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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는 혜성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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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ㅇ ㅇ</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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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09:19: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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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의 집 앞에서 - 경외와 부끄럼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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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20:56:49Z</updated>
    <published>2025-07-03T12:2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의 집을 방문했다. 천 년은 족히 버텼을 법한 고딕 양식의 성당 안으로 나는 발걸음을 옮겼다. 유럽의 성당은 어둡다. 성경에서 영감을 받은 조각상들은 정교한 손들을 거쳐 작품으로 탄생했고, 그것들은 성당의 기둥과 벽에 붙어 무게감을 더한다. 그 속에 들어가 앉아 있다 보면, 신이 살아서 나에게 말이라도 걸 것 같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내 마음속에 묻어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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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나무 세 그루, 그리고 공터 -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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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22:49:55Z</updated>
    <published>2025-06-02T19: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 평 남짓 한 방 한 칸이 전부인, 임대 아파트가 다닥다닥 들어찬 지역에 슐레이만 할아버지가 산다. 깊숙이 움푹 꺼져 들어간 갈색의 눈동자, 곱슬곱슬한 흰머리, 휘청거리는 늙은 몸에는 다소 커 보이는 검은 가죽 재킷, 양쪽 굽 높이가 서로 다른 낡은 가죽 구두, 그리고 지팡이... 평생을 노동으로 버텨온 탓인지, 은퇴를 앞둔 시점부터 할아버지의 몸은 여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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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만강의 겨울 2 - '땅'의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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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4:07:26Z</updated>
    <published>2023-11-27T11: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원군 하면리는 두만강 벌을 중심으로 논밭이 넓게 형성되어 있었다.  마을 동쪽으로는 두만강 하류가 바다처럼 펼쳐 있었다. 두만강물이 해마다 날라다 쌓아주는 토사들이 해를 거듭하며 쌓이고 덧 쌓여 넓은 평야를 형성했다. 지평선이 닿도록 비옥하고 평평한 토지는 일제에게 배운 농업 기술로 갈대만 자라던 뻘을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지로 개간을 한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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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만강의 겨울 1 - 북방의 두메산골 정선이의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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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05:11:34Z</updated>
    <published>2023-11-24T11: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 해방을 맞이한 북한 땅이다. 함경북도 경원군 하면리에 부유한 농사꾼집에서 태어나서 자란 한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참 좋아했다. 마을에서 소녀를 700 곡집, 800 곡집이라고 부를 정도로 모르는 노래가 없는 소녀였다. 무슨 일인지 소녀는 맑은 우물 속을 공허한 눈으로 노려고 보고 있었다.  햇빛이 닿은 우물은 소녀의 얼굴을 거울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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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북민이 만난 프랑스 사람들 - 프랑스 시골에서 피어난 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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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23:14:34Z</updated>
    <published>2023-11-06T21: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시골에 있는 시댁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 가족은 남편의 소꿉친구이자 베스트 프랜스인 프랑수아와 꼭 만난다. 프랑수아는 한국계 혈통을 가지고 있지만, 얼굴에는 동서양의 혼혈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짙은 쌍꺼풀과 깊은 눈동자, 그리고 큰 키와 오뚝한 코, 그리고 한국인에 비해 어두운 피부 톤이 그의 독특한 매력이다. 프랑수아의 어머니는 1961년생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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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여성, 남프랑스에서 수렵채집으로 생존하기 - 프랑스에서 산나물을 먹으며 살아가는 북한여성의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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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23:19:24Z</updated>
    <published>2023-11-04T22:2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인들은 빵을 주식으로 삼는다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사실은 고기를 더 많이 먹는 것 같다. 프랑스에서 몇 년째 살면서 알게 된 것은, 프랑스인들은 하루에 두 끼인 점심과 저녁에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고, 빵은 치즈와 곁들이거나, 파스타 소스나 수프에 찍어서 후식처럼 즐긴다는 것이다. 빵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니다. 바게트 한두 조각을 잘라내서 가운데 치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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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 며느리 프랑스 시댁에서 휴가 보내기 - 동서양문화차와 고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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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09:36:31Z</updated>
    <published>2023-11-02T22:3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이들과 함께 프랑스 시댁에서 2주간의 가을 방학을 보냈다. 프랑스 시댁은 어떤 곳일까? 그곳에서 느낀 것들을 써 보려고 한다. 프랑스에는 시어머니 머리(t&amp;ecirc;te de belle m&amp;egrave;re)라고 불리는 선인장이 있다. 't&amp;ecirc;te de belle m&amp;egrave;re&amp;rsquo;는 시어머니 머리라는 뜻이다. 가마솥 같은 둥근 모양을 한 선인장인데, 표면에 기다란 가시가 빼곡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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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출신으로서의 파리여행기 -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혁명의 수도 평양' 그리고 혁명의 수도 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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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22:11:03Z</updated>
    <published>2023-10-15T20: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혁명의 수도&amp;rsquo;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현대 사회에서는 단어의 순수한 의미와 상관없이 낯선 느낌을 주는 단어들이 있다. '혁명&amp;rsquo;이라고 하면 붉은 색깔이 연상되고, 우리 한국 사람들은 경계하게 된다. '혁명'이라는 단어는 북한이 독점한 것 같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살아보니 '혁명&amp;rsquo;이라는 단어가 참 친숙한 것 같다. 젊은 사람들은 자주 쓰는 단어는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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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엄마의 프랑스 소아응급실 방문기 - 북한엄마와 3살 한불혼혈 딸(프랑스국립병원 응급실 체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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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3:00:35Z</updated>
    <published>2023-10-14T07:2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되면 받고 싶지 않지만, 무조건 받아야만 하는 전화가 있다. 아이들 학교에서 걸려 오는 전화다. 아이들의 학교에서 낮시간에 걸려 오는 전화는 대략 두 가지 원인밖에 없다. 아이가 아프거나, 친구들과 놀다가 다치거나 둘 다 부모 입장에서는 가슴이 철렁한다. 어제 낮 외출 중이었는데 가방 안에서 전화벨이 다급하게 울렸다. 핸드폰 스크린을 통해 아이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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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친구 에밀리 그녀의 남편 금발의 사나이 -  스탈린이 맺어준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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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04:30:00Z</updated>
    <published>2023-10-05T18: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소중한 친구 에밀리는 타향살이를 견디게 해 주는 존재다. 에밀리는 프랑스의 정치 관료들을 배출해 내는 그랑제콜 중 하나인 시앙스포에서 스페인어 교수로 일하고 있다. 에밀리와 친해진 계기는 운동이었다. 난 출산 후 임신 후유증으로 몸무게가 20킬로 넘게 증가해서 체중관리가 시급했다. 건강에 위험 신호가 켜져서 타의적 반, 자의적 반으로 운동을 시작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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