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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릴라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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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걱정도 많고, 세상살이가 쉽지 않지만 일상의 작은 반짝임들을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싶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그 작은 반짝임들 덕분에 오늘도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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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07:15: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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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26&amp;gt; 바람개비 - 기다리던 바람이 아니어도 괜찮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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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0:18:53Z</updated>
    <published>2026-03-26T10:1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이 불어옵니다.내 뺨을 보드랍게 어루만지며자신이 왔음을 알립니다. 하지만 이 바람은내가 기다리던 바람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바람은해가 떠오를 때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입니다. 적당히 기분 좋은 습도,포근한 온도와꽃향기를 머금고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나는 결심합니다.이 바람에는 움직이지 않겠다고.내가 기다리던 바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YyDMnV2Vk4TxRm8AFRk6QCjxg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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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라네 ep20) 멍이가 슬퍼할까 봐! - 로라의 세상의 하나뿐인 애착인형 멍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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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0:00:20Z</updated>
    <published>2026-03-25T09: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엄마를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우리 집에서는 조금 다르다.엄마가 늘 함께 할 수 없기에,  신은 멍이를 보냈다.  멍이는 로라의 애착 인형이다. 돌이 되기 전, 아기 로라의 수면 교육을 하며 어떤 애착 인형을 사줄지 고민했다.흔한 토끼 인형 대신, 아이가 진짜 좋아하는 단 하나의 인형을 주고 싶었다. 여러 후보들을 보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pldhGezswNLV6kXgJtoEkXaANC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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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25&amp;gt; 버스 손잡이 - 내가 당신의 손을 잡아줄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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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3:06:36Z</updated>
    <published>2026-03-18T10: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덜컹 덜컹오늘도 세상은  흔들립니다. 내가 흔들리는 건지세상이 흔들리는 건지알 수 없지만 두 발로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힘이 듭니다. 그럴 때는고개를 조금만 들어나를 찾아주세요. 내가당신의 손을 잡아줄게요.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넘어지지만은 않게꼬옥 잡아줄게요. 긴 여행을 하다 보면세상은 갑작스럽게  멈추기도 하고바깥세상의 속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2OSlEB_-fcsqCMSgklQ8a8iw-a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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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라네ep19)아빠는 초콜릿, 엄마는 자장면 - 로라의 발렌타인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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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9:56:13Z</updated>
    <published>2026-03-11T10: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렌타인데이가 되기 2주 전쯤 어느 날, 로라가 나에게 와서 조잘조잘 이야기를 시작했다. &amp;quot;엄마! 엄마!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아빠한테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어요.&amp;quot; 로라가 어디에선가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사랑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이라는 것을 들었나 보다. 특별히 발렌타인데이를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로라에게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cs5h2BepbkHruY4iLnorM2L1-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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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24&amp;gt; 가로등 - 당신만을 위한 작은 스포트라이트가 되어줄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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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0:14:47Z</updated>
    <published>2026-03-10T10:1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따라나는 자꾸만 작아집니다.작아지고 작아져구석진 어둠 속 웅크린 먼지처럼세상에 없는듯 사라지고 싶어집니다.꺼질듯 말듯위태로이 깜빡이는 등처럼그렇게 깜빡이다.이내 꺼져캄캄해지길 바라게 됩니다.어둡고 외진 골목의깨지고 버려진 가로등처럼당신의 삶에도빛이 사라졌다고느껴지나요?오늘따라유난히 초라하게느껴지나요?그럴 때는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cKmzH4v7td0QM6bbwed0XseVtm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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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amp;lt;23&amp;gt; 손톱깎이 - 필요한 만큼만 남기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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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0:13:43Z</updated>
    <published>2026-02-26T10:1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자라 버린 손톱을 바라봅니다. 그만큼 걱정과 불안도 자라 있었습니다.  잘라내야 할지 그냥 두어야 할지 잠시 고민해 봅니다.  손톱이 그러하듯 걱정과 불안도 때로는 나를 지켜주니까요.  하지만 너무 길게 자란 손톱은 옷깃에 걸리고 가끔은 나 자신을 할퀴기도 합니다.  너무 길어 불편하지도 너무 짧아 손끝이 아리지도 않을 만큼 딱 필요한 만큼만 남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h2MoANM8nlFmRN-PBLDGCecgY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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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22&amp;gt; 병따개 - 오늘 당신의 마음을 열어줄 사람이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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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0:51:47Z</updated>
