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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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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07:55: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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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 네 번째 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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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3-01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4  &amp;quot;야 지겹지 않냐. 사는 게.&amp;quot;  제주 바다는 매일같이 출렁거린다. 우리 마음도 매일같이 출렁거렸다. 가끔 밤바다를 보며 둘이 함께 하루를 마무리할 때 너는 삶이 지겹다 이야기했었다.  &amp;quot;제주 말고 육지 가서 살면 좀 더 낫지 않겠냐. 나는 언젠가 이 지겨운 제주 바다 안 보이는 데서 살 거다.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거야.&amp;quot;  그도 그럴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On%2Fimage%2FNnbjR5UeRzW9RxEaOioSP_Bw3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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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 세번째 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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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2-26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3  이제 당신의 목소리가 잘 기억나지 않아 두렵다  더 잘 손에 쥐고 있을껄 꼭 쥐고 있을껄  그리움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놓쳐버린 목소리가 파도에 떠밀려 자꾸만 멀어진다  그 너른 바다에서 당신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까 망연자실한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On%2Fimage%2FwAILDTjRW9ZPl0Rc3qBnWEjj58Y.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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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 두번째 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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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2-24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  가끔 당신이 날 볼 때 그 눈동자에 나를 향한 어여쁨이 묻어날 때  작디 작은 나는 그 사랑에 벅차면서도 불안해집니다 불행은 나의 행복을 질투하기에 당신으로 인한 나의 행복을 불행은 가만두지 않을테요  나는 오늘도 언제 뺏길지 모르는 당신의 사랑을 그저 붙잡으며 떼쓰는 어린아이처럼 나를 떠날까 불안해집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On%2Fimage%2FcnM_G0C9Yhb-jJ1tj0uVkN3Hhi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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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 첫번째 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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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5:39:29Z</updated>
    <published>2026-02-23T15:3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있었다 잿빛 하늘은 나를 괴롭게 하고 괴로운 마음은 힘든 하루가 된다  힘든 하루는 나를 짓누르고 무거워진 삶의 무게는 아침을 기다리지 않게 만든다  이 밤이 길다. 길었으면 좋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On%2Fimage%2FOo5Ulsd6LGEwS546kXtwYO1b3Lg.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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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12. 구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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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9:03:45Z</updated>
    <published>2025-07-02T06:5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멍   엄마가 죽고나서 숨을 쉴 때 심장 부근이 뻐근하다고 많이 느꼈다. 병원을 가야되는 건가 걱정이 되서 검사도 몇 번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댄다. 그럼 나는 왜 아픈 것일까. 이유 없는 뻐근함이 계속 되면서 생각한 것은 가슴에 구멍이 하나 뚫린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정말 큰 구멍이 있어서 바람이 그 사이로 통하는 듯한 그런 시림이 느껴진다. 노래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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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11. 방어기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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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14:58:18Z</updated>
    <published>2024-05-08T02: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히 여긴다. 내가 싫어 어쩌네 해도 결국은 자기 자신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소중하게 대해지지 않는 나 자신을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소중하지 않다면 싫어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  관심을 끄면 그만인데. 사람의 감정이 우울해지고 우울해져서 심연에 다다랐을 때 의외로 별일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일어나서 밥을 먹고 움직이고 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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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10. 사람은 언제든 죽을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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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14:16:45Z</updated>
    <published>2024-04-28T03: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다 죽음을 향해서 살아간다. 목표가 죽음이 아니어도 어쨌든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은  죽음을 맞이한다.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달리는 삶이라니. 나는 평범함을 사랑했기에 무엇하나 튀고 싶지 않았다. 적당한 직장에서 적당히 돈도 벌고  적당히 적당히. 마땅히 열정을 쏟고 싶은 곳도 없었다. 내 모든 삶의 지지대였던 엄마가 사라졌을 때 내 죽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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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9.  평범한 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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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2T05:19:26Z</updated>
    <published>2024-04-16T07: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평범한 게 좋았다. 특별함을 가지고 싶지도 않았다. 물론 정말 능력이 특출 나거나 집에 돈이 정말 많아서 인생의 기회가 더 많은 것들이 아예 부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인생 전반적으로 나는 나의 평범함을 좋아했다. 우리 가족은 정말 평범했다. 겉으로 보기에 누구 하나 나무랄 것이 없는. 나는 그래서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가족의 모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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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8. 남겨질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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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1T15:14:28Z</updated>
    <published>2024-04-08T08: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그랬었다.  가족 중 누군가 아프다는 것은 아픈 사람도 힘들지만 그 가족들 또한 힘든 일이라고. 그 말이 맞다.  아픈 사람도 힘들지만 그렇게 아파하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옆에 그저 남겨져  있는 사람들은 끝도 없는 무력감을 느끼며 그렇게 희망만을 좇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한 불행이 우리에게 찾아올 리 없어.  라고 되니이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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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7.  삶의 영역, 죽음의 영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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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3T08:20:31Z</updated>
    <published>2024-03-20T07:1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영역,  죽음의 영역  삶과 죽음.  우리는 그 모호한 경계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밥을 먹고 움직이고 슬퍼하고 기뻐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죽음을 코앞에 둔 인간의 삶에 대한 허상뿐일 수도 있다. 죽음은 멀리 있지 않았다.  사람의 숨이 끊어진다는 것은 정말 단 한순간이었다.    엄마의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으로 갔다. 3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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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6. 발을 디딘 모든 곳에 불행이 들러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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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8:11:49Z</updated>
