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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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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ongmh027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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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그 어떤 쇳조각도 올바른 자리에 찍힌 마침표처럼 강력하게 우리의 가슴을 찌를 수는 없다.&amp;quot; &amp;lt;모파상&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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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2T03:34: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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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타성의 고리 &amp;nbsp;- 두 번째 이야기 (7) - 07. 뫼비우스의 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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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4:42:05Z</updated>
    <published>2024-12-26T07: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07. 뫼비우스의 띠  모든 이야기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는 다시금 끝을 새로운 시작과 연결시킨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그 사나이의 죽음이 이야기의 끝인지 아니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인지, 그의 이야기가 이 시대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는지 나는 알 수 없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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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타성의 고리 - 두 번째 이야기 (6) - 06. 생의 의미가 완성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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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4:34:48Z</updated>
    <published>2024-12-26T07: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06. 생의 의미가 완성될 때  권력을 가진 집단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지배자가 만들어 놓은 착취적 구조에 피지배자가 순응하는 것이다. 즉 시스템에 복종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오는 사람, 즉 선구자는 그들에게 위험한 존재가 된다.  &amp;ldquo;요즘 시내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자꾸 헛소리하는 자가 있다고 합니다.&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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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타성의 고리 - 두 번째 이야기 (5) - 05. 탈출구를 찾아 헤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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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4:23:50Z</updated>
    <published>2024-12-26T07: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05. 탈출구를 찾아 헤매다  스무 살. 어린 나의 마음은 닻을 내리지 못한 배처럼, 쉬어야 할 항구를 찾지 못한 배처럼 아무런 목적지 없이 시간을 따라 부유할 뿐이었다. 떠나버린 아버지의 빈자리와 생계를 유지하기에도 바쁘고 힘든 나의 어머니 아래에서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살았다. 누구도 나에게 가야 할 방향이나 비전을 제시해주지 않았다.&amp;nbsp;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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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타성의 고리 - 두 번째 이야기 (4) - 04.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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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4:18:14Z</updated>
    <published>2024-12-26T07: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04. 변화  사람은 이유 없이 떠나지 않는다. 물을 담고 있던 댐이 무너져 거대한 물 덩어리가 쏟아져 해방되는 순간이 있다. 인간이 만든 댐이 무너져야 물은 비로소 본연의 모습으로 흘러간다. 사나이의 삶에서 그가 쌓아 올렸던 부자연스러운, 본질과 거리가 먼, 껍데기 같은 댐이 무너지는 순간이 있었다. 깊은 고통과 고뇌의 순간이&amp;nbsp;마침내 그의 댐을 무너뜨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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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타성의 고리 - 두 번째 이야기 (3) - 03. 계속 실패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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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4:17:38Z</updated>
    <published>2024-12-26T07: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03. 계속 실패하다  당시에 나는 깊은 열등감에 빠져 있었는데 그것은 마치 창문 너머로 보이는 회색 구름으로 덮인 비 내리는 풍경 같은 나날들 같았다. 한번 닫힌 의사면허 실기시험의 문은 1년 뒤에 다시 열린다. 이 문 앞에 도달하기까지 십 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한 인간에게 십 년이란 시간은 책의 한 챕터와 같은 것이어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고 마무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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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타성의 고리 - 두 번째 이야기 (2) - 02. Seeing at the other sid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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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4:16:45Z</updated>
    <published>2024-12-26T07: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02. Seeing at the other side  하루가 30시간인 이곳 하늘에서 태양이 대지를 맹렬히 내리쬐고 있다. 마치 아직도 자기 안에 영원한 에너지가 담겨있다는 듯이, 늙은 태양은 맹렬히 자신을 불태운다. 행성 위에 사는 사람들은 대지의 오래된 기억을 알지 못한다. 생명체의 시간으로 별의 시간을 알 수는 없다. 단지 엿보고 짐작할 수 있을 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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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타성의 고리 - 두 번째 이야기 (1) - 01. 마다가스카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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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4:15:04Z</updated>
    <published>2024-12-26T07:0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마다가스카르  아침 햇살이 거실 블라인드 틈 사이로 뻗어있다. 거실 바닥엔 아이들 장난감이 어질러져 있고 가족들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주말 아침이다. 아내가 아침 겸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빨래를 개고 오랜만에 거실 장을 닦았다. 거실장 위에는 지구본이 하나 놓여 있는데 평소에 만질 일이 없어 지구본 위에 먼지가 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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