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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ann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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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딸과 강아지와 남편 육아 중인 피아노 치던 여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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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0:47: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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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리뼈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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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5:00:05Z</updated>
    <published>2023-10-22T14:1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를 낳은 지 눈물의 100일이 지났다. 100일의 기적이 아닌 눈물의 100일이었다.  물론 나의 아기는 기적이었다. 50일경부터 5시간 이상씩 통잠을 자기 시작해서 100일에는 8시간을 넘게 자고 있다. 또 먹는 양도 쑥쑥 늘고 수유텀도 자연스레 늘었다. 몸무게도 처음 걱정과 달리 영유아 검진에 가면 상위 몸무게를 자랑할 정도로 건강체질이다. 아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v1KA0pc5bXa2ELAKNKqeH4wG9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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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후도우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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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18:29Z</updated>
    <published>2023-10-22T14: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후 도우미가 오면 얼마나&amp;nbsp;편하게 해 줄까? 남편이 척척 움직여주던 그 일주일이 끝날 때 약간 기대가 되었다. 신생아를 얼마나 더 잘 볼까?  우리에게 배정된 도우미는 70대였다. 나이가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우리들의 엄마들 보다도 연세가 있으셔서 아이를 안아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된 건 사실이다. 그래도 나이에 맞게 엄청난 베테랑이라고 했다. 내가 제안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qvnmfSRquGTJOCLbmCKdWxtTe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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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찐 육아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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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18:29Z</updated>
    <published>2023-10-22T00: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하면 보건소에서 이것저것 챙겨준다. 엽산, 철분, 임산부배지, 임신축하금, 각종제도 안내... 이 중에 국가산후도우미 제도 안내가 있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지원을 해주는데 최대 3주까지 가능하고 평이 꽤 좋았다. 신청을 하면 소득 수준에 따른 등급이 정해지고 지정되어 있는 업체 중에서 계약을 하면 된다. 나도 미리 신청해서 대기 중이었다. 조리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N8XLnV__eKAALrnGP-yEL5aEv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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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리원이 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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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11:44:43Z</updated>
    <published>2023-10-18T22: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리원은 천국이다. 출산 후 마지막으로 쉴 수 있는 곳. 아쉽게도 나는 천국을 잘 누리지 못했다. 천국인지도 몰랐다. 솔직히 말해서 그때도 지금도 천국이라고 느끼지 못했다.  처음부터 조리원은 계획에 없었다. 국가 산후도우미를 신청하고 출산 후 최대한 빨리 복귀하는 것이 목표였다. 뭐든 내가 알아서 척척 준비하기에 더 관심이 없었던 남편은 조리원을 예약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UfVyS6Wj3ml1odtEjB9bPWmjX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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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첫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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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2:09:26Z</updated>
    <published>2023-10-12T23: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정일은 8월 초.  영화를 좋아하는 남편의 아기가 태어나면 언제 또 극장에 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말에 심야영화를 보러 갔다. 임신 중에 심야영화를 몇 번 보러 갔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이었다.  집에 돌아와서 잠자리에 든 것이 새벽 2시가 다 된 시간. 그날도 잠이 잘 오지 않은 컨디션으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자는 건지 깨어 있는 건지 애매한 상태로 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Mj3dXSrozq6VbkufOTXzg_zOF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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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형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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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18:29Z</updated>
    <published>2023-10-12T08: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청나게 계획적이지는 않다. 그렇다고 즉흥적인 것도 아니다. 아프고 걱정된다고 해서 멍하니 있을 것이 아니라 대책을 세워야 한다. 철딱서니 딩크부부에서 이젠 한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된 거니 말이다.  처음에 제일 후회한 일은 코로나로 힘들었을 때 학원을 정리하지 않은 일이다. 어릴 때부터 봐 온 갈 곳 없는 입시생들, 내가 좋아서 다니는 일반 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F0msy4rMOL0M1tYc_FBw4_RoX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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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교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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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1:06:35Z</updated>
