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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 박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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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얼마 전 박사 학위를 마친 연구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삶과 마음의 여정을 글로 기록하며, 같은 길을 걷는 분들께 작은 위로와 용기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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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1T08:39: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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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지 않고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 나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돈은 벌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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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7:16:55Z</updated>
    <published>2026-03-17T07:1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돈은 벌고 싶다.이 문장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하지만 요즘의 나는 정말 그렇다.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 많이 벌고 싶고, 가능하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돈을 벌고 싶다.이런 생각이 드는 나는 게으른 사람일까.어떤 사람들은 일에서 즐거움을 느낀다.성취를 통해 자존감을 얻고, 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9zML3vVh9RNEwXQTKl0RKd8z5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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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우울증이 시작되는 요즘 - 내가 경제적 능력에 예민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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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1:27:45Z</updated>
    <published>2026-03-13T01: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올라왔다. 작년 8월에 졸업한 뒤로 계속 취업 준비 상태로 지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amp;lsquo;미취업 상태가 꽤 오래되었다&amp;rsquo;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2월에는 둘째의 돌이 있었다. 돌이 지나고 나니 마음이 조금 놓였다. 이제는 얼른 취업해서 다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 이력서는 계속 넣고 있지만 요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OrdfUKPRuaR4uDCfSgoKKMqD1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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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비감성적인 출산 이유 - 생태학적으로 이기고 싶다면 아이를 낳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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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4:38:11Z</updated>
    <published>2025-12-22T04:3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생 때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로봇 같은 사람으로 불렸다. 감정 표현이 적었고, 미래 이야기가 나오면 늘 한 발짝 비켜서 있었다. 누군가 연애나 결혼을 상상할 때, 나는 그런 장면이 잘 떠오르지 않았다. 친구들은 내가 언젠가 사람이 아니라 사이보그와 살 것 같다고 농담했다. 그런 내가 아이를 낳았다. 아이를 낳고 나서는 많이 달라졌다. 눈물이 많아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WToR75y5C6RDXMQIyjWOxlfKx7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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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날에도 나를 잃지 않기 위해 -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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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36:26Z</updated>
    <published>2025-10-25T15: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기복이 있는 우울&amp;middot;불안장애 환자다. 조울증으로 보기도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amp;lsquo;조증과 우울증이 함께 있는 형태&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보통 상태와 우울 상태가 오가는 경우&amp;rsquo;라고 한다. 이런 경우는 사계절의 변화를 모두 지켜보아야 하기에 치료 기간이 길다고 한다. 나 역시 벌써 7년째 치료를 받고 있다.기복이 있어서 그런지 &amp;lsquo;보통일 때&amp;rsquo;와 &amp;lsquo;불안할 때&amp;rsquo;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EURinraVklA0tHdX_chNqU0eA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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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키우며 배우는 것들 - 아이와 함께 자라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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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36:15Z</updated>
    <published>2025-10-22T04: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는 것은 어른이 아이에게 가르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서로 배우는 과정인 것 같다.아이를 기르며 깨닫고 배우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인내심이다.아이의 말썽을 참아주고, 빨리 해야 할 일을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주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막았다고 울고불고 해도 끝까지 원칙을 지키며 기다리다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mixCpvkCRIXvWfRNATXBGg5rY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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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방식의 육아일기 - 밤이 오면 나는 엄마의 마음을 그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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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35:57Z</updated>
