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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이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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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을 좋아하는 여행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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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3:59: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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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루카 ③평화를 대하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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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1:00:04Z</updated>
    <published>2026-04-01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를 그저 잠시 머물다 갈 간이역으로 생각한 건 나뿐만이 아니었다.&amp;nbsp;시곗바늘이 오후 한두 시를 가리킬 때쯤 시작되는 늦은 아침 식사 시간이면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항공권 예약 사이트를 들락거렸다. 루카는 진지하게 독일행 티켓을 알아보다가도 나와 눈이 마주치면 말한다.   &amp;quot;투모로우?&amp;quot; &amp;quot;투모로우.&amp;quot;   휴대폰을 엎었다.           루카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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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루카 ②Was den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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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3-25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냐고?   목적 없는 이 여행이 끝나고 나면 무슨 일을 할지에 대한 고민? 헛돌기만 하는 내 마음이 어딘가에 자석처럼 착 붙어서 다시 어른 흉내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물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아니다. 세탁기 안에서 힘차게 돌아가는 빨래더미를 보며 생각한다. 빨강은 빨갛다, 노랑은 노랗다, 파랑은 파랗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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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루카 ①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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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0:14:50Z</updated>
    <published>2026-03-18T02: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이 넘어 찾아온 성장통, 혹은 사춘기 같은 단어로 내 여행에 명분을 주고 싶지는 않다. 내 여행의 목적은 도피였으니까. 힘들었다기보다는 모든 게 귀찮았다. 주변에는 휴식이 좀 필요하다는 말로 적당히 퉁치고 길을 떠났다.     내가 생각하는 어른의 조건은 이렇다. 힘들어도 참는다. 하기 싫어도 한다. 재미없어도 웃는다. 감정을 잘 숨기는 사람. 또 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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