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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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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물여덟. 철학과 영어영문을 전공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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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2T07:44: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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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원하는 삶?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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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01T08: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첫 직장에 다니고 있는 2년 차 직장인이다.  친구들과 동료들은 종종 나의 '다음 스텝'이 무엇인지 묻는다. 이 회사에 영원히 다닐 건 아닐 텐데,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에 관한 질문이다.  글쎄, 잘 모르겠다. 내 머릿속에는 오늘, 이번 주, 다음 주, 길어야 다음 달 계획뿐인데 사람들은 얼마나 먼 미래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2UmeErbS2sa9vUO5s-tD1m3q1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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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창피당하기 싫어서&amp;quot; - 지더라도 결승선을 밟고 지는 게 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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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7:47:12Z</updated>
    <published>2025-05-24T05: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지영 아나운서의 에세이 &amp;lt;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amp;gt;를 읽다가, 책장을 넘겨 마주친 문장에 문득 어렸을 때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창피당하기 싫어서', 더 정확하게는 내가 못 하는 걸 남들에게 들켰을 때 망신 당하는 게 싫어서 내가 잘 못 할 것 같은 일은 웃음으로, 핑계로 넘기며 피하곤 했다.  중학교 1학년 때였나, 방과 후 시간에 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Elr0qSmyZbIQnnA4_4Y53H8_-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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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하지 않는 방법 - 후회로 고통받고 있다면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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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21:48:05Z</updated>
    <published>2024-12-15T03: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때 내가 제일 무서워한 건 '후회'였다. 학구열이 높은 엄마를 따라 또래에 비해 시험도 많이 보고 대회도 많이 나가서 그런지 기대 이하의 결과를 보고 후회하는 게 항상 싫었다.  후회는 이미 일어나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붙잡고 '그렇게 하지 말 걸', '이렇게 할 걸' 머릿속으로 무의미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씨름하는 자기 파괴적인 행동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aKdDTU89F9L9d5eK5We_JTIqi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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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상'을 함부로 규정짓지 않았으면 - 세상 사람 사는 모습 다 다르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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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03:19:33Z</updated>
    <published>2024-11-29T07: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인스타 릴스에서 'normal life'라는 제목을 단 외국 영상을 봤다. 어질러진 방, 대충 먹는 식사,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하는 직장 일. 이런 것들을 'real'이라는 표현으로 묘사하고 있었다. 좋아요가 몇십만이 넘는 영상도 있었으니 많은 공감을 산 영상임이 분명했다.  반감이 들었다. 기분이 나빴다. 'normal'이라는 단어는 평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jyD_lV8DSqspTktRLIn-5eNvh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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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한 꿈과 아직 남아있는 꿈 - 나답게 살기 위해서 포기한 것이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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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11:29:31Z</updated>
    <published>2024-11-04T06: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나는 해외 유학을 가는 것이 꿈이었다. 중학생 때, 미국 유학을 다녀온 또래 학생들이 쓴 책을 잔뜩 빌려 읽고, 밤새 네이버 블로그로 영국 유학 일기 포스팅을 읽었다. 날씨가 어땠고 홈커밍 파티를 갔다는 평범한 일상의 글마저도 읽을 때면 해외 생활에 대한 환상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하지만 영미권 국가에 연고도 없고 부모님도 유학에 관해 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25j0PS_Pl7qogMbfSyiHJrC0h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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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오면 수유리를 생각해 - 바람과 하늘에 스민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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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03:19:26Z</updated>
    <published>2024-09-23T07:2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추석을 맞아 외가가 있는 수유리에 다녀왔다. 수유리는 내 기억이 살아있는 때부터 9살 때까지 산 곳이다. 안 가본 곳이 없을 만큼 동네 곳곳을 활발히 누벼서 오랜만에 가도 모든 길이 기억난다. 키가 훌쩍 커버려 길이 기억보다 훨씬 작아 보이는 건 신기하다.  요즘처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날씨에는 수유리에서의 추억을 유난히 많이 곱씹는다.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dxXbOhWkm_pBD3Ilmgufnl2vv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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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 - 억울하다고 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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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09:25:52Z</updated>
