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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폐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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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떤 것에 빠져들면 폐인이 되는, 나의 과거와 주변 경험을 관찰하며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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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1T08:30: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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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민주는 왜 파멸을 스스로 완성하지 못했나 - 책 &amp;lt;&amp;lt;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amp;gt;&amp;gt;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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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32:23Z</updated>
    <published>2026-04-15T13: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강민주는 무척 매혹적인 인물이다. 다채롭고 입체적이며 위험할 정도로 아름답다. 이런 여성 인물은 좀처럼 보기 어렵기에 그녀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 강민주는 강인함을 자처했고 타인의 연약함을 비웃었으며 남성의 위선과 폭력을 누구보다 정확히 꿰뚫어 보는 여자였다.  문제는 그 매혹이 결말에 이르러 스스로를 배반한다는 데 있다. 강민주는 온갖 금기를 넘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bn_uNIv8qeRESIoL8v_CyzjaRC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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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모녀의 경주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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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4:36:07Z</updated>
    <published>2026-03-29T04:3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 토요일. 엄마와 동생, 그리고 나는 모처럼의 휴일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경주행 차에 몸을 실었다. 그날따라 우리 자매는 이번 여행에서 엄마의 기대를 무조건 충족시켜야 한다는 일종의 &amp;lsquo;가이드로서의 사명감&amp;rsquo;을 띠고 있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엄마가 출발 전부터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시장 안 보리밥 뷔페는 까다로운 엄마의 입맛을 만족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1B_FwDOuJGrywwpVCFMnQe7sMo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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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은 안 볼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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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1:34: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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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명절 연휴의 카페는 치열한 전쟁터와 같다. 평소라면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던 공간이,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사람들과 주문음으로 가득 찬다. 그날도 그랬다. 평소보다 배는 많은 인파를 감당하기 위해 비좁은 바 안에 나포함 네 명의 직원이 투입되었다. 서로의 동선이 꼬이는 것을 감수하며 우리는 마치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움직였다. 포스기에서 끊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7VOgUZEIfRmqDbZlbZFTpz1Nxd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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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밀함이 무례가 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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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8:35:26Z</updated>
    <published>2026-02-15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하자마자 마주한 것은 계산대 앞에 엉거주춤 서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었다. 주문을 하려는 건지, 누군가를 기다리는 건지 알 수 없는 애매한 각도. 그 정체된 공기를 찢고 매장을 가득 채우는 건 동료의 목소리였다.  그녀는 수화기를 들고 있었지만, 대화의 내용은 결코 업무가 아니었다. 다른 직원이 집 열쇠와 화장실 열쇠를 바꿔 들고 갔다는, 지극히 사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jKVbWo6ciqrdoWnp3vJgmCFeSf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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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물의 정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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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2:00:11Z</updated>
    <published>2026-01-25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은 지난 십여 년간의 카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제가 살아오며 수없이 마주쳤던 &amp;lsquo;누군가&amp;rsquo;를 상징합니다.  여름은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잔혹한 계절이다. 쏟아지는 주문, 산처럼 쌓이는 플라스틱 컵, 불쾌지수 높은 손님들의 컴플레인 때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여름이면 기승을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t7CsP4iYd7Ms_Sr-Sv6CGXd6y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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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타사피의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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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1:00: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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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은 지난 십여 년간의 카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제가 살아오며 수없이 마주쳤던 &amp;lsquo;누군가&amp;rsquo;를 상징합니다.  점심시간의 카페는 늘 그렇듯 신나는 음악과 사람들의 수다로 북적인다. 딸랑, 문이 열리고 화려한 스카프를 두른 중년 여성이 들어왔다. 그녀는 익숙하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하고 빈 테이블에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nJGihlqZQvDtG7wDbj8-7rk3Az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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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 1분이면 되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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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1:12:42Z</updated>
