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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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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광고회사에서 영상을 만들고 있으며,틈이 나면 산책하고 가끔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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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05:16: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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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사 로비에서 춤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 초격차기업을 춤추게 하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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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2:32:25Z</updated>
    <published>2025-11-16T09: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와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amp;lt;칠드런 오브 맨&amp;gt; &amp;lt;1917&amp;gt; &amp;lt;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amp;gt; &amp;lt;몸값&amp;gt; &amp;lt;소년의 시간&amp;gt;  바로 &amp;lsquo;롱테이크&amp;rsquo;다. 개인적으로 롱테이크를 좋아한다.배우와 카메라가 한 몸처럼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현장감. 그 압도적인 리얼함을 좋아한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롱테이크의 끝판왕을 발견했다.그게 바로 &amp;lsquo;립덥(LipDub)&amp;rsquo;이었다. 립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j%2Fimage%2FntmFCDnNWJDZFo071xHplC6Pc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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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뱀파이어 알바생 1 - 들어가도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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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2:36:24Z</updated>
    <published>2025-11-11T02: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진은 해가 지자, 집을 나섰다. 아내의 잔소리를 피해. 그녀의 방에서 기척이 들리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조용히 신발을 꺾어 신고 현관문을 닫았다. 해가 막 지고 어둠이 내리기 전 거리는 낮의 뜨거움을 아직 뿜어내고 있었다.  영진은 어슬렁 거리다 한 블록 건너 편의점 앞에 붙은 종이를 보고 멈췄다. 저녁 알바를 구한다는 내용이었다. 10시부터 6시.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j%2Fimage%2FWvBS1gt1VyuACCMHrcio1Ci-Y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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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로비에서 플래시몹을 2 - 초격차기업을 춤추게 하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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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9:33:20Z</updated>
    <published>2025-11-09T08: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피디님! 큰일 났습니다. 빨리 현장에 와 보세요!&amp;quot;   전화 너머로 카메라 감독의 다급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나는 서둘러 현장으로 달려갔고, 로비의 광경을 보고  그대로 얼어붙었다.  로비에 사람들이 가득 모여 있었고, 2층 난간에도 사람들이 빼곡히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었다. 마치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아니, 우린 이제 막 플래시몹을 기습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j%2Fimage%2Frgn7bmmWP54aySs5LX2VFTaA9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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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세입자는 왜 이 물건만 두고 갔을까? - [짧은 단편] 빈 집에 거울만 남아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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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4:10:06Z</updated>
    <published>2025-11-05T14: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집에 유일하게 있는 물건은 큰 거울이었다. 아웃렛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이었고, 흰 테두리의 전신거울이었다. 빈집 거실에 거울만 있는 것이 의아했다. 집 안을 살피다 조심스럽게 거울 앞에 섰다. 여느 거울과 같았다. 조금 내 모습이 길어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키가 커진 모습. 홀쭉한 얼굴을 보며, 예뻐 보이는 거울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이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j%2Fimage%2FEu6GP0L9yeP_-ZPWQLHT-vVrzP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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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로비에서 플래시몹을 - 초격자기업을 춤추게 하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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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9:11:35Z</updated>
    <published>2025-11-02T08: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로비에서 지금은 회사를 나간 두 사람과 같이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amp;quot;저 로비에서 사람들이 단체로 모여서 춤을 추면 재미있지 않을까요?&amp;quot; &amp;quot;플래시몹을 하면 어떨까요?&amp;quot;  그 후 나는 당장 내가 알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쓰기 시작했다.  메일 제목과 내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아래와 같은 느낌이었을 것이다.  &amp;quot;회사에서 재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j%2Fimage%2FAC-LAXCZeZfpQdyFh_cz6VcRs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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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00! 코스피도 아니고 머선 일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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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2:32:38Z</updated>