    <published>2024-06-28T06: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에 'Elephant in the room'이라는 표현이 있다. 서로 다 알고 있는 껄끄러운 사실을 아무도 꺼내지 않을 때,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상태를 뜻할 때 쓰는 말이다.  내 안에는 'Elephant in the room' 같은 면이 있다. 평소 자기주장도 명확하게 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야무지다는 평을 받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다. 바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NJyCkZw0qYYC2qhVcF2dieIyxy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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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의 시간을 원해 - 도서관 다녀올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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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22:43:32Z</updated>
    <published>2024-06-18T22: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알바 가기 전에 도서관 들려야지.&amp;quot;  거실에서 아빠가 큰 소리로 티비를 보고 계셨다. 가방을 챙기는 날 보고 아빠는 왜 이렇게 일찍 나가냐고 물어보셨다. &amp;quot;도서관 들리려공&amp;quot; 아빠는 자기가 티비를 봐서 그렇냐고, 자기는 곧 낮잠을 잘 거라고 했다.  &amp;quot;아니? 그냥 도서관에 가고 싶어서 그래.&amp;quot; &amp;quot;책 빌리러 가는 거야&amp;quot; &amp;quot;아니 내 책 읽으러 가는 거야.&amp;quot;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nQP9DIv295AHeW8KIvDZ5LVY8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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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밀하고 가차 없는 존재 - 변화의 혼돈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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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08:25:47Z</updated>
    <published>2024-06-18T04:4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길에 몸을 맡겨 흘러가다 보면 어느새 바다에 도착해 있는 것처럼, 변화는 알게 모르게 찾아온다. 그리고 모든 변화 앞에는 &amp;lsquo;마지막 순간&amp;rsquo;이 있다.우린 모두 변화의 순간을 겪었다. 좋아하는 노래의 재생버튼을 마지막으로 눌렀던 순간, 몇 시간씩 서로의 고민을 나누던 친구와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순간, 학교 가기 전 마지막으로 엄마가 머리를 묶어줬던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Mlgjr3OJHvHqgBHU7c0j-L_mpe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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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상 책방에서 낭만적인 하루 - 처음으로 엄마 이야기를 꺼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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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1T00:20:03Z</updated>
    <published>2024-06-10T23: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7. 문화도시의정부 기자단에 합격하고 가장 먼저 썼던 기획기사는 &amp;lsquo;의정부 책방투어&amp;rsquo;였다.  지금은 책방에 관심이 많아서 인스타그램으로 팔로우하고 있는 책방도 많고 어디 놀러 가면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꼭 주변 책방을 검색해 들리지만, 2022년 봄, 나는 책방에 대해 잘 몰랐다. 오히려 잘 알려지지 않고 생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사로 다루기 흥미로운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WqQPg70ehNJLElrBGuXUK-FbV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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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면의 욕망에 충실한 사람 - 나다운 건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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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04:00:23Z</updated>
    <published>2024-06-03T06: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이라는 도구 &amp;ldquo;저 자신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 도구는 바로 &amp;lsquo;기록&amp;rsquo;이었습니다. [&amp;hellip;] 기록을 통해 일련의 생각과 행동을 살펴보니 하나로 또렷하게 정의할 수 없어도 큼직하게 그려지는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amp;quot;-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 (김시내, 최수현)  요즘 읽는 책들의 저자들은 기록을 통해 자기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다고 한다. 올해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qcKi8_l_IlUMpA12shgzfiRwM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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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보 식(植)집사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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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03:19:05Z</updated>
    <published>2024-05-01T10:4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이맘쯤, 학과 후배가 일하는 인사동 공방에서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테라리움은 작은 유리 어항 안에 식물과 이끼를 넣어 키우는 건데, 크기는 작지만 하나의 자연 세계 같은 느낌을 준다.  혼자 힘으로 처음 키우는 식물이기도 하고 직접 흙부터 깔아서 그런지 애정을 갖고 물도 꼬박꼬박 챙겨주고 돌보았다. 나의 첫 반려식물. 처음엔 잘 몰랐는데 어느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wwlbVO_QIwlLodgyhfX0sAfz2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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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반짝이는 나의 공짜 레이더 - 지역이 주는 것을 이롭게 누리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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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04:11:47Z</updated>
    <published>2024-04-23T02: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6. 공짜를 좋아하면 대머리가 된다는데 다행히 아직 내 머리는 무사하다.  나에게는 '공짜 레이더'가 있다. 내 레이더는 성능이 아주 좋아서 무료이면서 재밌을 만한 프로그램을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 레이더를 쭈뼛 세우고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종횡무진하며 정보를 발굴한다.   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거의 모든 종류의 무료 클래스가 있다. 대상도 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T1tBRWJJeOC0ZE-vnlGfK7YVYt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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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의 두 얼굴 - 평범한 공간의 특별한 쓰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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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05:38:00Z</updated>
