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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t goes on.</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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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0T02:18: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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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년에 날리던 - 인사발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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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5:22:21Z</updated>
    <published>2026-04-28T05: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소문만 많던 인사발령이 나왔다. 다들 웃음이 사라지고 의식적인 미소만 둥둥 떠다닌다. 어디선가 이런 소리가 들렸다. &amp;quot;도대체 무슨 의도야?&amp;quot;  인사발령 문서 안에는 예상했던 이야기도 담겨 있었고,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숨어 있었다. 누군가는 이번 인사발령으로 당황했을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행복했을 것이다. &amp;quot;이번 인사발령의 승자는 누구인가?&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GFCZmCZGX4ECK1LREGa3pnTzK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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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편이라는 변화 - 개판이라는 속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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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6:33:24Z</updated>
    <published>2026-04-17T05: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동안 구전으로 떠돌아다니던 조직개편이 드디어 구체화되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는 근거를 들고 이번에도 과거와 유사한 방안이 다시 현실화되고 있다. 역시 다시 돌아온다던 터미네이터처럼 조직개편은 다시 공론화되었다. 조직의 효율성이나 안정적인 운영은 내 알바 아니라는 대표의 주관적 판단과 내 맘대로 되지 않으면 언제나 본모습을 드러내는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QE-6gGMtNvHI5_rqwgoldZxG14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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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가 셋인 용 - 각자 날 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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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6:43:38Z</updated>
    <published>2026-03-05T06:4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셋인 용이 기사에게 무참히 쓰러지는 내용만 본 것 같다. 머리가 셋인 용은 보기에는 무시무시하지만 머리가 셋이라 각자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는 단점이 있다. 불을 뿜은 머리가 셋이나 되는 용은 분명 상대하기에 끔찍하다. 나의 회사의 윗대가리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심적으로도 불편하다. 각자 따로 노는 대가리가 셋이나 되다니. 제발 날뛰더라도 일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r3-rjgjLpIfYdzADYhoIa1gPO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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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을 기다려 - 흥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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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8:28:19Z</updated>
    <published>2025-12-02T08: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는데 목이 안 돌아간다. 아 잠을 잘못 잤나 보다. 왼쪽으로는 15도까지 돌아가고 오른쪽으로는 30도까지 돌아간다. 누가 뒤에서 부르면 그냥 몸을 돌려본다. 오늘은 아무도 뒤에서 갑자기 등장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결국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뒤에 보스가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돌아가지 않는 목을 핑계로 뒤돌아보고 인사하지 않고 앞으로 빠르게 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25rUGzNGBryQioLQPaWsHSl0l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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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하려고 운영하는 회사 - (주)설국열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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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7:38:13Z</updated>
    <published>2025-11-19T07:3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좋은 의도로 세워진 회사였다. 대를 거듭하며 세습되던 회사는 변했다. 이제는 망하려고 운영하는 회사가 되었다.  수입에 맞춰 지출을 계획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돈을 벌면 족족 파티로 써버린다. 주인 없이 땅에 떨어진 돈을 주운 사람처럼 돈을 쓰기에 여념이 없다.  보통 이런 사람이 한 명이 있으면 말리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주)설국열차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Eiw7iDDgKDbxN4JsPGNZOXcOL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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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떡아이스가 생각나는 - 제철이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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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7:07:09Z</updated>
    <published>2025-10-20T07: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추워지면 이상하게 떠오르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amp;quot;찰떡아이스!&amp;quot;  여름엔 쭈쭈바, 겨울엔 찰떡아이스. 누가 계절별 아이스크림 라인을 정했는지 모르겠지만, 난 이미 순응해 버렸다. 요즘엔 아이스크림 튀김도 나왔다는데, 솔직히 그건 나에겐 크룽지와 같이 생경한 느낌이다.  찰떡아이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도 '찰떡'이 들어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ofWKIQvDTODScdJMSyo0fSpKO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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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수는 돌에 새기고 - 비석을 만들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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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7:38:30Z</updated>
