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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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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결혼도 육아도 늦깍이 전문! 그러던 어느날 글쓰기의 매력에 빠졌다! 반백살 늦깍이 작가지망생의 고군분투 글쓰기 작업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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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6T00:09: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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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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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5:54:22Z</updated>
    <published>2026-02-02T05: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달리기를 멈췄다. 이례적인 한파의 영향도 있었지만 지독하게 앓았다. 열은 떨어졌지만 후유증은 끈질기게 나를 괴롭혔다.  달리기로 체력이 꽤 좋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독감 한방의 위력은 대단했다.  친구가 달리기를 제대로 배워서 하면 더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러닝수업도 신청하려고 했는데&amp;hellip; 하지만 조급해하지 않는다. 나의 목표는 마라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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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런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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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6:15:14Z</updated>
    <published>2026-01-12T06: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달린다니&amp;hellip; 정말 오래 살고 볼일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죽어도 달리길 싫어했던 내게도 한국인 특유의 런 DNA가 조금은 흐르지 않을까? 한 번은 강릉 여행 중에 마침 유명한 카페를 지나가게 되었다. 워낙 대기줄이 길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마침 오픈시간이라 굿타이밍이라고 좋아하며 카페로 차를 돌렸다. 그런데 이미 카페 앞엔 대기줄이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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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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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5:02: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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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12월 중순까진 못해도 일주일에 서너 번은 뛰었다.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부터 손이 시려 장갑을 껴야 할 만큼 쌀쌀해졌지만 땀 흡수가 잘되는 기능성 티셔츠 위에 머리랑 목 입까지 가릴 수 있는 티를 겹쳐 입고 얇은 다운 조끼를 입고 달렸다. 달리다 보면 온몸이 데워져서 나중엔 다운조끼를 벗어도 충분했다. 그늘진 화단 구석엔 서리가 희뿌옇게 내려앉아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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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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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3:02:20Z</updated>
    <published>2025-12-29T03: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정확히 소개하자면 동네 한 바퀴 러너다. 러너라니 뭔가  있어 보이지만 갱년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숨 쉬듯 늘어가는 체지방에 놀라 달리기 시작한 중년의 아줌마다. 그런데 달리기를 하다 보니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맨 처음에  난 그 흔한 와치도 없이 핸드폰을 쥐고 달렸는데 달리다 보니 이게 영 불편했다. 그래서 인터넷의 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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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승선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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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0:00: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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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달리기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났다.  이 정도 시간이면 달리는 게 힘들지 않을 법도 한데 매일 아침마다 고민하는 나를 발견한다. 오늘은 쉴까?  어제 많이 뛰었는데 오늘도 뛰면 무릎에 부담되는 거 아닐까?  누가 보면 션만큼 뛰는 줄 알겠다.  사실 매일 달리러 가기 전엔 왜 이러는지 나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었다. 막상 달리기 시작하면 기분도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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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작정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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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0:00:12Z</updated>
    <published>2025-12-08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 땐 그 흔한 와치도 러닝화도 없었다. 뭐든 장비빨인데 그거 따라 하다간 정작 중요한 운동이 뒷전으로 밀릴 거 같았다. 나는 운동복만 챙겨 입고 나왔다.  그런데 막상 뛰려니 뭔가 어색한 기분이 들었다.  뛰기 전에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이 필수라고 얼핏 유튜브에서 본 것 같긴 한데 등교하는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스트레칭하기가 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gEjmh9Z7V125ZqVxaf_-2jJD8U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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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걷다가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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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3:07:20Z</updated>
    <published>2025-11-10T03: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아파트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공원이다.  아이가 어릴 땐 잠자리채를 챙겨 들고나가 해가 지도록 잠자리며 메뚜기, 사마귀를 잡았다. 어느 날은 실컷 연을 날리고 어떤 날은 실컷 공을 찼다. 이제 아이가 학교 가기 위해 문 밖을 나서면 나는 서둘러 운동복을 챙겨 입고 공원으로 나간다.  나는 무작정 걸었다. 전망대며 둘레길, 길 건너 맨발 걷기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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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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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3:19:41Z</updated>
