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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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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은 언제나 부족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하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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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09:31: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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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금요일에 오는 보상 심리 - 나의 토요일은 더 이상 휴일이 아니게 되었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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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2:49:52Z</updated>
    <published>2026-04-11T10: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제 사회적인 마지막 이십대입니다. (만 나이가 남았으나 저에게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허구한 날 방전되곤 하는 제 오른쪽 귀 담당 버즈는 오늘도 배터리 15%로 경고음을 울립니다.  여전히 1시간 먼저 출근하는 날에는 구글메일로 회사에 데일리 일정을 보내놓아야 한시름 마음이 놓입니다. 회사와 일하며 맡은 바를 잘해서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E2DTTuaFamO0KowDD22Qksn0u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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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c을 Window처럼 쓰는 법 - 갤럭시 올인 세계관에 놓인 사과 봉인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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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1:38:07Z</updated>
    <published>2026-03-15T10: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설 명절부터 삼일절 연휴까지 macOS 생태계에 발을 들인 월간입니다. 지난 반년 간의 자바 웹개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기다리는 3월 수업에 앞선 마음가짐의 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교육할인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기존에 쓰던 삼성 노트북은 CPU와 램사양, 메모리용량이 부족하다는 말도 차지 않을 만큼 DB를 연결하고 각종 환경에서 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7Ssw_vrL2MxMy6T0O-15uOypQp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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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심 만다라트, 2달 성적표 - 날씨가 힘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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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22:57:25Z</updated>
    <published>2026-03-14T22: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빵은 못 끊었지만(안 끊은 거지만), 운동 강도를 높이는 건 해낸 2026년 1~2월입니다. 이번엔 특별하게 연말 연초 카운트다운을 야근 후 (12시 케이크를 먹는 걸 유보하기 위해) 향한 헬스장에서 했습니다.   위염과 장염이 누구 하나 질세라 동시에 찾아온 컨디션으로 오후 8시까지 영업하는 내과의 진료실 문고리에는 네잎클로버 인형이 걸려있었습니다.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8n7Wo7PoKyUR0FmapuMxsGZZX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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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든 물어보세요(2): 브런치 팝업 편 - 시작하면, 시작된다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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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2:07:55Z</updated>
    <published>2026-01-03T04:1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10대부터 20대까지 관통하는 삶의 주제는 '생산성'이었습니다. 어린 날에 만들어진 '내 시간은 의미 있는 일에 쓰여야 해'라는 규칙은 감정의 이유가 되었고 행동의 방향이 되곤 했습니다.   의미가 없어도 되고 잃을 수도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작은 눈으로 바라보는 좁은 세상을 넓혀가는 건 생의 증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학교, 회사를 다니며 조금이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VFjNwfI5aeoAYYVI9xZglhNYN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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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 - 행복의 비결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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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9:20:30Z</updated>
    <published>2025-09-21T09:1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버려야 살 수 있는 감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시간이라는 열쇠로 브런치 서랍 속에 담긴 소재를 꺼내 들었습니다.  휴가 여행지에 내려서 제멋대로 울리는 통화음과 연이어 사내 메신저에 남긴 내용을 다시 묻는 당당한 카카오톡 알림은 제 안에 잠들어있던 이야기를 깨우는 신호로 들렸습니다.   사무실 한 구석에서 화장실 빈자리에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B3SSo3f5uJQhMeH97JxJrQQDS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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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애의 계절, 여름 - 덥다고 일찍 출근하는 날에는 습도만 높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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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22:27:52Z</updated>
    <published>2025-09-14T11: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풍 선풍기, 파워 냉방 에어컨, 오색 부채, 가지런히 접힌 손수건, 짱짱한 머리끈, 투명 집게핀, 사각거리는 나일론 가방, 얇은 소재의 옷감, 땡땡이 무늬가 콕콕 박힌 망사 신발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우리는 무더위를 나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이겨내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정신적으로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데이식스 영케이 님의 &amp;lt;let i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Yd9jaSCKJ79g0wm3EBPPwQkrd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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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간식 뭐 드실래요(4) 사무실 간식 담당 편 - 권위 없는 경비 예산으로 누려보는 작은 권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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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58:54Z</updated>