    <published>2025-10-14T07: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amp;quot;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속담이다. 그런데 살다 보면 반대가 된다. 은혜는 흘려보내기 쉽고, 원수는 돌에 정으로 새긴다. 특히 회사에서는 더욱 그렇다.  지난주 금요일, 나는 모든 스트레스를 잊고 퇴근했다. &amp;quot;그래, 이번 주는 잘 버텼다.&amp;quot;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월요일에 출근하니 나는 여전히 잘못 생각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ltkXPntyqu9-XNm0muQnTD_c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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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까라면 까야지 - 황소고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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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8:29:50Z</updated>
    <published>2025-10-10T08: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표가 바뀌었다. 새 대표는 오자마자 각 부서장들에게 현황 보고를 요청했다. 보고를 받은 그의 다음 회의는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그의 첫마디가 걸작이었다. &amp;quot;내가 지시한 내용이 현재 어떻게 진행 중인지만 보고하세요!&amp;quot; 보고를 받은 게 아니라 지시를 한 거였다.  몇몇 부서장들이 애써 현재 사항을 정리해 설득을 시도했다. 성의를 다해 만든 자료를 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WYfgtEhbCIt1MEhlJ5p68LBZX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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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의 몰락 - 추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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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5:15:08Z</updated>
    <published>2025-10-02T05: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달력을 보니 올해 마지막 긴 연휴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amp;quot;아, 올해 달력을 받을 때부터 기대하던 로또 같은 황금연휴구나!&amp;quot;  올해 최대 명절은 역시 설날이 아니라 추석이었다. 어릴 땐 추석이란 게 세뱃돈은 없고, 부모님 따라다니며 끝없이 인사를 하는 명절이었다. 이제는 수많은 조카들 세뱃돈 걱정은 사라지고, 오직 양가 부모님의 용돈만 챙기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EYEEXWlHsO4P0MAFbe_Qj4wp8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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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가 없다 - 나는 내가 창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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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7:01:59Z</updated>
    <published>2025-09-30T07: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호텔 뷔페에 가기로 했다. 모아둔 가족회비를 몽땅 털기로 큰 마음을 먹고 준비한 자리였다. 대가족이라 룸 사용료까지 얹어 미리 예약했다. 거기다 뷔페 할인카드를 가진 어머니 친구분께 카드도 빌려오는 치밀함도 준비했다. &amp;quot;이 얼마만의 호텔 뷔페인가!&amp;quot;  호텔에 도착하니 생일이라고 사진 촬영과 액자, 케이크까지 챙겨주었다. 다를 식전 사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GTWr1okp6XGa358WpTrP6IajX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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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녀 - 왜 그렇게 변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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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2:36:35Z</updated>
    <published>2025-09-26T02:3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사무실 공기는 날씨처럼 눅눅했다. 앞자리 동료가 전화를 끊더니 창백해진 얼굴로 한숨을 푹 쉰다. &amp;quot;아침부터 이 전화를 받으려고 내가 이곳에 발령온 건가 봐!&amp;quot; 그러더니 바로 팀장에게 달려가서 어떻게 처리할지 묻는다.  우선 동료가 실수한 것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문서가 올 때 이미 내용이 누락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동료는 안도를 한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htf2hUOlDa7uGMEALkmnTB6_J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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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는? - 바로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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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2:31:20Z</updated>
    <published>2025-09-23T02: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존에 하던 일은 다 쓸데없는 일이니 새롭게 시작하는 일에 집중하세요. 우리나라의 우리 회사의 장들은 새롭게 부임하면 언제나 같은 일을 한다. &amp;quot;새로운 일 벌이기!&amp;quot; 새로운 대표들은 자신의 임기에 맞춰 새로운 일을 벌인다. 나중에 자신이 이런 업적을 이루었다고 혼자 열을 올릴 모습이 떠오른다.  다들 본업보다는 사진 찍는 행사를 만들지 못해 안달인가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IhybnM-r5ertd3XN1bzBsS2oz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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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밀이라 말 안 해준다 - 사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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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6:52:58Z</updated>
    <published>2025-09-15T06:5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카페에 꼬맹이 강아지 3마리가 산다. 사장님은 분명 영업사원으로 배치한 것 같은 귀여움이 넘치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이 꼬맹이들은 손님만 오려고 하면 &amp;quot;접근 금지!&amp;quot;를 외친다. 호객은커녕 누군가 카페에 다가오면 '접근 금지 모드'로 변해 사납게 짖는다. &amp;quot;니들 나 누군지 아니?&amp;quot; 꼬맹이들이 장첸 버전의 개 흉내를 내는 느낌이다.  사실 자세히 보면 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y07ksMSwqiO4SWjbwrmnk2LH6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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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치기 소년 - 수많은 카산드라 중 1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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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2:03: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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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현재 상황은 어떤가요?&amp;quot; 이 질문, 정말 답하기 싫다. 늘 변화하는 상황에서 보면 모를까 원망스럽다. &amp;quot;미친개한테 물리고 있는데 도와주지는 않고 견딜 만 해?&amp;quot;라고 물으면 물어버리고 싶다. 내 대답은 늘 똑같다. &amp;quot;보신대로, 안 좋습니다.&amp;quot; 세트 메뉴처럼 전망을 묻는다면? &amp;quot;'예측대로 이대로 가면 난처할 예정입니다.&amp;quot; 이쯤 되면 마지막 질문은 정해져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a4-s7gA8UdFsmNnIaWV3en6i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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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가 안 좋아서 - 겁나 험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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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3:00:12Z</updated>
