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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shblu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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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차분한 파랑속에 숨겨진 뜨거운 불꽃. 천천히 뜨겁게 타오르는 파란 불꽃같은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시도 쓰고, 사진도 찍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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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9T13:11: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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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엔딩 - 꽃은 매년 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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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9:36:04Z</updated>
    <published>2026-04-08T09: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을 내린 찬란함  한 잎, 한 잎. 세어 볼까 했지만 후두둑 떨어지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한껏 피어났으니 그걸로 한 번, 두 번 가끔씩 웃을 수 있어 다행이다.  드문, 드문 기억 속에 남은 연한 분홍.  시간이 갈수록 진하게 더 진하게 우러날 아름다움  아쉬움은 곧 그리움을 거쳐 곧 행복함이 될 거야.  꽃은 매년 피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KPNJUQejCj5-wUDWe9RyGCg4nV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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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보다가, 엄마가 생각났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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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4:27:32Z</updated>
    <published>2026-03-26T03:5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골목 입구에 사는 언니가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거라며 빵을 들고 왔다. 슈퍼에서 파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 소도 없는 빵 덩어리였는데 달큼하니 참 맛있었다. 그때 우리 집에서 주로 먹었던 빵은 식빵 정도였는데, 이것은 무슨 신세계인가 싶어 빵을 가져온 언니에게 물었다.&amp;nbsp;&amp;nbsp;&amp;quot;언니, 이거 어떻게 만든 거래?&amp;quot;&amp;nbsp;&amp;quot;할머니가 밥솥으로 만든 카스텔라라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WtvyQvi61UbiAMt-qA3_0o3Yg1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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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빵한 시간들, 행복했습니다. -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북토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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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7:00:32Z</updated>
    <published>2026-03-25T07: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만 같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분에 넘치는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응원과 사랑의 눈빛을 보내주신 독자님들께 정말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나는 무슨 빵일까'  가득 붙여진 빵들을 읽었습니다. 저마다의 빵과 그 이유들, 그리고 또 다른 예비 빵글들이 미소 짓고 있었지요. 한 자 한 자 읽을때마다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요.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EhzBTbAz0AvkulUubsdKFM7dbg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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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읽다가, 빵이 생각났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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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0:16:07Z</updated>
    <published>2026-03-08T10: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재미는 먹는 데 있다지만, 그때의 나는 악착같이 아껴야 했다. 큰 바게트 하나를 사서 세 토막으로 나눈 뒤, 걷고 또 걸으며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 먹었다. 1일 1 바게트를 해야 미술관이라도 한 번 들어갈 수 있었으니까p44&amp;nbsp;'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신미경 작가님의 글 中 작가님은 정말이지 '젊어서 고생을 사서' 했다. 당시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YJ38XEqKjCb040u28w3kkGe6Y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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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amp;gt; 북토크 초대합니다 - &amp;lt;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amp;gt; 북토크에 초대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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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0:45:10Z</updated>
    <published>2026-02-26T10: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홉 명의 사람들은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서, 만났습니다.  브런치 작가가 된 그 사람들은, 모여서 글을 쌓았어요. 그리고 마침내, 출간을 해냈습니다.  빵, 그리고 추억. 기쁨. 분노. 슬픔. 심지어는 죽음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빵을 소재로 어울리지 않는 주제를 이어 붙여도 글이 될까. 글 쓰는 내내,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요. 그리고 마침내 내 안에서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iakDs39-KVyWUz-RDJayLOos-h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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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그리워하다, 빵을 구웠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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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3:31:42Z</updated>
    <published>2026-02-24T07: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지만 빵이 가장 절실할 때는 바로, 우울할 때다. 부드러운 빵 냄새, 따뜻한 온도, 그리고 반죽을 만지던 손끝의 감촉까지. 빵은 나의 모든 감각을 감싸 주었고, 또 깨워 주었다.p86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송민경 작가님의 글 中 외로운 타지 생활에 우울할 때, 손수 빵을 구웠던 송민경 작가님.  적막한 방 안에서 홀로 있다가, 마음까지 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z-HCUYINsvDYkmJQvdgpEfWeh5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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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먹다가, 친구를 만났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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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3:54:19Z</updated>