    <published>2025-11-03T03: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제일 하기 싫은 게 뭐야?라고 물으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달리기!!라고 대답했다. 싫은데 이유가 있나? 싶지만 굳이 이유를 꼽아보라면 잘 뛰지 못하니 달리는 건 영 재미가 없었다.  초등학교 때 우린 체육시간에 종종 달리기를 해야 했다. 석회가루로 새하얗게 금을 그어놓은 출발선에 반 친구들  여덟 명이  나란히 섰다.   선생님께서 총을 든 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gARC_5F7292ewPxHZEICM6BvU0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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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차한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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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6:13:45Z</updated>
    <published>2025-06-24T05: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 내가 읽어봐도 정말 못봐주겠다 싶어 브런치를 저만치 구석진 자리로 밀어놓았다. 하지만 브런치에서 드문드문 올라오는 알람! [작가님의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오늘은 일상에서 느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써보는 브런치타임을 가져보세요] 이틀 전 이 문장이 나의 뒷덜미를 잡아챘다.   그 때 심연에서부터 올라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amp;rsquo;잘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Pky6z-WAheP5sNDNR4FJxcKdV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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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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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20:32:13Z</updated>
    <published>2024-10-25T06: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아프리카여행을 다녀온 지도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여전히 우린 종종 아프리카를 떠올리며 낄낄거린다. 아프리카는 아이와 공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훗날 아이 또는 내가 다시 아프리카를 다른 방식으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와 지구 반대편 낯선 땅을 여행하며 보냈던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금도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K63TmNV_xIJ6scCoD9YdM9NQU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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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츠와나-여기까지 왔는데 왜 못 들어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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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6:21:33Z</updated>
    <published>2024-10-25T05: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비야에서 빅폴을 보고 육로로 보츠와나를 거쳐 남아공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보츠와나에서는 초베국립공원과 오카방고삼각주를 여행할 계획이다. 이른 새벽 리빙스톤에서 루사카로 가는 버스를 탔다. 그리고 다시 루사카버스터미널에서 보츠와나로 가는 버스를 탔다. 이제 우리는 버스로 국경을 넘을 예정이다.   버스는 우리나라 고속버스처럼 쾌적했다. 그동안 아프리카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B8CRz_femA9wujC2Gp1pPE7rYg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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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에 몰입한 아이들-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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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3:16:39Z</updated>
    <published>2024-10-24T09: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나센터에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돌무렵 아기들부터 성인인지 청소년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아이들까지 왔는데 하나같이 호기심 가득한 눈이다. 오늘 내가 만난 청소년아이들과 함께 하기로 한 활동은 글쓰기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글쓰기를 아이들과 어떻게 흥미있게 풀어나갈지가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 뿐이 아니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YaXSAAkV0hMhCA5RkWvvHlX68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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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스와티니로 향하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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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9:54:23Z</updated>
    <published>2024-10-24T09: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리카의 스위스라 불리는 나라 에스와티니! 에스와티니는 남부아프리카에 있는 &amp;nbsp;모잠비크와 남아공 사이에 있는 나라다. 원래 스와질란드로 불리던 나라였지만 2018년부터 에스와티니로 국호가 바뀌었고 우리나라 강원도 정도의 국토면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매우 작은 나라다. 에스와티니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는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두바이에 잠시 경유한 다음 &amp;nbsp;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nGNxXT8frhpxeeOdS8B1Q02u3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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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빅토리아폭포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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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1T03:40:28Z</updated>
