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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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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열과 성을 다하지 않고 은은하게 일상을 살아내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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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8T08:10: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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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을 채 보내지 못하고 26년 속에 들어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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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3:13:33Z</updated>
    <published>2026-01-03T02: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올해, 그러니까 이제는 작년이라고 불러야 하는 2025년도의 끝자락은 유난히 연말 느낌이 나지 않았다. 25년도의 시작점에서 다짐했던 목표 중 상당수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어쩌면 덜 추워진 겨울 날씨가 계절을 제대로 감각하게 하지 못한 걸 수도, 아니면 그저 크리스마스 캐럴을 충분히 듣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12월 31일이 이미 등 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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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히 글 쓰지 못할 것 같다는 느낌 - 일기를 3개월에 한 번씩 써도 괜찮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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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1:17:54Z</updated>
    <published>2025-03-08T20:2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주기적으로 비공개 블로그를 통해 일기를 쓰곤 한다. 삘 받으면 일주일 간 매일 연이어 쓰기도 하지만 한 번 시기를 놓치면 두 어달은 거뜬히 넘어간다. 나는 그저 일상을 살아냈을 뿐인데, 불현듯 생각이 나 먼지 쌓인 블로그 로그인 창을 후- 불어 제친 뒤 들어가 보면 어떤 때는 3개월이 지나있기도 하다. 나만의 세월 체감 경로 삼천오백가지 중 하나가 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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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개월에 한 번, 미용실 다이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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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9T17:21:34Z</updated>
    <published>2024-05-15T07: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보고 어떡하라고 지금까지 계속 숱을 쳤는데.. 아직도 이만큼이나 남아 있어!&amp;quot;  이 대사는 나의 단골 미용실 디자이너 선생님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지난주,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몇 년째 이용 중인 미용실에 갔고 쌤은 능숙하게 나의 머리를 매만졌다. 내가 미용실에 가는 목적의 최우선 순위는 바로 '숱 치기'이다. 그것도 아주 많이. 쌤이 머리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YqN0_j5PRyTxGWaHNUohF2sgF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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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컴타자 맹연습하는 이십 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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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4T13:49:54Z</updated>
    <published>2024-05-14T12:3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디버디, 네이트온,&amp;nbsp;싸이월드, 그리고 각종 온라인 게임을 거쳐온 세대라면 응당 발달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amp;nbsp;바로 '타자' 능력이다. 능력이라고 칭할만한 것이, 초등학교 컴퓨터 시간에 한 번씩 열리는 번외 경기(누가 누가 타수가 높은가)에서 마치 손가락에 자아가 있는 것처럼 키보드를 가지고 노는&amp;nbsp;친구들을 보며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기분에 휩싸이곤 했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rtj8j1VRrxpx6VQzL_H38nlwE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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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가 없어도 괜찮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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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06:54:15Z</updated>
    <published>2024-04-29T14: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받으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 곤란한 질문들이 있다. 나에게는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그중 하나다. 우리는 빠르면 유치원생 때부터 00년 후의 내 모습을 그려보라든지, 인생의 목표를 작성하라는 요구들을 지속적으로 받아온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은 회사 상사로부터, 면접관으로부터 비슷한 말들을 듣는다. 꽤나 진지하게&amp;nbsp;고민해 보아도&amp;nbsp;명쾌한 답은 나오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_q4zpQNsuO2kvf4ggAX-vd3U9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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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면접 보러 왔는데요 - 면접관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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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09:06:36Z</updated>
    <published>2024-04-22T12: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라면 한 번쯤 면접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알바를 하든 직장을 구하든 면접을 보지 않고는&amp;nbsp;일을 할 수 없다. 나 또한 알바를 처음 시작한 고3 때부터 지금까지(심지어는 오늘도!) 일을 구하기 위해 면접을 여러 번 봐왔다. 그런데 나는 지원자로서 면접을 본 경험보다 면접관으로서 면접을 진행한 경험이 훨씬 많다. 4년 6개월 동안 일한 전 직장에서 매니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q-9J-zl2t_Gpc2iP4qdJMEBFT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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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보문고에는 혼자 가는 것이 좋다 - 서점과 책에 대한 가벼운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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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9T12:46:53Z</updated>
