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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물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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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보통의 하루를 사랑합니다. 백수 3년차, 하루하루 스스로 자유롭고 스스로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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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05:11: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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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 두고 온 - 바다를 그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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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9T00: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게 무얼까 먼저 간 이의 발자국을 그리는 것일까 아침 9시, 눈을 떠 백만 년 만에 책을 잡았다.  도서관에서 빌려온지 일주일쯤 되었고 제목만 읽고 두 번째 대출을 하고 처음 펼친 첫 장 &amp;lsquo;진지하면 반칙이다&amp;rsquo;  어제는 속초바다를 두고 왔다 윤슬이 와글와글 내 몸을 간지럽히고 수십 척의 고깃배가 내 가슴 속을 헤엄쳤다.  해는 엄마 잃은 내가 불쌍했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ZTOYG76nzMuO5WVWuE2Bk9Jq4j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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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과 -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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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5:53:52Z</updated>
    <published>2026-03-24T05:5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이미 강 저편에 내려 꽃들은 먼저 소식을 띄우는데, 당신은 끝내 오지 않습니다.  지난여름, 먼 길을 떠난 뒤로 바람 한 줄기, 편지 한 장 당신의 흔적은 닿지 않고 나는 그 여름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삼월의 햇살은 창을 두드리며 세상을 따뜻하게 감싸는데, 내가 웅크린 이 자리만은 아직 겨울처럼 식어 있습니다.  봄이 오고 또 가듯 꽃이 피고 스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ZGiwP9xdU2uCDBTZf0c2RRUH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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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모곡 20260101 - 조홍시가(早紅枾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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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01T15: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601년(선조 34) 노계 박연로가 지은 연시  이덕형(李德馨)이 도체찰사로서 영천에 이르렀을 때에 홍시를 보내자 그 자리에서 이 시조를 지은 것이라 한다. 주제는 효성이며, 중국 삼국시대에 육적(陸績)의 회귤(懷橘)의 고사를 연상하고 노래한 것이다.       엄마를 여의고 맞이하는 첫해 첫날이 시작되었다. 언제라도 반갑게 맞아주시던 그리운 엄마를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vumjd5cg6lw1WHlQvOBwbc9rXh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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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모곡 4 -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 싶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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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4:40:31Z</updated>
    <published>2025-12-12T14: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사랑 /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엄마가 떠나신 지 119일 시간은 흐르는데 나는 엄마와 헤어진 날에 그대로 박제되어 있다. 엄마와 함께 하고 싶었던, 하지 못했던 순간이 쌓이고 쌓여 유리성을 만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xv_989GVyx1AG6nJWE8dvabtns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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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모곡 3 -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울고 싶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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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5:29:16Z</updated>
    <published>2025-10-18T06:1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떴다. &amp;ldquo;퍽!&amp;rdquo; 엄마의 부재가 머리를 세게 때린다. 무한한 사랑과 지지, 나의 안식처가 사라졌다. 차가운 공기만큼 마음도 서늘하다. 그 서늘함이 끓어올라 눈물이 되어 떨어진다. 옆에서 자다 깬 강아지가 나를 본다. &amp;ldquo;뚠뚠아, 엄마가 없어.&amp;rdquo;   멍하니 TV를 본다. 라디오를 켜두고 집 안을 서성인다. 작년에 엄마가 담근 김치를 꼭꼭 씹어 삼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8xfB3uZh5_N_sBAo2_AeBj-6g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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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모곡 2 -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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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5:37:51Z</updated>
    <published>2025-10-01T05:3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엄마를 생각한다. 못했던 일, 후회되는 일이 계속 떠오른다.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엄마가 떠나신 지 31일째 믿기지 않는다. 매일 걸려오던 전화, 엄마의 목소리는 들을 수가 없다. 때로는 짜증을 냈고, 때로는 건성이었다. 엄마의 외로움이나 사랑은 생각하지 않았다. 내리사랑이라는 말은 내 가슴속에 가시처럼 박혔다. 얼굴은 다시 불타오른다. 가슴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GK2MtUHXX72lg04Y89n1F2kv0y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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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모곡 - 고아가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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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14:09:55Z</updated>
