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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둥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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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써온 글'이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글을 쓰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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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13:35: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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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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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7:11:29Z</updated>
    <published>2025-07-10T14: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에서 지갑을 주웠다.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벌써 세 번째다. 사람들이 원래 이렇게 지갑을 많이 잃어버리나. 사무실에 찾아가 이름과 번호를 남겨두고 왔다. 안에 신분증이 있으니 지갑은 머지않아 주인을 찾을 것이다.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을 우리는 &amp;lsquo;상실감&amp;rsquo;이라고 표현한다. 얼마 전에 만난 친구는 애착 이어폰을 잃어버린 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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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과의 효용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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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7:02:06Z</updated>
    <published>2025-07-03T06:4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과가 취업이 되지 않은 지는 오래되었다. IT 및 AI 산업 기조에 발맞춰 대학에서도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밀어준다. 현실보다 적성을 운운하던 나를 무력하게 만드는 일이 있었다.  알릴레오북&amp;lsquo;s에 출연한 김상욱 교수님께서  『사피엔스』를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이었다.  &amp;ldquo;도덕과 법률, 선과 악, 정의, 돈, 경제 등은 인간이 만든 상상의 산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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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아저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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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9:08:15Z</updated>
    <published>2025-06-30T08: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러운 친구의 부름에 버선발로 나가는 중이었다. 어떤 아저씨가 &amp;ldquo;하하하!&amp;rdquo; 일부러 큰 웃음소리를 내며, 내쪽으로 한 손을 휘저으셨다.   &amp;ldquo;어? 안녕하세요.&amp;rdquo;  아저씨는 당황한 나를 흘깃 쳐다보고는 가던 길을 다시 걸어가셨다. 옆에 서 있던 가족 일행은 이 이상하고도 멋쩍은 인사가 꽤나 인상적이었는지 아저씨를 한참 쳐다보셨다.  작년 가을이었다. 점심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9d%2Fimage%2Fbw0XkR9RHjkx5I8UxQdYCRXLo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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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몰라도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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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6:09:37Z</updated>
    <published>2025-06-27T16: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주, 복희를 외롭게 한다. 하지만 복희는 알지 못한다.  내가 오늘 잡은 러브버그는 총 5마리 그 중 네 마리는 복희를 위한 것이었음을.  언니가 벌레에 겁을 내는 사람인 걸  너는 몰라도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9d%2Fimage%2FW1ALCEjNwhcMya14J7Xgk3_8mh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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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음이 불안에 낭비되지 않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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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16:12:58Z</updated>
    <published>2025-06-25T16: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미래의 나는 뭐가 되어있을까. &amp;ldquo;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나는 늘 진로 고민을 안고 살았다. 그럼에도 스무 살의 고민은 스물한 살, 두 살, 한 해가 거듭되어도 계속되었고,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이다.  스스로가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막상 주변을 둘러보니 가까운 곳에서부터 나보다 불안한 사람들이 많다. 그럼 나는 평범한 축에도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9d%2Fimage%2FQjy0eidQjEPHl9jG3Tdn-zfu0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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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내 세대가 마지막이 될 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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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15:24:05Z</updated>