    <published>2024-10-11T01: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오후 동네 작은 레스토랑에서 오랜만에 식사다운 식사를 느긋하게 하고 나와 천천히 걸었다. 그동안의 여정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잠비아에 도착한 우리는 리빙스톤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했다.  내일은 세계 3대 폭포 중의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보러 갈 계획이다. 이곳 리빙스톤은 조용하고 정겹다. 문득 길가에 있는 하얀 집 창가에서 반갑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JpJAgDSE1xCz7BvqP_NIFIqgD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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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냐 키베라에서 둠칫둠칫 두둠칫 - 키베라마을 체자체자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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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7T03:38:15Z</updated>
    <published>2024-09-07T01:2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케냐의 빈민촌 중 하나인 키베라에 가기로 한날이다. 케냐는 아프리카대륙 중에서도 gdp가 상위에 있는 나라지만 수도 나이로비를 조금만 벗어나도 빈민가가 많이 보인다. 처음엔 아들을 데리고 키베라에 가는 게 괜찮을까? 싶었다. 케냐에서도 소매치기나 총기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처음에 키베라에 들어설 땐 가방을 앞으로 단단히 메고 잔뜩 긴장한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v9b0w726xxhH45e1p4Kmp0QJu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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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장기요양보험 신청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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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0:32:36Z</updated>
    <published>2024-09-03T07:5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정엄마는 나름대로 엄마만의 생활루틴이 있긴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TV를 보며 지내셨다. 어르신들에게 TV가 무료함을 달래주는 친구 같은 존재기도 하지만 친정엄마는 하루종일 TV를 틀어놓다시피 하니 어느 날은 TV에 출연한 배우나 뉴스앵커가 본인에게 말을 건다고 착각할 정도였다.  나는 데이케어센터를 신청해 다녀보자 했지만 극구 반대하셨다. 그 무렵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E3lVGzkbLIYT3zQJuqf6hSE_7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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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의 대화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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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0:32:36Z</updated>
    <published>2024-08-27T07:2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는지도 모르겠다. 친정엄마와 도무지 소통이 안된다고 느낀 것이. 어릴 땐 엄마의 일방적인 소통방식을 그저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런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 건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부터다. 아이와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친정엄마와는 다른 소통방식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슨 일인지 화가 났다. 지인들이 친정엄마와 시시콜콜한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qXccrDWbenGGXHtRbvBTta_Rn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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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의 대화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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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0:32:36Z</updated>
    <published>2024-08-21T02: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가락이 너무 아파 못 견디겠다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는 곧바로 달려갔다. &amp;ldquo;왔니?&amp;rdquo; 엄마는 의외로 차분했다. 종종 엄마는 당장이라도  무슨 큰일이 벌어지기라도 한 것처럼 이야기를 해서 자녀들이 깜짝 놀라 달려오게 만드시곤 한다.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 때문이겠지 싶다가도 막상 보면 별 일 아닌 일들이 대부분이라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허탈할 때가 많다.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e7LDfO-ASHAu09Px8jDGFTEF3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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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자라기차! 이렇게까지 타봤니? - 부제:사서 고생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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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4T06:49:22Z</updated>
    <published>2024-08-19T14: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을 먹고 정리하고 난 뒤 우리는 자연스럽게 테이블로 모였다. 낮에 시장에서 사 온 과일을 깎아먹으며 내일 일정을 체크하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심각해졌다. 내일 우리는 타자라기차를 탈 계획이었다. 타자라기차는 아들이 세렝게티 다음으로 기대하고 있는 여행이다. 나는 불편한 잠자리와 기차를 타는 동안 씻기 어렵다는  이야기에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할 필요가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5OXSZBO-09beOsmwyCofg3X1S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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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가스요금고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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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0:32:36Z</updated>
    <published>2024-08-13T05: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얘!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 것만 누가 자꾸 가져가는 거 같아&amp;rdquo; 친정엄마는 확신에 찬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amp;lsquo;이번엔 또 뭘까?&amp;rsquo;  &amp;ldquo;누가 엄마 것만 가져가? &amp;ldquo; &amp;ldquo;가스요금고지서말이야. 25일만 되면 우편함에 늘 꽂혀있었는데 이번달엔 안 꽂혀있어서 납부기한이 넘어갔지 뭐야? 아무래도 8층이 자꾸 가져가나 봐 &amp;ldquo;   이젠 도둑망상인가? 싶었다. 도둑망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w%2Fimage%2F1wkxSKmnvo5w_W7WcRLWp-CnOOs.jpg" width="30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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