    <published>2025-09-09T08: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엄마가 별이 되었다. 나만의 세상, 나의 든든한 빽이 사라졌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나를 한없이 사랑해 주던 단 한 사람을 잃었다.  엄마와의 이별이 이렇게 갑자기, 빨리 올 줄 몰랐다. 후회, 아쉬움과 미련만이 가득하다. 좀 더 잘할걸, 그때 그렇게 할걸, 더 자주 안아드릴걸... 사무치게 보고 싶다.  올해 2월 치매판정 이후로 저녁 8시,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n-tsxKlKWVcn55Y_JI3A0MCCF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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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계입니다만 - 사실이기도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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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15:25:29Z</updated>
    <published>2025-08-09T15:2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민화 &amp;lsquo;문자도&amp;rsquo;를 그리고 있어요. 8개의 문자를 그리고 있는데 먹칠을 하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려요. 사이즈가 A3 정도인데 한 글자를 한번 먹으로 칠하는데 3시간 정도가 걸려요. 망부석처럼 꼬박 앉아 눈이 빠지게 그리는 거죠. 이런 핑계 아닌 핑계를 대는 것은 3일 정도 텀으로 발행하던 글을 못 올리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에요. 문자도는 완성되면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pJdK0H5sqqNyboBLvPL8PqGjf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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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로 웨이스트 - 동심결 매듭 키링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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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21:00:14Z</updated>
    <published>2025-08-03T2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폐의류 업사이클링 매듭키링 만들기원데이 클래스 참여기(2025.08.01)    &amp;ldquo;이건 다 버려질 뻔했던 천들이에요.&amp;rdquo; 강사님의 말이 마음에 먼저 걸렸다. 누군가의 손길을 거쳐 삶의 한 장면을 함께했던 옷, 쓰임을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질 뻔했던 것들(생산량의 33%)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건 생각보다 마음이 묵직한 일이었다.   폐의류를 재활용한 실을 이용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cOj-hwuBqrN2YynjG1oy36BHsX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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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 이름 그리고 부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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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3:11:53Z</updated>
    <published>2025-08-01T12: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이란, 사물이나 사람, 현상 등을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해 붙여 부르는 말이다. 내 이름은 내 것이지만, 실은 남이 더 많이 쓴다.   그래서일까.  이름을 지을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한다. 쓸 때보다 부를 때 더 많이 쓰이기에, 뜻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부르고 들을 때의 느낌도 곱고 따뜻했으면 좋겠다.   이름은 부르는 이가 누구냐에 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7I_lVJHY3i2rFknJUDdFAnJXm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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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을 만드는 여자 - 동백의 부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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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22:55:55Z</updated>
    <published>2025-07-29T11: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naver.me/xaPp146S​    부채손으로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는 물건. 대오리로 살을 하고 종이나 헝겊 따위를 발라서 자루를 붙여 만든다. 태극선, 미선, 합죽선, 부들부채, 까치선 따위가 있다.&amp;lt;표준국어대사전&amp;gt;  역사 부채[扇]의 기원을 설명하는 자료에는 삼황오제三皇五帝라는 신화 속 인물인 순舜임금의 오명선五明扇 제작 기록이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hzeaC2jTfbIVKDl3jlqTVytCm7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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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시 - 여름밤 - 한.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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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0:07:55Z</updated>
    <published>2025-07-25T08: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밤                                /  정호승    들깻잎에 초승달을 싸서 &amp;bull; 어머님께 드린다 &amp;bull; 어머니는 맛있다고 자꾸 잡수신다 &amp;bull; 내일밤엔 &amp;bull; 상추잎에 별을 싸서 드려야지 &amp;bull;      더위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고 항복 중인 나 문밖으로 나갈 엄두도 뒤로 숨긴 채 여름에 어울릴만한 시를 찾아본다  초승달에 별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JQbIpV_loBMV2I8ZHNCEsn0C4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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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씩 - 나아가는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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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0:33:45Z</updated>
    <published>2025-07-21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하진 않지만 늘 쓰고 싶다, 글이라는 마음의 창을 열고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고 싶다.   왜 그렇게 쓰고 싶을까 왜 써야 비로소 숨이 고루 쉬어지는 걸까   정기적으로 글을 띄우는 이들이 있다 참 대단하다,  나는 그저 그 성실함을 존경스레 바라본다.   나는 게으르고, 공부하지 않는다. 책을 펴다 덮기를 반복한다. 노안이니, 집중이 안 되니 핑계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EIK38fMe4zbFeD3KV44xlAEzy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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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지도? 일기도 아닌... - 그냥 끄적이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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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2:21:25Z</updated>