    <published>2025-06-25T15:2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 안에 진동이 울려 퍼진다. 냉장고에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건만, 살펴보니 이 집 내부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여름이다. 오늘은 비가 왔다. 덥고 습한 날씨는 에어컨을 틀기에 최적이다. 어젯밤 꿈 얘기를 해야겠다.  꿈속에서 푹푹 눈이 내렸다. 여름인데 주변이 온통 하얀 세상이었다. 누군가 &amp;ldquo;기후위기에 대해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지 않는다&amp;rdquo;라고 말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9d%2Fimage%2FbagiuCUrLJdCkFiuVfquL7Lw9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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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PC불매하는데 빵이 먹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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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14:41:13Z</updated>
    <published>2025-06-25T14: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 채널 &amp;lsquo;매거진, 틈&amp;lsquo;에서 &amp;ldquo;SPC 불매운동을 하는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다&amp;rdquo;라는 내용을 보았다.  나 역시 빵순이로서 양심고백을 하자면, XX바게트에서 파는 치즈타르트가 먹고 싶다. 애꿎은 침만 삼키다가 대체용으로 동네 빵집을 여럿 검색해 보았다.   한창 시험을 준비할 때 먹었던 스콘이 생각났다. 서비스 빵으로 집에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9d%2Fimage%2FHtbf0RMUwKEBKpYILxFhZ_fse1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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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갔다 돌아온 아버지의 손에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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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11:29:17Z</updated>
    <published>2025-06-23T11: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박 3일 외박한 아버지께서 집에 돌아오셨다. 가장 먼저 하신 일은, 들고 온 사과상자를 정리하는 일. 그리고 그 상자 안에서, 검은 비닐봉지를 꺼내셨다. 무엇이 들었는지 아주 소중히 가슴팍에 껴안고는, 거실로 향하신다. TV앞에 서서 비닐봉지 안으로 손을 뻗었다.  조금 뒤적이시더니 꺼낸 물건은 돌.. 돌&amp;hellip;?  돌&amp;hellip;  해변가의 돌이 멋있어 주워왔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9d%2Fimage%2F3sGSgFgKO5q9gwtri1IQEAwJ7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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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철 초파리로부터 바나나 사수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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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20:55:36Z</updated>
    <published>2025-06-22T14: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엔 바나나가 없는 날이 없다. 식구들이 매일같이 바나나를 한 개 이상 먹기 때문이다. 바나나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륨이 많다. 하여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싶다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싶다면, 바나나는 필수이다.  내일은 얼린 바나나를 믹서기에 넣고 우유와 갈아 마시려 한다. 바나나를 얼리기 위해 걸이에 올려둔 바나나를 건드렸다. 어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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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미야 잡화점에 가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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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3:43:29Z</updated>
    <published>2025-06-19T12: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앉았다 하면 고민을 털어놓는, 짐짓 &amp;lsquo;나미야 잡화점&amp;rsquo;을 연상시키는 학원이 있다. ​ 선생님께서는 마음이 아픈 친구들만 골라서 우리 학원에 오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 가방 안에 당신의 비상식량을 한가득 쥐어주시고, 끼니 굶는 학생이 신경 쓰여 냉장고를 채우시는 선생님. 지식과 온기가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선생님께 마음을 열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9d%2Fimage%2Fa2gyM6NZbVGlQ4vdUULiPqZPw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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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복효과: 갖춰입는 것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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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2:47:24Z</updated>
    <published>2025-06-19T12:4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을 구매하는 데 신중한 편이다. 그만큼 한번 산 물건은 오래쓴다. 지금 쓰고 있는 휴대폰도 5년이 넘었고, 휴대폰 케이스도 그쯤 되었다. 그렇다고 물욕이 없는 건 아니다. &amp;ldquo;바꿀까?&amp;ldquo; 싶다가도 &amp;rdquo;아직 쓸만한데, 나중에 사자&amp;ldquo;로 미룬다.  ​ 이런 나를 두고 주변 사람들은 &amp;lsquo;불쌍하다&amp;rsquo;는 표현을 한다. &amp;ldquo;내가 사줄까..?&amp;rdquo;  작년에 한창 들고 다닌 책가방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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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나보다 엄마를 더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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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5:23:55Z</updated>
