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서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 />
  <author>
    <name>iseojae-books</name>
  </author>
  <subtitle>풍경 속에 깃든 고유한 색을 찾습니다. 그것을 &amp;lt;뿌리미감&amp;gt; 이라고 부릅니다. 땅과 길로 부터 세상 곳곳의 뿌리미감 풍토기를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fUYO</id>
  <updated>2023-09-15T00:06:10Z</updated>
  <entry>
    <title>돌아오는 마음 길 -  캄보디아 풍토기 : #9 마지막  : 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9" />
    <id>https://brunch.co.kr/@@fUYO/9</id>
    <updated>2024-04-03T21:50:27Z</updated>
    <published>2024-03-31T16: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 돌아오는 마음    비행기는 밤을 거슬러 이른 아침 한국땅에 닿았다. 오전 10시쯤 배낭을 메고 집 앞에 다 닿았을 때 집에 들어가는 일이 망설여졌다. 집으로 들어가면 완전히 한국으로 돌아올 것만 같았다. 그곳의 온기와 웃음과 풍요로움이 금세 사라질 것 같았다. 책이 잔뜩 들어 있어 무거운 배낭가방을 등에 지고 내 집이 바라다 보이는 카페에 앉아 한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YO%2Fimage%2F4FBymxBBNRGkVWMj4blPi1O1C5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직 역사 아닌 상처 - 캄보디아 풍토기 # 08 : 현대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12" />
    <id>https://brunch.co.kr/@@fUYO/12</id>
    <updated>2024-04-05T08:04:14Z</updated>
    <published>2024-03-31T10: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사  1975-1979 크메르루주 대학살, 킬링필드 : 증인    사실, 캄보디아 기행에서의 첫 장면은 의도하지 않았으나 킬링 필드로 불리는 끔찍한 대학살의 고문현장이었다.  그것은 앙코르 사원이 신의 영혼이 깃든 운율이라면 S-21로 대변하는 크메르루주의 고문과 죽음의 대학살 현장은 침묵하는 지옥 같았다. 캄보디아의 상징과도 같은 이 두 장면은 극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YO%2Fimage%2FwCJv-jeXvTyfc7ECqRfba8U1ca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 지구적 동거 - 캄보디아 풍토기 #7  : 동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7" />
    <id>https://brunch.co.kr/@@fUYO/7</id>
    <updated>2024-04-05T05:04:04Z</updated>
    <published>2024-03-21T13: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물   몬돌키리 코끼리, 개미,  앙코르사원 매미, 씨엠립 제비, 개구리와 여치     언제부터인지 혼자 하는 여행이 그다지 달갑지 않았다. 지구가 차츰 빛을 거두는 찬연한 장면 앞에 자연이 던지는 거대한 의미를 홀로 목도하고 있는 것이 어쩐지 나는 쓸쓸하고 고독했다. 자연이 던지는 물음과 답은 오롯이 고독 속에서라야 헤아릴 수 있는 것이었지만 함께 아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YO%2Fimage%2FRUy_YA0u8AmgPOl2SdyOVBu26M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산에 사는 사람 - 캄보디아 풍토기 #06 &amp;nbsp;: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6" />
    <id>https://brunch.co.kr/@@fUYO/6</id>
    <updated>2024-03-20T12:58:00Z</updated>
    <published>2024-03-20T11: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캄보디아&amp;nbsp;몬둘키리  소수민족&amp;nbsp;부농   몬둘키리의 부농족의 집에는 늦은 밤에 도착했다. 씨엡림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는 11시간이 걸려 몬둘키리에 닿았다. 뜨거운 씨엠립과 프놈펜의 날씨에 비하면 바람이 많이 불었고 저녁이 되자 제법 서늘한 기운이 옷섶을 파고들어 추웠다. 버스터미널에 마중 나온 가이드 사리를 따라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YO%2Fimage%2FJ8VaNW9xJF4B6XpIuEy62xYe-z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물 위의 집 - 캄보디아 풍토기 #05 &amp;nbsp;: &amp;nbsp;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11" />
    <id>https://brunch.co.kr/@@fUYO/11</id>
    <updated>2024-03-15T13:06:48Z</updated>
    <published>2024-03-06T14: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  톤레샵 호수 Tonle Sap Lake 물 위의 집, 캄퐁플럭 Kamong Phluck  우리에게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동남아시아에는 건기와 우기가 있다. 비가 오는 계절과 비가 오지 않는 계절. 동남아시아에서 음과 양의 가장 분명한 구분은&amp;nbsp;물과 땅이지 않을까. 바다를 삼면에 접한 우리나라보다도 어쩌면&amp;nbsp;물에 의지하는 마음이 더 클 것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YO%2Fimage%2FIIjzDO8z82zWvr7ah5qbS6Oqa-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아있는 신화 - 캄보디아 풍토기 #04  : 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8" />
