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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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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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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10:46: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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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암동으로 이사 왔어요 - 따뜻함으로 가득 찼던 이사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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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0T14:44:01Z</updated>
    <published>2024-12-10T13: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의 어느 날. 드디어 이사하는 날이다. 이사 전날 밤,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한 짐을 챙기며, 내일의 날씨를 미리 확인했다. 비가 내린다는 것이다. 이사하는 날에 비가 내리다니. 비 오는 날에 짐이 많으면, 옮기기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말 간단히 큰 가방 두 개에 짐을 챙겼다. 밤에 내가 챙겨놓은 가방을 본 아버지는 내 가방들을 가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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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동네 취향 - 당신은 어떤 동네에서 살고 싶은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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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22:32:45Z</updated>
    <published>2024-12-03T15: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서울에서 이 동네 저 동네 많이 돌아다녀봤기 때문에 나에게도 나름대로 동네 취향이라는 게 생겼다. 서울에서 내가 좋아하는 동네가 어디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조용하면서 사람 사는 느낌 나는 동네. 예를 들면, 경복궁 근처 북촌과 서촌 그리고 연희동이다.  나는 평생을 아파트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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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의 결심 - 여전히 불안정한 만 서른의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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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13:22:52Z</updated>
    <published>2024-11-26T13: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 내 마음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느껴졌다. 아마도 한참 전부터일 것이다. 더 이상 회사를 다니고 싶지 않았다. 회사에서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이해해 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노력은 노력일 뿐이었다. 아무리 심리학, 철학, 인간관계에 관한 책을 읽어도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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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30세의 독립의 이유 - 독립의 결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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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20:36:14Z</updated>
    <published>2024-11-20T13: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나에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집에서 지내는 것도 견딜 수가 없었고, 회사생활도 만만치 않았다. 모두 다 사람 때문이었다. 그동안 나와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이해해 보고자 인문학, 철학, 인간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읽으며 노력했지만 책은 책일 뿐이었다. 현실에서 마주하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다 포용하긴 힘이 들었다. 나는 많이 지쳐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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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쓸모없는 생활태도 -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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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07:06Z</updated>
    <published>2024-10-27T13:0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쓸모없는 생활태도가 하나 있다. 그것은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태도는 인생을 좀 더 긍정적으로,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만들어준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재건축을 위한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다. 30년 정도 된 오래된 아파트라 겨울엔 춥고, 여름에 덥지만 그래도 난 우리 동네의 이 아파트가 좋다. 10년이 넘게 살기도 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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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가방엔 무엇이 들어있나요? - 개인의 취향 소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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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2:36:41Z</updated>
    <published>2024-10-27T12: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때, 나는 최신 IT 기기에 관심이 많았다.  그 덕분에 전공을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할 수 있었고, 현재도 IT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대학생 때는 일본 여행을 좋아했고, 여행을 다니며 알게 된 일본 브랜드의 제품을 모으기도 했다. 면세점을 들를 때는 그 당시 유명한, 백화점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명품 화장품들을 모두 구매하여 사용해보기도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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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만났어도 어제 만난 것 같은 친구 - 나의 오래된 친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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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2:36:13Z</updated>
    <published>2024-10-27T11: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동네에 사는 20년 된 친구가 있다. 초등학교 땐 같은 동네에 살다가, 이후에 서로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는 등 다양한 이유로 연락이 끊겼다. 그러다 대학생 때 다시 연락이 닿아 1년에 한 번씩은 만나는 소중한 친구가 되었다.  아무리 오랜만에 봐도 편한 친구가 있고, 불편한 친구가 있는데 나에게 이 친구는 그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는 친구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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