합쳐져 술을 계속 마셨던 것 같다. 날이 추우니 술 생각이 저절로 나기도 했을 것이고.. 올해는 응원하는 축구팀의 강등이 확정되었지만 술을 마실 수 없는 신세가 되어버려 쓸쓸히 탄산수만 마셨다. 그래도 한 달 정도를 금주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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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쯤이면 믿어주시렵니까 - 안 낳는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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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5:00:07Z</updated>
    <published>2025-11-25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의 글에서도 쓴 적이 있지만 B형 간염 활동성 진단을 받았고, 의사 선생님은 의료인으로서 해야 할 당부들을 해주셨다. 그중에는 당연히 수직 감염의 위험성과 함께 임신하기 전의 주의사항들과 그에 관한 세세하고 긴 설명들도 있었다. 그 부분은 대충 흘려들었는데, 다른 부분보다 길어지자 집중력이 훅 떨어져서 살짝 송구한 마음으로 말을 자르며 저는 딩크족이라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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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로는 간 때문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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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6:00:02Z</updated>
    <published>2025-11-20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cm송을 아는 분들이라면 건강검진을 받아야 될 어쩌고 저쩌고, 요즘 유행하는 밈을 따라 하기 전에 정확히 언제 나왔는지 알아보려 검색해 보니 2023년에 리메이크가 되어서 나왔었나 보다. 그렇다면.. 어쨌든 피로는 간 때문인 게 확실하다. 그동안 어디 다녀오면 운전은 남편이 혼자 하는데 앓아눕는 건 이상하게 내 몫이고, 내가 막내이건 연장자이건 어느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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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이제는 진짜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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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5:00:07Z</updated>
    <published>2025-11-13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에 이어서 쓰자면 금주는 당연하게 실패했다. 여행 가서 그 지역의 막걸리를 마시는 것은 내 큰 즐거움 중 하나였으니까. 다만 이제는 진짜 그 즐거움을 보내줄 때가 되고 말았다. 어찌 보면 몸이 계속해서 신호를 보냈던 것 같은데 현대인이라면 당연히 있는 피로감정도로만 생각했던 게 화근이었다.  명절에 술병을 크게 앓은 이후 계속 밤마다 열이 38도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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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주의 유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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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5:06:01Z</updated>
    <published>2025-10-21T05: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은 반주의 유혹이지만 놀랍게도 금주 2주 차에 성공했다. 지난주 삼겹살에 소주로 나를 유혹하던 남편의 계획은 단골 삼겹살집이 쉬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가는 듯했으나, 새롭게 간 뒷고기집의 뒷고기가 너무나 술안주로 딱인 맛이라 하마터면 흔들릴뻔했다. 남편은 딱 술안주인데 안타깝네라며 혼자 맥주 2병에 소주 1병으로 소맥을 만들어 맛있게 반주하는 모습으로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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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드디어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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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2:02:37Z</updated>
    <published>2025-10-15T04: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긴 연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떠나고 여기저기로 떠나던 연휴. 하지만 나는 사람이 많은 걸 싫어해서 긴 연휴에 할 게임만 정해놓고 기다렸다. 마침 헬스장도 연휴 동안 쉰다니까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정말 게임만 할 계획이었다. 분명히 그랬다. 연휴가 시작되던 금요일, 시가로부터 호출이 떨어졌다. 무언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려고 보니 눈이 침침하고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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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어떻게 참지? - 인정합니다 알코올 중독 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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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2:02:21Z</updated>
    <published>2025-09-25T07: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시작하고 체력이 붙은 것은 이제 어느 정도 실감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면 숫자도 뭔가 달라져있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인바디를 체크해 보았는데 술을 많이 마신 탓일까? 오히려 시작 전보다 몸무게와 체지방이 3kg씩 붙어있었고 골격근량은 그대로였다. 골격근량이 늘어야 되는 거 아닌가..? 술이 이렇게도 몸에 해롭다는 걸 숫자로 체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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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마시려고 운동하기. - 헬스시작하고 한 달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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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2:01:53Z</updated>
    <published>2025-09-17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지난주가 한 달이었지만 지난주는 이틀만 나가고 나흘을 내리 쉬었다. 피의 축제 때문이었는데, 이번 달의 축제가 유독 엄청나서 도무지 갈 수가 없었다. 생리통도 생리통인데 포궁이 어마어마하게 집을 잘 지어놓은 모양인지 아주 엄청났던 바람에.. 헬스 하면 건강해지는 거 아니었나? 왜 이러지? 라면서 짜증을 내니 남편은 mbti T답게 건강해져서 오히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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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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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5:00:09Z</updated>
    <published>2025-09-12T0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함께 살면서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보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있다. 같이 OTT로 드라마나 애니를 보는 일인데,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대로 정주행 할 때가 너무 즐겁다. 특히 보는 도중에 팝콘을 튀겨와서 맥주에 곁들여 먹으며 볼 때가 너무 즐거운데, 맥주나 먹을거리가 없으면 잠깐 멈춰놓은 상태에서 편의점에 다녀오는 것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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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 시작 후 3주가 지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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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2:01:22Z</updated>
    <published>2025-09-03T07: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책을 열심히 읽어도 자꾸만 나빠지는 어휘력은 어찌한담..  헬스를 시작하고 딱 3주가 지났고, 이제는 어느 정도의 루틴이 잡힌 것 같다. 5일 연속으로 하니 너무 피곤해서 업무에 지장이 생기는 듯해서 쉬는 날을 포함시켰다. 수요일과 헬스장이 노는 일요일은 쉬기로 했고, 오늘은 쉬는 날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체력이 늘었는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o%2Fimage%2FN80E0HHjWOL4Ulw7h-Hfkz2_2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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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말전도가 되어버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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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2:01:01Z</updated>