    <published>2024-04-16T02: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5. 기자단 활동을 하다 보면 요청을 받아 취재를 가게 되는 경우가 더러 생긴다. &amp;lt;우울에 불시착 F329&amp;gt; 전시도 그중 하나였다.  담당자님께 카톡으로 전시 안내를 받았는데 전시 장소가 의정부동에 위치한 '카페 두스트'라는 곳이었다.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카페를 대관해 전시를 여는 것이었다.  카페에서 전시를 한다고? 어떻게? 테이블은? 손님들은?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Mn_ugssAQiAy7jIFrrmjExdZ-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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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람객에서 현대미술 도슨트로 - 로컬에서 만난 사람들 ①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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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14:02:36Z</updated>
    <published>2024-04-09T00: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4. 우리 동네에는 의정부 명물, 미술도서관이 있다.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이름 그대로 미술에 특화된 도서관이라 미술 관련 서적들이 많고&amp;nbsp;건물 디자인도 매우 감각적이다. 1, 2, 3층 내부가 뻥 뚫려 있어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인기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여러 번 등장했고, sns에서는 'BTS RM이 방문한 도서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Ie_d8ZCyXwROQdJxBYHgtwpkk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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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스트셀러 작가님을 만나다 - 기회는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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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02:46:31Z</updated>
    <published>2024-04-02T00:3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3. 지금까지 매년 나의 신년계획에는 독서가 있었다. 2022년 1월 어김없이 독서를 목표로 두고, 약간의 강제성을 더하기 위해 의정부 가재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비대면 독서 챌린지 '몰입'에 참여했다. '몰입'은&amp;nbsp;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미션을 해결하면서 책을 완독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책은 김초엽 작가님의 &amp;lt;지구 끝의 온실&amp;gt;이었다. 이 책은 '20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2Kpfq37NtoMowwqH4e21P4RQY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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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는 송트럴파크입니다 - 잊지 못할 순간은 홀연히 찾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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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1T08:22:35Z</updated>
    <published>2024-03-25T23: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 미국 뉴욕 맨해튼에는 센트럴 파크가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 중 하나인 뉴욕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거대 공원 센트럴 파크는 도시인들의 휴식과 힐링의 장소가 되어 준다.  의정부에도, 정확히 말하면 내가 사는 동네 민락동에도 센트럴 파크처럼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공원이 있다. 바로 '송산사지 근린공원'이다. 물론 미국 센트럴 파크처럼 규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cSXFT2KV-n9zWAW_RvxzsC-9M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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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컬 라이프의 시작 - 사랑, 방황, 발버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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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15:32:30Z</updated>
    <published>2024-03-18T22:3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021년 봄, 엄마의 권유로 '의정부시 행복기자단'에 지원했다. 행복기자단은 의정부시와 관련된 행사, 정책 등을 주제로 블로그 기사를 쓰는 의정부시청 소속의 시민 기자단이다.  엄마가 나에게 모집 공고문을 보여주던 날이 생생하다. 엄마는 안방으로 나를 불러 엄마 폰을 보여주며 내가 글을 잘 쓰니 지원서를 꼭 넣어보라고 말했다. 중학생 때부터 블로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yWXRmT2ZHfzn0yslU2JLBpv9d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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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과소평가된 정체성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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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01:39:37Z</updated>
    <published>2024-03-12T00: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0. 9살 때 의정부로 이사 와서 스물여섯이 된 지금까지 살고 있다.  '아, 그 부대찌개 유명한 곳?' 대학교나 대외활동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자기소개를 할 때면 거의 모두들 이 얘기를 한다. '부대찌개 거리'가 있고 실제로 부대찌개가 정말 맛있지만, 그와 별개로 이 대답은 타지인들이 부대찌개를 빼면 의정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뜻이기도 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dADtEk7euplnxDyTcfFdZlUup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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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여기, 나 - 남이 아닌 나에게 질문하는 이유는? 셀프 인터뷰를 해보고 느낀 소감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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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16:02:44Z</updated>
    <published>2024-02-06T08: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30일 질문 챌린지가 오늘로 끝이 났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나의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었다. 남이 아닌 나에게 질문하는 이유는, 나를 위한 답을 얻기 위해서다. 나의 질문을 타인에게 한다면 내가 얻게 되는 것은 타인의 답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세상에 살고 있기에 모두 자신의 입장에 한정되어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나와 다른 환경, 경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jH%2Fimage%2FFC0tlCkgJ5qZ6niLPXNjwulT5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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