    <id>https://brunch.co.kr/@@fUYO/8</id>
    <updated>2024-04-06T21:40:47Z</updated>
    <published>2024-03-05T06: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춤   캄보디아 전통 춤, 압사라   춤이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 언제나 세계 각국의 전통 춤들을 접하면 그 춤이 있어야 할 자리를 상상해 보았다. 춤추는 무희를 보며 각 나라 사람들의 감정이나 환경을 떠올려 보기도 했고, 그 춤이 어디서 무엇으로부터 왔을까 상상하면 그들이 마음에 담은 것들이 무엇인지, 몸으로 무엇을 전하고 싶었던 것인지  알 수 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YO%2Fimage%2FYVSrS_lWyhkw_SZnEQgIYIjvkN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산 것과 죽은 것의 줄다리기 - 캄보디아 풍토기 #03 : 믿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13" />
    <id>https://brunch.co.kr/@@fUYO/13</id>
    <updated>2024-04-06T23:42:47Z</updated>
    <published>2024-03-04T14:2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음  앙코르 사원 2   앙코르 사원에는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던  왕들의 상징이자 권위를 드러내는 무수히 많은 신전들이 지어져 있다. 앙코르와트는 그 많은 사원중 하나이다. 우리가 앙코르시대의 전체 사원을 말하며 앙코르와트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되었다.  각기 다른 시대에 지어진 사원들은 비슷할 것 같지만 각 사원마다 모두 그 느낌과 규모, 형상이 다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YO%2Fimage%2Fw5_otMqZEyazj_rUBSyUi6ZqvE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이라는 영원 -   캄보디아 풍토기 #02 : 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4" />
    <id>https://brunch.co.kr/@@fUYO/4</id>
    <updated>2024-04-06T22:02:59Z</updated>
    <published>2024-03-03T14:4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앙코르 사원 1    청춘의 시절이 유럽에 있었던 탓에 동남아시아를 만날 일이 없었다. 그 땅에 대해 무지 했다. 그러나 만나지 않고도 그리움처럼 마음에 담아 두었던 곳이 있었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보고 싶었던 앙코르 와트였다. 20년 전 즈음, 프랑스 파리의 국립 기메 동양박물관에서  '크메르의 미소'라고도 불리는 자야바르만 7세의 석상 앞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YO%2Fimage%2FC1M3QSea_zw7CgfGlRWMNZWMsS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붉은 땅 - 캄보디아 풍토기 #01  : 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2" />
    <id>https://brunch.co.kr/@@fUYO/2</id>
    <updated>2024-04-06T22:18:25Z</updated>
    <published>2024-03-01T06: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땅  이국  처음 마주한 프놈펜의 공기는 밤인데도 텁텁했다. 한 번도 맡아보지 않았던 냄새가 코 안으로 훅_ 들어왔다. 다른 땅의 냄새였다. 이국 땅에 왔다는 것을 느끼는 건 언제나 냄새로부터 시작했다.  그 영토를 규정하는 냄새는 어디서부터 오는 것인지 늘 궁금했다. 사람의 체취가 공기 중에 떠도는 것일까. 아직 명료하지 않은 새로운 이국의 냄새를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YO%2Fimage%2FUiAEnNAWM-v7hBqADA1g94jj3y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람과 땅의 이야기  - 캄보디아 풍토기 #0 :  시작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YO/1" />
    <id>https://brunch.co.kr/@@fUYO/1</id>
    <updated>2024-04-06T22:05:12Z</updated>
    <published>2024-02-27T05: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캄보디아 풍토기  시작하며   땅 위에 드리워진 모든 것은 사랑이었다고 말하겠다.  내리쬐는 강렬한 빛, 그 빛으로 영그는 열매와 그 열기에 달구어진 마음, 따뜻해진 마음이 머금게 하는 미소. 세상의 모든 만물이 그렇게 보이기 시작하자 얼굴에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땅, 바람, 물, 태양과 달이 서로 사랑을 주고받을 때 나도 사랑받았다. 겨울로부터 건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YO%2Fimage%2FjWl_iwxcmNbItdUUXBk9XFeDil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