    <published>2026-02-09T13: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빵글을 쓰는 소모임을 해보면 좋겠어요.&amp;quot;나는 무조건 같이 하겠다고 했다. 빵을 잘 먹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분이 좋았다. 밀가루, 소금, 물, 버터가 따로 놀면 그냥 재료이지만 사람의 손길과 기다림, 불의 온기를 입고 나면 빵으로 변하지 않던가. 데면데면한 시간 가운데 한때 방을 좋아했던 사람이 여전히 빵을 좋아하는 누군가와 어우러져 글을 쓰고 읽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8463Zn6LusL4CDWnpxUNGPArG4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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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이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될 것을.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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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4:54:06Z</updated>
    <published>2026-02-04T14: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드라운 핑크빛 아기 머리 위로 시나몬 가루가 후두두 떨어지고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청결에 예민해져 호들갑을 떨었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오직 나와 빵에만 집중하고 싶었다.나는 가방에서 가제 손수건을 꺼내 아이 머리 위에 펼쳐 두고, 흰 손수건 위에 계핏가루가 잔뜩 떨어지도록 마음껏 먹었다. 턱 바로 아래에 있는 아이의 머리를 피해 가며 부지런히 포크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U0ReTNDJGZy5HIshsM97sOBMx_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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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다가, 빵이 궁금해졌어. (빠옹 지 께쥬)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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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7:28:30Z</updated>
    <published>2026-01-29T06: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빠옹 지 께쥬를 처음 입에 넣었을 때 파삭거리는 소리와 함께 치즈의 꼬릿하고 짭조름한 향이 코끝을 스쳤다. 한입 베어 물면 쫀득하게 씹히는 질감이 깨찰빵과 흡사했다. 모차렐라 핫도그처럼 치즈가 길게 늘어나는 빵은 아니었고, 딱 한입에 쏙 들어가기 좋은, 뽀얀 조약돌 같은 크기의 빵이었다. 앙증맞고 소박한 그 빠옹 지 께쥬가 마음 저릿했던 그 시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8kmW3rpDoPvdsEx2RSnKNyHBA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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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서평단 모집합니다 - 많이 많이 참여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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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0:32:54Z</updated>
    <published>2026-01-23T10: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위시블루, 정상원 작가입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를 얻어,『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하트와 댓글로, 도서관 신청으로, 구매와 소감으로기꺼이 마음을 내어주신 분들 덕분에요즘의 저는 매일매일 감사와 감동 속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신 뒤의 시간이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21L7a_p4RhTbeq190u46jc11A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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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읽다가, 떠올랐어. 나의 입덧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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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7:52:50Z</updated>
    <published>2026-01-22T01: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의 임신과 출산을 겪고도 내가 알지 못하는 한 가지, 그것은 입덧이다. 하루 24시간 차멀미에 시달리는 느낌 혹은 지독한 숙취로 고통받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들었다. 오죽하면 '입덧 지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일까.p110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안지선 작가님 글&amp;nbsp;中  아홉 명의 작가님들과 일 년 동안 정겹게 빵에 관련된 주제 (줄여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OCL_Gw78EeiQtd0FsKvMx10Tj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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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출간했습니다. - 눈 오는 날, 책 오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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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7:00:41Z</updated>
    <published>2026-01-12T07: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12일,  메일함에 출판사로부터 기쁜 소식이 와 있었습니다. '예약구매 링크가 나왔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나왔습니다.  같이 책을 썼던 작가님들과 행복한 소식을 나누고 있다가 창 밖을 보니 새하얗게 눈이 나리네요. 지난달 내내 저를 즐겁게 해 주었던 슈톨렌이 생각났습니다. 그 달콤함 같은 또 다른 커다란 기쁨이 눈과 함께 내려왔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GQ18QqKuzX0p6uilzi4GebKLQ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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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봇 '아틀라스'가 떠받치게 될 지구 - 식탁위의서 나눈 미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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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6:40:17Z</updated>
    <published>2026-01-10T06:2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10일 아침, 인터넷은 전날 발표된 현대의 로봇 아틀라스로 시끄러웠다. 남편과 나도 각각의 알고리즘에 이끌려 또는 지인의 추천으로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중에는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견 인터뷰도 섞여 있었다.  그 인터뷰에 의하면 5년.. 아니 3년만 지나도 지금과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다. 이제 인간에게 '노동'은 의미가 없을 것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2eAQymjvRON_VwEbGNOTJ9i82kk.png" width="49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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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걸까 - 2026년 1월,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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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9:00:52Z</updated>
