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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연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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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중학교 교사. 학교 이야기와 일상에서 느낀 점들을 솔직히 적어봅니다.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산책하는 삶을 꿈꾸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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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02:59: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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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허리를 잡아~ - 결혼 20년 차 부부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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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9:28:55Z</updated>
    <published>2025-09-28T09: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도 맑은 가을날 오랜만에 남편과 둘째 아이와 함께 공원에 산책을 갔다. 오르막길에 이르러 숨이 차고 살짝 힘들어지자 좀 편하게 가고자 앞에 가던 남편의 허리춤을 붙잡고 체중을 실었다.  허리 뒷부분의 바지춤을 붙잡던 나에게 남편이 &amp;quot; 거긴 손잡이가 아니여~아직도 손잡이가 어딘지 모르는가 봐&amp;quot; 하면서 바지 허리 위 양옆으로 볼록 나온 살을 가리키며 말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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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우 이야기... 그 이후.. - 내 아이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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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7:57:07Z</updated>
    <published>2025-09-06T07: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작년 일이다. 나를 엄청난 고민과 생각에 빠트렸던 그 아이... 시간이 이만큼 흘러야 적어볼 생각이 드는 이야기...  우리 반과 학교에서 수많은 사건 사고를 일으키던 그 아이를 결국 나는 이해하지 못했고 지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해결방법이 없는 채로 학교에서 보고 있다.  그동안 그 아이의 행적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교내에서 흡연을 하고 학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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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사하기, 책 읽기, 글쓰기 -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천천히 하나씩 해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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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6:53:32Z</updated>
    <published>2025-08-14T06: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좋은 시간이다. 여름방학이 되자마자 서점에서 필사하기 책을 샀다. 평소 읽던 책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은 연필로 살포시 밑줄을 긋고 가끔은 뭔가 끼적이기도 하면서 그런 구절을 예쁜 노트에다가 옮겨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오던 터였다.  서점에서 필사용으로 나온 책들을 둘러보고 그중 한 권을 골라보았다. 왠지 뿌듯하다.  브런치 글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1e%2Fimage%2FdU07cyV5cOWkh3h9hWFEE2xss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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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시세끼 엄마밥을 먹고 집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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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54Z</updated>
    <published>2025-07-30T08: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두 손 꼭 모으고 마치 소녀처럼 서 있다. 부산역에서 딸과 손주를 기차에 태워 보내는 엄마의 모습이다. 창밖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데 기차가 출발할 때까지 손을 흔들고 또 흔들고 몇 분 동안을 계속 그렇게 서있다.  방학이 다가오면 긴장이 풀려서인지 늘 여기저기 아프다. 그게 몸살이든 감기든 급체든, 하나씩은 꼭 앓고 지나가야 한다. 한 학기 동안 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1e%2Fimage%2F7_C2zE7gBEOikUiUwzWdW0Rbm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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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 두 번의 경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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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23:48:56Z</updated>
    <published>2025-07-24T07:0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은 살면서 한 번도 겪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  경매...  그래도 사회적으로 남편이나 나나 괜찮은 학벌에 먹고살 만한 직업을 갖고 살았고 살고 있는 사람인데..  우리는 돈과 집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일까..  나의 첫 번째 경매는 약 20여 년 전이었나 보다. 신혼 초 뭣도 모르고 덜컥 대형 오피스텔을 돈 없이 사서는 그 대출금을 갚지 못해 생전 처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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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에 얹힌 돌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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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6:04:17Z</updated>
    <published>2025-07-24T06: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이 턱턱 막힌다 소화가 안 된다  내 위장에 커다란 돌이 하나 턱 그놈이 들어앉아  도통 내려갈 생각을 안 한다 도통 사라질 생각을 안 한다  걱정 한 개 사라지면 그다음 걱정이 찾아오고  평생을 마음 편히 속이 시원하게  살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삶이 원래 그런 것일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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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식 날 나의 일정 - 소확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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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3:50:59Z</updated>