    <published>2025-10-31T02: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랬다. B군은 혹시 모를 기대감을 품었다.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일지 모르지만 혹시......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출판프로젝트에 될 수도 있다는 일말의 부품 꿈을 꾸며 연재를 했다. 하지만 게으름! 바쁘다는 이유. 가을날이 너무 좋다는 핑계. 비가 많이 왔다는 날씨 탓을 하다 보니 마감 당일이 되었고,  10편을 채우기에 턱없이 모자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j%2Fimage%2FkTW02R1Ga4aATkSVSceV5bZyx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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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격차 기업을 춤추게 하다 1 - 회사에서 직원들이 춤추는 영상을 만드는 색다른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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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0:46:20Z</updated>
    <published>2025-10-26T10: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에게 물어본다. 회사에서 직원들이 춤추는 영상을 만들라고 하면 어떻게 할까요? 대부분 이렇게 답할 것이다.  &amp;quot;신입사원들을 시킵니다&amp;quot; &amp;quot;팀별로 인원을 강제 차출해서 TF를 만들어야죠.&amp;quot;  과거의 나였다면 아마 똑같이 대답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춤을 추기 싫은 사람이 억지로 춤을 추게 하고 싶지도,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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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님과의 첫 만남 - &amp;quot;하고 싶은 일을 하면 행복할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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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15:03Z</updated>
    <published>2025-10-26T10: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하고 싶은 일을 하면 행복할까?&amp;quot;  이 질문에 뭐라고 답해야 할까! 방송을 하고 싶어서 PD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다면 하고 싶은 일이 일이 된다면 그건 다른 일인 거 같다.  방송이 좋아서 PD가 됐다. 하지만 내가 만드는 방송은 더 이상 나를 행복하게 하지 않았다.  '하고 싶은 일'이 '해야만 하는 일'이 되는 순간, 그것은 전혀 다른 일이 되어버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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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글에서 혼자 살아남는 법 - 이거 아방가르드 하구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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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04:24Z</updated>
    <published>2025-10-26T09: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턴 생활이 끝나고 정식으로 배치된 곳은 배치된 곳은 S전자의 사내방송을 만드는 것이었다.  당시 8-5제 즉 8시 출근, 5시 퇴근을 할 때였고 매일 아침 8시가 되면 사내의 TV에서 사내소식이 영상으로 나오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광경이긴 하다 ㅎㅎ)  내가 맡은 것은 뉴스였는데 2~3분짜리 두 개 리포트를 만들고, 아나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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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행 비행기가 텅 비어 있던 이유 - 막내 PD의 첫 출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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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14:20Z</updated>
    <published>2025-10-26T08:3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도시. 누구나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그곳! 출장으로도 1순위인 도시!  하지만 그 뉴욕을 아무도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PD 2년 차,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어느 날이었다.  선배가 나를 급하게 불렀다.  &amp;quot;막내야! 뉴욕 출장 좀 다녀왔야겠다.&amp;quot; &amp;quot;네? 뉴욕이요?&amp;quot;  꿈의 도시 이름에 눈이 번쩍 뜨였다. 하지만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j%2Fimage%2F_wsD6tE4HTqeCnOM6GM7jM6J424.JPG" width="34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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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 신문지가 면접을 도운 썰 - 면접에 운이란 것이 존재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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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1:19:10Z</updated>
    <published>2025-10-26T07: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쟌피엘 면접 때 입은 정장 브랜드다. 이 브랜드를 기억하는 이유는 동네 시장이 아닌 서울역 뒤 허름한 할인매장에서 어머니 특유의 흥정 기술을 발휘해 점원과 끈질긴 실랑이 끝에 샀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아버지가 입던 양복을 입었는데 대기업에 면접을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이 나름 큰 마음을 먹었다.  고급양복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의 마음은 그런가보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j%2Fimage%2FCAEJEAfW3xxhg3H6bK5g4WDjJ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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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내방송 면접을 보라고요! - 내 삐삐에 찍힌 의문의 호출 번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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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33:22Z</updated>
    <published>2025-10-26T07: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같았던 MBC아카데미 6개월의 시간이 끝나고, 나는 다시 현실로 내동댕이쳐졌다. 사회에 나왔지만 내게 붙은 꼬리표는 여전히 백수였다.  프로덕션과 케이블 등 방송과 관련된 곳이라면 어디든지 이력서를 넣었다. 하지만 내 삐삐는 침묵했다. 면접을 보라고 연락을 오라고 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집에도 너무 눈치가 보여서) 일이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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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C 예능국 면접에서 SBS 순풍산부인과를 외치다 - 가고 싶은 곳의 면접이 어려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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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34:38Z</updated>