    <published>2025-08-27T07: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하게 오래오래 술을 마시고자 운동을 시작한 술꾼 부부가 있다. 분명히 처음 목적은 술을 마시기 위한 운동이었는데 어느새 재미가 붙어버린 남편은 근손실이 조금씩 두려워져 술을 줄이기 시작했고, 체력이 너무나 저질이었던 아내는 운동 후 피로해소를 위해 술을 줄이기 시작했다.  그렇다. 우리 부부의 이야기다. 건강해지는 건 분명히 다행인데 한편으로는 자꾸 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o%2Fimage%2FenXEawQ34vJC9itse5RevegxpnY.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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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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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1:59:53Z</updated>
    <published>2025-08-21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시작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남편이 부지런히 다니고 나는 하루이틀 억지로 나갔다가 안 간다고 누워있지 않을까 하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내가 하루도 빠짐없이 부지런히 다녀왔고, 남편이 주말은 쉬어야지 라며 쉬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스토스테론의 효과인지 남편은 벌써 차이가 보일 만큼 근육이 붙은 것 같았고, 나는 운동 시작 전보다 피로에 더 찌들어서 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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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 앞에 시작하는 운동 - 작심하루가 될까봐 무서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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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1:58:35Z</updated>
    <published>2025-08-12T04: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은 그럭저럭 잘 보냈는데 올해는 체력이 작년보다 더 안 좋아졌는지 좀 더 힘들었다. 냉방병으로 컨디션이 수직 하락했고, 업무 능률도 하락했고, 그러다 보니 덩달아 월루로 쓰던 브런치도 뜸해졌다.  여름휴가는 말할 것도 없이 힘들었다. 하필이면 장마기간과 장미축제 기간이 겹쳐 몸도 마음도 지친 휴가를 보내고 온 나는 힐링은커녕, 몸의 회복을 위해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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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알아가는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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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1:01:55Z</updated>
    <published>2025-06-26T07: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이 조금 감성적인 느낌이 되었지만, 술꾼의 소소한 기쁨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다양한 맛의 위스키, 와인들을 돌고 돌아서 결국 소주와 막걸리에 정착했는데 사실 나는 맥주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냥 저렴하고 목 넘김이 좋아서, 소주랑 타 먹으면 맛있어서 등의 이유로 마시고는 했지만 맥주만 단독으로 마시는 것은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다. 반주를 좋아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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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딩크도, 비혼도, 출산도 개인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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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7:34:44Z</updated>
    <published>2025-06-19T07: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명 연예인이 예전에 인터뷰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았는데 아주 좋은 인터뷰라 인상 깊게 읽었다. 아기가 오지 않더라도 만나는 모든 존재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며 살면, 자식을 통해서만 헌신을 경험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라고 하는 내용의 책을 아주 인상 깊게 읽었다며 아기를 통해서만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던 자신도 그런 마음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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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도둑의 기쁨 - 된다! 드디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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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3:05:59Z</updated>
    <published>2025-06-13T01: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응원팀이 1부에서 처음으로 개막전 승리를 하고, 2연승까지 해버려 기대치를 한껏 올린 뒤 패배의 길을 열심히 걸어 감독도 경질되고 나의 속을 까맣게 태워버렸고.. 시부모님들의 간병으로 바빠진 남편 때문에 우리 부부의 소확행인 음주를 하기가 힘들었고.. 물론 혼술을 하기는 했지만 같이 마셔야 흥이 오르니까.. 아무튼 이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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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보러 왔다 - (제목 정하는 게 가장 어려운 1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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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08:12:39Z</updated>
    <published>2025-03-20T07:1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둑어둑하고 조용한 산길을 10분 정도 올라가다 보니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나왔다. 아까보단 조~금 더 잘 보이겠지 정도의 기대감 한 스푼과 조금 피곤해져서 집에 가고픈 마음이 아홉 스푼 정도 있던 나는 문을 내리자마자 보이는 광경에 큰 소리를 내고 말았다. 연신 대박을 외치는 나를 보고 후다닥 커피를 들고 따라 내린 남편도 똑같은 감탄사를 내뱉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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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보러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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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6:58:07Z</updated>
    <published>2025-03-13T06: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한참 인기가 많던 대중가요 별 보러 가자, 이 노래를 듣고 나는 이게 왜 인기가 많을까 생각했었다. 별구경과 천문학을 사랑하는 나이기 이전에 집에 누워있는 걸 너무나 사랑하는 집순이의 자아가 더 큰 나에게 갑자기 남편이나 친구가 전화로 잠깐 나와서 별 보러 가자고 한다면 그것은 낭만이라기보다는 어떻게 거절해야 잘 거절할까 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조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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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 - 갓 입덕한 덕후의 추진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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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7:50:56Z</updated>
    <published>2025-03-05T05: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응원팀의 암흑기, 전성기 골고루 다 맛보고 이제는 생활이, 습관이 되어버린 오래된 팬이었다. 잔잔하게 오래도록 변함없이 꾸준한 마음이 평소 남편의 성격 그대로였다. 반면 나는 뭐든 좋아하면 급속도로 빠르게 타올라서 빠르게 재만 남는 성격이었는데, 그런 나의 행동력에 남편의 심정은 밑에 첨부한 이미지 그 자체였다.  다음 경기가 마침 홈경기라 빠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o%2Fimage%2FXvuMJ0PY6P2PQH3gdVniV0bw1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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