    <published>2025-10-17T13: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특정 분야의 글을 잘 쓰지 못한다.논리적이거나 과학적인 글은 익숙하지만, 일기, 특히 육아일기는 늘 어렵다.내 일기는 언제나 감정 분석 보고서처럼 정리되고,육아일기는 감정 대신 &amp;lsquo;사건의 기록&amp;rsquo;으로만 남는다.그렇다고 해서 사진으로도 다 담기지 않는 아이들의 순간들을그냥 잊어버리기엔 너무 아까웠다.그래서 떠올린 것이 웹툰이었다.어릴 적,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eEimHGzuya9j5TSUJQb1n6O55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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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한 엄마의 육아 - 오늘은 괜찮다 - 우울증 엄마의 회복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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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35:46Z</updated>
    <published>2025-10-13T08: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는 누구나 어렵다. 아기는 계속 나를 찾는다. 조용해도 또 언제 울지도 모른다.집은 매일 정신이 없고, 집안일은 몇 배로 늘어난다.밤에 잠을 푹 자기도 어렵다.특히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육아는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진다.   우울증 엄마의 육아 단점 일단 에너지가 너무 적다.해야 할 일은 많아졌는데, 나를 찾는 시간은 사라진다.피곤이 쌓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5LUjGuyzOJDrgPMRm9MLnhiLT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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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연구자가 맞는 사람일까 - 8년간의 연구 생활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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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35:23Z</updated>
    <published>2025-10-06T14: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연구자가 맞는 사람일까 8년 동안 대학원생으로 지내면서도 연구가 나와 잘 맞는지 아직도 확신이 없다.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 결정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문제라서, 먼저 어떤 사람이 연구에 잘 맞는지 생각해 보았다.   연구에 잘 맞는 사람  연구에 흥미와 호기심이 가득한 것이 첫 번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런지 궁금해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xOu6Fi7v1op_j2KDelSeHWUz9N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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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우울증의 시작 - 불안에서 평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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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35:10Z</updated>
    <published>2025-10-04T17: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의 불안이 남긴 그림자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원인을 알아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왔다. 언제부터 불안이 시작된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리면, 늘 마음속에 불안이 깔려 있었다.   불안한 환경 속에서  나는 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두 분은 자주 다투셨고, 할머니는 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wfKNktpnPcPtt5ClWAiD6Q4CB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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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의 일상 - 나의 하루 루틴, 그리고 마음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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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34:46Z</updated>
    <published>2025-10-02T04: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졸업 후 나의 일상 졸업 후 요즘의 일상은 가정주부의 삶이다. 주민등록상 가족 외에는 어떤 소속도 없다. 그래도 평일에는 시어머니가 오셔서 집안일이나 아이 돌보기를 도와주신다. 덕분에 상담이나 진료를 받거나 친구를 만날 수 있다.아침은 두 아이 중 한 아이가 나를 깨우면서 시작된다. 보통 6시 반에서 7시 사이, 옹알이 소리거나 &amp;ldquo;엄마! 아침이야!&amp;rdquo;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uRc37OKNNwCFLogR7MS1pnL7i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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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연구를 하게 된 이유 - 생물학을 좋아하던 아이, 연구자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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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34:36Z</updated>
    <published>2025-10-01T15: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시절, 과학잡지를 읽던 아이  초등학교 시절, 교실 한쪽에는 담임선생님이 모아오신 어린이 과학잡지가 항상 놓여 있었다. 쉬는 시간에 할 일이 없으면, 조용히 그 잡지를 읽었다. 특히 생물과 관련된 부분을 빠짐없이 읽었다.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생물학을 좋아하게 되었다.중학교 때는 모든 아이들이 지루해하던 생물 수업이 나에게는 즐거운 수업 시간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q7J_LPPlJE9eAcRHa7B-Rf0Ko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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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학위를 끝내고 - 새로운  출발 앞에서, 나를 정리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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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34:23Z</updated>
    <published>2025-10-01T06: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박사 학위 과정을 마쳤다. 박사가 된 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석&amp;middot;박사 통합과정으로 입학한 것이 2017년 9월이었으니, 정확히 8년이라는 긴 시간을 달려온 끝에 얻은 결과다. 그동안 나는 연구실을 직장인처럼 출퇴근하며 실험을 이어갔고, 동시에 삶의 중요한 사건들도 겪었다. 결혼을 했고, 첫째와 둘째 아이까지 태어났다. 실험과 보고서, 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cs%2Fimage%2Fqt-IIoeeSgAce40VfEHs4vCQH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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