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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소연 트윈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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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치료하며 많은 이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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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3T00:14: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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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료실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책이 되었습니다 - 학교 가기 싫은 우리 아이 마음처방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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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30:25Z</updated>
    <published>2026-04-01T05: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이 나온 지 이틀이 지났습니다.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amp;ldquo;요즘 잘 나가요?&amp;rdquo;  솔직히 말하면, 저는 아직 그 질문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책은 제 손을 떠났지만,마음은 아직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원고를 쓰던 밤들,문장을 몇 번이나 지우고 다시 쓰던 순간들,이 이야기를 꺼내도 되는지 오래 고민했던 시간들. 그 시간들이 아직 제 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Zls9IsjfMw1tiI7LpGATYnEbi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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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인가요, 시들함인가요? - 고장난 기계, 멈춘 기계, 잘 돌아가는 기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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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21:55:10Z</updated>
    <published>2025-05-26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모습이 무기력하거나 예민해졌을 때겉으론 비슷해 보여도, 그 내면의 상태는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소아정신과 진료실에서 아이들의 상태를 설명할 때, 저는 종종 &amp;lsquo;기계&amp;rsquo;에 비유하곤 합니다. 마음을 기계에 비유해 보면..  1. 번아웃 &amp;ndash; 너무 혹사당해 고장난 기계 열심히 달리던 아이가 갑자기 멈춥니다.&amp;nbsp;&amp;ldquo;더는 못 하겠어&amp;rdquo;, &amp;ldquo;아무 의미 없어&amp;rdquo;라는 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0aQdntYCEI_vTUR6PnO0tKvSm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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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땐 왜 그랬어?&amp;quot; 대신 해야 할 말&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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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4:41:24Z</updated>
    <published>2025-04-17T06: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지나간 일은 돌아보지 말자.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엔 고민하지 말기.&amp;rdquo; 이 문장은 어른이 된 나에게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인 나에게도 매일같이 되새기게 되는 말이다. 하지만 마음은 생각보다 이미 지나간 선택에, 흘러가버린 감정에, 잡히지 않는 &amp;lsquo;아까움&amp;rsquo;에 머물러 있다. 그건 마치 매몰비용(sunk cost)에 집착하는 상황과 같다.  아이에게 어떤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MMPcKSCXxCAAfFxEmyMuKWAJU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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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지를 내고 온 아이&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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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3:33:48Z</updated>
    <published>2025-04-16T02: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은이는 영어 학원 시험을 보러 갔다. 라이팅 시험 주제는 &amp;ldquo;If you could go back to the past, when would you go?&amp;rdquo; 다들 과거의 어느 멋진 순간을 떠올리며 연필을 움직였을 것이다.&amp;nbsp;하지만 아은이는 조용히 백지를 냈다.  &amp;ldquo;엄마, 난 지금이 너무 행복해서 가고 싶은 과거가 없단 말이야. 거짓말을 쓸 수는 없잖아.&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Ip2ON026IEdcS2JmWW8ne6zgn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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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마음을 먼저 푸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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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2:00:12Z</updated>
    <published>2025-04-10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늘 먼저 다가와 내 마음을 풀어준다.사랑은 말로 증명되지 않아도 되지만,어떤 말은 마음을 안아주는 힘이 있다.  &amp;quot;엄마, 나랑 같이 자줄 거야?&amp;rdquo; 아은이는 오늘도 다정하게 다가왔다. 낮에 말이 조금 날카로웠던 순간이 있었다.&amp;nbsp;그 말을 아이가 어떻게 들었을지 마음 한쪽이 걸렸다.&amp;nbsp;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사실은 내가 더 신경 쓰고 있었다.  먼저 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TowjUvux_0Lh1eeZdEu3hHMDw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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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은 점수로 다 말할 수 없어 - 결과보다 먼저 들어야 할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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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15:31:05Z</updated>
    <published>2025-04-08T07: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을 보고 온 날, 아이의 표정이 밝지 않았다.&amp;nbsp;기대했던 점수보다 낮았다고 했다.&amp;nbsp;나는 무심코 말했다. &amp;quot;다음엔 열심히 해~&amp;quot; 그 말을 듣자마자, 아이가 고개를 들었다.눈빛은 단단했고, 말은 또렷했다.  &amp;quot;엄마, 왜 내가 열심히 안 했다고 생각해?&amp;nbsp;그럼 점수가 낮은 우리 반 친구들은 다 열심히 안 한 거야?&amp;nbsp;열심히 해도 못 할 수 있잖아.&amp;quot;  나는 아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tcv33khSW-PrMz3ukG925nLfH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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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나 사이, 멀어지는 마음의 거리 - 걱정이 통제가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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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0:16:27Z</updated>