    <published>2026-01-11T01: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상에 중력이 존재하는 한, 진상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것은 만유인력의 법칙만큼이나 강력한 '진상 보존의 법칙'이다. 내가 자리를 옮긴다고 그들이 사라질까? 천만에. 그저 다른 얼굴을 한 또 다른 '그분'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오전 8시 50분. 가게 오픈까지 딱 10분 남았다. 이 시간의 공기는 팽팽하다. 손님들에게는 그저 '불 꺼진 가게'일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KNRzazhj_gHUo5fEY3rYe9Slj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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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 속에 흐르는 가장 뜨거운 다정함에 대하여 - 영화 &amp;lt;말없는 소녀&amp;gt;와 &amp;lt;이처럼 사소한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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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0:05:23Z</updated>
    <published>2026-01-05T10:0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일랜드의 작가 클레어 키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 영화를 소개합니다.    &amp;lt;말없는 소녀&amp;gt;와 &amp;lt;이처럼 사소한 것들&amp;gt; 전자는 여름을, 후자는 겨울을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주인공도 서사의 결도 다릅니다. 그럼에도 두 작품이 남기는 질문만큼은 쌍둥이처럼 닮아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축축하고 서늘한 풍경을 배경으로, 사회의 가장자리로 밀려난 약자들과 그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MTrXbHI5u1QyS1EF4IGuMCetrx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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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마지막 결재 서류는 무엇일까 - 영화 &amp;lt;리빙: 어떤 인생&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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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9:39:35Z</updated>
    <published>2026-01-05T09: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묵직하지만 따뜻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amp;lt;리빙: 어떤 인생&amp;gt;를 소개합니다.  1950년대 영국 런던, 시청의 고위 공무원 윌리엄스는 30년 넘게 서류 더미에 파묻혀 살아왔습니다. 딱딱한 동료들과 꽉 막힌 관료주의 속에서 그는 감정도, 재미도 잃어버린 채  무미건조한 일상을 반복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s1iZ96UxQpVLkfnP15I1YvSt1U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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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렇게 약하냐는 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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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은 지난 십여 년간의 카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제가 살아오며 수없이 마주쳤던 &amp;lsquo;누군가&amp;rsquo;를 상징합니다.  밤 8시. 도심의 소음이 잦아들 무렵, 핸드폰이 진동했다. 화면에 뜬 이름은 C사장이 운영하는 다른 지점에서 근무 중인, 갓 스무 살의 알바생이었다. 그녀가 이 시간에 전화할 이유는 없었다. 전화를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9VaRTZeAFmKqUVyKxJJLRf_cH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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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사이에 이 정도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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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1:43: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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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은 지난 십여 년간의 카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제가 살아오며 수없이 마주쳤던 &amp;lsquo;누군가&amp;rsquo;를 상징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완벽한 삼각형을 본 적이 없다. 세 변이 고르게 맞닿아 있는 도형처럼, 사람 셋이 모이면 균형은 오래가지 않는다.  웃음의 속도에서, 정보가 오가는 순서에서, 친밀함의 각도에서. 의도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vWKHXVPXTAuBj62G8zN3caZv_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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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오스회식(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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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은 지난 십여 년간의 카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제가 살아오며 수없이 마주쳤던 &amp;lsquo;누군가&amp;rsquo;를 상징합니다.  &amp;ldquo;요즘 그런 손님 많지 않아요?&amp;rdquo;  마감이 치킨을 뜯다 말고 말했다.  &amp;ldquo;어떤 손님이요?&amp;rdquo;  주말 직원이 맥주를 입에 가져가며 되물었다.  &amp;ldquo;속마음이랑 주문이랑 따로 노는 사람들이요. 오늘도 그랬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FM1-FfiYz5zoWbXvypuHrM8kV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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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4 카오스 회식 (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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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은 지난 십여 년간의 카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제가 살아오며 수없이 마주쳤던 &amp;lsquo;누군가&amp;rsquo;를 상징합니다.   얼마 전, &amp;lsquo;카오스 가드닝&amp;rsquo;이라는 말을 알게 되었다. 계획 없이 여러 씨앗을 한꺼번에 뿌리고, 결과는 자연에 맡기는 방식. 