    <published>2023-10-11T15: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교 여행이라는 이름은 누가 붙인 걸까? 티브이 프로그램에 유명한 산부인과 교수님이 나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태교는 필요 없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분야. 태교라고 한다. 사람들에게 태교에 대한 조언을 많이 듣긴 했다.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출퇴근을 하면서 집안일도 독차지하는 와중에 태교는 무슨.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원래의 내 패턴대로 생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RZTrmvbNevfckw8WKCsZjKlQH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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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딸 상관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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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08:20:58Z</updated>
    <published>2023-10-10T22: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궁금해지는 것.  뱃속 아이의 성별. 이 부분만큼 카더라가 많은 부분도 없을 것이다. 당기는 음식으로 알 수 있다더라. 배 모양으로 알 수 있다더라. 그런데 사람마다 다른 견해와 사실들로 더 혼란스러웠다. 내가 많이 먹은 음식은 과일. 상큼하고 새콤달콤.  내가 못 먹은 음식은 고기. 그 좋아하던 삼겹살은 생각만 해도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XB1KgDad3bdK6xSJp4VYRL2Oo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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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키지 못할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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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18:29Z</updated>
    <published>2023-10-09T10: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덧과 다양한 트러블로 정신 못 차리던 임신 초기. 내가 입안이 아픈단 말도 허리가 아프단 말도 듣는 둥 마는 둥 하던 남편. 냄새가 나서 냉장고 문도 못 열겠다며 멀쩡한 음식들을 상했다고 버렸었다. 다 버리면 뭐 먹고살라는 거냐고 말하던 그. 입덧하는 와이프에게 꽤나 다정한 말투.  어느 날 아침. 평소라면 출근을 하기에도 빠듯한 그 시간에 갑자기 남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iysRjg1ymSL3rsIRYSbqHRX8E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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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는 게 제일 좋아 - 마지막 캠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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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18:29Z</updated>
    <published>2023-09-24T01: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왜 딩크였을까? 둘이 훌쩍 놀기 좋아서. 둘이 하고 싶은 게 많아서였다. 결혼기념일은 꼭 여행 가고. 비 오는 날도 눈이 오는 날도 캠핑을 다니고. 평일에도 심야영화 한번씩 보러 가는. 그런 자유로운 생활.  주위에서 뱃속에 있을 때 부지런히 놀러 다니라는 말.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선배들의 말. 또 이런 말은 잘 듣고 싶어 지는 심리.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aihHDtSifXmUZbW0dzAvGBH_1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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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덧&amp;amp;트러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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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18:29Z</updated>
    <published>2023-09-18T07: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불편하다고 현실이 바뀌진 않는다. 아니, 아기는 존재감을 확실하게 어필해서 날 정신 차리게 하고 있었다.  그렇다!  남들도 다 한다는 입덧. 그 흔한 임신 알리미가 나에게도 찾아왔다.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안 먹으면 울렁거리는. 24시간 멀미하는 기분. 물론 진짜 멀미도 심해졌다. 남편이 운전하는 차는 20분을 넘기면 울렁울렁. 난 뱃멀미도 잘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g-bfKNkbgqqgqs_ERoUubVljA5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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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밍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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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18:29Z</updated>
    <published>2023-09-15T23: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기려는 건 아니었지만. 또 굳이 떠벌리고 싶지도 않았다. 남편과는 좀 더 천천히 어른들께 알리기로 했는데 잘 참아지지 않았나 보다. 친구들한테 단톡방에 알리더니 물어볼 게 있다며 시누이에게도 말해 버렸다. 아기 안 좋아하는 사람이 맞는 건지. 나의 심란한 마음과는 다르게 신이 나 보였다.  테스트기의 두줄을 확인하고 병원에서 임신 확인을 하고. 앞으로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D7LWMNm4GQXaMXrj5atTjKd3T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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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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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18:29Z</updated>
    <published>2023-09-14T10: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했다. 본인도 어리면서 아기랑 놀아주고 안아주고. 잠깐이지만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기도 했다. 여전히 아이들은 좋다.   하지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자연스레 딩크가 되었다. 내 직업이 임신과 출산으로 쉬기에는 복귀도 어렵고, 남편은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에겐 경제적 여유가 부족했다. 남편과 연애를 할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u69idBu1Vkdw4omrhRQiRkUu4i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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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치는 날 - 노는 게 제일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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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00:00:10Z</updated>