    <published>2025-04-03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는 네가 걱정돼서 그래.&amp;rdquo; 그 말 안에는 참 많은 것이 들어 있다.&amp;nbsp;사랑, 책임감, 그리고 불안.  어떤 엄마는 말한다. 작은 아들이 운동을 간 날엔, 정해진 시간보다 10분만 늦어도 불안하다고. 11시 20분에 들어오는 아이인데, 11시만 돼도 그 20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고. 혹시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전화를 기다리며 샤워도 못 하고,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jF3OnAX-B2OR26s11sfU8-MTfY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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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유명해지는게 싫어!! - 아이의 질투 속에 담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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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1:13:42Z</updated>
    <published>2025-03-27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가 나보다 유명해? 엄마가 유명해지는 건 싫어!&amp;rdquo; 아이가 엄마의 인스타를 함께 보면서 하는 말이다. 엄마는 그렇게까지 유명한 사람이 아닌데.. 이건 뭐지, 싶어서 웃음이 나왔다.  또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특유의 엄마의 불안. '혹시 너무 경쟁심이 강한 건 아닐까?'&amp;nbsp;'왜 이렇게 이기려고만 하지?' 엄마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다는 말 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4Imk4-j3h3UQDNpqIrx0h2_QA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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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4시에 일어나던 나, 그때의 나에게 - &amp;lsquo;성실하게 살아간다는 것.&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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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7T09:05:10Z</updated>
    <published>2025-03-26T06: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정말 열심히 살아본 적이 있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대학 3학년 때다. 1, 2학년 내내 신나게 놀며 대학생활을 보내고, 그제야 조금 철이 들었던 걸까.  그 시절, 나는 경기도에 살았다.새벽 4시에 일어나 동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amp;nbsp;7시에는 압구정 토플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안암으로 넘어가 1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HAsrEngIKx_7-wv17layJ_qRt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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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이 자리,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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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15:38:10Z</updated>
    <published>2025-03-24T06: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료실에 앉은 그녀는, 몇 달째 집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하루하루가 버티는 게 힘들다,&amp;nbsp;이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야기는 못 하겠다고 했다. 약도 싫다고 했다.  내가 뭘 해줄 수 있는지, 병원에는 왜 온건지, 순간적으로 머리가 멍해졌다. 오랜 생각 끝에,&amp;nbsp;&amp;nbsp;내 머릿속에 떠오른 문장은 하나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Dy0lo8Zg8ZxnAa8_5YhKNospw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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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 나는 왜 태어났어?&amp;quot; -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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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2:17:52Z</updated>
    <published>2025-03-20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은이가 물었다. &amp;quot;엄마, 나는 왜 태어났어?&amp;quot; 나는 잠시 할말을 잃었다. 뭐라고 답해야 할까? 단순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질문이었다.  나는 되물었다. &amp;quot;어떻게 그런 생각이 들었어?&amp;quot; 아은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amp;quot;그냥. 가끔 궁금해.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걸까?&amp;quot;  나는 아이를 바라보았다. 작고 따뜻한 손, 호기심 어린 눈빛. 나도 어릴 때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L6XXk2BZu8G49zmOHhqYa9QTI7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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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를 지르고 후회하는 엄마들에게 - 화를 내지 않고도 아이를 변화시키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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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22:12:27Z</updated>
    <published>2025-03-19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친한 엄마에게서 문자가 왔다. &amp;quot;아, 오늘도 고함을 질렀어. 나 왜 이러지?&amp;quot;&amp;nbsp;다급하고 답답한 엄마의 마음이 느껴졌다. 익숙한 감정일 것이다. 아이에게 화를 내고 싶지 않지만, 결국 폭발하고 마는 상황. 그리고 지나고 나면 찜찜한 마음.  엄마가 화를 내고 나면 아이는 조용해진다. 하지만 그 침묵 속에서 엄마의 마음은 더 시끄럽다. &amp;quot;내가 너무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p4o8YVxZKEz7K3N0PojWJQT8f_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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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 그게 화난 거야!&amp;quot; - 감정을 읽을 줄 아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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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05:04:30Z</updated>
    <published>2025-03-18T02: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아은이가 30점짜리 시험지를 들고 왔다. &amp;quot;엄마~ 화 안 낼 거지? 나 너무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서두르다가 많이 틀렸어~~&amp;quot; 나는 속으로 다짐했다.&amp;nbsp;'그래, 시험 점수로 화내지 않겠어!' 아이 나이에 이해하기 어려운 선행 학습이었고,&amp;nbsp;점수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그. 런. 데. 전날 여러 번 설명해 줬던 부분을 똑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Tfj5UadUcVdmiiBBWv4zq2XMW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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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 후 잊어버린 순간들 -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는 아이를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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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20:52:52Z</updated>
