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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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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2년 차 상담사/상담심리학 박사수료. 정신역동의 관점으로 삶의 서사를 분석하고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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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6T03:0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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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그 남자의 야반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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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3:00:39Z</updated>
    <published>2026-04-09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야반도주했고, 나는 유기되었다.  엄마와 함께 터미널에서 서울행 버스를 기다렸다. 출발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기사가 승객들을 태우기 시작했다. 내 좌석번호를 찾아 앉아 엄마가 이것저것 정성껏 싸준 무거운 쇼핑백을 발 밑에 두고, 카스텔라 빵과 딸기우유가 담긴 비닐봉지를 건네받았다. 평소라면 너무 좋아할 간식이었지만 내게 어떤 감흥도 주지 못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BKwgNWtFkSCga8RxWdXk5EsVw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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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착한 막내딸의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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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3:10:04Z</updated>
    <published>2026-04-02T23:0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일어나야 는데&amp;hellip;. 해가 뜨는 거 같아. 엄마 아빠는 벌써 나가서 일하고 있겠지?&amp;rsquo;  &amp;lsquo;아&amp;hellip;. 더 자고 싶어. 휴일엔 더 자도 되는 거잖아.&amp;rsquo;  &amp;lsquo;친구들이랑 오늘 만나서 노는 날인데&amp;hellip;.. 나도 거기 가고 싶은데....&amp;rsquo;  눈을 뜨기도 전에 무거운 죄책감이 나를 짓눌렀다. 어렴풋이 밝아오는 아침이 부담스러웠다. 조금만 더 이불속의 온기를 누리고 싶었지만,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AhwxxyRN4TB8kIrbvzqLwl_Nu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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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자주색 슬리퍼가 짓밟고 간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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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3:08:20Z</updated>
    <published>2026-03-26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쾌한 새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노래인지 울음인지 알 수 없는 아름다운 운율이 오르락내리락 분주하게 아침을 깨우고 있었다.  집 앞 나지막한 산봉우리에 아침 안개가 올라오고 있었고, 밭에는 아침 이슬 머금은 나무와 풀들이 어스름한 아침빛 맞을 준비를 하며 조용히 서 있었다.  이른 아침을 준비하는 엄마의 도마소리가 고요한 집 안에 나지막이 울려 퍼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EOtpAw-2e4g8CxFBBmsQGYI38B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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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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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9:13:28Z</updated>
    <published>2026-03-19T23:2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내립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기다리던 중이라, 조금은 쌀쌀한 꽃샘추위가 썩 반갑지 않은 마음입니다.  문득 창밖을 보니, 아직은 메마른 나무 사이로 가느다란 빗줄기가 조용히 떨어집니다. 이 비가 그치면 죽은 것 같던 나무가 듬뿍 물을 머금고 생명을 틔워 내겠지요.  지금의 저는 비 오는 풍경을 차분하게 바라보며 비의 품에 안겨있지만, 오래전에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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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안고, 나를 안기며 - 제목: 상처 입은 두 생명의 안아줌, 상호주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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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3-12T22: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과 조금 다른 결을 가진 아이  &amp;ldquo;엄마, 살려줘.&amp;rdquo;  그녀는 드디어 올 것이 왔음을 직감했다. 몇 주째 이어지는 짧은 문자에 한참 마음을 졸여오던 터였다.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처리해야 할 일의 순서들을 생각해 보았다. 어떻게 하면 데려올 수 있을까. 지금은 그것 하나만 생각하자 마음을 다잡고 다잡았다.  데려오고 싶다고 쉽게 데려올 수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aSrUZjxosWw2BNXfiw8iAe3ofZ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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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정말 미운데, 그리워 - 제목: 지독한 사랑의 다른 이름, 양가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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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3-06T13: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늘할 정도로 새하얀 침대 시트가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누가 다녀갔는지 알 수 없는 상쾌한 냄새가 방의 쾌적함을 더했다. 적당하게 큰 방이었다. 혼자 있기에 약간 넓은 듯했지만 지친 몸과 마음을 누이기에 충분히 안락했다.  캐리어를 세워둔 채 하얀 시트에 몸을 던졌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남편을 두고 혼자 와 있는 호텔방의 고요함이 그녀를 부드럽게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44MEES-ZyWZFmEsREqDxiFfZ-z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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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버티고 버티는 중이신가요? - 제목: 무너지지 않고 삶의 무게를 소화해 내는 심리적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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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2-26T22: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 안엔 적막이 가득하다. 야속하게 빨리 스쳐가는 바깥 풍경을 응시한 채 젊은 사내의 표정에 생기가 사라져 간다. 간간이 내뱉는 한숨이 그의 심정을 가늠하게 한다.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그 한숨은 체념이 섞인 짧은 숨으로 바뀐다.  손꼽아 기다리던 아들이 짧은 휴가를 나왔다가 부대로 복귀하는 시간이다. 