    <published>2025-06-19T12: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승의 날이 돌아오면, 아버지는 꼭 어머니께 화분을 선물하신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족 단톡방에는 꽃 사진이 올라왔다. ​ 진로에 대한 방황으로 어머니로부터 쓴소리를 들어야 했을 때, 아버지께서는 &amp;ldquo;아빠는 엄마보다 네 편이야.&amp;rdquo;라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안다. &amp;ldquo;아버지는 영원한 어머니 편&amp;rdquo;이라는 것을. ​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근래 들어 회자할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9d%2Fimage%2FqPxqtgKd9vqq7YVO5WULW3crB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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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말의 힘을 가진 자&amp;lsquo;가 되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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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2:44:43Z</updated>
    <published>2025-06-19T12:4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이 끝나자마자 패스트푸드점 알바를 했었다. 당시 점장님과 매니저님은 지금의 내 나이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분들의 나이대가 되면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게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 나는 이제 그들의 나이가 되었으나, 여전히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 &amp;lsquo;텃세&amp;rsquo;라는 단어도 몰랐던, 때 묻지 않은 아이가 그리도 밉보였을까. 한 달도 채 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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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에서 싸움이 나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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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2:43:23Z</updated>
    <published>2025-06-19T12: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에서 싸움이 났다.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현장을 지켜본다. ​ 학생은 신발 한 짝을 주워 든 채 차를 가로막고 있었다. 차에 타고 있던 차 주인은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학생에게 달려들었다. ​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구경꾼이 되고 싶지는 않아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amp;ldquo;경찰서에 신고라도 했어야 했나.&amp;rdquo; &amp;ldquo;싸움을 말려야 했을까.&amp;rdquo;  길에서 불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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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가 되기 위해 완벽을 포기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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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2:42:58Z</updated>
    <published>2025-06-19T12: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과제 제출에 촌각을 다투던 버릇이 어째 &amp;lsquo;나 홀로 한 약속&amp;rsquo;마저 마감 30분 전을 달리고 있다. 미리 계획한 대로 목표한 바를 해내는 mbti J의 삶은 어떠한 것인가. ​ 우리 가족 중 유일하게 J인 어머니를 떠올린다. 어머니께서는 여행하시기 전 계획을 철저히 세워 단톡방에 공유하신다. 하지만 식당까지 일일이 알아보진 않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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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것질은 참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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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2:53: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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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제는 외출하는 길에 장 보고 오시는 아버지를 마주쳤다. 들고 계신 상자 안에는 과자가 수북했다. 뱃살이 나오니 아이스크림을 사다 놓지 말라고 하신 게 지난주였다. 그런데 과자라니. 아버지는 당황해서 어머니의 것이라고 하셨다. ​ 오늘은 어머니께서 퇴근하시자마자 아이스크림 심부름을 시키셨다. 내일 자격증 시험을 보시는데, 스트레스가 심하니 아이스크림 좀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9d%2Fimage%2FUcjMWg2DknZe_3_cvxKjZSSPT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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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쏘아 올린 일기 - 우리가 일기를 써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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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2:42:02Z</updated>
    <published>2025-06-19T12: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잠이 오지 않는 날이 있듯이 글쓰기도 그러하다. 어서 글을 써야 하는데, 문장이 만들어지지 않는 건 무슨 이유에서 일까. ​ 과장되게 쓰고 싶은 마음 혹은 감추고 싶은 게 있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듯하다. 나에게 글쓰기는 &amp;lsquo;솔직한 자기 고백&amp;rsquo;이다. 그리하여 하루 중 가장 신성한 행위이다. ​ 맹자는 &amp;lsquo;지언(知言)&amp;rsquo;이라고 하여, 말을 알면 그 사람을 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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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는 그 &amp;lsquo;연륜(年輪)&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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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2:41:31Z</updated>
    <published>2025-06-19T12:4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가까운 곳에서 담배냄새가 났다. 어르신께서 흡연을 하고 계셨다. 무엇이 그리도 급하신지 신호가 바뀌지 않았음에도, 큰 사거리를 위풍당당하게 건너가셨다. 다행스럽게도 오가던 차량들은 통행을 멈추고 할아버지를 기다려주셨다.  ​ 지난달 31일, 서울 5호선 열차에 누군가 불을 질렀다. 이로 인해 2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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