    <published>2025-09-09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령으로 새 사무실로 이동한 지 한 달, 온몸의 통증이 고통을 호소하며 난리를 친다.  말이 많아도 너무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낀 내향인은 힘들다. 마치 고래 싸움을 구경하고 싶지도 않은데 끼여 등짝이 터지는 새우 같다.  귀 닫고 듣지 않으려고 해도 짜증 나는 이야기는 꼭 전화로 들려온다. 차라리 모르는 게 약이라는데 약은커녕 고민만 늘어난다.  하루 종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ThZlJaSLz21tRbqqEEnjTumjIB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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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지나가세요 - 회사에 그림자를 판 사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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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6:32:28Z</updated>
    <published>2025-09-01T06: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냥 저를 내버려 두세요.&amp;quot; 최근 부서를 이동하고 평소보다 요청도 많고 회의도 많아졌다. 말을 하고 싶지 않지만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 오늘 부서를 옮기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점심 식사 약속이 있다. 사무실을 살짝 벗어나서 부서 동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눈다. 고맙게도 목표지향적인 분들을 욕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모두 성향이 다르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P9BoV6TYhneG2ZzIbyysguNt-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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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룰 수 없는 아침 - 우선순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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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4:08:02Z</updated>
    <published>2025-08-28T04: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앗! 오늘 아침 조금 늦었다.&amp;quot; 평소보다 10분 정도 늦게 일어났더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치약을 짜서 양치를 서두른다. 갑자기 귓가에 '왱~'하는 소리의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린다. 사납게 달려드는 모기의 포효가 마음이 급한 아침 화장실에서 들린다. 한밤중 냉장고에서 발견한 고등어는 반갑지만 화장실에서 발견한 모기는 싫다. 칫솔을 물고 양손으로 박수를 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0wzugoAgqhy7ZL9xiamy3jwaU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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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트레스에 취약한 직장인 중 한 명 - 인사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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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4:58:05Z</updated>
    <published>2025-08-21T04: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름은 정기 인사이동의 시기이다.&amp;quot; 승진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좋겠지만 승진에서 밀린 사람들은 좌절하게 되는 시기이다. 승진해서 좋은 부서로 가는 사람들은 더욱 기분이 좋겠지만, 기대했던 승진도 없이 난감한 부서로 가면 좌절은 역시 두 배가 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인사이동에 이름이 오르지 않기를 바라는 직장생활을 해왔다. 역시 인사는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lZpF9jfPomrIqQc7GnCrv9UAp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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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기 계획이라니! - 오래 있을 생각은 애초에 없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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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8:28:32Z</updated>
    <published>2025-08-18T08: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조만간 퇴직하겠군!&amp;quot; 회사의 10년짜리 장기 계획 수립 TFT에 들어갔다. 첫 상견례를 하는데 계속 '누가 나를 이곳에 보낸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멈추지 않는다. 밥값으로 의무적으로 찍어내듯 만들었던 업무 보고서에 그저 지나가는 소망 같은 예정사항을 적었던 이유로 빠삐용처럼 이곳까지 흘러왔을까 싶다.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여 동동거리며 살아온 나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pOBtrnoHZH4NF7bJZUVzr9D1U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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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시리즈 - 왜 반복되는 느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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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22:46:24Z</updated>
    <published>2025-07-23T05: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살면서 덕을 많이 쌓으면 복을 받고, 악을 행하면 천벌을 받는다.&amp;quot; 불교에서는 선업을 쌓으면 복을 받고 악업을 지으면 벌을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매번 악업을 벌이면서도 마음에서 미안함이나 죄책감은 하나도 없이 웃고 있는 빌런이 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피해를 받는 사람에게 죄를 받을 거라고 하니 그 사람 교회 다니면서 맨날 회계해서 괜찮다고 하며 매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G2%2Fimage%2FOrUFMyJ_hmACud0Cww9e8ndb3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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