    <published>2026-02-18T10: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켜켜이 쌓인 답답한 마음들이  좁은 병 속에 갇혀 버렸습니다.       참고 또 참았던 마음은 입구를 단단히 막아버리고 혼자만 앓다 굳어버립니다.            병에 갇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마음에  어두워진 얼굴빛을 알아본 걸까요?  그때  누군가 병따개를 내밉니다.       혼자서 끙끙대지 말고 쏟아내 보라고 말합니다.       우리 함께 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JOQTpGCSswZa6BG0VkeLPtAKI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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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21&amp;gt; 로션 - 부드러운 손길로 내가 만난 세상을 쓰다듬어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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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0:11:22Z</updated>
    <published>2026-02-11T10: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내가 만난 세상은 나에게 거칠고 모집니다.  거친 세상에 지쳐 나의 마음도 눈빛도 손길도&amp;nbsp;메말라갑니다.  메마른 손 위에 하얀 로션을 덜어 골고루 발라 봅니다.  내가 먼저 부드러운 손길로 세상을 다시 어루만질 용기를 내봅니다.  무거운 유리문을 잡아주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오고&amp;nbsp;있는 사람을 위해 잠시 열림버튼을 눌러 기다려주고 급하게 뛰어가는 학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NulrpnE7TlwApUW78-35zltDT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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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라네ep18)로라의 관심법 - 궁예가 된 로라가 읽은 엄마 아빠의 마음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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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7:50:28Z</updated>
    <published>2026-02-09T10: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라(딸)는 여러가지에 두루두루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관심사가 있으면 깊게 파고 들어가는 딥다이버스타일의 아이다.  취향이 확고 하다보니 관심이 없는 것은 &amp;quot;아니요!&amp;quot;라고 확실하게 이야기한다. 그래서 엄마입장에서 로라가 관심을 가졌으면 하고 제안한 것들이 꽤 여러번 거절을 당했다. 예를 들면 넘버블록스! 나는 넘버블록스를 보면서 캐릭터의 모습이나 설정,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p16EUR0mrsX5XrgqOUhe7xR6lW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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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20&amp;gt; 헤어롤 - 내 마음도 봉긋하게 말아올려 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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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0:57:49Z</updated>
    <published>2026-02-05T10: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에서 지친 몸을 겨우 일으켜 거울 앞에 앉습니다.       축 처진 몸 축 처진 어깨 축 처진 앞머리 그리고 축 처진 마음  물에 젖은 빨래처럼 축 늘어져 자꾸만 흘러내리는 몸과 마음이 버겁기만 합니다.       헤어롤을 꺼냅니다. 축 처진 앞머리를 단단하게 돌돌 말아 따뜻한 바람을 쐬어줍니다.       앞머리를 말아 올리며 굽은 어깨를 펴고 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DZHMbSsYSxeKpv0L33xRFL_DZ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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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라네 ep17) 강아지 예방접종 했어요? - 순수한 질문과 무례함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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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10:31:20Z</updated>
    <published>2026-01-29T10: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베이터는 생각하지 못한 에피소드가 생기는 묘한 공간이다.  평소 길에서는 모르고 지나쳤을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 어느 날, 토리씨(남편) 없이 나와 로라(딸) 둘이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 일이 있었다. 그리고 우연히 아랫집 할아버지와 강아지도 함께 타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cjpBH6r1XNuIDxT9ZwkOTxL8K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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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19&amp;gt; 카메라 - 찰칵! 행복을 찍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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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0:27:23Z</updated>
    <published>2026-01-27T10: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칵! 하루를 보내며 시선과 마음이 머무는 곳마다 사진이 찍힙니다.  그 사진들은 기억의 전시회에 걸려 나를 초대합니다.  당신의 기억의 전시회에는 어떤 사진이 걸려있나요? 오늘의 실수와 나의 흠집, 오점들이 전시회를 가득 메우고 있지는 않나요?  잠이 들기 전 나의 실수 모음 특별전에 초대되어 하루의 불행을 곱씹고 있지는 않나요?  이제 당신의 시선과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I9w7PNqkJJUhq7CRNBSHgEgsT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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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18&amp;gt; 빗 - 생각도 가지런히 빗어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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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9:00:12Z</updated>
    <published>2026-01-21T10: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지러이 엉켜버린 하루 마치 엉켜버린 머리카락처럼 오늘 당신의 머릿속 생각들도 단단히 얽혀버렸나요?  빗으로 머리를 빗듯 헝클어진 생각들을 가지런히 하고 싶지만  단단히 뭉쳐버린 그 자리에 걸려 자꾸만 손길이 멈추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몰라 답답한 마음에 슬쩍 외면하고 다른 곳만 빗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엉킨 그 자리를 그대로 두고서는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rEX4NBxIGLitgErBaRG1qnhDg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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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라네ep16) 제가 연세 들어 돌아가시면 멍이는요? - 삶의 유한함과 영원한 사랑을 고민한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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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0:20:14Z</updated>