    <published>2025-07-27T00: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속 부서 같은 파트원인 신입사원 청유(淸流)님과 함께 저희 사업부 간식 담당이 되었습니다. 본업과 더불어 부서 경비 담당이었던 과거 경력을 살려볼 수 있겠습니다. 주로 막내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권한을 어쩌다 다시 얻었습니다.   안 하던 일이 주어지면 글 소재가 되기 때문에 때론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물론 아닐 때가 더 많지만요.) 장시간 같은 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h62Wbkm4Qht9Hx9ZqSXJpd06j2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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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夜勤) 별곡 - 실수는 인생이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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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4:35:44Z</updated>
    <published>2025-07-20T07: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하는 일도 가득한 여름 한가운데 서있습니다. 영업일이 19일이었던 6월과 달리 7월은 23일로 하루빨리 주 4일제 도입이 시급합니다. 소속 부서 같은 파트 청유(淸流)님과 함께 맡은 일에 부딪히면서 월간 야근 중입니다. (미션명: 퇴직자에게 인수받은 업무를 완수하고 신입사원에게 무사히 인계하라)  막내 사원만 해봤지 사수는 처음이라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t9jU0eGRpdm--94IEcy7LBy3D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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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책방에서 종이 구경 - 믿음을 구성하는 조각들을 모으며 살고 있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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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18:02:53Z</updated>
    <published>2025-07-02T11:0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독자∙출판사 관계자들까지 서울 한복판 책 축제, 국제도서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년에 단 1번만 할 수 있는 대학 동기들과 모여 주말에 (1일 1식을 하게 만드는) 근사한 점심 식사를 하고 함께 갈 여름 여행 계획을 짜다가 입장하는 도서전시회 루틴을 보냈습니다.  ⚠ 2024년의 에피소드는 &amp;lt;회사에서 자아실현&amp;gt; 26화. '서울 책방에서 사람 구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w0AwYOkkn7qQYNzp_T_j81-HA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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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란한 건 날씨만이 아니니까 - 미숙한 스스로를 보며 널뛰는 감정의 일교차를 다스리는 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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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6:45:24Z</updated>
    <published>2025-05-24T09:0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근과 야근으로 시작된 5월 넷째주입니다. 제가 맡은 업무의 주도권을 저에게 오도록 하려고 무엇을 모르고 아는지를 먼저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적어도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지 말고 잘 모르겠다고 말할 줄 알고, 아는 것은 내버려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려면 직접 채권에 관해 찾아보면서 생각에 힘을 주어 흐름을 이해하고 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q_Z2DtW_qTvPEfFh-fvGTlr3n1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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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바에서 보안실현(2)못할 것도 없다, 안될 리가 없다 - 경험이 실력이 되는 순간이 반복되고 있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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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1:24:54Z</updated>
    <published>2025-05-10T22: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웹해킹 위험을 네트워크 트래픽 데이터에서 탐색하고(수동형), 모의해킹을 통해 취약점을 분석하는(능동형) 보안 프로그램(웹 앱 또는 라이브러리 형태로 구상)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단계에서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또한 맥북을 쓰는 팀원과 달리 윈도우 노트북으로 각종 통합개발환경(IDE)을 시작으로 MySQL Server부터 MongoDB까지 메모리를 혹사시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8yk18IKD3ebXPmZP9Zkm0l9SB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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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무환경 설정 초기화로 새로운 작업이 시작되고 있어서 - 막내 생활이 끝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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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7:20:21Z</updated>
    <published>2025-05-05T23: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법 익숙해진 업무, 편안해진 관행, 친근해진 사람들과 같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 포인트가 제로 베이스로 돌아간 환경으로 들어왔습니다.  한 달 반동안 일하는 곳이 바뀌어도 변치 않는 저의 일부를 발견하는 과정에 놓여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덕분에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자연스러운 저에게는 본업에서 처음 해보는 일이 주는 긴장감이 꽤나 반갑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cPHfGASMIW2vR3AgNLOSo4esAB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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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바에서 보안실현(1)새로운 작업 환경으로 가볼까 - 시간을 들여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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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22:22:40Z</updated>
    <published>2025-03-16T01:5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호처럼 보이는 정보 보안에 관한 이야기를 평문으로 복호화하는 눈을 가지고 싶어서, 3년간 익숙해진 프로그래밍 언어와 개발 환경, 분석 도메인을 내려놓고 새로운 틀로 갈아 끼우고 있습니다.  초수의 입장에서 네트워크에 관한 책을 읽는 것부터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기능을 정의하고 구현하기 전에 뭘 할지, 왜 하는지 설명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aIhcirv23pPv6kxx9i-xue5xN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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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퇴사, 첫 이직합니다 - 감사의 마음을 담아 회사에 드린 마지막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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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11:40:44Z</updated>