부디 잘 버텨내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단단히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_3psiWzBMCafel9Q9okoGtmr0R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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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과 연 끊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 저, 죄인인가요 - 제목: 죄책감 없이 나를 지키는 '심리적 거리 두기&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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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2-19T23: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을 며칠 앞둔 마트와 백화점은 설렘과 분주함이 뒤섞여 묘한 생동감이 넘칩니다. 누군가에게는 선물을 고르는 이 시간이 즐거움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슴을 짓누르는 부담과 미안함의 시간이기도 하겠지요.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들고 부모님 댁 현관을 들어서면 따뜻한 환대와 푸짐한 밥상이 우리를 맞이해요. 깨끗이 정돈된 이부자리에서 간만에 단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U8lBp3YsCSkCYcNaDExAM6gLUv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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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 심장이 쿵 떨어지는 당신에게  - 제목: 가족이라는 이름의 '투사 전쟁터'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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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2-13T01: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력을 바라보다 흠칫 놀랐다. 2월 17일. 빨간 숫자를 보는 순간 심장이 &amp;lsquo;쿵&amp;rsquo; 하고 내려앉았다. 가슴에 한 손을 얹어 진정해 보려 하지만, 지난 명절의 불편함이 다시금 묵직하게 짓누른다.  &amp;lsquo;하... 제발 명절 좀 사라졌으면... 도대체 누굴 위한 날인지&amp;hellip;.!&amp;rsquo;  답답한 심정에 냉수 한 잔을 들이켜며 지난 명절을 고통스럽게 복기해 본다. 생각할수록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n2y9JZFayTpaxC16PUrQFfKML5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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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무얼 하고 싶은지 나도 모르겠어요.  - 제목:&amp;nbsp;거짓 자기와 참자기의 싸움:내 안의 &amp;lsquo;진짜 나&amp;rsquo;를 깨우는 세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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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2-09T23: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내가 원하던 삶을 살고 계신가요?  어린 시절 우리는 분명하게, 혹은 막연하게나마 &amp;lsquo;앞으로 커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amp;rsquo;는 꿈을 가진 적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성인이 된 후, 그 꿈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다행히 그렇게 살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많은 분을 만나다 보니 우리의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ql8yHjViE9Lx8GDqdO-f6frvj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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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는 게 불안한 당신, 사실은 도망치고 있는 건가요? - 제목:&amp;nbsp;&amp;quot;선생님, 저는 쉬고 싶어도 그게 잘 안 돼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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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2-05T22: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아내는 남들이 다 칭찬하는 그가 내심 안쓰럽고, 때론 못마땅했어요. 남들은 그녀의 말을 배부른 투정이라 했지요. 요즘 핫하다는 AI 전문가에,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한눈파는 법이 없는 남편을 둔 복에 겨운 소리라고요. 그녀도 알아요. 그 성실함이 지금의 가족을 지탱해 온 힘이라는 것을요.  하지만 그녀가 본 지난 20여 년간 남편의 모습은 그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5gFLoAgk6P8icphrI8Dq-FFVR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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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의 칼날에 베인 당신에게 - 제목: 상처받지 마세요. 그건 그 사람이 뱉어낸 '오물'일뿐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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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2-02T23: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SNS에서 한 소방관님의 사연을 읽었어요. 평소 위트 있고 따뜻한 글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분인데, 그날의 글은 사뭇 분위기가 달랐지요. 그분이 이제 막 어른이 된 스무 살 무렵, 한 권위자에게 들었던 폭력적인 말에 대한 고백이었습니다. 이제 한껏 자유를 누리며 멋도 부리고 다닐 그 좋은 청춘 시절에, 그는 고개를 못 들고 땅바닥만 보고 다녔다고 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Cpp9jfvLIEdCXPgsKeG3OJxvu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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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밥이 간절히 먹고 싶은 날에 - 제목: 가끔은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우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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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1-30T05: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오늘 진짜 고되다. 날씨도 춥고... 하, 엄마 밥 먹고 싶다. 우리 엄마 김치찌개 진짜 맛있는데...&amp;quot;  어제 친구들과 만나 사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각자 사는 공간에서 버티며 사는 모습이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론 마음이 짠해지더군요. 안 그래도 하 수상한 시절에 다들 참 많이 힘들어하는구나, 세상 그 어떤 나라보다 경쟁 치열한 우리 사회에서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TDQT2jiPNuUDaif8J2ftSzzU0-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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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좀 안아 주세요 - 제목: 배고픔보다 깊은 마음의 허기, '피부기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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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1-27T22: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킨십, 평소에 많이 하며 사시나요?  정신분석학자들은 우리 마음에도 몸처럼 피부가 있다고 해요. 디디에 앙지외(Didier Anzieu)라는 학자는 그걸 '피부자아(Skin Ego)'라고 불렀죠. 어려운 말 같지만 사실 우리가 이미 다 하고 있는 것들이에요. 일명 '쓰담쓰담' 같은 거요.  너무 힘들 때 누군가에게 와락 안기고 싶은 건, 내 마음의 피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DC%2Fimage%2FmLpOubsP28n38slEHOJUOroag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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