    <published>2026-01-14T10:2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을 자던 로라가 갑자기 울면서 거실로 나왔다. &amp;quot;엄마~ 엄마~&amp;quot; 갑자기 오열을 하는 로라를 보고 놀라서 자다가, 혹시 어디가 아프거나 다쳤나 싶어 로라를 앞뒤로 살펴보았다. &amp;quot;로라야 무슨 일이야? 어디 아파?&amp;quot; 그러자 로라가 &amp;quot;엄마 제 얘기 좀 들어 줄 수 있어요?&amp;quot; 하며 꺼이꺼이 울었다. &amp;quot;응~ 로라야 무슨 일이야~ 엄마한테 말해봐~&amp;quot; 나는 놀란 기색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Xh91Ks5f4XcXXM0GTnRlbh2KH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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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17&amp;gt; 스케이트 - 신발을 갈아 신을 시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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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1:27:56Z</updated>
    <published>2026-01-13T10: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갑자기  길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나의 길을 계속 가려 하지만 얼어붙은 바닥이 내 발목을 붙잡습니다.  멀고 까마득하게 펼쳐진 빙판 앞에서 막막함이 밀려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개를 떨구고  내가 신고 있는 운동화를 바라봅니다.  물웅덩이처럼  잠깐 얼어붙은 길이었다면 운동화로 버텼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만난 이 길은 쉽게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1EFG9VTFsVriXnIG2HHDg88Yj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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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16&amp;gt; 연 - 당신의 바람을 기다려도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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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0:14:24Z</updated>
    <published>2026-01-06T10: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이 붑니다.  바람이 불어와  내 뺨을 스칩니다.모두가  아무렇지 않게  바람에 몸을 맡깁니다.하지만 나는  쉽게 몸을 내던지지 못합니다.  자꾸만 주저하게 됩니다.연은 당연히  하늘을 날아야 한다고들 말하지만  나는  조금 더 하늘을 바라보고 싶습니다.나보다 늦게 만들어진 연들이  먼저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oUgVhbZwFkavb8NN-GFG0K2QrM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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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라네ep15) 엄마! 선생님이 거짓말 했어요! - 유치원에 온 산타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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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7:47:33Z</updated>
    <published>2026-01-05T09: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라(딸)가 5살 때의 일이다.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로라가 다니는 유치원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신다고 신나 했다. 로라가 손꼽아 기다리던 산타 행사가 있던 날,나도 로라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무척 궁금했다.  평소에는 요리조리 살살 캐물어야유치원 이야기를 겨우 한마디 꺼내주는 로라가오늘은 할 말이 많은가 보다.퇴근을 하고 현관에서 신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nbzpFzU6zUEOizy82nAYsB6hhv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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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15&amp;gt; 리본 - 풀어져도 괜찮아요. 다시 예쁘게 묶을 수 있으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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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0:15:25Z</updated>
    <published>2025-12-30T10: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르륵, 단단히 붙잡고 있던 마음이 풀어져 버릴 때가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스르륵 풀려 바닥에 툭,  떨어지고 맙니다.   갑작스러운 일에 당황하여 서둘러 다시 묶어보지만   급한 마음이 더해져 내 마음은 더 꼬이고 엉켜버리고 맙니다.   지금 당장 리본을 다시 묶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리본은 잠시 풀려 있어도 괜찮습니다. 원래 풀려 있던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Rv5RbnOkuV9gO38HovBx6NFoX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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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 &amp;lt;14&amp;gt; 나침반 - 나만의 길을 찾아 떠나도 괜찮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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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2:14:52Z</updated>
    <published>2025-12-23T12: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나침반은모든 것에정해진 방향이 있다고 말합니다.사람들은 행진하듯그 나침반을 바라보며서둘러 삶을 재촉합니다.나를 아끼는 사람들마저그 나침반을 가리키며다른 방향을 보는 나를안타깝게 바라봅니다.이쪽이 옳다고,저쪽이 더 빠르다고,결정의 순간마다세상의 나침반을 보라고 말합니다.세상의 나침반은언제나 확신에 찬 목소리로방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q3dSTTnc4etiqZAzS99k7Q5tcV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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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위로&amp;lt;13&amp;gt; 인형 - 내가 꼬옥 안아줄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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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0:24:06Z</updated>
    <published>2025-12-16T10: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추위에 움츠러들어 포근한 위로가 필요할 때는 나에게 와요. 내가 당신을 안아줄게요.   사계절의 끝자락에서 한 해를 떠나보내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성과를  뽐내며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빛나는 트로피와  영광의 메달을 부러워하며 나의 한해를  되돌아보지만  충만한 기쁨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게 남습니다.  추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kk%2Fimage%2FLmzRnoAlwNsmNFXw1SuDKM6_X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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