    <published>2025-07-19T14: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결처럼 덥지도, 차갑지도 않던 계절들 속 나는 어느 때부터인가 여름을 피해 다니게 되었다. 더위를 견디는 법을 하나둘 익혀가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도 참 고마운 일이라 여긴다.   여름볕이 유난스레 따가운 날들, 나는 나만의 생존법을 만들어 간다. 외출할 땐 목선풍기를 챙긴다. 전자파 걱정은 뒤로 하고, 이 시기를 견디게 해주는 발명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sCGY3RAHIYulnEQFETd9cBOwJ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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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양과 나 - 그리고 불타는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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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0:19:46Z</updated>
    <published>2025-07-12T11: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집어삼킬 듯 불타는 태양, 시원하게 감싸주는 선풍기, 잠시도 떨어질 수 없는 애인 같은 에어컨.   6월 19일부터 새로운 약을 복용 중이다. 10개월 동안 의사의 운동 금지령을 지켜왔지만, 움직이지 않는 삶은  내게 무기력과 근손실, 우울을 남겼다.   안면홍조는 여전했고, 열감으로 새벽에 자주 깼다.     7월 2일, 새벽 4시 40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oy2VPcslrb9huBUXrnVGLIqmE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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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으로 - 적는 안부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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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22:50:26Z</updated>
    <published>2025-07-09T12:3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근육 손실 중인 구름물고기   생존 신고  그림으로 전합니다^^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터로 끄적끄적...  저는 여전히 안면홍조와 대치 중입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유의하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ioo_iMYFr1JgB3As-4ZvpQalr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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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운 중독 - 게임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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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20:46:21Z</updated>
    <published>2025-06-20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피곤해진다는 이유로 모든 게임을 접었다.  나는 한두 가지 게임에 몰두하며 시간을 죽이고  눈을 혹사하기 일쑤였다.  나는 사람이나 일이나 취미나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푹 빠져버리는 타입이다.  수개월 전 큰딸의 권유로 게임 하나를 깔았다.  같이 놀자는 꾐에 빠졌다.  캐릭터가 귀여운 데다가 내가 좋아하는 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게임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b2Fb9xTHSIchqUrLAdUQuE4R94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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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 나의 여왕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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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3:20:36Z</updated>
    <published>2025-06-11T04: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  꽃중의 여왕이라는 모란  여왕의 계절에 피고지는  모란의 위엄과 품위가득  고혹적인 자태가 아찔한  붉다못해 불타오를듯한  매력적인 향기로 이끄는  아무도 모르게 구중궁궐  가슴속 꼭꼭 묻어두었던  선홍빛 그리움이 피어나  내눈물 그렁그렁 아롱져  그대모습이 온통 뿌얘도  잊은적 없던 그대향기에  몇날며칠 몸살을 앓고는  코앞에 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IP1_nXOQaWk-LRLPZf7CIoEmW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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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화일지도?-5 - 책거리(冊巨里)(12월~5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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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0:22:09Z</updated>
    <published>2025-05-20T05: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거리는 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물품을 그린 그림이다. '책'은 책(冊)을, '거리'는 대상이나 소재임을 의미한다. 18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유행하였으며 왕에서 서민까지 전 계층의 사람들이 향유했던 그림의 종류로, 책과 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선의 문화를 보여준다. 책가도(冊架圖), 문방도(文房圖)라고도 한다. &amp;lt;출처;위키백과&amp;gt;  책거리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EOP0bGA3QewhSjaYQp1rt35Kl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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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 어쩌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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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8:09:25Z</updated>
    <published>2025-04-20T06: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은듯이 소리없이 서서히 별안간 나지막이 사뿐사뿐 사부작사부작 다소곳이 억척스레 꾸역꾸역 기어이 나풀나풀 노랗게 붉게 수줍게 환하게 따사롭게 어김없이 설레게  봄은  내게로 온 것이냐  살랑살랑 나의마음 제맘대로 흔들다가 떠나가는 바람마냥 야속하게 떠나고는 잊힐만하면 슬그머니 제오시는 얄궂은님 내년에도 만날거나 지는꽃잎 만지작만지작   *봄은 어찌나 짧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45%2Fimage%2FVsnGxThZ1BlDPAzeZ2rWW_Cev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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