    <published>2025-10-26T06: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이블 뒤에는 3명의 면접관들이 있었다. 그 앞에 나를 포함해서 MBC 아카데미 동기들 3명이 앉아 있었다. 가슴에는 MBC 예능국 이름이 있는 수험번호와 각자의 이름을 달고서.  한 면접관이 내게 물었다. &amp;quot;어떤 프로그램을 좋아하나요?&amp;quot; 나는 망설임 없이 답했다. &amp;quot;순풍산부인과를 좋아합니다&amp;quot; 면접관들의 표정이 묘하게 변한다. 꿈처럼 보이는 이 장면은 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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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C아카데미는 MBC가 아니다 2 - 나는 그곳에서 반장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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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35:13Z</updated>
    <published>2025-10-20T13: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곳은 작은 사회였다. 지금이야 어떤지 모르겠지만, 당시 아카데미 안에는 말하진 않지만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했다. SKY 출신들, 소위 '인서울'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 그리고 나처럼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들. 그들은 다시 언론고시를 준비할 사람, 지상파 입사를 노리는 사람, 프로덕션이나 케이블로 방향을 잡은 사람으로 나뉘었다.  자기소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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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C아카데미는 MBC가 아니다 1 - 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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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35:40Z</updated>
    <published>2025-10-19T07: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년 취업난이 역대 최악이라고 말한다. (이를 증명한 듯 K대 신방과를 나온 친구도 취업을 못해 내게 고민 상담이 왔으니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  25년 전, IMF의 한파가 채 가시지 않은 그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뒤늦게 군 복무를 마쳤다. 전역과 동시에 백수가 되었다. 자격증 하나 없는 지방 공대생. 어디에도 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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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하고 싶은 일을 하면  행복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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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6:01:09Z</updated>
    <published>2025-10-19T07: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고 3년이 지나면서 약간의 무기력감이 왔다. 그걸 매너리즘이라고 사람들은 말하기도 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행복하다고 하는데...... 나는 하고 싶은 방송 영상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데 왜! 흥이 나질 않을까! 왜 신나질 않을까! 왜 즐겁지 않을까!  하고 싶은 일이 직업이 되면 행복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나를 보고 시작한 변화. 그리고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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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의 나라  - (부제 : 볼도바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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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1:32:04Z</updated>
    <published>2024-11-10T12:0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볼도바란 나라를 들어보셨나요? 러시아 아래 작게 위치해 세계 지도를 펴고, 크게 확대해서 한참을 찾아야 볼 수 있는 나라. 91년 카자흐스탄이 구소련에서 나올 때 같이 독립해 지금까지 강대국 러시아 아래에서 조용히 버티고 있는 나라.    이 볼도바란 나라를 알게 된 것은 아주 우연이었는데, 여름휴가도 못 가고 업무에 치여 폭발하기 직전, 멀리 떠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j%2Fimage%2FGlHe3Dw4bLeLbgHt4q0LmIMz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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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치약과 우유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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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08:38:43Z</updated>
    <published>2024-10-23T09: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무실은 조용했다. 엄숙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았다. 아직 마지막 수업이 끝나지 않았고, 돌아오지 않은 선생들의 자리에는 의자들이 제멋대로 놓여있었다. 담임은 어깨를 숙이고 무엇인가 쓰고 있었다. 내가 한 발짝 뒤에 섰지만 담임은 내가 왔는지 모르고 책상에 코를 박고 있었다.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쓰는지 알 순 없었다. 너무나 중요한 일을 하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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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치약과 우유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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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08:56:59Z</updated>
    <published>2024-10-20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간 당황한 나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집을 모른다고 해야 했는데.' 경태의 산꼭대기 집을 혼자 걸어가는 내내 거짓말을 하지 못한 나를 멍청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거짓말을 할 때는 티가 난다고 엄마는 말했다. 나는 거울을 보고 무표정하게 말하는 연습을 했다. 엄마와 아빠의 갑작스러운 질문에는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했지만, 담임의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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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치약과 우유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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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6:54:21Z</updated>
    <published>2024-10-16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계를 잃어버린, 아니 강탈을 당한 일이 발각되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반팔 티를 입고 다녀 팔목이 보이는 계절에 애지중지하는 시계가 안 보이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엄마의 집요한 질문에 나는 손을 들었다. 걱정이 많으면 오히려 일이 잘 풀린다고 했던가? 그게 아니어도 생각보다는 엄마에게 혼나진 않았다. 엄마는 시계를 잃어버린 것보다 불량배를 만난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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