    <published>2025-07-18T03: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1학기의 마지막날, 방학식날이 되었다. 후훗.. 한 학기 동안 1학년부장으로서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난 소감을 먼저 말해 볼까? 학기 초 아주 이상한 학생이 있어 조금 마음고생은 했지만 작년에 비하면 매우 무난한 시간이었다. 어찌 보면 남들에겐 별 거 아닌 일이겠지만 나에게는 담임만 하다가 처음 도전한 학년부장이라는 직책이 매우 크게 다가왔고 부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1e%2Fimage%2FJtgrh1L7Lf8hN6MaWYngMSoC8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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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다리 아프세요? - 인공관절아, 영원히 함께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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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3:17:36Z</updated>
    <published>2025-05-31T01: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쉬는 시간, 점심시간 복도 지도를 하러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은 어찌나 에너지가 넘치는지 가만 내버려 두면 복도에서 질주를 하고 온몸으로 엎어치기, 메치기를 하며 장난을 친다. 그 순간 그들은 정말 재미있어한다. 해맑은 표정으로 얼굴 전체에 함박웃음이다. 어디서 저런 순수한 얼굴을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진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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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마다 글을 쓰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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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7:52:52Z</updated>
    <published>2025-05-24T02: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브런치를 시작하고 매주 화요일마다 둘째 자라다 가는 시간에 글을 적었었다. 그 해 나의 아이들은 너무도 힘들었기에 글로라도 적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았기 때문에... 원해서든 억지로든 매주 글을 쓰고 어떤 글은 브런치에 올리고 어떤 글은 노트북에 저장만 했었다.  올해는 둘째 자라다도 그만두고 담임도 안 하면서 작년에 억지로나마 확보되던 글쓰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1e%2Fimage%2FPRlkSgNu-OCx0ijNzuL7gOX4u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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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아이가 웃는 이유를 알았다 - 생활교육위원회 참석은 기분이 나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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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12:44:49Z</updated>
    <published>2025-04-13T11: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학 후 한 달여만에 1차 생활교육위원회가 열렸다. 과거 우리 때 용어로는 선도위원회.  개학 첫날부터 노란 머리 아이가 1학년 교실을 막 들어와서 휘젓고 다닌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작년에도 다니고 있었던 아이일 텐데 처음 보는 3학년 남자아이. 놀란 1학년들이 교무실로 뛰어오고 선생님들은 무슨 일인가 싶어 지도를 하러 갔더니, 교복도 입지 않고 빛바랜 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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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면 내 친절을 잠시 쉬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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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8:11:54Z</updated>
    <published>2025-03-21T07:3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과 동시에 교문에 들어서며 아침 지도 하는 선생님께 밝고 환한 얼굴로 인사를 한다. 정말 반가우니까... 기분 좋게 출근하고 교무실로 올라가서 먼저 와계신 선생님께 또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한다. 역시 정말 반가우니까... 3월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즈음 우리 교무실 선생님들은 대체로 다 좋으시다. 그래서 진심으로 고맙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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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년부장 패싱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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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09:43:55Z</updated>
    <published>2025-03-08T08: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입학식날, 아직 교내 메신저가 다 완성되지 않은 때에는 학교에서 단체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2월 말부터 안내사항을 올린다. 단체톡에는 총 61명. 일반적으로 학기 초 주요 업무 관련 공지사항 등의 정보 전달을 위한 톡방으로 인지하고 개인적 감정이나 소통을 위한 내용은 올리지 않는 편이다.  정신없는 입학식날 무려 7교시까지 수업을 하고 퇴근 시간 지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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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1 학년부장 첫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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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07:05:18Z</updated>
    <published>2025-02-28T05: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직생활 20년 만에 첫 부장을 하게 되었다. 피하고 피하고 또 피하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더 이상 피해 갈 수 없는 상황과 시기인지라... 교감선생님의 부탁 같은 강요에 못 이기는 척 넘어가버렸다.  3월 개학 전 2월 말의 시기.. 모든 학교가 새 학기 워크숍을 하고 연수를 하고 3월 입학 및 개학을 준비한다. 담임으로서 2월과 부장으로서의 2월은 마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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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의 글짓기 - 생활기록부 행발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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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15:04:00Z</updated>