    <published>2026-01-07T08: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로 고3이 되는 딸아이의 방학은 예상대로. 영어학원도 끊고 못내 국어학원도 끊으면 안 되냐는 말에 정말, 정말 정말 편을 들어주고 싶었다.  하지만 방학시작하고 핸드폰과 한 몸이 되어 있는 아이를 보면서 국어학원이라도 사수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책도 없이 효율을 따져 묻는 십 대의 마지막 가장 중요한 시기의 너.  '엄마의 강단'은 매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vycmkmjzBNbYpNogmf5nZGGm4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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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홍수'는 재난영화가 아닙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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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33:37Z</updated>
    <published>2026-01-04T11: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아파트 18층인데, 물이 넘실넘실 들어와요!    그럴 리가 없는데, 물이 차오르고 있다. 그야말로 '대홍수'. 지구 멸망의 날이다. 이 엄청난 재난 앞에 놓인 모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영화 대홍수 예고편을 보고 넷플릭스를 켠 시청자들의 기대는 영화가 진행될수록 빠르게 식어간다. *[이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시청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pj9yNJclIimR4BKov-hoaE5NP_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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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도 남편과 함께 '보내주기' - 12월의 마지막 달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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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4:29:46Z</updated>
    <published>2025-12-31T14: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31일 오후 10시 25분  평소 동네 엄마들이랑 먹으러 다녔던 맛집 중에 남편이 좋아할 만한 곳을 꼽아 두었다. 언젠가 가야지 했던 그 집에 오늘 드디어 남편과 방문했다.  막국수 집이다. 깨끗하게 뽑은 메밀면과 들기름, 김만으로 나를 확 사로잡았던 곳이다.  오픈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가득가득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좋아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e47TTk0rN5_xONEfOX1sT5iBL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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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벅 다이어리에 담긴 마음들 - 고마워요, 내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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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6:01:53Z</updated>
    <published>2025-12-30T06: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30일 오후 2시  친구한테 스벅 프리퀀시를 한꺼번에 8장이나 받았다. 그리고 나니 딱 음료 두 잔만 마시면, 증정품 다이어리를 받을 수가 있는데.  마침, 단축 수업을 해서 일찍 온 고등어, 딸아이가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것이다. &amp;quot;머 마시고 싶은데?&amp;quot; &amp;quot;나는 라떼!&amp;quot; &amp;quot;어우.. 그거 말고 빨간색 음료는 싫어?&amp;quot; &amp;quot;아~ 달달한 거 싫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NqYEmIv6_eAK129EiYoumVGwm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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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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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3:03:03Z</updated>
    <published>2025-12-29T03: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29일 오후 11시 50분  바다가 넘실거리는 곳이 좋겠어 수영은 하지 못하지만 말야  근심 걱정을 트렁크에 놔두고 파란 하늘을 보면서 맛있어 보이는 한 잔 칵테일을 들래.  머릿 속을 하얗게 비워내 물결이 일렁이는 걸 하염없이 바라보며  시간을 마구 흘려보내고 싶어  내 생각만 할래 그 곳에 가면  태어났던 그대로 온전한 나 자신 하나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ZcO5bvrQcQs0seyzDq8ntgT3b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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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다) - 비록 떨어졌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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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8:38:36Z</updated>
    <published>2025-12-26T08:3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26일 오후 5시 17분  &amp;quot;언니, 그 집 꼬맹이는 괜찮아요?&amp;quot; &amp;quot;뭐가?&amp;quot; &amp;quot;소식 못 들었어요?&amp;quot;  호기롭게 출사표를 던졌던 선거에서 낙선했다는 비보(?)였다. 같이 출마했던 친구 엄마에게 미리 결과를 듣고 나니, 아이가 돌아올 시간이 걱정되었다.  &amp;quot;다녀왔어요!&amp;quot;  해맑게 돌아온 우리 집 둘째.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건넸다. &amp;quot;이리 와 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Koi_VAWWBbG4zZhR2XpJ0X1M8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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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예수님 생카 - 맞긴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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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8:21:18Z</updated>
    <published>2025-12-25T08: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25일 오후 5시  어제의 여파로 앓아누웠던 엄마, 아빠. 산타가 없다는 걸 엄마한테 말하는 순간 선물은 없어서 속상한 둘째. 게임하다가 쿠키를 만들고 있는 큰애.  크리스마스는 우리 가족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 날일까?  이브날 맛있는 걸 먹고 밤늦게까지 같이 영화를 본 다음날이라 크리스마스는 우리 가족에게는 '휴일'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GYJ17d2n89Iqw3y44CjvS6OEnJE.png" width="34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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