    <published>2024-04-19T11: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집이 제일 편하고, 그저 집이 좋은 집순이도 가끔 외출하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휴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기분이 좋으면 '오늘은 점심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보통 그 생각은 점심을 먹고 나면 희미해지고 3시쯤 되면 완전히 소멸한다.  오늘은 외출에 대한 의지가 소멸하지 않은 귀한 날이다. 일명 &amp;lt; 홀로 외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W8k8VRHGelNjlUo3xAHlrY8zl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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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한 노래의 가사가 제대로 들리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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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6:00:42Z</updated>
    <published>2024-02-24T15: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고인이 된 직장 동료의 1주기를 맞아 작은 행사장에 간 적이 있다. 고인의 남편이 그녀의 사진과 글을 한데 모아 정리해 두고, 방문객들이 생전의 고인을 추억하고 기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녀의 업이 작가는 아니었지만 평소에 글쓰기를 많이 하고 또 잘하시던 분이라 개인 sns, 일기, 교회 월간지 등에 실린 글에서 발췌한&amp;nbsp;일부만 해도 양이 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9C5jZp716VNSoXCXlBSahU8cX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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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슨 일 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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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22:27:24Z</updated>
    <published>2024-01-13T13:5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을 때, 해외여행에 가거나 공공기관에 인적사항을 제출할 때, 명절에 오래간만에 만난 친척들 앞에서 등등... 살면서 직업을 묻고 답할 일은 꽤나 자주 발생한다. 그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을지, 어떤 주제를 이야깃거리로 삼을지를 빠르게 유추하기 좋은 고효율(?) 인적사항이 바로 직업이기 때문이 아닐까.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Tg8ahKbv-9pYhWHbs5ccRWRTq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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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면 는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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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06:08:23Z</updated>
    <published>2023-12-14T05: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김하나 작가님의 &amp;lt;말하기를 말하기&amp;gt;를 읽다가 뇌리에 박힌 문장이 있다.  '하면 는다'  우리는 보통 '하면 된다'는 말을 자주 접하며 자라왔다. 어릴 적 교실의 급훈으로도 흔했고&amp;nbsp;일상적으로 널리 쓰이는&amp;nbsp;말이다. 그러나 나는 저 '하면 된다'는 말에 진심으로 공감해 본 적이 없다. '주저하지 말고, 일단은 시작해 봐라!' 느낌의 조언을 요약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Ei5G-r5l2v17T_JKqbLSU2S_S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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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과에 천만 원 쓴 사람 -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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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0:14:38Z</updated>
    <published>2023-11-17T04: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가만히 놔둬도&amp;nbsp;충치 하나 없이 튼튼한 치아를 타고난 사람이 있는 반면, 이를 열심히 닦아도 충치들을 무럭무럭 생산해내는 충치메이커들이 있다. 타고난 충치메이커인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치과에 다니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레진, 아말감, 금니, 은니.... 화려한 색감의&amp;nbsp;충전재로 채워진 치아 개수가 차곡히 늘어갔다. 중학교 때 크라운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NM-S4ZDCD8uwhjeyk4OPyiq6g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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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생'보다 시급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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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0:14:50Z</updated>
    <published>2023-11-11T08: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에서든 sns에서든, 우리의 주위에는 늘 '갓생러'들이 차고 넘친다. 매일 이른 아침 부지런히 도시락을 싸는 것도 모자라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고 편집해서 업로드하는&amp;nbsp;사람, 주 5일 8시간씩 꼬박 일하고서 퇴근 후 헬스, 필라테스(외 385여 종의 스포츠)로 자기 관리하는 사람,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자기 계발로 빼곡한 일과표를 멋지게 수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UnrYxJ5OIUD9_FGcS_in1a5Da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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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평 고시원, 나의 첫 자취방 - 집과 함께 성장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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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8:27:23Z</updated>
    <published>2023-11-04T07: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7년 전의 일이다. 돈은 없지만 자취를 시작해야 하는 스무 살 언저리에게 선택지는 많지 않았다.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면 되는 고시원이 제격이었다. 고시원을 다섯 군데는 보러 다닌 것 같다. 다 비슷해 보이는 한 줌짜리 방인데 개인 화장실 여부와 창이 복도로 나있는지 바깥으로 나있는지 등에 따라 월세가 몇만 원씩 차이 났다. 나는 방 안에 화장실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nDjjCVk1QFhbSee9-Rsws5YReb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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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은 닭발을 좋아하지 않았다. - 자취 후 새롭게 알게 된 나의 식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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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5Z</updated>
    <published>2023-10-24T04: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산다는 건 일상의 많은 부분들을 능동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블라인드와 커튼 중 어느 것으로 창을 가릴&amp;nbsp;것인지, 침대를 세로 방향으로 배치할 것인지, 화장실 청소의 주기를 대략 얼마로 할 것인지 등등.. 크고 중요한 문제부터 아주 사소한 문제들까지 나 아닌 누군가가 대신 결정해주지 않는다.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것 중 가장 일상적인 것을 꼽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aw%2Fimage%2FIv8ue6LUrIzzCCoEfFJpuhnuu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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