무질서 속에서 어쩌다 피어나는 조합이 의외로 아름답고,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ZNp_S-oldAmzoRU0htU5StwWu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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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폐인 도슨트: 토베 얀손 &amp;lt;무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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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카폐인입니다.  세계적인 캐릭터 &amp;lsquo;무민&amp;rsquo;. 이름은 몰라도, 그 하얗고 통통한 캐릭터를 한 번쯤은 마주친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럼, 무민을 창조한 &amp;lsquo;작가&amp;rsquo;는 누구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 소개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KGEBM-kyUh9-DCxAshC4PwFXTi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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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3 대화가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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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23T11: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은 지난 십여 년간의 카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제가 살아오며 수없이 마주쳤던 &amp;lsquo;누군가&amp;rsquo;를 상징합니다.  B사장의 카페는 날이 갈수록 손님이 늘었다.알바생들도 하나둘 더 뽑히면서, 어느새 20대 알바들 사이에서 내가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되어 있었다.  설거지&amp;rarr;틈틈이 시럽 및 베이스 제조&amp;rarr;손님 응대 및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bydTocGjlKVaqgmgDP4beejlP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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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폐인 도슨트: 아니 에르노 &amp;lt;사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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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8:29:14Z</updated>
    <published>2025-11-23T08:2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카폐인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제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 작품인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아니 에르노의  『사건』입니다.   이 책은 1960년대 작가 본인이 직접 겪은 불법 낙태시절의 경험을 담은 기록인데요.   원치 않는 임신 앞에서 한 개인이 자기 삶을 어떻게 지켜내는가를 담담하지만 매우 솔직하게 보여주는데요. 이 이야기의 인상 깊은 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4z68uo_iZs6MXELHaZMAmwwcfu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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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2 정시에 출근하면 생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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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5:37:44Z</updated>
    <published>2025-11-16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은 지난 십여 년간의 카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제가 살아오며 수없이 마주쳤던 &amp;lsquo;누군가&amp;rsquo;를 상징합니다.  상대방에게 출근 1분 전이라도 미리 와주길 바라는 마음은, 정말 꼰대일까?  정시에 오는 것 자체는 아무 문제없다. 문제는 정시에 오는 사람이 &amp;lsquo;교대해야 하는 사람&amp;rsquo; 일 때 생긴다.  소규모 업장은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NJE901kMfPJbWveSpnmlGY1_I3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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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1 어쩌다 붕어빵 달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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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은 지난 십여 년간의 카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제가 살아오며 수없이 마주쳤던 &amp;lsquo;누군가&amp;rsquo;를 상징합니다.  &amp;ldquo;손님, 주문하신 팥 붕어빵 여덟 마리 나왔습니다.&amp;rdquo;   유리문 밖에서 기다리던 손님이 종이봉투 두 개를 받아 들고, 볼이 상기된 얼굴로 말했다.   &amp;ldquo;여기 붕어빵 먹고 싶어서, 추워지길 기다렸어요.&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JVs7nuJweBbD03a35dmRDfZ6z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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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시간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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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2:07:01Z</updated>
    <published>2025-11-02T12: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시간.  일상 속 세 시간이란 어떤 의미인가. 그 시간은 영화의 러닝타임이기도 하고, 한 경기의 시간이기도 하다.  또 누군가에겐 쇼핑의 시간, 공부의 시간, 독서의 시간, 혹은 나처럼 글을 쓰는 시간일 수도 있다. 이처럼 세 시간은,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하루에도 몇 번씩 스쳐 지나가는 저가형 프랜차이즈카페들. 그렇다면, 카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bxFPg9hA6J6JS2_lHTUSCvABJA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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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투고 그리고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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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3:52:37Z</updated>
    <published>2025-08-07T13: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꿨다.  꿈속에는 저 마다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수많은 사람들, 거리마다 버려진 수많은 글이 적힌 종이들, 그리고 그 속에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바닥에 앉아 있는 나.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러길 몇 초 지났을까?  갑자기 양복을 입은 남자가 내 옆에 앉았다. 무심코 옆을 본 나는 그 얼굴을 보자마자 설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6%2Fimage%2F7rqhGZfCcHdLsNzkY3ljqodWD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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