    <published>2025-03-17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아이와 남산공원을 찾았다. 이유 없이, 정말 아무런 목적 없이&amp;nbsp;깔깔거리며 뛰어다니는 아이를 보았다. 아이는 그저 뛰고 싶었고, 신나게 달리는 속도가 즐거운 듯했다.  순간, 매사에 의미를 찾으려 애쓰는 나의 모습과 대비되어 이질감이 느껴졌다.  어른이 되고 나서 달리는 속도가 무서워지기도 하고, 때로는 멈춰 있는 순간이 두렵기도 하다.  언제부터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KGDO8W000GLXG6A9NdhfjQB1G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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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 나만 힘들어? - SNS에서 보이는 모습과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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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09:10:16Z</updated>
    <published>2025-03-13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DM으로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 &amp;quot;선생님, 아은이는 어떻게 그렇게 밝고 자신감이 넘칠 수 있나요? 정말 부러워요. 저는 아이 키우면서 너무 힘든데, 선생님처럼 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amp;quot; 그 말을 읽고 한참을 생각에 잠겼다.  정말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과연 그럴까?  SNS에서 보이는 모습과 현실 사실 나도 예전엔 다른 사람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7R2WjuY4BUafLU0khTXZx2Z9C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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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없애려 하지 말고 다루는 법을 배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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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0:31:22Z</updated>
    <published>2025-03-12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쇼펜하우어는 &amp;quot;인간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지만, 원하는 것을 원할 수는 없다&amp;quot;고 말했다.  우리는 행동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 행동을 원하게 되는 것은 통제할 수 없다. 감정도 마찬가지다. 감정을 조절하는 법은 배울 수 있지만, 감정이 생기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amp;quot;왜 이렇게 불안할까요?&amp;quot;, &amp;quot;화가 나지 않도록 할 수는 없나요?&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K-1JA5Tm1i0A5HChqdRLlZlE45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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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 커뮤니티에서 번지는 불안, 현명한 대처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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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20:48:22Z</updated>
    <published>2025-03-11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학기 초. 새 학년이 시작되면 부모들의 마음도 분주해집니다. 아이의 적응, 친구 관계, 학교 생활까지 신경 쓸 일이 끝도 없이 올라옵니다. 정보를 찾아보고, 학부모 커뮤니티에서 경험을 나누며 안심하려고&amp;nbsp;합니다.  하지만 작은 걱정이 순식간에 커다란 불안으로 번지는 경험, 해보신 적 있나요? 처음엔 단순한 고민이었는데, 댓글을 읽다 보면 불안이 커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es1Al10HfO7wX4BdTIM8QzFuh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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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혀 웃지 않지만 친절한 사람 - 조용한 친절, 그리고 시끄러운 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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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11:34:22Z</updated>
    <published>2025-03-10T00:2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처음 만났을 때도 웃지 않았다.처음에는 그게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늘 무표정한 얼굴, 말수도 많지 않았다.그런데도 이상하게, 나는 그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졌다.어느 날, &amp;quot;눈이 너무 뻑뻑하다&amp;quot;고 했더니다음 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인공눈물을 내밀었다.&amp;quot;이거 써봐.&amp;quot;별일 아니라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나는 그 작은 행동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MXfCzS6tP6VpB_IXWXCJA3dbP0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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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한 건 나인데, 위로받은 것도 나였다. - 엄마보다 깊은 생각을 하던 순간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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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23:43:35Z</updated>
    <published>2025-03-06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던 무렵, 나는 아버지를 잃었다.죽음의 의미를 모르는 아이도, 가족 안에 흐르는 깊은 슬픔을 고스란히 느꼈다. 처음 본 엄마의 눈물, 분주한 어른들, 낯선 사람들.모든 것이 낯설고 당혹스러웠을 것이다.  아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불편한 감정을 풀어가려 했다.엄마를 웃게 하려고 장난을 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춤을 추고,죽음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RofVPT8tk_BUdZLGUUybBXemR2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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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 영재적 모먼트?!정말 도움이 될까? - &amp;quot;우리 아이, 영재 아닐까?&amp;quot; 그 기대가 부담이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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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06:41:51Z</updated>
    <published>2025-03-06T05: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제이미맘(이수지의 대치동 엄마 패러디)을 보며 한바탕 웃다가도, 문득 우리 현실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amp;ldquo;우리 아이, 영재 아닐까?&amp;rdquo;라는 기대에 설레다가도, 혹시 내가 아이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될 때가 있죠.  사실 저도 저희 아이가 4살 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아이가 무언가 특별해 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an%2Fimage%2F5I9vcC9quHNrKKed2u3dO7Sjn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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