    <published>2024-03-12T06: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을 디딘 모든 곳에 불행이 들러붙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하는 말은  &amp;lsquo;엄마&amp;rsquo; 일 것이다.  내가 태어나서 가장 많이 한 말도 &amp;lsquo;엄마&amp;rsquo;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살면서 한 번도 &amp;lsquo;엄마&amp;rsquo;라는 말을 입 밖에 꺼낼 때 어색한 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amp;lsquo;엄마&amp;rsquo;라고 이야기하는 게 어색하다. 우리 엄마를 부를 때뿐만이 아니라 그냥 그 &amp;ldquo;엄마&amp;rdquo;라는 단어 자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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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5. 곱씹으면 곱씹을수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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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0T05:12:45Z</updated>
    <published>2024-03-08T07: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뒤죽박죽인 기억은 글을 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조차도 몰랐던 나의 감정을 알기 위해 기억을 곱씹으면 우리 엄마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곱씹으면 또다시 마주하는 그때의 감정이 참 괴롭다. 꺼내려다 말고 다시 꺼내려다 말기를 수십 번, 수백 번 계절이 3번째 바뀔 무렵에야 나는 엄마의 마지막을 마주할 용기가 생겼다.  엄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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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4. 후회는 잔뜩 뱉어낸 토사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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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09:15:41Z</updated>
    <published>2024-03-05T07: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회는 잔뜩 뱉어낸 토사물   사랑하는 엄마,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되는 날이 오면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냥 바보같이 서서 울고만 있지 않을까. 엄마를 떠나보냈던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너무 많은걸  놓치고 있어서.  내가 잔뜩 뱉어냈던 후회들이 쌓이고 쌓여서 엄마를 향한 나의 마음에서는 역한 냄새가 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고는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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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5. 곱씹으면 곱씹을수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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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07:22:47Z</updated>
    <published>2024-03-05T07:2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뒤죽박죽인 기억은 글을 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조차도 몰랐던 나의 감정을 알기 위해 기억을 곱씹으면 우리 엄마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곱씹으면 또다시 마주하는 그때의 감정이 참 괴롭다.  꺼내려다 말고 다시 꺼내려다 말기를 수십 번, 수백 번 계절이 3번째 바뀔 무렵에야 나는 엄마의 마지막을 마주할 용기가 생겼다.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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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3. 불행을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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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09:16:58Z</updated>
    <published>2024-03-05T07: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행을 대하는 자세   갑자기 들이닥친 불행을 대할 때에는 여러 가지 자세가 필요하다. 나의 경우에는 맞닥뜨리기 두려운 불행을 다양하게 회피했다.  회피의 방법에는 눈물, 수면, 출근 등의 평범한 행동들이 포함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지내면서 해왔던 모든 것들이 불행에 대한 회피가 되었다.  아파하는 엄마를 데리고 병원에 도착하여 응급수속을 했다. 병원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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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2. 안정감 있는 삶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가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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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11:48:21Z</updated>
    <published>2024-03-05T06: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정감 있는 삶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가득하다  나의 삶은 언제나 무던했다고 이야기 했었나.  내 삶은 언제나 무던했다. 화목한 가정에 평화로운 일상들, 모나지 않은 성격에  학창시절을 거쳐 대학에 가 졸업을 하는 순간까지도.  나의 삶은 언제나 평화로웠다. 잔잔한 수면위 이따금씩 일렁이는 물결들만이 가득한.  뻔한 이야기이지만 수면위의 백조는 우아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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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1. 엄마는 아팠다. 아주 많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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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4T00:25:09Z</updated>
    <published>2024-01-13T17: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아팠다. 아주 많이  우리 엄마는 원래부터 잔병치레가 많았던 사람이다. 어렸을 적 기억에 수술을 하고 온 엄마는 힘없이 항상 침대에 누워있었다. 어렸던 나는 아픈 엄마가 혹시라도 힘들까 싶어 열심히 밥을 지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였나. 내가 성인이 되고 난 후 엄마의 건강은 조금 괜찮아졌었다. 몸이 아파 오랫동안 일을 하지 못했던 엄마는 느즈막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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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4. 후회는 잔뜩 뱉어낸 토사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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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10:05:11Z</updated>
    <published>2024-01-04T10: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회는 잔뜩 뱉어낸 토사물  사랑하는 엄마,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되는 날이 오면 나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바보같이 서서 울고만 있지 않을까. 엄마를 떠나보냈던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너무 많은걸 놓치고 있어서. 내가 잔뜩 뱉어냈던 후회들이 쌓이고 쌓여서 엄마를 향한 나의 마음에서는 역한 냄새가 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고는 해.  엄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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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3. 불행을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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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10:08:49Z</updated>
    <published>2024-01-04T09:4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행을 대하는 자세  갑자기 들이닥친 불행을 대할 때에는 여러가지 자세가 필요하다. 나의 경우에는 맞닥뜨리기 두려운 불행을 다양하게 회피했다. 회피의 방법에는 눈물, 수면, 출근 등의 평범한 행동들이 포함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지내면서 해왔던 모든 것들이 불행에 대한 회피가 되었다.  아파하는 엄마를 데리고 병원에 도착하여 응급수속을 했다. 병원에서 일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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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엄마 - 02. 안정감 있는 삶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가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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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09:47:59Z</updated>
    <published>2024-01-03T07:2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정감 있는 삶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가득하다  나의 삶은 언제나 무던했다고 이야기 했었나. 내 삶은 언제나 무던했다. 화목한 가정에 평화로운 일상들, 모나지 않은 성격에 학창시절을 거쳐 대학에 가 졸업을 하는 순간까지도. 나의 삶은 언제나 평화로웠다. 잔잔한 수면위 이따금씩 일렁이는 물결들만이 가득한. 뻔한 이야기이지만 수면위의 백조는 우아하고 평화로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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