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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은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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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제 아재가 되어버렸지만 감성은 질풍노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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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2T06:06: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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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평일 아침을 대하는 자세 - 자기 보호 프로그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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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2:12:47Z</updated>
    <published>2024-02-13T00: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이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평일&amp;nbsp;아침에는 몸이 너무 피곤해&amp;nbsp;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힘든데&amp;nbsp;주말이나 휴일 아침에는 신기하게도 가뿐해 별 일도 없는데 일찍 잠이 깨는&amp;nbsp;그런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네 살짜리 우리 딸아이를 봐도 이건 인간의 본능이 아닌가 할 정도로 신기하게 들어맞는다. 아직 날짜 개념도 없는 아이가&amp;nbsp;평일 어린이집을 가야 하는 아침에는 어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R3sKesvhhDEL2a0Gq2YBeZz_ZN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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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전이: 러시아가 재편하는 질서 - 신간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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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10:48:20Z</updated>
    <published>2023-12-09T03: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침략국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 확증편향성이 강화되고 있다. 서방의 정의에 따라 '악의 축'으로 재단된&amp;nbsp;러시아를&amp;nbsp;여론과 대중은 차가운 시선으로 비난하고 있고 이와 함께 정부의 반 러시아 정책도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마치&amp;nbsp;앞으로 더 이상&amp;nbsp;서로 얼굴을 마주치지 않을 사이처럼. 이 상황에서 이 책은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부정적&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EkON4HWVsFXHegQOgtrrolR839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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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의 끝자락에서 - 은하수를 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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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07:29:54Z</updated>
    <published>2023-10-17T09: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밤의 장막에 빛의 가루를 흩뿌리며 새벽이 밝아오고 간밤의 공상들은 추억되어 마음속에 침잠한다  왕과 기사, 우주인, 모험가..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울고 웃으며 그리워했던 추억을 품고  은하수를 달려 날아올랐던 은빛의 날개를 접어 다시 땅으로 내려선다 풀벌레 소리 그치고 새소리 들린다  여름밤 은하수를 보며 나래를 펼쳤던 상상들은 새벽이 밝아 오면서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Kd7uLPgcpEf4rvhd1N8xY-Gyu6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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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밤 - 은하수를 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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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1:58:45Z</updated>
    <published>2023-10-17T02:2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사람이 밤하늘의 별이 되어 빛을 낸다는 슬픈&amp;nbsp;동화 추억들이 별빛을 만나 마음의 상에 맺힌다  별빛 속에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운 추억들 이루어질 수 없는 꿈들 함께 어울려 빛나고 있다  까마득한 시공을 넘어 도착한 빛들이 각자의 기억을 품고 밤 하늘에 점멸한다  오늘밤도 나는 별빛 속&amp;nbsp;반짝이는 기억&amp;nbsp;찾아 시공을 건너 별들의 정원을&amp;nbsp;거닐며 모든 추억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vZNrQB4ketb983-6oag2N5022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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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렌시아 - 최후의 안식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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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1:00:01Z</updated>
    <published>2023-10-16T06: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을 칼처럼 잘라내며 문이 열린다 군중의 함성에 섞인 이명으로 귀가 멍해져 온다  지난밤의 고요함은 꿈이었나 지금 내 앞에는  화려한 옷의 광대들이  창칼을 들고  나를 맞이하고 있다  본능이 이끄는 힘으로 그들을 향해 돌진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날카로운 창과 조롱의 야유들  몸에 꽂히는 창이 하나 둘 늘어날 때마다 더해지는 고통만큼 생기가 빠져나가고 몸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k-teDq63GxlKTeCbekjx7RhUP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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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 속에서 -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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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1:00:02Z</updated>
    <published>2023-10-14T06: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통 푸른 세상이 펼쳐진 숲으로 들어가요 커다란 나무 밑동에 동굴이 있네요  손을 높이 뻗어 털이 부숭하고 산처럼 높이 솟은 푹신한 바위를 타고 올라요  조용히 오르내리며 호흡하는 바위의 움직임에 맞춰 포근한 털 속에 얼굴을 묻고 한숨 푹 잡니다  잠에서 깨어나 보니 바위는 하늘 높이 떠 올라 동네가 다 보이네요  저 멀리 병원에서는 병상에서 일어난 엄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owBRpkSeBhjLaET03KJ_q0Wlz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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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혼자 - 소년과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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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1:00:02Z</updated>