    <published>2023-07-26T23: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뽀로로가 어른이 되면 나같이 될까?  솔직히 말하면 아이들은 우는 것도 귀엽다. 큰 잘못도 아닌데 '이러면 안 돼!' 라고 했을 때 코까지 훌쩍이며 잘못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더 뭐라 할 수 있을까? 절대 티 내지 않으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면서 귀여워서 죽을 것 같았다.  그래도 아무리 귀여워도 아이들은 웃는 게 더 좋긴 하다. 무뚝뚝한 아이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8aEkMYxzETgM_77S7kEHnx3_7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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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치는 날 - 우리 애는 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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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5T22:37:18Z</updated>
    <published>2023-07-23T23:4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애는 다르다.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하다.  우리 애가 쟤보다 먼저 시작했는데 왜 저 아이가 더 잘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제일 궁금합니다.'  선생님은 똑같고 교재도 같은데 왜 그럴까? 아이들마다 잘하는 것이 다르고 배우는 속도도 다르다. 우리 학생들은 어려운 교재를 사용함에도 꽤 잘 따라오는 편이다. 가끔 다른 방식을 사용해야만 하는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GvQ5TnqHFiU6LrQ9tWQISyX1gL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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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치는 날 - 별명 작명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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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2:00:05Z</updated>
    <published>2023-07-17T00: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아노는 무거워서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옮기기 힘들다. 열심히 청소하고 치웠었는데  피아노 뒷 쪽에 먼지와 함께 나도 모르는 추억이 잠들어 있었다.  학생 한 명이 어딘가에서 작은 쪽지 카드를 찾아왔다. '**오빠 생일 축하해. 김 동생이' 이런 간단한 내용.  몇 년 전까지 함께 했던 전공반 학생들 이름이 확 떠올랐다. 내 기억 속에는 귀여운 초등학생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BYQealPh3SlwbPmaR4AS6C35F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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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치는 날 - 징글징글 이론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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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04:53:52Z</updated>
    <published>2023-06-29T23: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때 피아노 학원에서 노트에  '4분 음표 한 박자' '2분 음표 두 박자' '온음표 네박자' 이렇게 손 아프게 쓰던 기억이 있다. 이름과 뜻은 줄줄이 외우면서 왜 피아노 칠 땐 박자하나 제대로 못 맞추는 박치였을까? 다른 이론들도 마찬가지다.  머리로는 다 알고 있고, 문제도 잘 풀면서 왜 피아노 칠 땐 적용시키지 못했을까? 물론 내가 이해력이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OclC-Us_PpVXPX-4w0so4oEIP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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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치는 날 - 홍보라는 이름의 검은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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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04:53:49Z</updated>
    <published>2023-06-25T23: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전화, 문의 전화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영세 학원. 학원 전화를 핸드폰에 착신해 두고 새벽이건 늦은 밤이건 전화를 받는다.  'cctv 있습니다.' '대출 안 받아요.' '학원 매매 계획 없어요.' '맘카페 괜찮아요.' 이 정도는 흔한 전화.  코로나 이후에는 방역 관련 전화도 엄청나게 온다.  그중에서도 학원이라면 많이들 받는 전화. 홍보 관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T063bYRI2Y9MIZuhErbVFGLdK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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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치는 날 - 열정과다..... 시험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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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21Z</updated>
    <published>2023-06-23T01:1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험해 봐야 더 생생하게 가르칠 수 있다. 입시도, 연주도, 콩쿠르도.... 그래서 또 했다. ABRSM시험!  처음에는 세미나도 듣고 커뮤니티에도 들어가서 정보도 얻었다.  그런데 다 괜찮은데 내가 외국인 선생님한테 레슨 받은 경험이 없었던 것이다. 뭐.. 실제로 레슨은 아니고 시험이지만 왠지 심사위원이 영국에서 온 전문가라고 하니까 더 막막한 기분이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kzHKbkwp4TmMOkRjv636R6Wn5gU"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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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치는 날 - 피아노 급수시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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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2T04:33:39Z</updated>
    <published>2023-06-20T23:4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아노 급수시험이라는 게 있다.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된 제도인 것 같다. 나도 어릴 때 피아노 학원에서 급수시험을 보러 가곤 했었다. 근데 생각해 보니 그 급수는 어떻게 매기는 걸까? 오로지 연주만으로 채점을 한다.  각 급수의 지정된 곡을 연습해서 시험을 치르면 된다. 콩쿠르 같은 느낌이랄까? 전곡을 듣지도 않고 일정 부분까지 들으면 종을 친다.(연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Zd%2Fimage%2FpJPAitgrVsnVjRjO0IYKwLsnKJs"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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