    <published>2025-03-14T10: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생에 처음으로 퇴사 겸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업장 형태의 직장이든 기승전만큼이나 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삶의 경험 속에 빼곡히 채워가는 한 달이었습니다.   이직을 잘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만큼 퇴사를 잘하는 방식을 실천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직 사유가 무엇이 되었든 말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노동력을 대체하는 시대가 오고 있더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UJh7fcpKgSjYlzUM2SvViidT9y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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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을 눈여겨보고 귀 기울이는 세상이 오고 있다고 - 아침이 버거운 이들이 햇빛에 아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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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01:20:47Z</updated>
    <published>2025-03-02T00: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도 마주 본 적 없지만, 웃는 모습의 여러분을 뵌다면 그 눈부심에 저는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될 것 같습니다.  편의점, 식당, 카페와 같이 일상의 공간에서 고된 현실 속에 감추어두었던 미소라는 이름의 햇살을 주변에 비춰주면, 어쩌다 우리는 서로를 살리는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장례지도사, 유품정리사 분들의 책과 영상을 접하면서 냉장고에 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YRpjFHUQtK1pAOaucqWRrUCYhN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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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옆에 사는 감정의 효과 - 연인도 결국 친구이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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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23:53:40Z</updated>
    <published>2025-01-10T13: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인(延引)은 잡아끌어 늘이는 친구 사이라고 합니다.  저와 J라는 인간관계에는 사랑만 존재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단지 자주 만나는 것보다 약속을 잡아두고 각자의 시간에서 살며 그 순간이 오기까지를 기대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쓰고 있습니다.  J의 취향에 맞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다음에 꼭 같이 가보려고 기억해 두고, 책과 영상으로 만난 감동을 주었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NW74fm5qbS_bdVLhcEkJc3PUe4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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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부짖어서 끝날 슬픔이라면 - 실컷 울어 내일은 내가 책임질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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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5:14:54Z</updated>
    <published>2025-01-08T13:2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12월은 국가적 사태와 비극적 사고 속에 놀라고 울컥하고 우울이 잔잔하게 깔려있는 구간이었습니다.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뉴스로 세상을 바라보며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느끼는 교차로에 서있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빴지만 브런치에서는 오랜 휴식을 보냈습니다. 건강을 저버려 가며 했던 노력의 끝이 시들어있는 결실이라는 점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LDJRhoWNdecJkHTzLFO9dpirJ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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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소개하면 '30대를 기다리는 20대'라고 - 오늘 들인 노력은 모레 받을 결과라는 걸 알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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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05:54:48Z</updated>
    <published>2024-12-15T08: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무언가를 아예 모를 때는 거부감과 두려움에 휩싸일 수 있지만, 용기를 내서 조금씩 알아갈 때가 되면 호기심과 즐거움이 어느새 느껴집니다.  저에게는 식단 관리,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 영어 회화연습이 그렇습니다.  운동과 영어 공부가 일상 습관으로 자리 잡은 지 각 8주, 4주차입니다. 매일 하겠다고 다짐한 마음가짐의 힘으로 최소한 1주 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rVmuOZ915BWGG3lOfvr08XbUy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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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식도 습관이라서 - 비는 시간에 무엇을 할지 정하기 어렵다면 운동, 독서, 외국어를 배워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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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06:20:08Z</updated>
    <published>2024-11-08T09: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 밑 은행을 조심스레 피해 가며 길을 거니는 가을이 붉었습니다. 계획했던 일들을 한 칸씩 채워가다 보면 빈 곳이 잘 보입니다. 퇴근 후와 쉬는 날 시간을 가져갔던 이번 연도의 자격증, 개발 공부가 끝나자 미뤄두고 소홀했던 이들이 얼굴을 비추어옵니다.  읽으니까 뭘 할지 모를 때는 독서, 운동, 외국어 공부를 해보라는 이야기는 귀에 걸리도록 들어오셨을 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b3V6_p3vy5U8fWJlZaxHy2iw92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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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저녁 뭐 드실래요?(3) 회식 편 - Q. 끝나고 술 한잔 할까요? A. 저는 선약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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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22:44:57Z</updated>
    <published>2024-10-27T12: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에게 회식은 팀점만큼이나 오프 더레코드를 알 수 있는 신기하고 기묘한 자리입니다.  직장에서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면을 발견하기도 하며, 음식이나 안주가 맛있어서 그날 그 맛집 리뷰어가 되곤 합니다.  언젠가 날 잡아서 네이버 지도에 등록해 놓은 맛집 리스트와 방문 후기를 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식 때만 술을 마시는 저는 주량이 늘어날 기미조차 안 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3c%2Fimage%2FZaEOOCtAyInmDxsP1AddV_ic-W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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