    <published>2023-10-14T00: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돌아가는 길&amp;nbsp;낯설어 징검다리에 멍하니 서 있다가 쌀 여무는 논두렁이&amp;nbsp;따라 땅만 보며 한 발씩 내딛는다  주인 잃은 호두알을 버릇처럼 사그작거리며 한 손으로는 푸른 볏닢들을 쓸며 간다  누군가의 숨소리에 돌아보면 바람이 지나간 익숙한 풍경에 눈이 시려온다  그리운 공기의 감촉에 끌려 원두막에 오른다 홀로 앉은 내 앞에 그때의 소나기가 내린다.  - &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a4C_VbzMHOSp65COvkG3o6EkP9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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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의 축제 - 우주 개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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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1:00:02Z</updated>
    <published>2023-10-13T10: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많은 광점들이 별빛과 뒤엉켜 점멸하고 영혼을 품은 빛의 궤적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슬픈 빛의 축제  타인의 의지로 우주 한가운데로 몰려 자신만이 숨 쉬는&amp;nbsp;존재인 듯 아무런 죄의식&amp;nbsp;없이 서로 다른 빛무리를 향해 죽음의 빛을 날리는 광기 가득한 이곳에서  내가 지금 빛의 축제를 뒤로하고 날아가는 이유는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흔적도 없이 사라질 내 존재의 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roLIP_8keeXbKX7iddoYUpE6yN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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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무공 - 항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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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1:00:02Z</updated>
    <published>2023-10-12T11:3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도망치는 나를 비겁하다 마시오 내 입장이 되면 당신도 다를 바 없을 것이오  - 거북선을 발견한 왜구의 변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왜구가 이순신장군을 만났다는데.그냥 무조건 도망가는 게 가장 현명한 판단이지.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를 해양 교육 지정학교를 다녀 등굣길마다 바닷가에 들러 조개껍질을 퍼 날라 학교 화단에 뿌렸고 하굣길&amp;nbsp;학교 스피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joAx8O6afJhVX2JrRukbeUIGd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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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순간 - Part. 2 - 왕국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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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1:00:02Z</updated>
    <published>2023-10-12T09:3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렵고 떨린다 창을 쥔 맨손은 하얗게 질려있다 혁명의 깃발아래 뭉친 동지들은 충혈된 눈빛으로 전방을 주시하고 눈보라는 매섭게 얼굴을 때린다  우리가 무너지면 가족들도 죽는다 죽음으로라도 대오를 지켜 물러서지 않는다  이 순간은 분명 우리와 후손들이 살아갈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다  멀리서 길게 울리는 나팔 소리와&amp;nbsp;함께 대지가 흔들리고 자욱한 먼지와 죽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v2W3ykn1d-5ve5EyXs8DXWnYH6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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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지 않는 공주 - 왕국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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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1:00:02Z</updated>
    <published>2023-10-10T11: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지 않는 공주가 있었다 어릴 때의 해맑던 미소는  철이 들면서 사라져 버렸다 왕은 의사와 광대들을 불러 모아 공주에게 웃음을 주려 했지만 공주는 웃지 않았다  궁 밖으로도 나가지 않고 궁정 뜰에서 꽃들만 하염없이 바라보곤 했다  하지만  이웃나라 왕자와 정략결혼을 하는 날 공주는 베일 뒤에서 미소를 지었다  왕은 너무나 궁금해 물었다 그토록 웃지 않던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fraDAl8jQyyZytg3np-E1H7Kkm0.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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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순간 - Part. 1 - 왕국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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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10T00:5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장은 뜨겁고 머리는 차갑다 흐트러짐 없는 대오 속 기마의 거친 숨소리만 들린다  더 이상 지킬 것 없는 지금 삶은 무의미하고 승리의 의지도 없다  끝의&amp;nbsp;시작을 알리는&amp;nbsp;여명이 밝아온다 죽음을 직시하고 동료들과 함께 내닫는 마지막 전투, 시작이다  나팔소리 영원처럼 아득히 들리고 피는 거꾸로 솟는다 힘차게 말굽을 박차고 나간다 검을 든 손 높이 치켜들고 유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d7cVoVSa_ulmnYoEgPxXNFJanXs.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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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시지 - 우주개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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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08T13: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당신께 보내는  이 메시지는 아득한 시간을 건너 아마도 당신이 더 이상  이 세상에 없을 때에나  당신에게 닿겠네요  그래도 지금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나는 잘 도착했습니다 당신도 잘 지내고 있나요?   -    40광년 거리의 트라피스트 항성에 도착한 우주 개척단원  '별의 목소리'라는 일본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외계인과의 전쟁에 휘말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XcQvPL-dTxjLuW9namkAokJtQa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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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 항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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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07T13: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오겠다는 다짐만 남기고 바다 건너 전장으로 떠난 그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한 해가 지나고 또 한해 그렇게 많은 시간들이 지난 후 내 존재도 내 기억도 그가 떠난 파도 속으로 사라졌다  파도 속에 남은 기억  그 기억이 사념되어 그렇게 깊은 그리움으로 또 누군가의 그리움인 선원들을 파도 속에서 애절하게 부르고 있다  - 세이렌  학창 시절 자주 불렀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6nDfbFhKBTqg0wYFMp_BsyS8a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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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 - 우주개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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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07T00: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당신들과 원수를 진 것도 아닌데  이제 이 세상에서는 그리운 당신들을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창백한 푸른 점을 등지고 별들로 가득 찬 공간 끝없이 펼쳐진 별의 바다로 한 걸음 나섭니다   -&amp;nbsp;&amp;nbsp;&amp;nbsp;&amp;nbsp;40 광년 거리의 트라피스트 항성 개척에 나선 우주 개척단원  우주공간에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영역을&amp;nbsp;골디락스 존이라고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5fm2aqDdfFldUrL-VY5aKbxXl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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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소 - 왕국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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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06T08: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켜온 그 사람이 오늘 베일 속으로 지었던 그 미소는 내 소망의 종말을 고했다  결혼식으로 분주해진 궁정 뜰을 지나면서 그곳에서 꽃을 바라보던 그 사람을 추억하곤 보이지 말아야 할 눈물이 투구 속으로 흐른다  밤새 이어진 전투에도 도시를 넘어가는 행군길에도 나는 지치지&amp;nbsp;않았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내 검과 방패가 필요 없는 나의 공주님 나는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u5_5NVYZqFsPesVcZjdY6cNtmRk.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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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정 - 천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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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06T00: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일들이 당신의 뜻대로 되고 있네요 강한 당신에 어울리는 멋진 인생입니다  당신은 지금 웃고 있지만 나는 그런 당신을 보며 울고 있습니다  내 눈물이 당신을 파멸시킬 것입니다   -&amp;nbsp;&amp;nbsp;&amp;nbsp;악인의 미소에 눈물 흘리는 천사  신은 잊지 않는다. 합당한 시간을 기다릴 뿐이다.'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WnvwLgxyhmo1IKHY-UEJNdJEah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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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에 - 왕국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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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05T12:0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둘러선 모든 자들이 무릎 꿇은 나를 무표정하게 내려다보고 있다  이 후로 자신들의 모든 불행을 내 탓으로 여길 것이다 평생 내 자유를 속박하고 굴레 아래 나를 가두어 내 자손들에게까지 이 멍에를 지울 것이다  나는 매일 죽음의 위협과 싸우고 매일 비판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비 내리고 바람 부는 자연의 이치조차 나의 책임이 될 것이다  나는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BNoddb87AfbVHF2aPpaSM7QGz_Q"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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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세요? - 항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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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05T05:5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그 시간의 길이보다 깊이가 중요하듯 행복한 한 순간이 무의미한 백 년의 인생보다 더 가치 있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 꿈결 같은 당신의 초청에 나는 기꺼이 당신에게 달려갑니다  지금 내 뒤에서 귀를 막고 떨고 있는 저 사람들은 아마도 이 바다를 건널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정말 행복한 인생일까요?   -&amp;nbsp;&amp;nbsp;세이렌의 노래에 혹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는 선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0NL_SH5wpcmaBa7W4Fp6H498U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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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신(神) - 역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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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1:00:01Z</updated>
    <published>2023-10-05T01: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에는 피의 전투를 밤에는 눈물의 참회를 그렇게 전장을 누볐다  신의 이름으로 뽑아 든 칼로 이교도들을 처단했다  한 이교도의 칼이 내 목을 겨눴을 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눈을 감았다  그때, 나를 향했던 칼이 힘 없이 바닥에 떨어지고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그 남자는  흐느끼며 주저앉았다  그 순간 신의 이름으로  살육을 행했던 내가 믿는 그 신이  사랑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fw%2Fimage%2F6WvjoNuZI65m8_Z4am_AAKt7m_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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