    <published>2024-12-28T12: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년말이 되면 가장 바쁜 일이 생활기록부 작성이다. 자율, 동아리, 진로 특기사항, 과세특&amp;nbsp;등등 기본적인 것들을 입력하고 나면 가장 공들여서 해야 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행발'이라 부르는 행동발달특기사항이다. 한 해동안 반 아이들을 잘 관찰하고 겪은 여러 일들을 토대로 이 아이는 어떤 성향을 보이고 이럴때 이렇게 행동하는 아이이며 앞으로 어떻게 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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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하지만 미안해하지 않기.. - 초2 직장맘의 어떤 날 마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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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3:39:19Z</updated>
    <published>2024-11-24T11:3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위의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살기. 내 마음과 정신을 흐트러뜨리는 어떤 것에도 휩쓸리지 않고 단단하게 살기. 내 안의 내가 무너지지 않도록 단단히 붙들어 매기.   둘째와 매우 친하게 지내는 친구 두 명이 있다. 1학년때부터 같은 반이고 엄마들끼리도 성향이 잘 맞아서 친하게 잘 지내는 사이이다. 매주 목요일 인라인 강습도 함께 받고 주말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1e%2Fimage%2F-fH-vALgPmQ6eCHoC_6Sw4yF-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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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건 싫지만... - 좋은 점도 있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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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11:37:03Z</updated>
    <published>2024-11-05T10: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이 아팠다. 아프면 큰일이다 싶어 부랴부랴 집에 있던 약을 챙겨 먹었다. 그런데 그걸로는 안 되는 거였나 보다. 다음날 출근을 했는데 목소리가 쉬어서 소리가 제대로 안 나왔다. 수업은 해야겠고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은 단원이라 억지로 쥐어짜서 수업을 하고 왔다. 퇴근해서 바로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받고 내일이면 좀 낫겠지 했는데, 다음날은 목 상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1e%2Fimage%2F9TRvJ-f0ia7Gbg4I9qEYBGId5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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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다는 건 참는 법을 배우는 거야 - 10년 후 너의 자리는 어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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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5:05:36Z</updated>
    <published>2024-11-02T12: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1학년들을 대하다 보면 가끔 여기가 초등학교인가 하는&amp;nbsp;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떻게 저런 기본적인 예의범절, 생활태도도 배우지 못하고 왔지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들 집안에서 귀하게 자라는 외동이거나 형제자매가 많아야 기껏 두세 명이기에 늘 관심받고 존중받고 결핍 없이 자라온 아이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1e%2Fimage%2FGopoAIC5D4CUJO5zUDyKukDS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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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가기 싫은 아이 - 무단조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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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13:20:47Z</updated>
    <published>2024-10-22T10: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직 생활 20년 차가 되면서 정말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나왔다. 다행히도 그동안은 뉴스에 나오는 그런 어렵고 힘든 부모님과 아이는 만나지 않은 거 같다. 그런데 올해는 해도 해도&amp;nbsp;너무 버라이어티 하다.  1학기에 전입 온 우리 반 아이가 도무지 학교에 적응을 못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담임 입장에서는 알 수가 없다. 아이 어머니도 모르겠다고 하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1e%2Fimage%2F_kDYIkl-w7mdPXjWTmTmYbkIu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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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말랑말랑 해지는 아침 - 아홉 살 마음에도 고마움 가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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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11:06:57Z</updated>
    <published>2024-10-15T10: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몽글몽글, 말랑말랑 해지는 아침이다. 어찌 보면 그냥 고마운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정말 찐 감동을 받았다.  항상 내가 생각한 거 이상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 이 동네 이사 와서 만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많다.  우리 형편에 버거운 동네라 처음엔 이사를 반대했었지만 여기 이사 온 걸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1e%2Fimage%2FNabrd97e0iXmxzwRYwJ7XZPhE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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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며느리카드를 쓰고 싶은 시어머니 3 - 시누이가 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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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23:17:19Z</updated>
    <published>2024-10-09T06: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좀 흘렀지만... 그 사이 내가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시누이가 귀국을 했고 통화를 했다. 이러저러해서 추석 때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더니 역시나 시누이의 반응은 예상했던 대로다.  &amp;quot;아니, 그건 아니지. 그건 아니지. 말도 안 된다.&amp;quot; &amp;quot;나는 엄마가 너희한테 자꾸 뭐해달라는 것도 맘에 안 들고, 내한테도 그렇고... 좀 아니다 싶다. **(동생)한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1e%2Fimage%2FuC02xZomjkdT_yDqJBv0iolJU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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