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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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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콘크리트 틈에서 한줌의 햇빛으로 뿌리를 내리고 꽃이 피워내는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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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08:35: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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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살아도 동거인은 필요합니다 - 종국에는 나비가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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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03:16:36Z</updated>
    <published>2023-10-22T14: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약기간 종료가 아님에도 늘 고대했던  '이사'. 상대가 있어야 가능한 결혼과 연애는 내가 당장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사를 가더라도 혼자 살 집을 구해야 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나는 기필코 둘이 살 집을 계약했다.   떠오르는 아이디어에 설레고 잠을 미루고 계획과 상상을 즐겼던 지난 시간이 있었다. 코로나에 걸려 심하게 아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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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당탕탕 이사일지 - 종국에는 나비가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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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47:44Z</updated>
    <published>2023-10-22T14: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내겐 한 번에 처리되는 일이 없을까 하는 생각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하기!       그동안에는 집을 옮길 때 이삿짐이라 할 게 없이 무게가 좀 나가는 박스 몇 개가 있을 뿐이었기에 부모님의 도움을 받거나 용달기사님을 불러 짐을 옮겼다. 나는 미니멀리스트니까. 그냥 살면서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있을 뿐이니까 이사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때쯤이면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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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시 같은 사람이 있거든 - The rose that from the concre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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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03:06:48Z</updated>
    <published>2023-10-22T14: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손톱과 손가락 틈에서 거스러미가 자주 생긴다. 보통 날이 추워질 때쯤 나는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다. 그냥 어릴 적부터 시시때때로 났으니까. 늘 있는 일이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아무 생각 없이 뜯어냈다.  나는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 아니다. 마음을 열고 가까이 지내는 사람은 한두 명. 그 관계가 깨지면 또 다른 한두 명과 함께. 성별은 상관없이 편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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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것도 때로는 약이다 - The rose that from the concre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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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47:44Z</updated>
    <published>2023-10-22T14: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 길다. 너무 길다. 평소 같으면 11시경 머리를 대고 눈을 감으면 즉시 새로운 해가 뜨는 마법을 경험해야 하지만 오늘같이 몸이 아픈 날에는 빨리 아침이 왔으면 하는데도 새벽 제자리이다.  온몸을 덮은 근육통과 열은 기나긴 새벽동안 목과 귀로 옮겨왔다. 이런 몸살이 낯선 것도 아니다. 체질이 약한 건지 1년에 한 번꼴로 침대에 누워 꼼짝할 수 없는 병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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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뿌리 깊은 치아 - The rose that from the concre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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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47:44Z</updated>
    <published>2023-10-22T14: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니를 발치했다.            왼쪽 이를 뽑고 10년이 된 해에 오른쪽을 마저 끝냈다. 어금니를 대신해 쓸 수도 있다는 말에 사랑니를 잘 보관해오고 싶었지만 이미 충치가 생긴 터라 다른 치아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뽑는 편이 낫다는 조언을 들었다. 그런데 왜 한 번에 뽑지 못하고 십 년 만에야 마음을 먹었을까. 마취하면 눈 깜짝할 사이 뽑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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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부턴 내가 먼저 인정할 거야, 재능  - The rose that from the concre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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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47:44Z</updated>
    <published>2023-10-22T03: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닝 페이지의 시작.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르고 다듬지 않은 뇌 속 생각들을 글로 풀어낼 것이다. 떠오르는 대로 솔직하게, 최대한 빠른 속도로. 어법이 맞지 않아도 상관없다. 내 생각의 불순물들을 예쁘게 포장할 필요가 없다.&amp;nbsp;그냥 쏟아내기만 하면 된다. 이 글쓰기가 쌓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내 안에 예술 본능을 마주하게 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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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같은 너 - &amp;lt;집 쓰기 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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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47:44Z</updated>
    <published>2023-09-24T12: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줄곤 우울감에 빠지곤 했다.  이십 대의 나는 영화를 좋아해 영화인이 되고 싶었다. 거친 사람이 많은 산업에 몸 담고 있으려면 무모하거나 그릿(grit)한 자질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렇지 못한 나는 영화 현장이 싫었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무서워했다. 차라리 포기라도 하면 그만인 것을 꿈을 버리지도 못한 나는 어느 순간 방에서 날마다 울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OR%2Fimage%2FEN25JK_--495_mhhMWe_NatDlM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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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팡이 필 무렵 - &amp;lt;집 쓰기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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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47:44Z</updated>
    <published>2023-09-21T14: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남동이라곤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amp;lsquo;평창동&amp;rsquo;처럼 저택들이 있는 동네정도로만 알았다. 생각해 보니 오래전 비자 때문에 대사관에 들리러 딱 한번 온 적이 있었다. 그때 들었던 생각은 &amp;lsquo;여긴 빌라도 으리으리하구나&amp;lsquo;였다. 이 동네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막연하게 만드는 집이었다. 그런 한남동에 내가 들어가 살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었다. 비록 그때 점찍어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OR%2Fimage%2FtfDzpmD0-9gtyWIs4-fdaLhGMq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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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막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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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47:44Z</updated>
    <published>2023-09-21T02:0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창이 있는 카페에 앉아 비 오는걸 멍하니 보다보니 담배가 피고싶어졌다.  꺼내지는 않았다. 세상에는 가방속에, 마음속에 묻어두어야 하는 것들이 존재하는 법이니까.  빗물이 묻은 유리창과 초록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OR%2Fimage%2FbVu0AcaNi5LU7WZuszIWWLWQH7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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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재개발 지역으로 걸어 들어오게 되었나 - &amp;lt;집 쓰기1&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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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47:44Z</updated>
    <published>2023-09-14T05: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격 유형 검사를 했더니 &amp;lsquo;보헤미안 기질&amp;rsquo;이 나왔다. 기질은 영혼이 아닌 차라리 혈통이었으면 했다. 본디 속박 되는 걸 참지 못하는 나는 어느 한 곳에 정착하는 걸 어려워했다.  초등학교 일 학년 때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양말을 벗어던지는 것이었다. 여덟 살의 나는 양말에 속박당하는 걸 너무나도 싫어했다. 유치원에 다닐 때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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